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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7 08:57
윗 사람들 머리속이 저모양이니.. 그런 사람들이 가르치는 애들 머리속에는 뭐가 들어가겠습니까. 후우 -_- 정말 요새 이런 사건 터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체 이 놈의 학교란 곳이 얼마나 더 더러워 질지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05/10/07 09:05
교육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굉장히 기분 나쁘시겠지만, 지금 우리 나라 공교육은 망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뿌리부터 썩어 있습니다. 비단 이런 사건만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자체가 썩었습니다. 공부 못 하는 아이에게 "너 학원 안 다니냐?" 라고 하는 선생님도 있었고, 직접 학원 선생들과 연계되어 학생들을 학원에 보내주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이거죠. 학원 안 다니면 공부 못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아시는 겁니다.
05/10/07 09:17
난 우리나라 교육학과 학생들이 참 답답해요.
그중에는 진정 선생님이 되고 싶은 분들도 계시지만, 그저 안전하고 편한 직종으로 생각하고 지원하신분들도 꽤 되시거든요. 아이를 낳지 않을겁니다.
05/10/07 10:08
유선영님이 과연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미국국적 따려고 합니까?
자기 이익 때문은 아니고요? 얼릉 국적따서 미국 가십시오. 자신은 저런 쓰레기와 다른 정의로운 사람이라서 정의로운 나라 간다는 식으로 들려서 보기 안 좋군요.
05/10/07 10:55
미국국적만 따려고하면 다 매국노, 공공의적 취급하는 한국의 모습또한 좋아보이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국적이란 사실상 서류상의것, 거주지의 문제일뿐이지 서로 한민족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것 아닌가요.?
05/10/07 11:00
위스나셀님//문맥상으로 봐도 유신영님이 어떤 뜻으로 말했는지 아실꺼 아닙니까..
그리고.. 국적이란 개념이 사실상 서류상의 것, 거주지의 문제만 있습니까? 한민족이라도 다 딴 나라 사람이죠.
05/10/07 11:14
문맥상으로만 보면.. 이래선 도저히 한국에선 애 낳고 못키우겠다.. 정도네요. -_- 아직 자식걱정할 나이는 멀었지만 ;; 이런기사들 볼때마다 심각하게 미래의 자식이 걱정되긴 합니다.
게다가 개성중학교는 제가 졸업한 중학교와 항상 같은 부산진구 그룹에 묶였던 학교거든요. 친구놈들도 많고 직접 가본적도 많습니다. 그래서 기사 처음 접했을때 정말 흠칫했었습니다. 고향동네에서 저런일도 일어나는구나.. 하고 많이 놀랬죠.
05/10/07 11:51
교육계도 투명성이 있어야 합니다
수련원에서 5년근무한저역시 (청소년지도사) 가끔 학생들보면그렇거든요 우리나라 교육계 참 머같습니다 선생들은 밤에 아이들 교육받을대 나가서 쏘주마시고 나이트가서 흔들어대고 룸사롱가고.. 이런 접대 안해주면 수련원 안온답니다 -_-;; 정신이 박혀있는건지 원..
05/10/07 11:52
nodelay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교사 평가제 도입해야 합니다. 고인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진짜 뭐 같이 가르치는 선생들 많습니다. 문학같은 경우 책읽고 참고서에 나와있는것만 적어주고 끝입니다. 수학.. 이건 정말 말 다했죠. 완전 주입식 교육입니다. 사실 60세 드신분께서 그때 당시 배운 교육방식으로 저희를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죠. 영어..... 는.. 이건 정말 말하기도 싫군요.... 이건 선생도 문제지만, 이런 식으로 밖에 가르칠 방법이 없게 만든 수능도 정말.... 아..이게 뭡니까 이게..
