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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7 19:33
'청국장' 맛있죠...
저도 할머니가 매일 해주셔서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은근히 청국장을 '청장국'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국으로 끝나서 그런가..
05/10/07 19:38
캬~ 저 오늘 청국장 먹었습니다. 시골에서 자주 얻어 오거든요. ^ ^(먹자마자 이런 글 올라오니 참 신기하네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청국장의 구수한 맛에 환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항암성능이 뛰어나다고 방송에도 나와서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지요.
05/10/07 19:42
청국장이랑 된장이랑 섞어서 끓이는게 정말 좋던데요 ㅋ 맛자체는 청국장이더 깨끗한데..뭔가 맛이 얕다는 느낌이 드니까..된장을 섞으면 서로 보완이 되더라구요~//저희집은 직접 띄워 먹곤 했었는데 객지생활하느라 못먹고 있어요 ㅠㅠ 아무집이나 놀러가서 먹는 집된장이 어찌나 맛있던지 -ㅁ-)乃
05/10/07 19:42
저도 청국장, 된장찌개 같은 우리 나라 전통 음식들 되게 좋아합니다. :)
방금은 8강 1경기를 보며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김치찌개도 좋아요. :D
05/10/07 19:43
김치가 발효식품의 여왕이라면 청국장은 발효식품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각종 생리활성물질이며 항암효과, 항산화효과 등등에 고혈압, 변비 등 안좋은 데가 없는 아주 우수한 발효음식입니다 더군다나 저염도 식품이라 권장할만하고요...^^ 본문과 달리 우리 박서가 2승으로 4강 선착했네요..만세~~~
05/10/07 19:51
다 좋습니다 -ㅁ-;; 그나저나 운동을 해서부터인지 몰라도 기름기가 많은음식이나 인스턴트 이런걸 보면 약간 조금만 먹어야겠다 이런생각만 들뿐 ^^:
05/10/07 20:14
김영대님//저 부산사람입니다.(쿨럭.;) 저희집이 유별난 건지 아니면 부산사는 다른분들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청국장을 못봤어요. 그래서 한때는 청국장과 된장이 같은 종류인줄 안적도 있다지요.(....)
05/10/07 20:20
천국장 어렸을때부터 먹지 않았으면 거부반응 드는게 사실입니다..
객곽적으로 일단 냄새부터가 약간 안좋죠.. 전 구수합니다만;; 천국장 저도 좋아해요 ^^
05/10/07 20:21
아무리 좋아도 식당이나 집외에는 먹지 않았으면 합니다..식당에서는 괜찮은데 당구장에서 청국장시켜먹는 사람들보면 가서 때려주고 싶습니다.. 냄새에 민감한데 당구장에서 그러면 그날은 당구비를 다 내야하니..
05/10/07 20:21
연이님//
아 그렇군요. 부모님들께서 청국장을 싫어하셔서 안 해주셨을 수도 있겠네요. :) 그리고 청국장은 정말 친한집끼리가 아닌 이상 손님한테 대접할 만한 음식은 아니죠. 초대받은 사람이 싫어할 수도 있으므로.. 그래서 못 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 나중에 결혼하시면 사모님에게 맛있게 끓여 달라고 하세요. :D
05/10/07 21:08
저는 매콤한 쪽을 좋아해서 김치찌개를 더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 것은 육계장이지만. 그거면 일주일내내 반찬없이 먹을 수 있죠) 그래도 청국장 좋아요. 어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시는 건 아니지만 저도 된장찌개보다 청국장이 더 맛있어 보이고 좋더군요. 하지만 남이 먹을 때면....그저..; (학교 선생님들이 교실 옆 휴게실에서 끓여드실때 돌아버립니다.ㅠㅠ)
05/10/07 21:14
청국장 맛있어요....ㅋ 근데 위에서 말하신 분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않갑니다. 청국장이 우리나라 음식인 만큼 김치처럼 아껴줘야할 음식일텐데.....;;
05/10/07 21:23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청국장을
약간식은밥 한그릇에 비벼먹는 그맛... 그리고 그 간간히 보이는 콩과 으깨진 두부... 거기에 할머니께서 해주신 깻잎까지 먹으면 정말 최고였다는... 어르신분들이 청소년들 청국장같은 전통음식 싫어한다 걱정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제 친구들은 대부분 청국장 좋아합니다. 저와 제친구들이 좀 이상해서 그런가? 그리고 청국장냄새 저는 하나도 쾌쾌하거나 그렇게 생각안해봤는데... 구수하다고만 생각될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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