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9 17:49:06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최연성, 난 이윤열을 원한다...
최연성 선수는 SO1스타리그에서 4강에 진출을 하였고

이윤열 선수는 어제 듀얼2라운드에서 2패를 해서 오프라인예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지금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상태에서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나는 아직도 이윤열과 높은 무대에서 경기하기를 원한다는

뜻의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둘은 천적관계라 부를 만큼 둘의 상대전적은 많이 차이나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최연성 선수는 아직도 이윤열선수와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최연성선수의 마음을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이윤열선수가 슬럼프에 빠져있지만...

이윤열선수가 거둔 업적이나 성적때문은 아닐지...

스타리그 최다 우승자..유일한 그랜드슬래머...

전무후무한 4회연속 스타리그 결승진출 그리고 자신과 같은 3연패 등...

그리고 같은 종족...스타일은 같은 듯 다른 스타일...

같은 물량이지만 아웃파이터와 인파이터같은 다른 물량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지...

그리고 비록 센게임 스타리그에서 3:2로 이윤열선수를 꺽고 우승을 했지만...

그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싶어서가 아닐지...모르겠네요//

저도 다시보고 싶습니다...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가 결승이든 4강이든 5판3선승제 승부를....

이윤열선수가 빨리 스타리그에 올라오셔서 최연성선수와 경기하는 모습을 봤으면...


P.S 요즘 4강테란이 너무 강한데..그 4강테란에 이윤열선수가 없는 것이...
약간은 허전한 기분이 들어서...
뭐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뭐라하지 마시고...

여러분은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와 왜 아직도 경기하고 하는지..다른 의견도 제시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rriot Man..
05/10/09 17:50
수정 아이콘
제발 피지알에서는 'ㄳ 갮' 등의 언어사용 좀 안봤으면 하네요.
피플스_스터너
05/10/09 17:51
수정 아이콘
그건... 최연성 선수밖에 모르죠. 아무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테란계보를 이어가는데 있어서 자신의 바로 앞에 있던 이윤열 선수에 대한 경외감+아마추어 시절 랜덤으로 날리며 승승장구하다 로템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관광을 당하며 저그와 플토를 접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 등등이 아닐까요...???
몽상가저그
05/10/09 17:52
수정 아이콘
Marriot Man님 죄송합니다..수정했습니다
05/10/09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선수가 왜 이윤열 선수에 대해 집착(?)을 하는지가 조금은 의문입니다. 현재 랭킹1위인 박성준선수보다는 이윤열선수와 라이벌이라는 최연성선수의 인터뷰만 봐도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역시 글쓰신분 말대로 인걸까요?;;
카이레스
05/10/09 17:53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을 넘어서 프로게이머로서 느끼는 이윤열 선수에 대한 최연성 선수의 개인적인 느낌, 평가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InTheDarkness
05/10/09 17:53
수정 아이콘
머씨형제는 서로를 간절하게 원한다. 이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사실 둘이 붙은 것도 이제 20전이 훌쩍 넘어가 충분히 그만붙어도 될듯한데...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봐도 "내 마음속엔 이윤열이 있다"라든지 "경기할 때 유일하게 다른 마음으로 상대하는게 이윤열이다"라며 박성준?박정석? 오직 이윤열만이 자신의 라이벌이라며 공공연히 말하고 있죠 뭐 이윤열 선수야 말할 필요도 없고 -_-;;
냉혈남
05/10/09 17:5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내밥이다라는 제스츄어라고 봅니다
아레스
05/10/09 17:5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자유로움에 어떤 경의로움을 느끼는건 아닐까요..
최연성선수나 임요환선수,서지훈선수,이병민선수가 가지지못한 어떤 무언가를 이윤열선수에게는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미리준비해오는 전략보다는 순간순간 흐르는물같은 천재적인감(?)을 최연성선수에겐 어떤 넘지못할벽처럼 느껴졌을수도있구요..
뭐.. 경기결과야 최연성선수가 좋치만, 미리 준비해서 예상하는 범위밖의 플레이를하는 윤열선수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닐까요
05/10/09 17:55
수정 아이콘
두 선수 사이의 니가니가잘뽑네 탱크만담 등을 봐도 그렇고...최연성 선수의 마음 속의 라이벌이랄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남들이 전적을 갖고 천적이네 아니네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도, 최연성 선수 마음 속에는 이윤열 선수가 있나봐요.

그 마음 속의 이윤열~ -_-;
공중산책
05/10/09 17:55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말대로 최연성 선수가 프로게이머로서 느끼는 '이윤열'에 대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존경심이든, 업적이든, 평가든...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참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전 둘의 관계가 좋아요 +_+
김호철
05/10/09 17:56
수정 아이콘
그 이유 아직도 몰랐나요? 간단한 거 아닌가요?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만이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두선수 사이의 상대전적 적인 문제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중에서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다투는 경쟁을 말하는 거지요.
최연성,이윤열 두선수만의 상대전적만 생각하지 말고 스타리그 전체판도를 놓고 생각하세요.
그럼 당연히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보다 커리어가 더 높지 않습니다.
그 커리어를 따라잡기 위해서 당연히 최연성 선수의 진정한 라이벌은 이윤열선수 밖에 없는거지요.
제가 최연성선수 입장이라도 라이벌은 서지훈선수가 아니라 이윤열선수라고 말할 꺼 같네요.
InTheDarkness
05/10/09 17:56
수정 아이콘
냉혈남님// 좀 자극적인 말씀이시네요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로 까들이 그런말을 하곤 하죠 그렇게나 이윤열을 라이벌로 생각한다는건 그만큼 자신있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있다고요 하지만 둘이 정말 사적으로 친하다는걸 봐서는....(질레트 3,4위전시 이윤열 선수는 나도현 선수가 아닌 최연성선수와 연습을 하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이유는?? 조지명식을 보셨다면 이해가 빠를듯..) 그냥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듯합니다 마치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의 게임을 즐기듯이 말이죠
사상최악
05/10/09 17:57
수정 아이콘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최고의 선수를 이기고싶어하는 것은 최고를 꿈꾸는 자에겐 당연한 일이지요.
공중산책
05/10/09 17:57
수정 아이콘
냉혈남님// 계속 이윤열 선수 관련 글에 안 좋은 리플을 달고 계시네요. 그만 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_-;;
05/10/09 17:5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도 최연성선수를 원하죠.. 여러 인터뷰에서 나타나구요..

항상 높은곳에서 다시 싸우고싶다고... 한쪽만의 짝사랑(?)은 아닌듯합니다
랩퍼친구똥퍼
05/10/09 17: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 경기가 아니라 경계가 아닐까요? 경기라면 경기가 잡혀서 하는거죠.
InTheDarkness
05/10/09 17:58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말이지만 그나저나 그렇게나 싫었던 최연성 선수가 요즘은 왜이리 좋아지는지~참 남자답고 좋더라구요;; 머씨 형제가 다시 한번 결승에서 맞붙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센게임때의 감동을 아직 잊지 못하기에 어서 우주 최강 테테전이 벌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냉혈남
05/10/09 18:01
수정 아이콘
양대 마이너에서 있는 선수보고 자꾸 라이벌어쩌고하는것은 제겐 조롱의 의미외엔 해석이 안되는군여
InTheDarkness
05/10/09 18:02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두 선수는 실제로 서로 연습도 자주하고 꽤나 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조롱의 의미였다면 그렇게나 친할수 있을까요;;
카이레스
05/10/09 18:03
수정 아이콘
냉혈남// ~~여 라는 표현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구경플토
05/10/09 18:04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를 인정한, 그런 라이벌 관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협소설을 보다보면 그런 관계 있잖아요. 오래 싸워온 적이 오히려 친구보다 낫다...
냉혈남님// "내가 진정한 적수로 여기는 Nada여, 빨리 슬럼프를 딛고 올라와라. 그곳은 Nada가 있을 곳이 아니다" 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먹고살기힘들
05/10/09 18:0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마이너로 떨어지기 이전에도 최연성 선수는 항상 라이벌에 대한 질문에 이윤열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냉혈남님은 이제 그만하실때도 된 듯 합니다.
05/10/09 18:06
수정 아이콘
사람은 많으니 생각도 많은 거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니까, 굳이 서로 설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정테란
05/10/09 18:08
수정 아이콘
제가 우브라도 무조건 이윤열선수입니다만...
김호철
05/10/09 18:16
수정 아이콘
위에 제 댓글에 오타가 났군요.
커리어가 더 높지 않습니다.- 커리어가 더 높지 않습니까? 로 수정..

최연성선수가 저런 말할때마다 일부 이윤열팬들이 냉혈남님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상대전적적인 차원에서 생각할 게 아니라 스타게이머 전체판도를 놓고 생각해보면 최연성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윤열선수만이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머씨형제라고 한데 묶어서 부르겠습니까?
머씨형제들
05/10/09 18:16
수정 아이콘
그 어느 최강의 선수라도 슬럼프라는것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 누가 이윤열선수가 양대 마이너로 갈것이라고 예상했겠으며
그 누가 이윤열선수가 오프라인 예선까지 떨어질꺼라고 예상했겠습니까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이유가
"테란"이기 떄문이 아닐까요 ? 자신과 같은 종족을 플레이하는 프로게이머가 자신보다 커리어가 높으면 당연히 그 선수를 라이벌로 꼽고 싶겠죠