05/10/07 11:55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인 건 멎지만 거의 모든 선생님들을
완전 양아치처럼 취급한다는 것에는 말이 안됩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교사 책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일단 가정교육이 문제라고 보는데... 모든 선생님들을 나쁜 쪽으로 몰지 마십시오. 학생들을 위해 자기 가족한테 보다 더 세심하게 신경쓰고 열심히 지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몇 교사가 그런 거지 일반화 시키지 말라구요
05/10/07 11:56
리플 죽여주네요 -_-;;
졸지에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으니 고마워해야하나~ 이러면 비꼰다고 하실려나 -_-; 말꼬리 잡고 노는 거 참 재미있죠, 그쵸~
05/10/07 11:58
김영대//교사평가제 전체 맥락을 좀 아시고 말씀하시죠.
그게 말처럼 쉽게 되고 또한 의도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까부터 자꾸 교사를 죄인처럼 몰고 가는데.. 교사 평가제가 도대체 어떤 것지 알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교사를 평가하는데 도대체 기준이 뭡니까? 지식? 배려? 교육을 경제나 공장처럼 수치화 시킬 수 있는 분들이 한번 평가해 보십시오. 분명 교사평가제는 더 큰 비리를 불고 올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평가하든지 간에 차라리 연수기회를 많이 제공해야지 교사를 평가해서 짜른다... 이거 일단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 중 하나로서 청년실업이 많아지니 일단 짜르고 보자는 건데 일부사람들은 그냥 평가제 좋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05/10/07 12:02
된장국사랑님//
제가 조금 경솔한 감이 있네요. 순간 예전부터 친구들이랑 얘기해 오던 얕은 생각을 아무생각 없이 적어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얘기해 본것입니다. 너무 기분 나빠 하지는 말아주세요. ^^; 아무튼 지금 학교가... 마이 아파....
05/10/07 12:02
유신영님// 이런 경우에는 님의 발언에 대해 먼저 해명이 있은 다음에 그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순서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도 님은 저런 뉴스가 없었어도 미국국적을 따시고 싶은 분 같은데 그게 님의 이익때문이지 저런 개념없는 애들때문입니까? 막말로 뉴올리언스로 이민가셔서 - 미국국적만 취득하시고, 활동은 국내에서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 또 안 좋은 모습을 보시면 그때는 또 다른 나라로 가실 건지요... 지금의 교육상황은 단지 몇몇의 지각없는 교육자때문이라고 보기에는 좀 총체적인 면이 있는 것 같네요.
05/10/07 12:04
핀란드식 교육을 좀 본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거기는 정말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죠. 학업성취도도 우리나라보다 높습니다.
05/10/07 12:09
C_Sea님//
네, 자기 이익 때문에 그러는 거 맞습니다. 저런 쓰레기들이 위에 있는데, 제가 피보지 않은 것도 행운이라고 해야 하겠죠. 남은 인생 모두, 행운의 여신이 미소짓기만 바란다면 너무 무리인가요.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스티브 유랑 비교가 되었는지 참 재미있네요. 저 어엿한 현역입니다. 한 번 비꼬아 독설 뿜었다고 참 웃긴 인간으로 만들어주시는 여러분의 생각의 고리를 한 번 보고 싶네요. 강제교육을 시행하는 나라이다보니, 다들 중고등교육 혹은 더 나아가 대학교육 받으십니다. 그래서 문제점도 많이 느끼고 그러죠. 자연스럽게 교육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자기가 전문가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그렇게 쉽게 해결되는 것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나라 교육의 특수성은 영미 교육학에 거의 100% 의존해오는 현재 학문 체제로는 극복이 참 힘듭니다. 자생적인 학문은 학과교수들 간의 힘싸움에 밀려 사라지고, 결국 악순환이죠. 교육학 책이라는 책은 다 읽어가며, 교육이 사회의 다른 분야와 너무나도 연관이 강한 우리나라 특성상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온갖 책은 다 읽어가며 공부하다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결론..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을 때는 차라리 자폭하고 싶죠. 뭐랄까.. 아는 형이 냉소주의자나 현실도피주의자는 실패한 이상주의자라고 하더군요. 제 리플 비꼬시는 분들도 이런 일 터질 때마 '빌어먹을' 하면서 한 일주일 지나 다 잊어버리시거나 그러지 마시고 좀 더 진지한 고민 해보시죠. 스트레스 받는데 여기 리플 재미있게 달아놓은 녀석에게 화풀이하지 마시구요..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점점 없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교육에 대한 고민도 없이 도서관 쳐박혀 영어나 외우고, 그게 뭔지도 모르고 교육행시 준비하는 녀석들 보면 말이죠..
