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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09 23:59:33
Name 김성민
Subject 초고수들 간의 경기에서...초반 빌드의 불리함을 운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출시된 지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방송경기에서만도 정말 엄청난 수의 게임이 치루어졌고

배틀넷이나 사설서버, 오프라인 예선의 게임까지 합치면 그 수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만큼 이제 각 종족의 정석이라던지, 빌드 체계가 확실히 잡혔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자면 저그 대 저그의 12드론 앞마당, 12드론 본진 트윈, 12드론 스포

닝, 9드론 발업, 9드론 오버풀, 5드론 등등

그리고 이 빌드들 간에는 확연한 상성이 존재하죠.

예를 들면 12드론 앞마당은 9드론 발업에 취약하고, 9드론 발업은 12드론 스포닝에 약하

며, 12드론 스포닝은 12드론 트윈에 비해 일반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런데 최근 게이머들 간의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최강이라 불리던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았던 최연성 선수조차 프로토스들에게 셧아웃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 박정석전과 대 이재훈전의 완패)

바야흐로 빌드간의 상성이 게임 양상을 좌우하는 시대가 온 듯 합니다.

자리운도 매우 중요합니다. 레퀴엠 플플전 12시는 극악의 매너파일런으로 악명높으며

강민 선수는 매너파일런 5개로 매너파일런에 취약한 자리가 걸린 김성제 선수를 멀리 보

내버렸습니다.(애리조나)

저그 대 저그에서 오버로드 정찰 성공은 승리를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가까운 위치

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요즘 경기들 중 웬만한 A급 이상의 선수들은 빌드상의 우위로 잡은 승기를 착실한 운영으

로 놓치지 않고 거머쥐더군요.

동족전에서는 특히 심합니다.

바둑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상대가 화점을 구사하던지 소목을 구사하던지 고목, 외목,

삼삼을 구사하던지 간에 경기자는 그것을 모두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일일이 맞추어 갈 수 있습니다. 결국 바둑은 운영과 전투의 싸움으로 환원됩

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저그 대 저그에 강력한 선수들로 일컬어지고 또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는 변은종 선수나 박

태민 선수도 심심치 않게 패배하면서 승률 60%대에 그치고 있으며, (변은종 64%, 박태

민 61%) 이것은 테테전의 강자인 서지훈 선수나 이병민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지훈

65%, 이병민 66%) 프프전의 3대 강자인 3대 플토도 박정석 65%, 강민 63%, 박용욱 58%

의 승률에 불과합니다.

이와 같은 상향 평준화 현상은 결국 빌드싸움으로 많은 경기가 귀착되는 상황을 초래할 것

입니다.

특히 선수들의 운영능력이 비등비등해지는 현 시점에서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고착화되는 경기양상과 더불어 빌드싸움으로 귀착되는 현 상황이

스타크래프트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같은 빌드이거나 비등비등한 빌드라면 별 상관없겠지만,

소위 말하는 S급 선수들, 최연성, 서지훈, 박정석, 이병민, 박성준, 임요환 등등의 경기에

서 이 요소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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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05/10/10 00:03
수정 아이콘
결국 답은 패치?
^^;
적절한GG
05/10/10 00:03
수정 아이콘
에....글쎄요, 물론 요즘은 초반 빌드의 영향이 굉장히 크지만 빌드에는 각각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으니까요...빌드 싸움은 가위 바위 보 싸움이 아니라 묵찌빠 싸움이라고 봅니다. 뭘 선택했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할것 같은데요.
짜그마한 시인
05/10/10 00:0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그 때 진 건 실력으로 진 겁니다.
빌드에서 밀렸던 게 아니예요.
05/10/10 00:04
수정 아이콘
근데 승률 60%대면 그것도,동족전에서의 승률이라면 굉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BeAmbitious
05/10/10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굉장히 궁금하게 생각했던건데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별로 상관없는것 같더군요.
흐르는 물처럼.
05/10/10 00:06
수정 아이콘
요즘 추새로 봐선
운좋은 사람이 이기는것 같더군요..
어찌보면 정말 불공평한 게임이자 스포츠 입니다.
저그전도 앞마당을 했느냐 안했느냐로 그냥 경기가 끝나는거봐선..
05/10/10 00:07
수정 아이콘
연습 경기 다이긴다고 본선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요... 다만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일 뿐 ....
빌드차이는 운영으로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만....... 상당히 힘들겠죠..
워낙 변수들이 많다 보니.....
낭만토스
05/10/10 00:08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할 멥과 위치, 상대방의 위치와 내가 쓸 전략, 상대방이 사용할 전략... 이 요소들의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간단하게는 대각선일 경우와 가로방향일경우를 따지면서 경기하지 않습니까?