테란의 또 다른 선수인 임요환선수를 라이벌로 뽑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겠죠 ?
같은팀에 스승과 제자니까요..
쥐마왕
05/10/09 18:22
수정 아이콘
게이머로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싶다면 이윤열선수를 꺽는게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네요.게다가 같은 테란종족의 최고를 다투는
최연성선수이기에 그런마음이 더 간절해보입니다.
눈물의 싸이오
05/10/09 18:4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한테 없는부분이 이윤열선수에게도있으니까 그런것아닐까요?
단단함과 우직함의 최연성선수라면 유연함과 플레이의 천재성, 그리고 CENgame 배때는 최연성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그 자리에서 벤치마킹해서 2게임이나 이겼구요. 비록 5경기에서 졌긴했지만, 최연성선수로서는 승부를떠나서 자신에게 없는 많은 장점들을 가진 이윤열선수와
높은곳에서 한번더 붙어보고싶겠죠.
김성민
05/10/09 18:45
수정 아이콘
최강의 종족인 테란 중 딱히 라이벌이라 할만한 선수가 없어서 그럴듯.
임요환 선수는 스승인데다가 전성기는 지났다는 평이고
서지훈 선수는 커리어가 늦게 데뷔한 자신보다도 빈약하며
이병민 선수 역시 동향이지만 자기보다 커리어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윤열 선수를 꼽는 것이겠지요. 어쨌든 최연성의 무명 시절엔 이윤열이 더 잘했으니까요.
이제는 아무리 만나더라도 최연성이 이기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지만.
05/10/09 18:52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윤열선수랑 친한듯한데.. 방송에서 윤열선수 나왔는데.. 연성선수랑 연습한다는 말 듣고.. 놀랬어요.. 사실 둘이 연습할 정도로 친할지는 몰랐거든요.. 이것 말고도 다른 사유들이 있겠지만.. 친하기에.서로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05/10/09 18:55
수정 아이콘
아마도 윤열선수를 보고 영향을 받은게 있지않을까요?
물론 최연성선수가 랜덤유저였다가 테란유저가 된건 아시죠?
이유도 다들 아실꺼고 임요환선수 제자라곤 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다르잖아요 아마도 임요환선수가 스타를 알려주고
이윤열선수에게서 테란을 배운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05/10/09 18: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자기가 보고 배운?? 테란을 이겨보고싶다 이런느낌아닐까요?
05/10/09 18:57
수정 아이콘
스타일은 요환선수에게 배우기 전부터 달랐을텐데요.. 뭐.. 요환선수에게도 배웠겠지만.. 윤열선수에게도 배웠겠죠.. 사실 선수들이 누구 하나에게서만 습득하는 것은 아니겠죠..
05/10/09 19: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강이란 수식어가 붙은 선수는 이윤열최연성 선수죠 타종족에는 박성준강민박정석 등등이 있겠지만.. 같은 종족이고 자신과 같은 스타일이고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최강을 사수했던 선수니깐요 솔직히 서지훈이병민김정민 선수는 2인자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죠 임요환 선수는 시대도 다르고 또 스타일마저도 확연히 다르니깐요 조롱? 절대아니죠 오히려 존경이죠
05/10/09 19:03
수정 아이콘
가끔 pgr에 낚시하러 오시는 분이 계시군요..;;
아니면, 이윤열선수가 마이너떨어지고 난 후 부터 스타리그를 보셔서 그런듯 하네요..-_-
카이사르
05/10/09 19: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쥐도 새도 모르게 바뀐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호칭도 슬그머니 바뀌었구요. 원래 물량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바로 이윤열 선수로, 그의 닉네임은 토네이도라고 불리었습니다. 끝없는 벌처, 탱크, 골리앗 웨이브의 물결을 바라보며 녹아나가는 프로토스 군단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토네이도"란 단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본격적으로 방송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이후로, 더 이상 토네이도란 호칭은 듣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더 이상 이윤열 선수가 물량의 대명사로 불리지도 않았고요. "물량"과 "토네이도"란 단어를 사용하는 대신에, 요즘에는 이윤열 선수를 "자유"와 "천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전 이게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바뀐 게 아니라, 원래 물량과 자유 모두 가지고 있었지만, 물량을 최연성 선수에게 빼앗겼다고 봅니다. 힘 대 힘의 대결에서 완패하고, 물량 대신에 자유로움과, 토네이도 대신에 천재적 감각을 극대화 시켜서 나름대로 살 길을 모색했다고 보는 것이죠. 이윤열과 최연성이 MBC게임을 3연패 하고, 프로리그에서 올킬이나 역올킬을 밥 먹듯이 하고, 시청자들의 눈알이 튀어나올 만한 물량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혹은 압도적인 기량차, 단 한판도 안 지고 결승까지 진출하기 등등등... 스타크레프트 계에서 이윤열만이 독보적으로 주목받던 상황에, 그 정도의 놀라움과 업적을 다시 보여준 최연성이 등장한 시점에서.. 두 사람은 이미 숙명적으로 스타크레프트 최대의 라이벌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나머지 라이벌전은 전부 커리어적 면에서 이 두 카드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하고요.
05/10/09 19:1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는 스승
지훈선수는 일단 우승경력 포스에서 안되구
병민선수는 우브에게 너무 당한것같구 (노스텔지아인가?어디서 심하게 관광당햇던 기억이)
그럼 윤열선수밖에없죠 ...
현존 랭킹1위 박성준선수 이긴 하지만 종족이 다르기때문에 라이벌이라고 불리는게 우브한테는 꽤나 자존심상한듯..(나이도 성준선수가 2살더어리죠) 윤열선수밖에없죠 ..그리구 제가알기론 윤열선수랑 동갑인걸로
알고잇는데...
제이스트
05/10/09 19:17
수정 아이콘
저는 냉혈남 님의 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논쟁이 되겟군요; )
발언이 자극적이여서 그렇지 맥락은 비슷하다고봅니다.
그만큼 강한자보다 난 더 강하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랜덤을 접은건 정말 100% 이기기 위해 테란을 고른겁니다.
최연성 선수가 3종족으로 이윤열, 김정민 선수등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던 리플들은 처음에 조작설이 난무했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떙땡브이가 임요환 선수의 제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미 온라인 시절 그의 친구들에게 상대전적을 많이 들었습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들은 이야기로는 8할승률이였습니다. 단지 그가 친구에게 이야기 할 때, 그리고 친구가 말할때 약간 부풀려진 부분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때 주장원전 3연속으로 먹는 모습을 보고 저는 인정을 했지만요. -_-; )
그만큼 그가 강하고 또 그게 매력이며 자신감도 넘치지만
아무리 많이 좋아 졌더라도 그 매너가^^ 맘에 들지 않아 싫어하는 선수입니다.
05/10/09 19:17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말에 동감입니다 .......
보니깐 우브데뷔전 물량하면 이윤열이엿는데 ..
요즘 이윤열선수 이기는경기볼때면 완벽하게 제압하는 그런모습보다는
요환선수와 비슷하게 아슬아슬하게 이기는경기가 대부분이죠 ..
맞아요 ..요즘 윤열선수 경기이기는스타일이 요환선수와 비슷해졋어요
질때도 처절하고 ..이길때도 아슬아슬...하게~~~
카이사르
05/10/09 19:17
수정 아이콘
이를테면 둘 중에 누가 스타크레프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쌓았는가를 가리는 자존심 싸움 같습니다. 최연성이 이윤열에게 항상 가지고 있는 감정을, 이윤열은 임요환에게 가지고 있죠. 이윤열 선수 역시 한 때는 임요환의 제자 혹은 임요환의 계보로 분류되었을 만큼,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죠. 시대별로 스타크레프트를 상징하는 ICON이었다는 점도 일치하고요. 한 100년쯤 지나고 이 시대를 뒤돌아볼 때, 스타크레프트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쌓은 선수를 뽑으라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 세 선수가 등장하게 되겠지요. 이 세 명의 선수들끼리 물고 물리는 것을 생각해보면, 한 판 이겼다고. 혹은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더 많이 이겼다는 이유 따위로 좋아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누가 더 많이 이겼냐 싸움이 아니라, 누가 최고의 전설로 남느냐 싸움 같으니까요.
05/10/09 19:19
수정 아이콘
제이스트님 ..
솔직히 현존에서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를 넘어서다 못해 ..
머리꼭대기 위에 잇죠 ......
프리미어리그 통합결승전때 윤열선수가 요환선수를 이기고 그벽을
넘은것처럼요 ...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를 더놓은곳에서 더 격차를 벌려서
이겨버리고싶은 욕망이 있는거같은데 ...
05/10/09 19:20
수정 아이콘
테란계보의 전설이라 ...........
요즘 요환선수보면 또한번 일 저질를것 같은데 ........
아직도 진행형인 박서 ..그에비해 홍진호선수보면
박서 정말 대단하다는생각밖에안드네요 ..
기미파이브
05/10/09 19:21
수정 아이콘
제가볼뗀간딴한데요 이윤열 온게임넷2번 mbc3번 우승 이고
최연성 mbc3번 온게임넷 1번이고 따라가는 입장에 상대전적과 무관학게 우승전적도 딸리고 이윤열선수 빼고 최연성에게 잇어서 우승 경력을 능가하는 사람은 없으니깐여
김호철
05/10/09 19:24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최연성선수의 그 발언에 대해서 이윤열팬이 조롱으로 느낀다면 그건 자격지심에 불과하지요.
사실은 그만큼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최고의 선수로 생각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윤열팬입장에서는 더 뿌듯하고 좋아해야 할 일인데 말입니다.
두 선수 중 누가 더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냐를 따지지 말고 누가 더 최고의 선수인가에 초점을 두면 금방 이해가 될 문제지요.
05/10/09 19:26
수정 아이콘
기미파이브님 ...
갠적으로 우승경력때문에 연성선수가 윤열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우승경력도 중요하죠
하지만 ..윤열선수는 단판도 그렇구 ..다판제에서 중요한길목에서
모두 연성선수한테 잡혓어요 ..
센게임결승도 ..TG스타리그에서 자신을 패자조로 내보낸
윤열선수를 ...치고올라와서 결국 패자조결승에서 떨궈버리고
에버배가 맞는지모르겟는데 ... 이기는선수가 8강진출이엿나?
암튼 레퀴엠에서 윤열선수를 또 꺽어버린 연성선수 ..
연성선수생각은 .. 아예 윤열선수는 이제 나한테안돼 ..
이런생각을 심어주고싶어서 그런거같은데요 ......나쁘게생각하지말고
그만큼 우브데뷔전에는 윤열선수 천하무적이엿잖아요 ...
그를 넘어선건 오래전이지만 .. 더더욱 무적상대를 이겨버리고싶은
그런 마음아닐까요 ??
카이사르
05/10/09 19:26
수정 아이콘
그냥 쉽게 생각을 합시다. 같은 산에 호랑이 두 마리가 살 수 없는 법이고, 같은 하늘에 두 개의 해가 존재할 수 없는 법입니다. 그냥 이윤열과 최연성이 생각하기에. 오직 자신들만이 최고의 라이벌이자, 언젠가는 아주 서로 끝짱을 봐야 할 관계로 생각하고 있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겠죠. 상당히 건방진 생각 같기도 합니다만. 스타크레프트의 모든 종족을 다 고려해봐도, 이윤열, 최연성 만한 업적을 가졌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업적이라도 가진 게이머는 전무하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는 약간 방관자적 입장에 있고. 그냥 쉽게 생각하는거죠.
[couple]-bada
05/10/09 19:27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윤열을 비교하는데 딸린다는 표현은 좀 안맞는것 같습니다. 위의 예만 들어도 온게임넷 한번의 차이일뿐이죠. (물론 그 한번이 엄청난 차이이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보았을때 말입니다.)
05/10/09 19:27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는 호랑이 두마리를 잘못키운거같아요 ........
저렇게 어마어마한 두마리를 키워놧으니 ...
반대로보면 흐뭇하겟ㅇㅓ요 ^^
05/10/09 19:28
수정 아이콘
Ever프로리그에서의 최연성 ..
LG IBM 팀리그에서 최연성 ..
그때 윤열선수는 ..연성선수의 포스만큼은 아니엿죠 ..
우승경력이 1번 부족하더라도 ..
최연성하면 이 두시즌리그는 꼭 들어가게되죠 ......
팬티만입은소
05/10/09 19:3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도 인터뷰나 조지명식같은데서 보면 항상 최연성선수와
결승에서 만나기를 원했죠...
에버 조지명식때는 결승에서 만나고싶어서 지명했고,
당골왕조지명식때도 엠게임4회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만나기를 원한다고
발언했죠... 두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항상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던것 같던데... 잘못해석되는것 같아 안타깝군요
로단테
05/10/09 19:34
수정 아이콘
뭐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뭐라하지 마시고...