05/10/07 12:12
그리고 미국국적이 너무 자극적이었으면 앞으로는 캐나다나 노르웨이 쪽 국적을 따는 것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영미 계통 학문은 저랑 안 맞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노동자들 집회 자주 해서 교통체증 죽여주고, 폭파테러도 자주 일어나지만 그래도 프랑스 쪽으로 가고 싶지만.. 프랑스어 너무 어려워요 ㅜㅜ
05/10/07 12:18
유신영님 댓글에서 특별히 잘못된 점은 보이지 않는데요.
오히려 유신영님 댓글에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사람 하나 병X 만들려고 하는 여러 댓글들에 눈쌀이 더 찌푸려지는군요. 무슨 스티븐유입니까 스티븐유는.. -_- 한국에 태어났으면 무조건 한국에 살아야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굴러먹다온 논리입니까? 교육학과 출신이면 무조건 한국에 살아야합니까? 거지같은 현실에 대해서 욕도 못하고 꾹꾹 다물고 찌그러져 있어야 합니까? 미국 국적 취득하면 어떻습니까? 도덕적으로 비난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제발 생각 좀 하면서 댓글 답시다. 악플러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05/10/07 12:25
Top님, 안용진님//
아.. 감사합니다. 감격했어요 ㅜㅜ 미국국적이라는 말이 자극적이기는 했나봅니다. 그냥 떠오른 나라가 미국이라서 한 말인데.. 사회 고위층의 도덕성 해이-이중국적 취득 같은 것이 문제는 문제군요. 정말 답답해서 여기서 좀 도피하고 싶다.. 이 말이었는데.. 너무 강했나요?
05/10/07 12:28
글쎄요. 유신영님의 댓글에 대해서 기분이 가히 좋지많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리지드 바르도가 우리 나라의 보신탕문화에 대해 언급을 하면 한국인의 입장에서 심히 불쾌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차이와 그들의 문화와의 비교없이 단순히 그들만의 잣대를 우리나라에 들이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니까요. 한국에 살면서, 그리고 한국사람으로서 저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가슴도 아프고, 화도 나고, 다른 선진국은 저렇지 않을텐데, 하는 자조감도 들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이고 우리 한국인이 안고 나가야 할 숙제같은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타국인이 이러쿵저러쿵 지적하는 것도 기분이 나쁜데, 한국인으로서 이런 꼴이 보기 싫어 미국국적을 취득하겠다고 말하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정말 안 좋은 모습들이죠. 창피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살지 마시고 더 멋진 곳에서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해야 합니까. 미국국적을 취득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여기서 왈가왈부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조용히 가세요. 이 나라가 싫어서 떠나고 싶으시다면 그냥 가시면 됩니다. 그런 싫은 부분들은 이곳에 있는 한국인들이 계속 느리지만 조금씩 고쳐갈 겁니다.
05/10/07 12:32
경우를 바꿔놓고 생각해 볼까요.
PGR21의 모습이 싫어서 다른 스타커뮤니티로 간다면서 "이런 몇몇 악플러들이 있으니 이곳을 떠나야지"라고 말하면 이곳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05/10/07 12:33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월등한건 사실이지요.
미국이 좋은나라라서 이민간다는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이민간다고 욕하시는 분들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태어나겠습니까? 저는 일단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한국을 사랑하긴 하지만 다시 태어나서 태어날 나라를 고를 수 있다면 아마도 미국에서 태어나고 싶네요.