짜그마한 시인// 이 글에선 그게 논점이 아니지 않습니까? 굳이 그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FD를 잡아먹는 2질럿 3드라를 사용해서 이겼다고 생각합니다.(레퀴엠)
정테란
05/10/10 00:0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요즘에 와서는 실력보다는 자리운이나 정찰운이 승패를 많이 좌지우지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평준화 되었다는 것이겠죠.
제이스트
05/10/10 00:08
수정 아이콘
동족전 60% 이상이면 굉장한거죠.

그리고 바둑도 아니고 게임인데 .. 한계는 있다고 봅니다.
블리자드의 패치는
스타크 패치운동을 하거나,
임의로 우리나라에서 계약을 맺어서 자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05/10/10 00:09
수정 아이콘
어느 종족전이든 60% 이상 되는 선수면 그 종족전 A~S급이죠..ㅡㅡ)) 70%넘어가면 그야말로 Ex급...ㅡㅡ)))))(다전을 치루었다는 전제에)
짜그마한 시인
05/10/10 00:10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이 글에서 말하는 건 빌드 간의 상성이 게임을 좌우한다는 거고 예를 든 것 중에 최연성 선수가 진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예를 반박하려고 최연성 선수가 빌드로 진 게 아니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0/10 00:12
수정 아이콘
저번에 프로리근가?
거기서 박성준 선수가 단지 앞마당을 했다는 이유로
김준영 선수한테 지는거 보고 엄청난 회의감이 들더군요..
이건 완전히 경기 시작하기도 전에 지는 꼴이 아닌가?
하고 말이죠..
크루세이더
05/10/10 00:13
수정 아이콘
빌드를 만들어오는 것도 엄연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안정적인 빌드를 만들어 오는 것 부터 시작해서 모든 빌드가 안정적이거나 도박적이라면 상대 선수의 심리를 파악하는 심리전 능력까지... 빌드싸움이 운은 아니죠.
김성민
05/10/10 00:18
수정 아이콘
짜그마한 시인//상향평준화가 되었다는 논거로 토스전 극강이던 최연성 선수의 충격적인 2연속 셧아웃을 든 것 뿐입니다. 그만큼 최강, 지존의 시대는 없어지고 모두 비슷한 경지에 올랐다는 이야기지요. 물론 박정석 선수와의 2경기(다크 상대로 벌쳐 마인업이 아닌 속업으로 패배), 3경기(FD가 박정석식 FD파훼에 막힘), 이재훈선수와의 2경기(역시 질럿 섞어주는 드라군에 FD가 막힘)는 빌드상성과도 관련있는 문제였지만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최근의 러시아워 경기에서는 FD파훼법을 들고나온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최연성 선수가 진출을 유예하고 엎어지고 바로 멀티먹는 바람에 상성으로 박정석 선수가 허무하게 무너진 경기도 있었습니다.
파크파크
05/10/10 00:20
수정 아이콘
제생각도 -_- 동족전이 아닌 무조건 승률 60이면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홍승식
05/10/10 00:21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경기 중에서 빌드를 넘어서는 경기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박성준 vs 김근백 전입니다.
어떤 리그에서의 경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초반 빌드는 박성준 선수가 유리했었는데, 김근백 선수의 저글링 빈집으로 김근백 선수 유리, 그 후 박성준 선수의 믿을 수 없는 뮤탈 컨트롤로 박성준 선수가 승리했죠.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고, 누가 딱히 못한 점은 없었던 경기었습니다.
단지 박성준 선수의 뮤탈 컨트롤이 사기였을 뿐이죠.
A_Shining[Day]
05/10/10 00:21
수정 아이콘
백야님 말대로 승률 60%만 넘겨도 잘한다 소리 들을 수 있지 않나요?
70% 넘어가면 소위 '본좌'의 단계에 이를 수 있는거구요...
캐리건을사랑