심한 욕따위는 패스하겠지만, 적절한 비판은 받아들일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괜한 참견이라 생각이 든다면 죄송합니다만...)
InTheDarkness
05/10/09 19:3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언제부터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리그와 팀리그에서의 포스만큼 이윤열 선수의 2002년~2003년까지의 포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랜드슬램 시기의 이윤열 선수를 아신다면 윤열 선수의 포스에 대해 아실만할텐데요 연성 선수만큼 '언터쳐블'이었습니다
05/10/09 19:38
수정 아이콘
파나소닉때부터 스타리그를 봣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무패행진우승이 아닌 ..결승1패 우승...
다봣습니다 ... 그때는 연성선수가 없엇죠 ..
아마 그때부터 이를 갈기시작한것같습니다 ..
한번 윤열선수를 꺽어보고싶다 ...높은곳에서..
센게임....TG패자조결승에서 꺽긴햇지만
우브한테는 성이 안찻는지 ...... 그래서 더 붙어보고싶은마음이
간절한거겟죠 .. 윤열선수랑만 게임하면 긴장이 된다고 하니....
크루세이더
05/10/09 19:3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나 강민 선수 박용욱 선수 이 세 선수의 상대전적도 꽤 차이납니다만 만약 저 선수 중에 한 명이 다른 선수를 라이벌이라고 말해도 이렇게 파장은 없었걸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최연성 선수 팬 입장에서는 상대전적이 저렇게 차이나는데 무슨 라이벌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이윤열 선수 팬이 놀린다라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만 두 선수의 커리어를 볼 때 최연성 선수나 이윤열 선수가 서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크게 잘못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식수센스
05/10/09 19:40
수정 아이콘
둘이 친해요 -0- 옛날부터 같은 길드였구 그래서 그럴거에요 아마
05/10/09 19:40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팬 입장에서 우브가 놀리다고생각한다면 정말 난감하군요 ..
그만큼 윤열선수가 좋고 .. 붙어보고싶은 강한상대이기때문에 그런건데..
래몽래인
05/10/09 19:51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의 윤대협이 서태웅을 보고 한 말을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 너랑 경기하는 것은 항상 재미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승리한다'
호수청년
05/10/09 19:51
수정 아이콘
각 선수들의 전성기시절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가 있습니다.
과거에 있던 선수를 끄집어내어 경기를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니깐요.

가끔 전 이렇게도 생각해봅니다. 만약 TG삼보배에서 이윤열선수가 이겼다면?
센게임배 결승에서 이윤열선수가 이겼다면?

이윤열선수의 전성기는 1~2년 더 연장되지 않았을까요?
선수를 분석할수 있는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확실히 견제당하는것은 사실일겁니다.
그렇기에 달이 차고 기울듯, 선수들도 전성기와 슬럼프를 반복합니다.
그 당시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를 정조준했고 명중시켰습니다. 정말 멋졌죠. 강했고.

그랜스슬램 시절, 프리미어리그 1차시즌 때의 이윤열.
LG IBM팀리그시절 최연성.

할수만 있다면 이 두명의 선수를 야외 경기석에 앉힌채 누가이기든 10판 먼저이겨봐!

라고 하고싶습니다.
수행완전정복
05/10/09 19:53
수정 아이콘
우브가 나다를 조롱한다는 뜻에서 말한건 아니라고 100퍼센트 확신할수 있습니다.
(둘이 정말 친한데 그럴리도 없고 만약에 그렇다면 프로자격이 없는선수니까요, 그럴꺼라 믿고싶지도 않습니다.)

제 해석은 '나다 , 니가 왜 거기있어? 어서 올라와서 거하게 다시 붙자고!'

이것과

윗분들이 잘 말해주셨듯 요환선수와는 사제, 지훈선수의 커리어 부족(비교적), 병민선수와는 노스텔 레이스 깐따삐아..


때문에 윤열선수를 지목한것 같습니다.
05/10/09 19:58
수정 아이콘
넘어섰다라는 말이 함부로 쓰여짐에 실소를 금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발전하는 것에 함부로 단어 붙이지 맙시다.
김준철
05/10/09 20:0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언급하는이유는 이윤열선수한테 패한것만
인정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이윤열 선수 힘들지만 아직 엠겜 메이저는 탈락하지 않았죠 꼭 올라왔으면 합니다
무지개고고
05/10/09 20:0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관련글이 정말 넘치는군요 //
다 비슷비슷한 종류의 글이라고 보여지는데 ,,
05/10/09 20: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브가 나다를 넘어선건 옛날이죠 ....
문제는 그게아니죠 ... 수행완전정복님 말처럼 ....
'나다 , 니가 왜 거기있어? 어서 올라와서 거하게 다시 붙자고!'
이거같은데 ..평소 자신감넘치는 도말인터뷰하면 우븐데 .
치매증상
05/10/09 20:06
수정 아이콘
최강 최고의 테란을 꿈꾸는 두 게이머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5/10/09 20:07
수정 아이콘
헐헐 논쟁이 그리도 하고 싶으신건지..
아자!아자!
05/10/09 20:1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임요환 계보니 제자니.. 이런 헛소리를 왜 하는지..
오히려 두 테란은 김정민식 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게 사실이고 그럼 김정민 제자라 해야 하나..? 같은 팀에 있다고 다 제자면.. 어이없습니다.
그리고 최연성에게 완패라 하는데.. 2년정도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노출된 상황인데.. 현재 최연성의 플레이가 많이 노출되 가므로 점점 패배도 늘어가는 추세고 누가약하다, 강하다는 앞으로 진행형일 뿐이고..
최연성이 저 말을 한거는 다 아는 사실 아닌가?
테란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두 유저들이 경쟁하는 건 당연한 거고..
심장마비
05/10/09 20:1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예선으로 내려간게 바로 어젠데 한참된것처럼
말씀하시면서 깎아내리는분들 있네요.
이윤열선수는 누가 뭐래도 온겜넷 우승을 2회나 달성한 선숩니다.
최연성선수도 그 능력을 인정하는거고, 언제붙어도, 내가 이겨도,
내가 져도 억울하지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상대다라고
인정하는건데..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는건가요?
냉혈남
05/10/09 20:30
수정 아이콘
둘 다 테란빨을 제대로 받아서 최강의 칭호를 주기엔 무리가 있고요.. 일단 임요환이 최강이고.. 나머지 이윤열 = 최연성 = 박성준 정도..
클라우디오
05/10/09 20: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연성테란이 이윤열테란을 밟고 올라선건 예전일이죠... 정말 높은곳에거 꺾어주겠다~~ 뭐 이런식의 미래형 발언은 아니고...
그냥 테란중에서 본인이 최고라고 자부하는데, 임요환 선수는 사제관계고 서지훈 선수는 좀... 최연성 선수 앞길에 태클을 몇번걸어서 기분이 안좋고, 그냥 커리어나 대중적 인지도에서 이윤열 선수를 타겟팅으로 삼은게 아닐까 하는데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 정말 머리좋은듯... 인터뷰 하나하나가 다 심리전같아요.
"내가 유일하게 경기하며 긴장하는 상대는 이윤열뿐이다..." 이 발언은 솔직히 다른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이나 이윤열 선수 본인에게도 정말 심리적으로 한 수 이기고 들어가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_-;
언제나맑게삼
05/10/09 20:3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에 좋은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많은데, 중간에 보기 안 좋은 댓글들도 살~짝 섞여있네요. 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꼭 삐뚫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태양과눈사람
05/10/09 20:34
수정 아이콘
냉혈남//이윤열, 최연성선수.. 두선수다 최강의 칭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왜 여기서 종족빨이란 말이 나옵니까...
언제나맑게삼
05/10/09 20:34
수정 아이콘
냉혈남님 테란빨을 받다뇨. 꼭 님은 테란으로 하면 이윤열, 최연성 급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단 말로 들리는군요.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최강이란 말은 왜 꺼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논쟁을 원하시는건가요?
클라우디오
05/10/09 20: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부 윤열팬들의 주장처럼 절대 이윤열 선수에 대한 존경심이나 경외심... 이런건 아니라고 보는데-_-;;
카이사르님 말씀처럼 언젠가 서로 끝장을 볼 관계가 아닌... 이미 끝장난 관계라고 보여지네요.
이번 OSL에서의 서지훈 선수 vs 최연성 선수의 대결에 따라 향후 테란진영의 1인자가 가려질듯한...
비호랑이
05/10/09 20:3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저그와는 라이벌이 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저그였다면 라이벌로 생각 안했을지 모릅니다. 자신과 같은 테란이기에 같이 공감하는 점이 있으니까 라이벌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태양과눈사람
05/10/09 20:37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 아직 서지훈 vs 최연성선수라고 정해진게 아닌데.. ^^; 오영종선수나 그 팬분들이 보면 서운해하실듯..
클라우디오
05/10/09 20:37
수정 아이콘
윤열팬들은 예전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관계에선 모든 호칭과 수식어, 지위를 다 가져오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였으면서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의 관계에서는 상당히 모순됨을 보이시는것 같아요. 현재 실력으론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서지훈 선수에 비해 한 수 아래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말이죠. 그 상황자체를 긍정하고 나서야 이윤열 선수의 재기와 부활이 이뤄질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당.
Trick_kkk
05/10/09 20:44
수정 아이콘
은퇴를 한 것도 아니고..둘 다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한 끝장난 관계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요.
아자!아자!
05/10/09 20:44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현재 실력이라는게 두 사람의 대결인지.. 아니면 전체지 모르지만.. 그냥 즐기는 입장에서 보면 대 저그전 능력은 확실히 이윤열 선수에 비해 쳐집니다. 다른 종족은 잘 모르지만 현존 대 저그전 만큼은 이윤열 선수 따라오는 사람이 없는 거 같은데요.
마법사scv
05/10/09 20:44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 님 / 최연성 선수라면 인정 하겠지만, 서지훈 선수에 뒤쳐진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나맑게삼
05/10/09 20:46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님 그걸 왜 이윤열선수 팬들이 인정해야 하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 수 아래라는 건 어떤 기준이죠? 님만의 기준인가요?
용잡이
05/10/09 20:49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연성 선수 처음 나올때부터 그래왔습니다.
전적차이가 그리많이 나지않을때부터 이윤열 선수를
자기가 정말꺽어야할 그리고 따라잡아야할 선수로서
인정을 했었지요.
저도 최연성 선수팬은 아니지만 이윤열 선수를 좋아하기에
그런 기분 알수있을듯 합니다.
팬이 아니기에 모르는것인가요?
말도 안되는 발상들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인지.
이윤열 선수가 양대마이너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테란진영에서
임요환.최연성 선수말고는 커리어에서나 지금까지의 경력등을
따져서 비견될만한 테란이 있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실력이 좋고 잘하는 선수일지라도
사람들은 우승자와 당시 제일강력한 포스를 발휘하는
선수만을 기억할뿐입니다.
05/10/09 20:52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은 ..우브나 나다나 박서나 ...
다 거기서 거기죠 ...우열을 가리기힘든상태
05/10/09 20:54
수정 아이콘
참 짜증나는 일입니다.

