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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8 16:17
그런데 정말 거짓말이라고 하고 비웃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정말 이 전략을 계속 생각했었고, 써보고, 분명 프로게이머들도 쓸줄 알았습니다;;;
그냥 강민 선수와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전 강민 선수가 죽음의 F조를 통과해서 스타리그 쯤에서나 보여주실 줄 알았는데 ㅠㅠ
05/10/08 16:18
밑의 글에서 실컷 안된다 안된다 하고 있었는데
옵저버를 제외하면 딱 그양상이 나와버렸죠. 말로는 모두들 프로게이머라니까요.
05/10/08 16:18
동수형이 역시 최고였던 것이엿어요.벌써 몇년전에 반섬맵의 아비터 해법을 제시해놓은.아 송병구선수 하필이면 최종전이 조용호.정말 스타리그 올라갓으면 하네요.삼성 정말 대단하네요.
05/10/08 16:18
헉-_-;
아비터가 이런식으로 쓰일줄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한방이군요. 그래도 아직 플토가 힘든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_-; 하지만 어제보다 순화된거는 사실
05/10/08 16:20
이윤열 선수 마이너가 아니라 PC방예선 아닌가요? 흐음...
송병구 선수 멋진 전략이었네요... 토스가 저렇게하면 어떻게 이길런지... 이윤열 선수 탈락은 아쉽지만 왠지 서지훈선수의 랭킹1위가 점점 현실화 되가는듯한.. 음화하 정적들이 다 고배를 마시네요... ^^;
05/10/08 16:21
Liebestraum No.3님//-_- 맨날 논쟁이 있을 때만 나타나서 비꼬는 리플 남기시는데 보기 안좋습니다.
좋은 말도 한두번이지 너무 심하신 거 아닌가요? 참고로 저는 815관련 논쟁에는 저~언혀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05/10/08 16:22
역쉬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는 재미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8,15맵에선 절대 프로토스가 테란을 이길 수 없을 것처럼 보였는데, 불과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프로토스의 새로운 전략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경기가 정말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다른 프로토스도 이 전략을 쓸지, 또 다른 테란 유저들은 이 전략을 깰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아니면 또 다른 프로토스의 대테란전 전략이 나올지... 가지수가 정말 많아지지 않습니까??
불과 한 경기가 주는 영향력이 이렇게 엄청나네요. 이제 테란진영은 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막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의 개발이 과제로 주어졌고, 프로토스는 보다 더 완벽한 전략수립과 다른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내는 싸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 재미로 스타경기를 봅니다. 저는......
05/10/08 16:23
서지훈 선수였다면 할루시네이션 확인하는 순간 gg치고 나왔겠죠.
오늘의 할루시네이션 명경기는 없었겠죠..^^ 농담이고.. 언제부터 이윤열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정적이었죠?
05/10/08 16:23
패자전에서 패배했으니 피시방에 가야죠 ㅠ_ㅠ 너무 아쉽네요 이윤열선수 서바이버리그에서라도 박명수선수 이기고 메이져 갑시다
05/10/08 16:23
할루시네이션 건 아비터 리콜 같은 깜짝전술로 맵의 밸런스가 바뀌진 않지요.
머큐리도 이런저런 깜짝전술로 3승인가 거뒀었지요. 아비터 리콜이 해법이 된다는 건 몰래배럭이 해법이 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지요. 좀 생각을 하고 댓글을 달았으면...
05/10/08 16:24
아 송병구선수의 노력이 빛나는 알포인트의 하드코어입니다 조용호선수는 연습안하나요 맵빨받고도 못이기다니 역시 프로토스의 노력은 무섭군요
05/10/08 16:25
테란이 할루시네이션 + 리콜 파해법만 연구 하면 그냥 정석으로 플레이 해도 되죠. 캐리어를 가도 되고.. 웹을 쓰거나 해서 말이죠.
물래배럭은 막히면 답이 없고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아비터 리콜은 다르죠.
05/10/08 16:25
정말 생각하기 싫은 경기네요... 윤열선수 오늘 왜 이런 모습을....
아 정말 우울하네요.. 잔 실수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김창선 해설위원도 지적했듯이 첫 경기때의 방심이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스타리그에서 볼 날만 기다리고 있었건만... 기분 착잡하네요...에휴~
05/10/08 16:26
자자 잠시 밸런스나 종족상성에 대한 갈등은 접고 오늘 스타리그로 진출한 두 삼성선수들을 축하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차기 스타리그에 프로토스 한명확보한 것도 기쁘네요. ^ ^
05/10/08 16:27
솔직히 씁쓸한건 사실이네요. 어제 요환선수 경기 끝나자마자 붓몰터지듯이 밸런스 얘기만 나오드니 바로 이경기 하나로 스물스물 넘어가는 분위기네요. 이제 플토팬분들 화좀 누그러지셨는지요? 맵좀 조금 더 지켜보죠.