05/10/07 12:35
강량님//
저는 부끄러울 것 같은데요, 도발이 아무 때나 먹히는 것은 아닙니다. 정곡을 찌를 때 먹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좀 더 발전적이 되려고 노력해야지, 그 사람 암살모드 들어가는 것도 가히 보기 좋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혹은 보편적으로 말이죠. 마녀사냥은.. 난국을 타개할 대책이 없을 때 이뤄집니다. 그래서 자주 이뤄지죠. 확실한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는..
05/10/07 12:35
강량님//
"정말 안 좋은 모습들이죠. 창피합니다. 이런 나라에서 살지 마시고 더 멋진 곳에서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 안하셔도 됩니다. 강량님 말씀대로 여기서 미국 국적 취득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기분이 가히 좋지 않으시면 그냥 기분이 가히 좋지 않으신대로 있으십시오. 정 못참으시겠으면 쪽지를 사용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당신의 글을 보니 기분이 심히 좋지가 않더라. 자제해달라. 혹은 수정해달라."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님의 말씀이 틀린 건 아닙니다만, 저 위의 인신공격적 악플들을 정당화하기에는 한참 무리가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차이는 인정할 수 있는 곳이 여러분들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아닙니까?
05/10/07 12:40
오호.. 유신영님 글도 잘못된건 아니라고 보지만, 다른사람글들도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이상한가요? 유신영님은 책을 그렇게나 많이 보셨다면서 그런반응이 나오는걸 설마 모르고 쓰신건가요? 낚시꾼 아닙니까? 너무들 가식적이시네요. 전 처음 유신영님 글이나 기타 유신영님글을 까는 글까지는 이해가는데 거기다데고 마녀사냥이니 모니 하면서 질책하시는분들이 젤 싫군요..
05/10/07 12:40
그런데 어느사이 리플의 주제가 바뀌었네요.
죄송합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어를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푸념 삼아 달아놓은 리플이 이렇게 될 줄이야 ㅜㅜ
05/10/07 12:41
미국.. 안살아보신분들은 모르시겠습니다만..
정말 무서운 동네입니다.. 여기서는 맞아죽는 중학생이 있지만.. 거기서는 칼로 난자당하고 필로폰에 찌들어서 환각속에 권총을 맞아 죽는 중학생들도 많거든요..
05/10/07 12:41
TOP / 그렇게 댓글다는 님도 강량님을 당신께서 질책한 논리랑 똑같이 질책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여러사람 기분나쁘게 한건 유신영님입니다. -_- 저위의 인신공격적 악플을 정당화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_-
05/10/07 12:42
강량님//
말씀하신대로 경우를 바꾸어놓고 생각해봅시다. PGR21의 모습이 싫어서 다른 스타커뮤니티로 간다면서 "이런 몇몇 악플러들이 있으니 이곳을 떠나야지"라고 말하면 저 위와 같은 악플들이 정당화 될 수 있습니까? 제가 보기엔 절대로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05/10/07 12:43
유신영님// 저는 님을 도발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처음 문제가 제기된 글이 유신영님의 글 -
유신영 (2005-10-07 07:55:53) 교육학과로서 부끄럽네요.. 에거.. 저런 쓰레기들이 위에 있으니 내가 미국국적 따려고 하지 -_-;; - 이었기 때문에 이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언급하신 난국을 타개할 대책이 없을 때 이뤄진다는 마녀사냥은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 되는군요.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악플러 - 저 또한 포함될 수도 있겠죠. - 들의 댓글이 나온 계기는 유신영님의 댓글이 시초가 된 것이고, 그게 먼저 바로잡힌 후에야 그 다음에 악플에 대한 언급이 되어야 순서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글을 적었습니다.
05/10/07 12:43
교육학 전공하신 분이 생각하는게 저런 쓰레기들이 내 위에 있으니 미국으로 가야겠다고 하면..
네 제발 가주세요 라는 대답이 나오는 것도 그리 틀리지 않은 것 같은데요. 교사가 꼭 성인군자같은 맘을 가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유신영님이 교사가 되신다면 제 아이는 안맡기고 싶은걸요. 유신영님 잘 되서 미국가서 좋은 일 하시길요..