실력이라는 건 단기간에 쌓이고 단기간만 가지고 평가 받는 것이고, 한 사람을 한 사람 아래에 놓는 것은 마냥 냉정한 잣대들이대기입니까? 냉정에 신중이 빠지면, 그건 경솔입니다.

자신의 기준만 가지고 남들 눈 의식안하고 당당하게 이선수는 이선수 아래다 라고 이야기하는 게 옳습니까. 전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선수들이 상대전적에서 앞선 누구랑 붙는 다고 해도 도 단언은 하지 않습니다. 경기는 어디까지나 해봐야 아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실력차이라는게 단언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윤열, 최연성 선수같은 최정상급의 선수들의 비교는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거 쉽게 아래에 놓지좀 맙시다.
초코라즈베리
05/10/09 20:5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맘속에 들어앉은 사람들이 많이 있나보네요.
그냥 본인이 라이벌이라고 느낀다는데,무슨 분석이 필요한지...
윤열선수를 몇개월동안 스타리그에서 못본다고 생각하니 조금 우울한건 사실이지만
이 앙물고 독기품고 다시 올라와서 이기든 지든 방송경기에서 좀 많이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pgr에서도 최강자를 논하시는분을 보게되리라곤 -_-;
아자!아자!
05/10/09 20:57
수정 아이콘
OOv//임요환 선수는 중후반에 굉장히 져치는 모습이고(초반엔 강력하지만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미세하게 나마 컨이 딸립니다. 특히 싸베.
05/10/09 21:0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컨트롤이딸린다기보다는 그냥 버리는경우가많죠 ..
그만큼 자원이 뒷받침해주기때문에 ..
전 결코 컨트롤이 딸린다고생각안하는데요..
중앙 힘싸움 대규모교전보다 대부분 이기는 최연성인데 ..
용잡이
05/10/09 2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얘기는 정말 하기싫지만..
두선수의대한 서로간의 애정?에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안좋은 말씀들을 하시는분들은 제가보기엔
이윤열.최연성 선수 팬분들이 아닙니다.
왠지 그걸 고깝게 보시는 다른선수 팬분들이 다수인듯 하더군요.
요즘 잘나가는 최연성 선수가 자꾸 이윤열 선수만을 언급하니
그럴만도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어찌 한번 양대메이져로 내려갔다고
실력이 하양세라고 하시는지.
실력이 전부가 될수 없음은..다들 알고 계실터인데..
Trick_kkk
05/10/09 21:13
수정 아이콘
아주 유리한 경우가 아니라면 병력을 그냥 버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병력을 잃어선 안되는 상황에서도 병력을 쉽게 잃는 경우를 많이 보여줬죠. 저도 최연성 선수를 젤 좋아합니다만은 최연성 선수가 컨트롤로 승부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수모드on
05/10/09 21:14
수정 아이콘
요환 선수가 중후반에 굉장히 쳐진다라..대신 강력한 초반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그전 승률이 높은 것이구요.엠겜은 잘모르지만 온겜에서 만큼은 요환선수가 저그전 다승1위 승률도 3위권안에 있던거 같던데..
그리구 연성 선수는 컨트롤이 미세하나마 딸리는 대신 힘이있지 않습니까?미칠듯한 물량..
윤열선수가 가장 이상적(?)인 물량도 컨트롤도 운영도 다 잘하는 선수지만 위 두선수가 딱히 저그전에서 밀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각자 스타일이 다를뿐..
狂的 Rach 사랑
05/10/09 21:19
수정 아이콘
최근 박성준 선수 상대로 경기들 보면 중후반도 그렇게 딸리는거 같진 않던데요. 뭐 최강, 최고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Valki_Lee
05/10/09 21:23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는 테란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꾼 선수이며 그 기반을 세우고 계속 유행을 선도해 온 선수입니다. 윤열선수 경기의 질이 최근 들어서 오락가락하는 경향은 있지만 아직 현존 테란 선수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가진 선수란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몇몇 테란선수들이 유행을 못따라가서 장기간의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으나 윤열선수의 부진은 다른 이유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연성선수도 그 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닐지.
카이사르
05/10/09 21:25
수정 아이콘
참 나. 요즘 이윤열 선수가 아무리 슬럼프 기로서니. 최연성 선수라면 모를까 서지훈 선수보다도 못하다고 주장하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군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윤열 선수 참 비참합니다. 이제는 서지훈 선수랑 비교당하면서, 오히려 못하다는 평가도 받는군요. 이윤열 선수가 그렇게 심하게 무너졌습니까? 그럼 현존최강 테란은 가장 근시일에 우승했던 이병민 이겠네. 아무리 다 죽어간다 해도 호랑이는 호랑이이고, 사자는 사자입니다. 지금 현 상태에서 최연성 보다 못하다면, 정말 분하지만 그래도 인정은 하겠습니다. 하지만 서지훈 선수보다 못하다면 참으로 기가 찹니다.
05/10/09 21:29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 종족은 라이벌이라고 생각 안하시는거 같아요.
박성준 선수 빼면 이윤열 선수가 라이벌이 되겠네요 전적은 딸려도.
실력은 이윤열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해요.최연성 선수도 무지 잘하고.
InTheDarkness
05/10/09 21:3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아무리 윤빠인 저지만 서지훈 선수를 욕하는걸 보니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서지훈 선수야 예전부터 소리없인 강한 선수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실력 역시 언제나 s급으로 인정받아왔구요 서지훈 선수를 무시하는듯한 발언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역시 온겜과 wcg를 제패한 '우승자'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5/10/09 21: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랬잖아요
이윤열을 이기려고 테란잡았다고
이거로 모든지 설명이 되죠

그만큼 그에게 대단했고(지금도 대단하고)
인정하는 강자이기에 언제나 붙기를 바라는 것이겠죠
어떤 일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사람에게 목표넘는 것보다 재밌는 일이 있을까요?
박서와 우브의 팬인 저도 다른 선수는 얄미운 경우가 많지만
이윤열 선수는 감탄하는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ps:누가 낫냐 못났냐는 왜 갑자기 -_-
푸하핫
05/10/09 21:34
수정 아이콘
굳이 최연성선수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최연성의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는 이윤열밖에는 없습니다. 커리어로 보나 뭘로 보나말이죠. 한때 박성준선수가 강력한 도전자로 등장했지만 그마저도 극복한 듯한 모습이고요, 임요환선수는 전성기가 끝난지 너무 오래됐고, 서지훈, 이병민선수의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저 두 선수는 최연성-이윤열선수의 아성에 들이댈만한 레벨이 아닌 것 같군요(차라리 강민, 박성준이라면 모를까) 서지훈선수가 이번 OSL에서 우승한다면 조금 따라올 수는 있겠네요.
카이사르
05/10/09 21:3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MBC게임, WCG 3개를 동시에 잡는다면, 그제서야 서지훈 선수도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에 비견될만한 업적 하나를 쌓는다고 볼 수가 있죠. 솔직히 벌써부터 너무 심하게 들이대고 있네요.
나야돌돌이
05/10/09 21:38
수정 아이콘
지금 나다의 팬분들이 겪고 있는 심정적 고충이나 울분은 사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때그랬었습니다, 박서가 무슨 퇴물마냥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자기가 타오른다고 하더니 배럭과 팩토리만 활활 타고말았네요 하는 식의 비아냥도 참 많이 들었지요, 그때 정말 얼마나 분하던지

해줄일은 박서를 응원하고 위로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박서를 믿었고요, 결국 최근에는 롱런하고 꾸준하다면서 평가가 달라지니 팬노릇할만 하더군요

아마 나다도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러면서 나다팬분들도 박서팬들이 과거 이러했겠구나, 박서팬들은 과거 우리처럼 나다팬들이 힘들겠구나 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가 커지고 그렇겠죠, 그러면서 팬문화도 성숙해질 거고요

나다도 힘내시고 그 팬분들도 힘내세요
2001년도부터 박서의 해바라기팬으로 살아서 그런지 이제는 까임을 당해도 허허거리게 됩니다...-_-;;;
겨울사랑^^
05/10/09 21:41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저도 참 그 말 듣기 싫군요.. 아무리 피방행으로 갔다지만... 이건 너무 노골적이네요..많은 게이머들이 말합니다.. 전적의 차이는 없다고요.. 우브가 나다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은 커리어도 아니고... 너는 내 상대가 안되 이런것도 아닐것인데.. 단지 [넌 내 운명이야..]아님[최고가 되어 있는 너.. 나도 최고가 되어 가고 있다.. 그러니 넌 내 라이벌이다]이런 생각일듯 ^^ 아니겠지만 분명히 말할수 있는 것은 우브가 나다를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받아 들이면 되는데 이상한쪽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거기다가 더욱 못 볼것은 나다를 아예 죽이는 말들..
비록 피방행이지만, 제가 느끼는 나다는..
현 최강인 투신과 붙어서 이길것 같다고 생각이 되는 선수는 나다이며.. 현 3대플토와 붙어서 이길확률이 70%이상이 되는 선수는 나다와 우브 뿐이며.. 어느 테란과 붙어도 이길것 같은 생각이 드는 선수가 나다입니다.
전 박서 광빠인데.. 박서한테는 이런것 못 느껴여..그만큼 나다라는 존재는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못된녀석...
05/10/09 21:57
수정 아이콘
제 예측이 맞다면 앞으로 1년내에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는 적어도 2번은 높은곳에서 겨룰것입니다.
한번은 결승전, 또 한번은 또 다른 높은곳에서..
05/10/09 22:05
수정 아이콘
근데 윤열선수 온겜넷스타리그 2시즌은 못나오는데 ...
젠장 !
05/10/09 22:0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의 팬인 저 역시도 대놓고 서지훈선수와 이윤열선수 중 누가 더 잘하느냐고 묻는다면 서지훈선수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는 합니다. 분명히 이윤열선수가 서지훈선수보다 못하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지금 현재 내고 있는 성적으로만 본다면 서지훈선수가 다소 우위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게까지 불쾌해하고 겨우 서지훈 정도에 감히 이윤열을 갖다대느냐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서지훈선수의 팬인 제 입장에서는 역시 불쾌할 수 밖에 없습니다.
05/10/09 22:1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말은 '그 선수야말로 내가 아는 당대 최강의 선수고, 그런 그를 결승전에서 꺽어 본 바있는 나 역시도 최강의 선수다.'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던걸요.ㅡㅡ)))))))
세리비
05/10/09 22:31
수정 아이콘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다른 선수와 경기하는 것을 보면, 지면 열받고 분하니까, 팀과 자신을 위해서 이기려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정말 승부를 겨루려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프로페셔널리티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어쨋든 스포츠 경기에서의 승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과히 나빠보이진 않더군요. 최근 WEG 우승 후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에서도 우승을 해서 기쁘다가 아닌,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라고 했었죠.