05/10/10 00:24
수정 아이콘
그렇죠...........좋은 빌드를 개발하는 프로게이머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문제는 타 종족전에서 빌드란 검으로 선제공격을 많이 할 수 있는 종족이 테란이란게 문제죠 ㅜ.ㅡ
은경이에게
05/10/10 00:27
수정 아이콘
빌드싸움으로 모든게 끝나진 않죠.그 예로 프로리그인가? 박태민선수와 김준영 선수의 레퀴엠경기를 보시면 알껍니다.박태민선수가 그걸 운영으로 극복합니다.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적절한운영!
05/10/10 00:27
수정 아이콘
박정석vs최연성 1경기는 초반 빌드싸움에서 오히려 최연성 선수가 좋게 시작했었죠.(3질럿2드라군 가난한 체제의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최연성 선수는 방어모드에 이은 앞마당을 선택,이후 리버로도 별 재미를 못봤었죠)
초반빌드,가위바위보 싸움이 정말 중요한건 사실입니다만 아직 그것이 절대적으로 경기를 가르는 요인이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S급선수들의 경기라고 하더라도 빌드싸움에서 지고 들어가면서도 역전승을 거둔 경우가 많이 있었죠. 동족전으로 친다면 04에버배 결승도 몇몇경기 그랬었구요.. 얼마전 프로리그 마재윤vs박성준 경기도 기억나에요.
이직신
05/10/10 00:28
수정 아이콘
타 종족전은 빌드의 유불리를 확실히 컨트롤,운영,상대방의 실수 등으로 이겨낼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족전은 저그vs저그 빼곤 요즘 가위바위보 싸움이 안일어나죠.
프프전도 솔직히 원게이트하면 너무 위험부담이 커서 투겟이 거의 대부분이고.. 테테전은 원팩류 플레이만 아니고 투팩 형식의 플레이라면 거의 똑같다고 봅니다. 원팩 더블인데 원팩 투스타 인 난감한 경우 정도만 아니라면..-.-
김연우
05/10/10 00:29
수정 아이콘
상향평준화라는 말이 예전부터 꾸준히 나왔어도, 결승 가본 선수는 얼마 안됩니다.
레지엔
05/10/10 00:3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등장 이전에 이윤열 선수의 포스가 하락하면서 승률이 고르게 변했던 시기가 있죠. 이때도 '스타는 더 이상 실력차를 볼 수 없다' '프로게이머 간의 실력차이는 없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 최연성-양박 등의 거물급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다시 소위 S급-일반의 구분이 생겼지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분명히 지금의 혼전에서 이기는 선수가 나올 것이고, 그 선수가 전성기를 구가하며 지존의 자리에 오를 겁니다. 좀 더 두고봐야겠죠.
WizardMo진종
05/10/10 01:00
수정 아이콘
빌드싸움은 맵의 영향이 큽니다. 특히 레퀴엠 같은경우. 빌드 잘못타면 거기서 게임이 끝나버릴수도있죠. 맵이 빌드싸움을 강제한다고 봐야합니다.
세리비
05/10/10 01:01
수정 아이콘
테테전과 프프전은 운영과 스타일의 대결입니다. 그걸 빌드전이라고 보면 곤란하죠.
본문에서 빌드전이 허무하다는 것에 대한 근거로 박성준, 김준영의 저저전을 들었을 뿐이죠. 대 박정석, 대 이재훈전에서의 최연성의 패배는 실력과 준비과 미흡했기 때문이지 빌드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더군다나 테테전은 생산, 운영과 드랍쉽 운용에 승패가 달려있는데, 그걸 빌드전이라고 해석해 버리면 곤란하죠.
세리비
05/10/10 01:06
수정 아이콘
동족전, 타종족전을 불문하고 빌드 상성으로 승패가 결정된다라고 공언하기 위해서는 '정찰 이전에 빌드 간 상성이 결정되고, 상대의 빌드를 정찰을 통해 무력화 시킬 수 없다' 라는 것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저저전에는 위의 명제가 통하지만 나머진 아니죠.
달빛요정역전
05/10/10 01:07
수정 아이콘
저저전이 가장 극단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스타사랑6년반
05/10/10 01:08
수정 아이콘
