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08 09:35
궂이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도 선수마다 일정한 성향이 있습니다.
게이머 세계에선 이를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글쓴분이 쓰신 선수들은 그 성향이 두드러진 선수들이죠.~ 그래서 선수들 끼리는 무언의 심리전도 경기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거라고 봅니다. 스타일을 훼이크로 사용한다면 분명히 정말 더 강력해지는 스타일리스트가 되겠지요.
05/10/08 09:43
으흠 그래도 위엣 언급하신 스타일리스트들은 다들 좋는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는 선수들이네요. ㅡ.ㅡ;; 강민선수는 좀 주춤하긴 하지만 그래도 msl이라도 계속 진출하고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물론 이것저것 다 골고루 잘하는 것도 좋지만 프로에서 어느정도의 인기과 성적을 유지하려면 자신만의 임팩트 강한 스타일은 꼭 필요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05/10/08 10:05
꼭 스타일이 막혀서 라기 보다는 긴 선수생활 하다보면 슬럼프가 찾아오지 않는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들이 절대 최강의 포쓰를 보여줄때는
스타일 알건 뭐건 승리를 거두는 횟수가 상당했죠..
05/10/08 12:46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기해서 이기면 더 없이 좋겠지만 혹여 스타일이 묻어나는 경기를 해서 진다고 해도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면 더욱 멋지겠죠.
예전 선수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임성춘 선수의 한방 러시, 유병준 선수의 우주 방어, 김동준 선수의 공격성 짙은 플레이, 변성철 선수의 가난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 임정호 선수의 초반 공격적 플레이와 후반 매직컬한 성향, 김정민 선수의 어질어질한 백만년 조이기... 요즘은 선수 색깔과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이기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죠... 그럼에도 적절한 승률과 자신만의 색깔을 모두 고수하는 선수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5/10/08 13:13
미야노시호/사실 전위만한 스타일리스트도 드물죠. 저그의 계보와는 전혀 무관한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 다시 날아오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