내 마음 속의 이윤열, 선수가 그렇다고 하면 걍 그렇게 믿어 줍시다.
05/10/09 22:31
수정 아이콘
백야 ))))) 님은 그렇게 해석하시나요??
전전혀 그렇게안보이는데요 ..
나이도똑같고 ..엠겜3연패라는성적도 .. 종족도 ..
스타일도 ...
둘이 서로 연습도하구 지낸다는데...
참 부정적으로 보시는군요 ^^
05/10/09 22: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이윤열 ..
정말 희대의 라이벌이네요 ~
이두선수가 잇다는게 참 기쁘네요
앞으로 계속 스타리그를 볼맛이 납니다 ..!
05/10/09 22:37
수정 아이콘
OOv//어떻게 이해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연 그런 의도(소위 까려는ㅡㅡa)는 아닙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는 최강, 나도 최강, 그러니까 라이벌'이라는 것이죠.ㅡㅡ))))
How am I suppo...
05/10/09 22:40
수정 아이콘
후.. 윤열선수에 대한 이러저러한 말들이 많군요..
그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고 새롭게 우뚝선 강자들도 많아졌네요..
예전엔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흐흐
윤열선수.. 이젠 여태까지 쌓아온것이 아닌 새로운 마음과 노력과 실력으로 연성선수에게 가까이 갑시다. 최강or최고가 되는 날까지!
(윤열선수 이왕이면 그랜드슬램시절 물량스타일 좀 보여주셨으면..
"앞마당 먹은 이윤열" 이 말이 그립다는..;;)
granadoespada
05/10/09 22:4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나 이병민 선수는 아마 이번에 최연성 선수를 3대0으로 꺽고 이번 온겜넷을 우승 정도 한다면, 이제 라이벌 이라고 불린만 할 것입니다만... 아직은 솔직히 멀었죠.
몇경기 최연성선수를 잡았다고 천적이란 말까지 불렸던 박성준 선수도 최근 4~5경기 최연성 선수에게 연패를 한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 최연성 선수에게 천적이라 불릴만한 선수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위의 래몽래인님의 말에 동감하는데...
"슬램덩크의 윤대협이 서태웅을 보고 한 말을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 너랑 경기하는 것은 항상 재미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승리한다' "

온라인 게임등 여러 대전 게임을 하면, 항상 제가 이기더라도 실력있는 상대를 만나면 항상 아슬아슬하고 재밌죠. 이런 측면에서 최연성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couple]-bada
05/10/09 22:4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역시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만 아직 이윤열 선수에 비할 커리어는 없지요. 서지훈 선수 최근 기세가 좋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룬게 없습니다. 박경락 선수가 3대저그로 꼽히며 4강에 3번 들었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던것과.. 나도현 선수가 2번 연속 4강에 진출한것, 박태민 선수의 2회 연속 4강 등.. 그때의 페이스가 굉장히 좋았지만 결국 그때 무언가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주춤한것이지요. 더 길게 가려면 지금 무언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카이레스
05/10/09 22:45
수정 아이콘
일부 최연성 선수 팬들의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머리꼭대기에 있다는 말은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나르크
05/10/09 22:46
수정 아이콘
저의 간략한 생각은...
최연성 : 윤열이와 경기할때는 준비를 완벽히 해놓아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그것은 이윤열이란 이름이 갖는 무게가 (그의 게임실력)있기 때문이다
윤열이와 경기를 하게되면 항상 생각한다
기본기는 어떨지 몰라도 나의장점(분석과 연습)과 윤열이의 약한부분(심리전&전략 그리고 특히 초반)을 물고 늘어저 그것으로 얻은 이후 이득을 놓지 않고 끝까지 이어가는것 아주 작으만한 것으로도 좋다 그 이득을 끝까지 챙길이 위한 실력을 나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운영)

윤열이란 이름의 무게는 얻적이나 수상경력도 있겠지만 난 별로 게의치 않는다 (아마시절부터 실력은 나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강력한 선수이고 업적은 앞으로 충분히 따라잡을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 선수와의 게임은 다른선수와 할때와는 달리 스릴과 함께 한순간의 헛점이 게임의 패배로 이어질수도 있단 압박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강력한 선수이고 결정적으로 재미가있다 +_+
앞으로도 윤열이와 많은 게임을 하게 되겠지만 스타팬들의 바람은 나와 윤열선수와의 큰 승부를 원하지 않겠나! 윤열이도 원할거고 나역시 그렇다 흔히들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나 절대 지존의 자리를 건 엄청난 승부 물론 경기는 내가 이겨야 멋진 그림이 나올테지만 말이다 ^^

딱 잘라 간단히 얘기하면 전적이런건 신경안쓰고 단순히 그와의 게임이 재밌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

란 생각으로 이윤열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_-;
blueisland
05/10/09 22:46
수정 아이콘
여기 글 읽고,,괜히 울컥해지는 서지훈선수 팬입니다..ㅠㅠ
카이레스
05/10/09 22: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함부로 서지훈 선수를 무시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윤열,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고는 테란 중 실력으로는 최고로 꼽히는 게 서지훈 선수입니다. wcg국가대표 예선전 1위를 거저하는 게 아닙니다.
스타사랑6년반
05/10/09 22:54
수정 아이콘
저두 댓글 맨 앞에 피플스_스터너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아마추어때 로템에서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많이 졌다고 하더라군요. 그때 저그와 플토론 절대 못이긴다고 생각해서 종족을 아에 테란으로 바꿨다는 인터뷰도 했었구요. 그게 아니였다면 최연성 선수가 치터 저그나 머슴 플토가 됬을수고 있었겠지요//
쥐마왕
05/10/09 22:59
수정 아이콘
몇몇 일방적인 견해를 밝히는 연성선수의 팬분들에게 말하고 싶네요.
최연성선수가 윤열선수의 머리 위에 있다느니 개념이 없는 발언들을
하시는데 현재의 성적이나 상대전적에서 최연성선수가 압도적 우위에
있기에 비슷한 평가가 가능한것이지 단순 커리어나 경력만으로 보면
이윤열선수가 앞서 보이네요.. 데뷔이후 전체 게임수도 3배가량 차이가
나더군요.지금 시점에 두 선수를 비교하자면 그저 둘도없는 선의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리플들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달아봅니다.논쟁을 일으킬만한 발언들 자제해주세요.
05/10/09 23:13
수정 아이콘
연성 선수의 언급은 그의 특유의
자신감..이 아닐까요?
자꾸 그의 언급에 살을 붙이는 윤열선수의 팬들을보면
측은해집니다. 윤열 선수의 과거 실력을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대도 말이죠.
연수선수의 언급에 이제 감사해할 정도의 낮은 자세도
필요할때라 생각합니다.

그는 졌습니다. 현실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17
수정 아이콘
참나...정말 어이 없군요..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압도하다 못해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요?
상대전적은 그렇다 치고
커리어로 치자면 스타 프로게이머 중에 이윤열 선수를
능가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완전히 넘으려면
온겜,프리미어 리그급 대회 하나씩 우승하고 그때 말하시죠..
말하는거 보니까 정말 눈꼴 사납군요
05/10/09 23: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지훈선수 올림푸스우승
WCG우승햇지만 ..왜?왜? 애?
이윤열//최연성선수와 다른취급받는걸까요 ??
그이유가 멀까요 ?? 그게정말 궁금합니다 .......
포스가없기때문이 아닐지 .......이겨도 ..그냥 이겻구나.
져도 졋구나 .. 이런기분때문이 아닐까요??특별한 포스가없는..
그냥 퍼펙트한 무난한 선수라는 생각이 드는건왜일지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21
수정 아이콘
OOv
서지훈 선수 강합니다.
님이 정말 좋아하는 그잘난 최연성선수를
양대 메이져리그에서 두번 씩이나 꺾을만큼..
하지만 서지훈 선수가 커리어가 없기 때문에 그반열에 들수 없는거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05/10/09 23:23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따지니깐 임요환선수가 생각나는군요 ..
커리어하면 윤열선수가 최고인주 아는데 .
그럼 임요환선수가 섭섭해하죠 ??
그리고 최연성선수 커리어도 만만치않죠 ..
이윤열이 KPGA 3연패 (프리미어리그) 하던거랑
최연성이 MSL 3연패 (LGIbm팀리그) 한거랑 포스자체가 틀린거 ㅇㅏ시죠 ...
임요환 WCG 2연패...OSL2연패 ..
커리어로 자꾸 윤열선수 언급하시는데 ..
우브//박서도 못지않거든요 ^^
최연성선수는 CGKP맞나?? 중국대회에서 윤열선수 꺽고 우승햇구요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25
수정 아이콘
OOv/
포스 자체가 틀리단걸 뭘압니까?
박서는 일단 빼주시죠..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 입니까?
물론 님이 볼때는 최연성 포스가 최고였겠지만
엠겜3번우승 온겜두번 프리미어리그1번
엠겜온겜겜티비 이3개 방송사 동시우승의 그랜드 슬램을
유일하게 해낸선수가 또있나요?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05/10/09 23:27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엠겜이 아니죠 ..KPGA리그죠 ...
그리고 연성선수 MSL우승이 더빛을 발휘하는 이유가
센게임결승때문이죠 ..
KPGA3연패와 첫 MSL우승 ..총4번우승할수잇엇던 기회를
우브가 막고 2연패달성햇죠 ....
그리고 KPGA와 MSL우승을 똑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나요 ??
05/10/09 23:28
수정 아이콘
결승문턱에서 윤열선수를 잡아낸 우브이기때문에 ...
05/10/09 23:29
수정 아이콘
우브가 나다보다 1~2번정도 우승횟수가 적다고 해도
결승전에서 ( 중국대회 ) (센게임)나다 발목을 잡은
우브이기때문에..커리어로는 절대로 안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정테란
05/10/09 23:30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누가 더 낫다고 하기엔 이릅니다.
도토리 키재기 아닐까요?
05/10/09 23: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우브나 나다 ..커리어는 비슷비슷합니다 ..
근데 어떤분께서는 커리어로는 나다가 한수위라고 하니
울컥햇네요 ㅡㅡ ;;;;
쥐마왕
05/10/09 23:32
수정 아이콘
OOv /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수상경력 커리어 부분에서
연성선수가 지훈선수를 압도하는 것 뿐이지 .. 실력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네요.말그대로 서지훈선수는 '완벽'입니다.한가지도결핍되어
있지않은 테란이 할수있는 모든 플레이를 구사할수있는 몇 안되는선수.
연성선수는 다른정상급 테란들에 비해서 컨트롤이 아주 약간 못미치는건
사실입니다.최연성선수의 컨트롤플레이를 윤열,지훈선수가 다 할수있는
거에 비해 연성선수의 감탄할만큼의 컨트롤이 빛나는 부분은 기억에
나는게 없네요.흔히들 명장면이라고 손꼽는 경기들에서 유독 연성선수의
명장면이 많이 없는게 그런 이유에서 겠지요.
듣고 보니어떤가요? 다른사람은 어떨지 모를지라도 제가 생각하는
지훈,윤열선수에 대한 느낌은 이러합니다.각기 생각하는 바가 충분히
다를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OOv님이 응원하는 선수를 위해 다른선수
들을 깍아내리는 발언은 절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야돌돌이
05/10/09 23:33
수정 아이콘
박서-나다-괴물로 이어지는 테란라인의 자존심 싸움을 보는 것 같군요