전 스타크래프트의 최대위기는 상향평준화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나 농구, 야구 등등의 스포츠를 보면 60,70년대 경기나 지금 경기나 별 차이없는데 반해 스타는 불과 2~3년 전의 경기도 수준차가 확느껴집니다. 이런 어쩔수 없는 게임의 특징이 향후 몇 십년동안 계속 되기엔 큰 장애요소같습니다.
손가락바보
05/10/10 01:2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스타 경기가 실력으로만 결정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운의 요소가 제법 크다고 생각합니다. 위치운, 빌드운 이라는 것은 실제로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이길때도 운이 좋았다고 느낄때도 많습니다.
05/10/10 01:20
수정 아이콘
헉 축구나 농구 야구가 60,70년대와 별 차이가 없다니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먹고살기힘들
05/10/10 01:2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님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맵들을 보면 전략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맵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전략이 대세가 되면 그 전략의 완벽한 역상성을 가지는 전략을 들고나와서 이겨버리죠.
최근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어떠한 특정 빌드를 강제하는 맵의 영향이 선수들의 경기를 초반 가위바위보 싸움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Sulla-Felix
05/10/10 01:44
수정 아이콘
사실 저전은 빌드싸움이죠. 테테전이나 플플전은 몰라도 저저전의
알파와 오메가는 빌드오더에 있다는 건 다들 인정하실 겁니다.
양정민
05/10/10 01:5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지금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동족전 60%정도거나 이상이면 대단한거죠.
그렇다고 박태민선수,변은종선수,서지훈선수등이 다전을 안치룬것도 아니구요.
동네노는아이
05/10/10 01:54
수정 아이콘
빌드 차이로 6:4정도로 갈린다고 봅니다,
아예 말리는 빌드도 있겠지만 그건 꾸준한 정찰을 통해서
불이익을 감수 할수 있는 어느선까지 끌고 온다고 봅니다.6:4정도로요
이정도의 차이로 시작한 게임이 무난하게 흘러가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인해서 그차이는 점점 벌어지구요.
결국 무난한 gg가 나오게 될듯 싶네요.
가난한 자가 이기기 위해서는
더띄어난 무언가(컨트롤을 통한견제나 몰래멀티 병력잡아먹기 칼날 타이밍)로 인해
조금씩 차이를 메꿔 가거나
아님 끝가지 버티고 버텨서 200대 200으로 이기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mwkim710
05/10/10 03:31
수정 아이콘
소위 운칠기삼이라는 저저전을 제외하면...운영으로 극복 못하는 빌드 차이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상 스타에 어느정도 '운'이라는 요소가 작용하는건 사실이지만 스타만의 또다른 재미 정도로 봐줄만한듯 싶네요.
granadoespada
05/10/10 10:44
수정 아이콘
특히 예전 온겜맵들이 초반 빌드, 도박수를 강요했었죠...
lotte_giants
05/10/10 12:43
수정 아이콘
빌드싸움에서 지고 이긴것 중에 가장 인상깊은게 프로리그 레퀴엠에서의 박태민vs김준영이었습니다.
05/10/10 13:52
수정 아이콘
프로 경기에서 빌드 싸움에서 졌다란 말이 있을수있나요?
자신 없으면 안정적으로 가면 됩니다.
초반 이득보겠다고 배에 칼질하다가 지면 빌드 탓하고..
이준희
05/10/10 18:33
수정 아이콘
이미 운영으로 극복하죠 빌드로 승패가 갈리는건 아주 예전애기 아주 무슨 극상성으로 갈리지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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