05/10/07 12:44
제 친구가 고등학교때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사람사는 동네라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모범생들도 존재하고 . 다만 조금 논다는 애들의 행태가 우리나라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뿐이죠.
05/10/07 12:47
Top // 위의 악플들을 정당화해야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님께서 강량님한테 모라고 한 이유와 비슷하게 님도 비판받을수 있다는겁니다. 어쨌든 유신영님이 경솔한 악플(로밖에 안보입니다.)을 시작해서 원인제공을 하셨고, 걍 반성하시고 넘어가면 되는겁니다. 왜 한번 망친 여러사람의 기분을 또 망치시려고 하십니까? 그렇게나 이해심이 넓으십니까? 쩝.
05/10/07 12:48
제가 달아놓은 리플로 시작되었으니 제가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미국국적 운운하며 기분 나쁘게 해드린 거 죄송합니다. 변명.. 않겠습니다. 이미 저 위에서 다 했으니까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아무리 푸념식이라도 도발성 리플은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이 그렇게 대단한 나라도 아닌데, 저렇게 과민반응 보이실 줄은 몰랐습니다. 다들 다른 생각하고 사는데 한순간 그걸 잊었군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도발성 리플마저도 저의를 읽어주시고 변호해주신 안용진 님과 TOP 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리플을 보며 당황하거나 기분이 나빴던 것보다는 두 분의 리플을 보면서 제가 더 기뻤습니다. 의도하셨던 아니던 말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05/10/07 12:49
강량님//
그러니까 유신영님의 글에는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뭐가 잘못됐습니까? 한국의 교육이 썩었다는 것이? 유신영님이 교육학과라는 것이? 교육학도로 저런 글 썼다는 것이? 한국이 거지같아서 미국 국적 따겠다는 것이? 비난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 옳은 말이고, 마지막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내신 것 뿐입니다. 모든 이들이 공감할 만한 '잘못'이 유신영님의 글에 존재한다면 유신영님께서 까야도 할 말은 없겠죠. 하지만 그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잘못'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저와 몇몇분들같이 저 댓글을 보고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은 분들도 계시구요. 물론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댓글을 보고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스티븐 유는 미국으로 꺼지라고 리플을 다는 것을 과연 정당화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05/10/07 12:51
율리우스 카이사르님//
저에게는 '경솔한 악플'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강량님을 비판했습니까? =_= 전 악플러들을 비판했습니다만. 또 덧붙이자면, 전 제가 이해심이 엄청나게 넓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단 댓글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05/10/07 12:53
유신영님이 사과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만, 그래도 사태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과를 하셨으니 이쯤에서 저도 댓글 다는 것은 접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단 댓글과 그에 따른 논쟁으로 인해 보신 분들이 불쾌하셨다면 일단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에대해 저와 더 얘기를 하고 싶으신 분은 쪽지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05/10/07 12:53
도발성 리플도 도발성 리플나름이지...
그 몇몇이 아무감정이 들지 않는다고,그걸 공격적인 어조로,변호해줄 필요까지 있나 싶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상 이런글에,미국국적따야겠다는 댓글을 달면,좋다면서 미국국적 잘따세요 이럴분이 많을까요? 아니면, 미국으로 제발가시죠 이럴분이 많을까요?
05/10/07 12:53
TOP // TOP 님도 같은 잘못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런 댓글이 맘에 안드시면, 충분히 말좋게, "유신영님은 이런이런의도로 말씀하신거 같은데 너무 말씀들이 심하신거 같습니다. ^^;; " 라고 말하고 지나갈수 있지 않습니까? "모든"이들이 공감할 만한 잘못이란게 존재나 하겠습니까? 이글의 원글인 최원의군의 행동도 그 친구들에게는 잘못으로 보이지 않겠죠. 그리고 유신영님의 원글을 보고 저도 별로 기분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충분히 댓글들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 댓글을 다신 분들이 유신영님의 글을 처음 보고 당했을 상처를 생각해보셨습니까? 왜 한번 까진 상처에 다시 소금을 들이부으십니까? ㅠㅠ.