05/10/08 16:29
정말 플토팬들의 테란이 이기면 캐맵발... 플토가 이기면 노력이라는 공식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송병구 박성준선수 축하드려요..
05/10/08 16:31
이윤열 선수가 서지훈 선수 정적이란 말이 아니라요... 서테란에겐 랭킹1위를 할 더없이 좋은 찬스라구욤 --; 랭킹1위인 박성준선수는 W
CG참가실패에 리그중간에 좌초... 잠재적 경쟁자인 이윤열선수는 듀얼탈락, 엠겜마이너... 뭐 WCG와 스타리그에서 우승만 해준다면 서테란의 생애 첫 랭킹1위가 가능할거같은데..흠 기대가되네요 ^^
05/10/08 16:32
이윤열 선수를 응원했지만(제발 종족균형 논쟁 좀 불식시키기 위해 프로토스가 이겼으면 했는데, 상대가 나다이다 보니 그런 마음이 밀리더군요;;;) 송병구 선수 너무 멋있었습니다. 어제의 논쟁을 지켜보면서 아직은 두고 봐야지, 기다려 봐야지 했는데, 오늘 송병구 선수가 제대로 보여주네요. 확실히 균형은 선수들이 노력으로 맞추어 갑니다.
05/10/08 16:33
이윤열 선수 좀 더 버티다가 김창선 해설이 말했던 것처럼 송병구 선수에게 핵까지 맞는줄 알았습니다.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리콜에다가 scv 빼앗아서 커맨드센터 두개 짓고 동시에 날리기.. -_-;
송병구 선수 오늘 정말 덜덜덜 이네요...
05/10/08 16:34
아..기대하던 만큼 실망도 크니 진짜 허망하네요
송병구 선수를 우습게 본 제가 한심하고 이윤열 선수면 100% 승리한다고 믿은 제가 너무햇나보군요... 후반-초반기에 강한 이윤열 선수가 이렇게 되다니...OTL
05/10/08 16:34
지금까지 선수들의 노력으로인해
애초에 블리자드가 예상햇던 밸런스가 다무너졌습니다. 이제 다시 밸런스가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언제까지 맵탓만 해야할까요? 분명 맵도 영향은 있기는 하지만 프로선수들이라면 분명 해법을 만들수 있을것이고 그리고 만들수있는 선수가 진정한 프로가 아닐까요? 언제까지 선수들을 위한다는 발언하나로 맵탓을 하실련지.. 오늘 테란의 한축인 이윤열 선수의 패배로 좀 수그러질까요. 앞으로는 815에 대한 좀 건설적인 글을 보았으면 합니다. 아무튼 송병석선수 축하하고요.. 이윤열 선수 아 이게 무슨일이랍니까..후
05/10/08 16:35
만약 핵까지 나왔으면.. 스타크 역사상 가장 치욕스런 경기로 남았을듯--;; 가끔 윤열선수나 요환선수는... 너무 가망없는 경기를 끝까지 붙드시는 경우가 있는듯해요 종종... 그럼 선수본인에게도 후데미지가 엄청날거라 생각됨..
05/10/08 16:36
플토가 815에서 테란을 어떻게 이기냐! 가 성급한 반응이었던 것처럼, 오늘 경기로 플토가 테란에게 전혀 불리하지 않다! 도 성급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프로선수들은 정말 애써서 싸우고 있으니, 우선은 기다려 보는 게 좋겠죠. 정말이지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오늘 멋진 경기 모여준 송병구 선수, 훌륭했습니다. 테란에겐 할루시에이션 리콜 다음엔 대각선에서 저그에게 하드코어 질럿 러시. 지난번 MSL에서 이승원 해설이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하십니까!'라고 물었던 때 느꼈던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왜 프로들의 경기를 보는지도 새삼 깨달았다고 할까요.
05/10/08 16:36
완벽한 벨런스의 맵은 만들수가 없읍니다.어느 한쪽으로 조금이라도 기울기 마련인데 프로게이머들은 노력으로 그걸 극복하죠.제발 몇경기하지도 않았는데 맵제작자 바꾸느니 생각좀하라느니 이런말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05/10/08 16:37
오늘 경기 멋졌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경기로 인해 815가 밸런스가 맞는 맵이라고 하는건 오히려 더 냄비적인거 아닌가요. 아직 어려운 맵임에는 분명합니다 815. 병구선수 축하합니다.