바닥을 치고 올라온 박서, 나다가 과거 박서의 길을 걷습니다만 세선수에 대한 공정한 평가는 세 선수가 은퇴한 이후일 겁니다...^^

다 훌륭한 선수이고 장단점이 있죠, 정테란님 말씀대로 도토리 키재기 싸움같습니다, 서로 릴렉스하심이...^^
정테란
05/10/09 23:34
수정 아이콘
OOv님이 kpga를 msl과 비교해서 모자란다고 하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우승도 그렇지만 준우승 역시 윤열선수보다 많이 차지한 선수는 없지 않나요?
홍진호선수보다 준우승이 더 많은것 같은데요. 아닌가?
통산 커리어로는 윤열선수가 최고임을 인정합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34
수정 아이콘
참나....정말 어이없네요..
온겜 2번 1번 이건 숫자 차이에서부터 틀리고
프리미어리그 14연승 우승 이것도 정말 굉장한거고..
온겜넷 결승 6승 0패로 이긴 이포쓰도 대단한거고..
참...어딜봐서 모가 도토리 키재기 입니까?
승률로 봐도 600전에 승률66%이고
최연성선수는 이제 갓250전정도 에 68%이고..
도대체 최연성 선수가 어디가 이윤열 선수의 업적보다
나은 부분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05/10/09 23:37
수정 아이콘
MSL 3연패
OSL 1연패
중요한건 결승에서 나다의발목을 2번잡앗다는거죠 ..
그리고 연성선수가 컨트롤 못한다고 칩시다 ..
컨트롤 못하고 이정돈데 ..
컨트롤까지하면 ? 어떻게될런지 ...
필요한부분만 하구 생산하는데 치중하는거지
못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당골왕배 박성준선수와의 경기를 보시길^^
05/10/09 23:38
수정 아이콘
온겜넷 결승전 6:0스코어가 우브는 아니지않습니까??
그래요 ....흐르는물처럼 말데로...커리어로 밀린다고 칩시다..
포스로는 절대 안밀리죠 ..포스....
포스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선수가 ... 최연성이죠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39
수정 아이콘
나다 발목 잡은거랑 커리어랑 무슨 상관인지 한번 묻고 싶군요..
그렇게 따지면 케스파랭킹 1위인
박성준선수를 3:0 으로 이긴언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군요..
05/10/09 23:39
수정 아이콘
만약 나다가 .... TG삼보배 패자조결승/센게임결승/에버예선전(레퀴엠)
중국대회결승전 에서 ....연성선수를 잡앗다면 ???
근데 다 잡혓죠 ..
05/10/09 23:40
수정 아이콘
oov님 우브사랑은 좋은데 정말 지나치십니다 예전부터-_-;
단순커리어비교를 하면 임요환선수가 가장 앞서지요. 그리고 나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입니다(테란진영에서). 최연성 선수의 커리어가 낮다는 게 아니라, 활동기간의 차이는 어쩔 수가 없다는 겁니다.

최연성 선수 강합니다. 무시무시하게 말이죠.
그걸로 만족하시면 어디가 그리 덧납니까?
쥐마왕
05/10/09 23:41
수정 아이콘
필요한부분만 하구 생산하는데 치중하는거지
못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 이건 잘못된 발언같네요
상대적으로 빠른손을 가지고 컨트롤과 생산을 조율해서 병행하는
윤열,지훈선수야 말로 더 뛰어난것이 맞군요.
방송경기에서 한가지에 치우쳐서, 할줄알면서도 보여주지 않는것이
누적되면 그것 자체로도 실력이라고 할만하네요.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42
수정 아이콘
포스요?
애초에 맨처음에 물량 이란말이 누구때문에 나왔는지 아십니까?
공격 유닛의 모든것을 탱크로만 채우고 전장을 휩쓴선수가
애초에 누구였습니까? 최연성 선수가 나오기 전에
정말 그랜드슬램 절대로 지지않을것만 같았던 신화적인 물량 을
선보이던 선수가 바로 윤열 선수였죠..
제가 볼때는 최연성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개량판 으로밖에 안보입니다
05/10/09 23:42
수정 아이콘
일단 저그는 제외해야죠 ...박성준선수얘기까지하면 끝이없는데..
MSL3연패 온겜넷1연패 중국대회 우승 LG IBM팀리그 팀기여도등등..
KPGA 3연패 온겜넷 2연패 프리미어리그 우승
그랜드슬래머 나다 ..대단하죠
하지만 그랜드슬램가지고 ...커리어하면 나다 하는ㄷ ㅔ..
우승경력만 놓고봐도 우브 절대 안꿀립니다 ..보십쇼 .....
온겜넷 진행형 ..엠겜 진행형인 우브입니다 .......
커리어로를 안밀립니다....
[couple]-bada
05/10/09 23:44
수정 아이콘
통산커리어로 따지면 임요환 선수랑 이윤열 선수랑은 비슷할꺼 같은데요... 솔직한 말로 이 세선수가 엄청난 차이가 있는건 아니죠.
05/10/09 23:44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존 물량하면 윤열선수일까요 ? 연성선수일까요 ?
요즘 윤열선수 나오면 ..해설진들 토네이도라는 닉넴도..물량이라는 닉넴
도 언급하지않죠 .. 다른것들 언급하던데.... 하지만
현재 물량하면 우브죠 ....... 나다물량이 약하다는게 아니죠
그만큼 중요한문턱에서 우브한테 밀렷기때문에..
물량이라는 단어마저 뺏긴거죠 ..
05/10/09 23:45
수정 아이콘
환타님 )))) 저분께서 임요환선수는 일단 언급하지말라구 하네요
커리어하면 ..윤열//연성 모두 박서한테 안되죠 ..
아까언급햇더니 일단 빼라는데요 ^^
대마왕조아
05/10/09 23:46
수정 아이콘
전 이해가 안되네요 최연성이 최강이다? 이윤열이최강이다? 서지훈이 왜처지나? 이해가 안됩니다.
3명의 선수분다 정말 잘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현재 잠시 주춤하는 이윤열선수를 빼놓고선 여전히 건재한 최연성.서지훈선수죠. 상대전적으로만 보면 누가 최강이고 아니고를 압니까?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많이 져서 최연성선수가 최강이면
누군가 한명이라도 최연성선수에게 전적이 좋다면 그럼 그선수가 최강이겠네요? 억지로라도 최연성선수가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서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수작일뿐입니다. 나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게에는 최강이라는 단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에게는 전성기가 있고 슬럼프가 있고 재도약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1년 2년 무적이었다고 해서 최강은 아니죠 3년째에는 그선수가 우승횟수도 드물어지고 점점 패배도 늘어가는데........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정테란
05/10/09 23:46
수정 아이콘
흐르는 물처럼..님
우브는 그런 대단한 윤열선수 그리고 박서, 강민, 박정석 등등 4대 천황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향평준화 시대에도 저그전 승률이 아직도 인간이 아닌 수준입니다. 그 저그전에 역대 최고 저그라 불리는 박성준선수와의 대결이 22번입니다. 그럼에도 저그전 승률이 74%입니다.
나은 부분은 찾아보면 틀림없이 존재합니다.
공중산책
05/10/09 23:47
수정 아이콘
OOv님// 그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상대 선수를 깎아내리는 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 모두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세 선수들은 순위로 매길 수 없는 테란의 최고봉입니다. ^^
카이레스
05/10/09 23:48
수정 아이콘
OOv님의 우브 사랑은 지나치시군요. 포스란 단어를 만들어낸 선수가 최연성 선수라고요? 님이 그때까지 그 단어를 몰라서겠죠. 그리고 이윤열 선수를 중요한 길목에서 이겼다고 우승 한번 한게 2번되는 것이 아닙니다. 커리어는 변함없습니다. 최연성 선수 대단한 선수이지만 그렇게 다른 선수를 깍아내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최고다 라는 식은 최연성 선수에 대한 이미지까지 망치게 합니다.
05/10/09 23:48
수정 아이콘
우브가 대단한건
모라고해야될지 ....
독주체제를 하고잇던 나다를 ...잡고
춘추전국시대를 만들어낸점 .........!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요?
일단 엠겜 3번정도 제패하고 오세요
그리고 님 눈 나쁘세요?
온겜2번우승 하고 1번 우승이 잘 안보이세요?
어딜봐서 커리어가 최연성 선수가 더 나은지
말좀 해주세요..
무슨 이윤열 선수를 꺾었기 때문에...이런말 하시는데
그거랑 커리어 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자기 스스로 스타일을 바꾼겁니다.
그리고 물량형 선수란 그런 칭호는 별로 듣고 싶지 않을겁니다
윤열 선수는..
05/10/09 23:49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가 박서잡앗을때도 (프리미어리그) 지금과같은대접받앗죠
황제를 넘어섯다..등등
하지만 현재는.......... ^^
05/10/09 23:50
수정 아이콘
박서는 관록으로서의 커리어를 인정해주면 되고,
나다는 쌓여가는 관록과 중흥기를 이끈 모습으로서,
우브는 폭발적인 힘과 단기간에 쌓아올린 강력함으로서,
커리어를 평가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낫다, 못하다를 굳이 가릴 필요가 없는 위치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은 Kespa랭킹, 연봉일껍니다.
하지만 저것으로 선수의 기량을 평가할 사람은 별로 없겠지요.