05/10/07 12:56
TOP 님께서는 잘잘못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누가 먼저 원인제공을 했는지를 보세요. 지나가다가 실수로 사람발 밟았다고 밟힌 사람이 욕했다고 칩시다. 발밟은 사람이 나쁜의도가 없었다고 해서 그 욕한 사람을 다시 욕할수 있겠습니까?
05/10/07 12:58
발밟은 사람, 밟힌 사람 중에 누가 잘못한것이겠습니까? 잘못한거 없죠. 근데 그상황에서 밟혔다고 밟은사람한테 욕한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은 분명 잘못했다고 봅니다.
05/10/07 12:59
유신영님이 오해받을만한 리플을 한것 같긴 하네요. 저도 처음봤을때 오해했으니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프랑스 같은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한적이 많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택시운전하시던분이 쓰신 책을 보고요. 글내용으로 넘어가죠~ 최군이란 사람 이름을 밝혀서 인터넷에 알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폭행을 2번이상하면 인터넷에 이름이 올라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최군인가 먼가도 폭행을 한것이그것이 처음은 아닐테지요. 충분히 인터넷에 실명공개해도 된다고 봅니다. 죽은학생도 14년 살고 인생이 끝났는데 죽인 학생은 집이 부자라서 앞으로도 잘살아 간다면 민주국가시민으로서 참 기분이 드럽네요. 죽은학생 담임선생님이 더 우낍니다. 최군이 모범생인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죠.
05/10/07 13:00
TOP // 모 제가 님에게 과잉반응하는 걸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저의 님에 대한 댓글들은 '논쟁'이라기보다는 저의 '충고'내지는 '훈계'정도로 하고 싶군요.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죠. 사과드리니까 제 댓글에 기분나쁘셨던게 고쳐지시던가요? ^^;;
05/10/07 13:00
알콜에듀 테스트 끝났습니다. 21살 안넘으면 이곳에선 술도 정당하게 못마시겠군요 쩝. '미국국적'이라는 단어가 보였을때부터 '아 또 한판 벌어지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생각의 차이는 끝이없습니다. 더불어 논쟁도 끝이 없습니다.
05/10/07 13:01
Top님// 저는 악플이 정당하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자꾸 글을 써서 논란이 증폭되는 것 같아 유신영님께 죄송합니다.)
이 게시글에는 2가지의 사안이 있습니다. 1. 유신영님의 글. 2. 그로 인한 리플들. 제가 언급한 것은 유신영님의 글이지, 리플들에 대해 언급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리플에 대해 언급 안 한 것)이 곧 악플들을 정당화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 글로 인해 댓글이 늘어나고, 원치않게 유신영님께도 피해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후의 글들은 쪽지로 대신하겠습니다. 비도 오는데, 다들 금요일 저녁 소주에 파전이라도 맛있게 드시기를...
05/10/07 13:15
세상에 불만이 있어서 신세타령을 했기로서니 그걸 가지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걸 보면 다들 스트레스좀 쌓이셨나보네요. 하긴 최근들어 오노에 개성중학교 사건에;;;이렇게들 쉽게 발끈하셔서야 원.
05/10/07 13:33
모든 학교가 폭력없고 평화로울수 있는건 소설이나 영화 혹은 만화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근절은 불가능하니.. 최소한으로 피해를 줄일 방법을 연구해야 겠지요
05/10/07 13:38
이미 재판은 끝나서 형량 2년6개월인가 받았다고 합니다.소년원에서 또 어느정도 짱먹다가 나와서 집이 좀 살만하다면 바로 유학가버리겠죠.후후후 그리고 거기서 대학까지 다닌다면 인생에 별 문제는 없을거 보이네요....
05/10/07 13:38
폭행한 학생과 폭행당해 죽은 학생 이름이 인터넷에 이미 퍼진듯하네요.
죄만 벌하고 사람은 구하기는 이미 늦은것 같습니다. 물론 전 사람을 구하고 싶지도 않았지만요.