05/10/08 16:38
오늘 경기는 담주에 경기가질 서지훈 선수에게도 혹시모를 방심과 안일함에 대하여 경각을 줄 수 있는 경기였다고 보여지네요... 어제 이묘환선수의 플토유저들이 아직 그 해법을 못찾은것 같다..등에서도 보여지듯 프로게이머들에겐 무언가 돌파구가 있을거라 봤는데, 서테란도 모든 상황변수에 철저히 대비해서 경기임해야할듯...
05/10/08 16:39
카이사르//서지훈 선수의 GG타이밍 얘기가 뜬금없이 나와버려서 저도 모르게 웃어버리네요. 죄송 그런건 스갤 가시면 언쟁할 분들 많습니다.
05/10/08 16:39
된장국사랑님// 조병호 선수가 있었군요!! ㅇ_ㅇ;;
그럼,,,,,, 딱히 좋은게 없군요 ㅠㅠ 송지종 , 송영호 , 박병종 , 오지구 ,,, 대세는 박영구??
05/10/08 16:41
오늘경기보면 ..
그냥 질거같으면 그냥 gg치고나오는게 더 날거같아요 오늘 만약 핵까지 맞앗다면 .. 진ㅉㅏ 그 뒷감장 엄청낫을듯 .. 이런것보면 최연성선수가 왜 gg를 빨리치는ㅈ ㅣ ....알수잇겟어요
05/10/08 16:44
59분 59초의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 되는군요..-_- 아 진짜 이윤열 없는 스타리그는, 후스트 없는 K-1 마냥 공허하기만 합니다.. 진짜 스타대회의 전반적인 수준을 위해서라도 나와줘야 하는 선수인데. 무척 아쉽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강민이라도 올려 보내주지..-_-+
진정한 아스트랄은 임요환이 아니라 이윤열 같네요. 이길 때는 정말 스타크레프트의 신이 이계로 강림한 것 같은 기분이 들다가도, 질 때는 왜 이렇게 허무한지..
05/10/08 16:47
K-1 얘기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 전 후스트 보다 아츠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공허할 것 같더라구요. ^^;
정말 아츠 없으면 뭔 재미로 보냐.... 아! 홍마이~
05/10/08 16:50
이윤열 선수 또 이렇게 해놓고, 프로리그 어느 대회에 나가서, 미친듯한 플레이 한 번 보여주겠죠. 그러다가 또 어느 대회 예선에서 탈락할 테고. 그러다가 또 어느 대회 나가서 벌처 한 마리로 질럿 50마리 정도 잡아서, 해설진들의 극찬과 팬들을 경악에 빠르리게 만들 것이고. 멀티 하나도 안 먹고, 전 멀티 다 먹은 박태민 선수를 끝까지 싸워서 이기기도 할 것이고. 그러다가 또 갑자기 모 대회 PC방 예선에서 리콜 연속으로 당해서 질테고. 그러다가 또 스타크레프트의 신이 강림한 것 처럼 이길 것이고. 또 질 것이고. 진정 아스트랄 모드입니다..
05/10/08 16:53
왜 갑자기 송병석 선수가 나왔는지..
업무를 보다가 댓글달다 보니 요새 실수를 너무자주하는군요. 그리고 정말 이윤열.임요환 선수 예전엔 같이 잘할때가 많았는데 요새는 한명이 잘하면 한명이 주츰거리는 모습이 자주보이네요. 두선수다 제발 같이 높은곳으로 올라가길..
05/10/08 18:58
이윤열선수의 팬으로썬 정말 치욕스럽고 우울한 날일겁니다. 넋두리는 그냥 가볍게 받아드리시길...
예전 패러독스 저그대 프토는 온갖 시나리오를 생각하더라도 완전한 플토맵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815 맵은 오늘 경기도 보여주었으며, 아직도 가능한한 시나리오가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캐사기맵이니 이런말을 들을 필요는 없는 맵입니다.
05/10/08 23:11
강민-이병민선수의 경기...이병민선수를 응원하면서 보던 제게도 전율이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기를 꼽아보라면 (이윤열선수의 경기를 제외하면) 첫손가락에 꼽았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그 경기를 보며 감탄하며 감동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5/10/09 04:20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도 합니다만 오늘의 리콜경기는
강민선수만큼은 못 미치지만 어느정도 견줄수 있는, 임팩트있는 한판이 될듯 싶었는데 ... 역시 명경기에는 군더더기없는 정확한 해설, 칼타이밍의 옵저빙,그리고 gg 타이밍이 필수적인것 같습니다.
05/10/09 12:17
쥐마왕/ 저도 맨날 생각합니다^^
명경기에 요소는 선수들의 실력에도 있지만 옵저버의 타이밍 gg 타이밍 관중들의 환호까지 강민 vs 이병민의 경기가 딱드러맞죠 다시한번 vod 보니까 전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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