결국 최정상급의 선수들은 일도양단하듯 누가 1위고 누가 2위니까 누가 하수고 누가 상수다를 나눌 수 없습니다. 정 나누고 싶다면야 그 두선수가 정상권에서 영원히 멀어지거나 은퇴를 할 때 '누가 누구보다 앞섰다' 라고 평가할 수 있을 꺼라고 봅니다. 그게 그나마 객관적이지 않을까요?

지금 보는 시각은 결국 다 주관적이고 바램입니다.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최고고 최강이다 생각하고 응원하면 그 뿐아닌가 생각합니다. 굳이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누가 더 잘났고 누가 더 상수다 하는 것이 실제로 객관적 지표로 굳어지는 것도 아니고 또한 실제로 그게 현실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50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윤열 선수가 더 대단한건
우브 시대가 지나고 우승을 한번 더 차지 했다는 점이랄까요?
최강 저그 박선수를 3:0으로 잡고 말이죠..
05/10/09 2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자기 스스로 스타일을 바꾼겁니다.
그리고 물량형 선수란 그런 칭호는 별로 듣고 싶지
+++++++++++

흐르는물처럼님 .... 요환선수팬들 일으킬려구 하시네
엠겜이 아니고요 ..KPGA라구요 ^^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제 아주 인신공격까지 하시는군요..
그렇게 인정 하기 싫으십니까?
아닌건 아닌겁니다.
지금인 예선에 가있지만 커리어가 앞서는것에는 변함이 없죠..
쥐마왕
05/10/09 23:52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를 깍아내리면서까지 계속되는 연성선수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
... 보는 이로서 화딱지를 나게 만드네요.
05/10/09 23:52
수정 아이콘
현재 우브는 진행형이삼 ^^
seojeonghun
05/10/09 23:53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은 정말 서지훈 선수 팬으로서는 감당이 안되는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격에 좀 문제가 있으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습니다. 서지훈 선수를 무시하는 발언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요. 그리고 정말 묻고 싶은건데 이윤열 선수가 서지훈 선수와 비교되는게 그렇게 비참할 정도의 일입니까?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53
수정 아이콘
kpga가 그래서 메이져가 아니었습니까?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당당한 메이져 리그였습니다.
결승 무대의 선수들도 당대의 최고의 선수들 이었고요..
그래서kpga하고 엠겜 의 차이가 뭡니까?
정말 어이 없는것으로 트집 잡으시는군요..
05/10/09 23:53
수정 아이콘
온겜넷 우승한번 적으면 커리어에서 밀리나요??
그럼 중국대회에서 윤열선수 꺽구 .. CGPK 우승한건요 ??
05/10/09 23:54
수정 아이콘
KPGA 와 MSL을 동급으로 보시나요 ??
저는 전혀그렇게 안보는데요 .........
게임방식도 상금도 외적인면들 많이 틀린데요..
공중산책
05/10/09 23:54
수정 아이콘
흐르는 물처럼..님과 OOv님 두 분 다 그만 하세요. 소모적인 논쟁을 하고 계십니다. 한쪽은 이쪽이 최강이고, 한쪽은 저쪽이 최강이고 이러면서 계속 주고받으시는데..... 어떻게 해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 서로에게, 그리고 모든 팬들에게 두 선수 다 최고이며, 최강입니다.
카이레스
05/10/09 23:56
수정 아이콘
OOv님/ 중국에서 열린 대회는 팬텍선수와 T1선수들만 참가한 이벤트 형식의 대회였습니다. 예선전을 거쳐서 진행되는 국내의 메이저 대회와는 비교자체가 성립 안 됩니다. 그런 이벤트 대회까지 다 치면 윤열 선수의 우승 횟수는 더 어마어마 해집니다. 두 선수 다 훌륭합니다. 그만하시죠.
쥐마왕
05/10/09 23:56
수정 아이콘
시간이 늦어서 이만 물러나야겠네요.
끝으로 OOv님의 억지논리식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커리어는 어떨지몰라도 순수기본기, 플레이에서 보여주는능력 만으로는
연성선수보다 지훈,윤열 선수가 한수 위네요^^
05/10/09 23:57
수정 아이콘
이벤트까지 치면 요환선순데 ..........^^비기배등등
기본기 /플레이는 윤열/지훈선수일지몰라도
운영/물량은 연성선수가 한수 위네요 ^^
흐르는 물처럼.
05/10/09 23:58
수정 아이콘
최고최강이야 극히 주관적인 부분이죠
하지만 이미 나와있는 객관적인 성적을 가지고
이상한 말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어처구니 없는 저태도는 참
이해할수 없습니다.
아니 온게임넷 우승이랑 CGPK우승이랑 어떻게 비교가 되나요?
예선도 없었던 그냥 친선경기로 비교 하려 하다니 웃음만 나오네요
이제 인신공격까지 하려고 하는..참..어이 없네요..
정테란
05/10/09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우브 보면 정말 아쉬운게 좀더 프로세계에 빨리 뛰어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스타리그를 평정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의 늦은 데뷔가 아쉽습니다.
狂的 Rach 사랑
05/10/10 00:00
수정 아이콘
일부나다팬들의 리플 참...어이없네요. 들이댄다니요? 그냥 커리어가 딸린다고 생각한다라는 말 한마디 하면 될 리플가지고서...무슨 엄청 기가 찬 발언이라도 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또 무슨 중후반이 딸리고 컨트롤이 안좋다 이렇게까지 타선수 말하면서 자기선수 높이고 싶으신가요? 어짜피 최고, 최강 다 자기 맘속에 있는건데...
정테란
05/10/10 00:04
수정 아이콘
흔히들 윤열, 지훈선수는 딱히 약점이 없다고 하고 우브는 컨트롤이 부족한 약점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 약점을 강조하는 것은 결국 그만큼 우브의 대단함을 증명하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컨트롤이 안되고 손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우브 데뷔이래 우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린 선수는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손느리고 컨트롤이 안되는 명확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최강자를 모두 꺽어 버린 그 힘은 도대체 뭘까요? 그렇다면 뭔가 다른 부분이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인것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0/10 00:07
수정 아이콘
우브 데뷔이래 박성준 선수는
케스파 랭킹 1위 7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비애래
05/10/10 00:08
수정 아이콘
뭐뭐 카더라..
그대들이 최연성선수인가?..그대들이 이윤열선수인가?..
뭐뭐 카더라 통신..뭐뭐 한것 같다..뭐뭐 일것이다..
씁쓸한 글들..씁쓸한 댓글들..
정테란
05/10/10 00:1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지금 현재일뿐이죠.
우브 데뷔이래부터 지금 현재까지를 생각해보면 우브가 최고였던 것이 맞지 않나요? 올봄 정도부터 박성준선수가 그 자리를 빼앗은것 뿐이죠.
아닌가?
05/10/10 00:15
수정 아이콘
거 고만들좀 하쇼. 눈귀 가리고 내가 응원하는 선수 최고>_<
이러면 좋아?
05/10/10 00:16
수정 아이콘
동내 꼬마들 싸우는것도 아니고..
두분 그만 하세요. 보기 안좋습니다.
네버마인
05/10/10 00:19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거참 정말.................여태까지 서지훈 선수를 향한 님의 무례하기 짝이없는 말들....꾹꾹 참아 왔습니다.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고 싶기도 하지만.....인내심이 그닥 많지 않아서 그게 고민이네요.
님도 아끼는 선수가 있을텐데 타이핑 하실 때, 최소한 오초만이라도 생각 좀 하고 치시죠.
된장국사랑
05/10/10 00:4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최연성 선수 인터뷰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는 겁니까? 왜 다들 전부 연성선수 맘을 들여다보는
관심법이라도 있나보죠??
특히 몇몇 ~~게 확실하다는 분들 최연성 선수가 아니라고 하면
책임지시겠습니까?? 연성선수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구나 역시 두 선수 모두 친하고
멋진 관계구나 생각하면 되지 뭘 또 그렇게 꼬투리 잡을게
없어서 그럽니까?? 정말 한심들 하십니다..
05/10/10 00:49
수정 아이콘
화제의 글이 이거였군요..
제가 보기엔 OOv님은 최연성 선수 안티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스폰서가 주최한 CKCG에서 팬택과 티원 선수들만 달랑 가서 우승한 경기는 언급하시면서 WEF경기는 언급도 안 하시는군요. 그냥 우스울 따름입니다.
Boxer의형님
05/10/10 00:57
수정 아이콘
리플을 쭈욱 읽다가 갑자기 서지훈 선수 얘기하시는분이 나오셨네요... 저도 서지훈 선수 좋아하는데... 이글의 제목과 주제는 최연성과 이윤열 선수입니다.
물론 제목과 주제와 관련지을 만한 선수얘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여기서 서지훈 선수가 등장한 댓글들을 보면... "서지훈 선수도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에 비견될만 선순데 왜 안껴주느냐" 하는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절대 서지훈 선수 비하의도의 글이 아닌거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 저도 서지훈 선수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제목과 주제의 글에서 벗어난 댓글을 슬쩍 끼워넣으면서 누가 더 낳은 선수냐라는 논쟁을 일으키신 몇몇 분들은 과도한 선수사랑으로 게시판을 어지럽히신거 같네요...
최신글에 서지훈 선수 응원글 있군요... 네! 그렇게 독립된 공간에 선수 응원글이 있는건 참 보기 좋네요. ^^ 하지만 그곳의 글들도 "이 글에서 보니까 서지훈 선수를 폄하한다느니... 어쩌구... 과관이군요..." 등등 하시는데... 진작에 이글에서 시작하지 말았어야죠.
결론은 한 글에서 댓글들이 제목과 주제 그리고 논점에서 벗어난 부분으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5/10/10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리플을 다 읽어 봤지만 서지훈 선수의 등장은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테란 선수들은 아직은 2인자다, 상대가 안된다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위엣 분은 전혀 다르게 보셨군요....
저스트겔겔
05/10/10 01:05
수정 아이콘
랭킹 사실 의미없다고 봅니다. 랭킹 산정 기준이 공정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WCG포인트의 엄청난 장기적 존재와 눈에 띄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차별이 보여지는 방송사간의 포인트 산정 등등