05/10/07 13:40
인터넷에 퍼졌다해도.. 어차피 1개월에서 길면 2개월정도 각종 전화에 시달리겠지만 그 이상이 지나면 조용..해집니다. 실제로 밀양사건에서도 그랬구요.. 그 당사자들은 지금도 싸이월드 잘 돌리고 있지요 쩝
05/10/07 13:52
76개의 리플들.. 대다수의 글의주제와는 상관없는 소모적 논쟁성 리플들.. pgr자체에서 이런식의 소모적 논쟁에 대해 자기 반성의 글과 논의가 여러차례있었음에도.. 끈임없이 나타나는게 안타깝네요..
참.. 제나이 이제 21인데.. 저 중학교다닐때만 해도.. 저런경우는 없었는데요.. 한두대만 쳐도.. 그게 짱이든 누구든 달려들어 막았는데.. 죽을정도로 막고있는데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다라.. 답답합니다..
05/10/07 13:53
어서 빨리 약자를 위한 사회 정의 구현이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난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해도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이 나라가 정말 싫습니다.
05/10/07 13:58
근데 네이버는 정말로 돈 먹었나요?? 관련 블로그 게시물, 지식검색 모두 막아놨네요... 이거 완전 법규범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알권리를 침해하는 거 아닌가요??
아~~ 피의자 인권존중... 그럼 사망한 학생의 인권은 없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05/10/07 13:59
김선우님// 이미 재판은 끝나서 형량 2년6개월인가 받았다고 합니다. <- 정말인가요? 허허...사람 목숨이 징역 2년 6개월 짜리였군요.
05/10/07 14:01
김선우님//벌써 재판이 끝났나요? 그렇게 빨리 끝날리는 없을 것 같은데......그나저나 이 사건때문에 밀양사건 판결을 찾아보니 가관이네요. '피의자인 박모(19)군 등 고교생 10명에 대해 부산지법 가정지원 소년부 송치결정을 내렸다.' 소년부? 나머지 30명은? 가끔은 정말 만화처럼 살인청부업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10/07 14:04
유게죠. 제 친구가 피지알을 비유한 말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보통 게시판에서는 "저 오늘 밥먹었습니다"라고 글이 올라오면 거의 리플이 없죠. 근데 피지알에서 똑같은 글이 올라간다면 다음과 같은 리플들이 올라오죠 "밥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떠한 밥을 드신거죠? 또는 "밥은 아침, 점심, 저녁에 의미의 식사라는 의미도 있고, 음식의 이름일 수도 있는데 명확한 의미로 쓰셔야죠" 이렇게 말했던 제 친구의 씁쓸한 표현이 기억나네요
05/10/07 14:21
민족적 자긍심은 없더라도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국국적 안 버리죠.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한국인의 혈통을 가지고 있고 조상 대대로 한국이신분이 한국 싫어서 한국 떠나시겠다니 같은 한국인으로써 기분이 좋게 들리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한국이 당신에게 어떤 피해를 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인되서는 나라욕하지말고 만족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아주 방글라데시같은데 태어나셨음 큰일날뻔 하셨겠습니다.
05/10/07 14:24
검색좀 해보니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름이 최원의던데... 뒷북으로 알아서 뒤늦게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이미 네이버에는 사진까지 다떴더군요.....
2년 6개월.... 사실이아니길 빕니다... 정말 사실이라면... 다른죄는 다 용서되도.. 살인은 용서될수없다고생각됩니다... 개다가 아무 죄없는 아이를..... 그리고 검색을 해보면 담임이라는 분의 글이 올라와있는데.. 어이가 완전없는 글이었습니다.. 누군가가 가짜로 쓴글인거라고 믿고싶은데.. 이래저래.. 왜이러는지.. 이상황에서 그딴글을 쓰고싶은지... 한낮에.. 참 슬프네요
05/10/07 14:25
적 포기는 개인의 자유죠. 제 주위에는 제발 유신영 같으신분 없길 바랍니다. 좀 비꼬아서 말해서 죄송합니다... 열받아서.