중요한 건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래서 최연성이 현재 가장 대단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서지훈 선수는 정말 그 실력에 비례해볼 때 현재 받는 관심은 무관심에 가깝습니다. 실력만으로 플레이 모습으로만 보면 누구보다 많이 회자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우승 타이틀이 부족하죠. 정말 그것만 극복되면 최강의 칭호는 서지훈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스트겔겔
05/10/10 01:08
수정 아이콘
SKT1과 GO의 열혈사랑하는 저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참 이런 논쟁은 ..
그냥 우리는 즐기면 되는 겁니다 누가 2인자네 누가 최고네 정말 자기에게 재밌고 감동의 게임을 선사하면 그 선수가 최고인 겁니다
구경플토
05/10/10 01:13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이 최고입니다. -_-b
카이사르
05/10/10 01:21
수정 아이콘
실력에 비례해볼 때 받는 관심이 무관심인 선수는 오히려 이병민 선수지요.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치열하게 초한지를 벌이고 있으면, 항상 서지훈 선수 팬들이 슬그머니 끼어들어서, 초한지를 삼국지로 바꾸어 버리지 않습니까..-_- 항상 그랬습니다.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의 대단함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두 선수간의 신경전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올라오면, 꼭 서지훈 선수 팬들이 끼어들어서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은 S급 테란이다.' 라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는 둥, 그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헤르세
05/10/10 01:33
수정 아이콘
아, 3대테란이나 삼국지 양상으로 가면 게시판을 난장판으로 만든 게 서지훈 선수 팬이었군요. 물론 저는 그런 적 없지만, 그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의 폐해라는 게 서지훈 선수 팬들의 물타기였다니 그동안 참으로 보기 싫으셨겠군요.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Boxer의형님
05/10/10 01:37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바로 위의 제 댓글은 결코 그런식으로 대입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만... 님께서 그렇게 대입을 시켰건 님의 순수한 의견이건... 또다른 소모적인 논쟁과 서지훈 선수팬들을 자극하는것 밖에 안되겠군요... 난감합니다. ㅠ.ㅠ
네버마인
05/10/10 01:39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푸하하하하하.....왜 웃냐건 그냥 웃지요.
철이라는 게 남이 지적하고 제발 좀 들어달라 부탁해서 들어지는 거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둘만 대단한겨 계속 하세요. 딴지걸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서지훈 선수에 대해서만큼은 신경 꺼 주세요. 님이 좋아하는 선수 예찬하는 데만도 시간이 모자르지 않습니까?
아주 오지랖이 태평양을 덮는것도 모자라 인도양, 대서양까지 가는군요.
seojeonghun
05/10/10 01:42
수정 아이콘
박서의 형님/ 서지훈 선수를 처음 꺼낸게 서지훈 선수 팬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은데...김호철님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에 제일 처음 서지훈 선수를 아무 연관성없이 언급한 건 김호철님 같습니다. 왜 갑자기 서지훈 선수의 이름이 나왔는지 저는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강량님의 말씀에 동감) 그리고 님 말씀 중에서 제목과 주제, 논점에서 벗어난 부분으로 빠지지 말자라는 말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먼저 시작했다고쳐도 어이없는 발언을 잠자코 받아들여야 된다는 식의 생각은 옳지 않죠. 이런 생각이 아니었다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글의 문맥상 그렇게 읽혀집니다. 마지막으로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한다면 최연성 선수의 라이벌이 이윤열 선수인건 당연하고요. 그런데 꺼낼 필요가 없는 서지훈 선수를 꺼내며 상대가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를 우상시하는 거 조금 우습게도 느껴집니다. 두 선수 모두 우상시 되기에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넘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댓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 최연성 선수의 라이벌 발언을 이용해 다른 선수들을 한 수에서 두 수쯤 아래에 두면서 우월감을 느끼려 한달까요? 라이벌 발언을 통해 역시 그 둘은 뭔가 다른 게이머 들과 다르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seojeonghun
05/10/10 01:50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2005에버 8강 2주차 경기가 끝나고 올라 온 천적에 관한 글에 오늘처럼 오바를 하시더니 .....
seojeonghun
05/10/10 01:52
수정 아이콘
제 윗 댓글은 바로 위 댓글이 아닌 헤르세님의 바로 윗 댓글에 대한 의견이었음을 밝힙니다
헤르세
05/10/10 02:03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그 둘이 다른 게이머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안 끼워주겠다는데 굳이 3대테란인지 삼국지인지 나발인지에 끼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마치 서지훈 선수 팬들이 3대 테란 안 끼워준다고 방방 뛴다고 생각하시나본데, 두 선수의 글에 서지훈 선수를 언급하는 댓글들은 서지훈 선수 팬들이 이러저런 면에선 서지훈 선수도 들어갈만 하지 않느냐 라는 댓글도 있겠지만 서지훈 선수는 이러저러한 면에서 두 선수에 부족하다든지 심하면 아직 멀었다는 식으로 무시하는 댓글로 시작했던 것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이사르님처럼 그렇게 서지훈 선수를 무시하는 댓글이 서지훈 선수 팬들을 더 자극하고 한마디라도 더 달게 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그런 댓글만 좀 삼가주시면 두 선수의 아름다운 라이벌 관계글에서 님께서 보기 싫은 서지훈 선수 관련 댓글은 많이 사라질텐데요. 이 글만 해도 서지훈 선수 팬이 먼저 3대 테란에 끼고 싶다고 왜 안 끼워주냐고 댓글 단 게 아니잖아요.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리네커
05/10/10 02:22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정말 님 댓글들 보면 서지훈선수에 대한 노골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커리어가 좀 부족할뿐이지 s급 테란임은 많은 분들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던가요? 논쟁 일으킬만한 그런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5/10/10 02:46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님// 저도 그동안 참다가 참다가 한마디 드립니다..그냥 서지훈 선수에 대해 관심 꺼주시면 안될까요..? 어떻게 글마다 번번히 서지훈 선수에 관한 댓글로 분란을 일으키시나요? 참 대단하십니다..-_-;
글루미선데이
05/10/10 03:02
수정 아이콘
무슨 말 못할 개인적인 원한이 있으신가...-_-;;
05/10/10 03: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발렌타인
05/10/10 07:25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 갮
Untamed Heart
05/10/10 10:05
수정 아이콘
참 한가하신 분들 많습니다. 이런걸로 소모적인 논쟁을 벌일정도라니
누가 최강이고 최고인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그냥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고 멋진게임을 즐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논쟁을 보면 동방신기 VS ss501 팬들이 유치하게 싸우는거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네요 쯧쯧..
05/10/10 11:0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던건데 카이사르님은 서지훈선수가 왜 그렇게 싫으신가요?
혹시 카이사르님도 서지훈선수한테 싸인요청했다가 거절 당하셨는지;
05/10/10 12:46
수정 아이콘
이 주젠 좀 고만들 하심이...
동네 꼬마들이 마징가제트가 이기냐 그레이트마징가가 이기냐
아니다 태권브이다 하는 거 같아요.
05/10/10 12:48
수정 아이콘
설마 또 제 댓글에 "나다 우브, 퍼펙트 중 누가 태권브이냐!"라고 딴지거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_-a
그대는눈물겹
05/10/10 13:13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윤열선수에게 느끼는 거겠죠. 무언가를.
그러니까 더 게임하고 싶은거겠죠.
blueisland
05/10/10 13:15
수정 아이콘
↑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이랑 같은 거죠?? SG의 발냄새씨.. 넘 웃기네요..
언덕저글링
05/10/10 14:19
수정 아이콘
자신이 스타를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갈때 윤열선수가 연성선수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기 때문인듯 하네요.
연성선수가 볼땐 윤열선수가 최고라고 말하고 싶어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언덕저글링
05/10/10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 한창배울 때 저보다 한단계 위에서 강한 실력으로 절 눌러주던 사람에겐 일종의 컴플렉스 아닌 컴플렉스가 새겨져 있어요.
KTF엔드SKT1
05/10/10 16:49
수정 아이콘
OOv//님같은분들때문에 최연성선수가 욕먹는거 모르십니까
치터테란
05/10/11 18:1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이윤열 선수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215 한 번 쯤 해보고 싶은 팀플조합은? [34] paramita4300 05/10/09 4300 0
17214 밸런스파괴 맵 - 그래도 이겼다. 그러나,, [10] KuTaR조군4708 05/10/09 4708 0
17213 송병구 vs 이윤열 경기중 2% 아쉬운 해설진들... [36] 친절한 메딕씨5084 05/10/09 5084 0
17212 최연성, 난 이윤열을 원한다... [203] 몽상가저그7540 05/10/09 7540 0
17211 개인적으로 김창선 해설의 지적하고 싶은 점 [89] 정테란6532 05/10/09 6532 0
17208 스타 최고의 명경기 Total 순위+부문별 정리-순위 [40] 리콜한방10186 05/10/09 10186 0
17207 밸런스 붕괴맵의 역사(온겜기준) [98] Creative6752 05/10/09 6752 0
17205 '팬'으로서 마음이 아플 때 [7] 세이시로4171 05/10/09 4171 0
17204 저그핵에 당하다 -.- [18] cute.종미4876 05/10/09 4876 0
17203 프로토스가 강한 팀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 [36] 4thrace5868 05/10/09 5868 0
17202 앞으로 2주후면... [24] 사탕발림꾼3804 05/10/09 3804 0
17196 이윤열선수의 탈락이 믿어지질 않네요. [43] redsaja6009 05/10/09 6009 0
17195 테란이라는 종족에 대한 말입니다;;;; [35] sgoodsq2894190 05/10/09 4190 0
17192 [잡담]스카이 프로리그(MBCgame부문)의 이것저것. [6] Daviforever4634 05/10/09 4634 0
17191 송병구선수의 승리..참 많은 의의가 있는 승리 같습니다. [14] 김호철4741 05/10/08 4741 0
17190 이윤열은 반드시 칼을 갈겁니다 반드시 복수할거라고 [23] 히또끼리5981 05/10/08 5981 0
17188 스타크래프트도.... [16] GeNiuS.PlayeR4156 05/10/08 4156 0
17187 오늘 新 3대 프로토스가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36] swflying5335 05/10/08 5335 0
17186 슥하이 후로리그 정규시즌 라스트 엔딩 프리뷰-플레이오프를 향한 최후의 대혼전! [28] legend4815 05/10/08 4815 0
17184 슥하이후로리그 4차리그 참가신청 받습니다. [20] 가을의전설4015 05/10/08 4015 0
17183 삼성 칸...전 요즘 정말 뛸듯이 기쁩니다. [23] 발가락은 원빈 4222 05/10/08 4222 0
17182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정말 그 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45] 김성민5641 05/10/08 5641 0
17179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대진 98% 확정되었네요 [21] loextasy5061 05/10/08 50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