05/10/07 14:27
겨우 2년 6개월... 저도 중 2때 지독하게 당해봤었는데요.
참.. 몇몇놈의 그 얼굴이 아직도 머리에 떠오르네요.. 선생한테 말해봐도[님자도 붙이기 싫네요.] 봉사활동 일주일?정도 시키고 끝. 다음날부터 또 시작. 저런 자식은 정말 인생 패배자로 만들어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전 유신영님의 댓글에 동의합니다.. 전 제 자식놈이 대한민국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왕따를 시키는꼴은 죽어도 못보겠어요.
05/10/07 14:34
리플로 꼬리잡고 싸우는거..
쪽지로 못하는거보면 자기들의 마지막 자존심이죠... '난 떳떳하다'라는 관념이 뒤에 깔려있거나, 의도적으로 글에서 리플로 관심을 옮기려고 하던가... 이제 또 이런 리플이 달리려나... FAQ // 그런 의도는 없었다만.... 어쩌고.... p.s - 쪽지로들 하세요...스팸메일(?)만 봐도 가슴이 셀레임
05/10/07 14:40
after_shave // 죄송하긴요..;;; 그냥 이렇게 슬픈 사건에 대한 글의 댓글들중 상당수가 핀트가 어긋나 버린 논쟁들로 채워지고있는게 답답해서요.. 유신영님의 댓글이 논쟁의 여지가 있고 그에대해 반감이 있는분들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댓글을 통해서 그분들만의 논쟁을 보이는건 보기가 조금 안좋다고 생각이됩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05/10/07 14:43
아까부터 댓글을 봐 왔는데, 유신영님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오히려 댓글 하나가지고, 단어 몇개에 발끈해서 별 추측을 다 해가며 몰아붙이는 몇몇 님들이 더 댓글 읽을때 불편함을 주더군요. 위 글에 나온 최원x 라는 가해자가 쓰레기인게 맞고, 그 쓰레기가 날뛰어도 학생 관리 하나 제대로 못한 선생님부터 그 위 사람들까지 다 쓰레기고, 살인자를 학교에 다니게 하는 법도 쓰레기입니다. 그런게 한국 사회의 문제고, 그런게 싫어서 미국으로 가버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고 한걸 가지고 그렇게 태클을 걸 필요가 있는지...... 국적 포기는 욕먹어야 할 짓이 아닙니다. 자기 자유죠.
05/10/07 14:43
FAQ//저도 왠만하면 쪽지로 하는 사람인데 위에 결말이 국적포기하는건 자유지 뭐가 잘못이냐는 식의 결론이 난것처럼 보여서 본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까 해서 답글로 썼습니다.
아...이렇게 실시간 리플하면 끝도 없는데...제가 잘못한거 귓말로 보내세요... 잘못한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치겠습니다.
05/10/07 14:58
죽은 학생에 대한 위로를 기대하고 클릭한 제가 욕심이 많았나 봅니다.
일하다 우연히 스겔을 자주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전 PGR을 자주간다고 하자 그 분 입에선, "졸라 이상한 사이트 피 ㅈ ㅣ 랄 왜가세요?" 이러더군요. 부정 못했습니다. 그런면도 있지만 좋은면도 있다. 이정도였습니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는데...... 이번사건은 가해자든 피해자든 상식이 통하는 대처나 대우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05/10/07 15:03
지금이야 볼수없지만 제가 정말 좋아했더분... 글정말 잘쓰셨던분이 자신의 글 리플에 이런 논쟁이 일어났을때 하셨던 말이 있었습니다. 정말 딱 제 생각과 똑같은 말인데요... """"제가 글 쓰면서 아주 싫어하는게 있습니다. 저한테 비판하는거야 상관없는데 글의 요지와는 전혀 다른 걸가지고 문제삼고 엉뚱하게 논쟁하는 일이 벌어질때면 정말 두번다시 글을 쓰지 말던가 하하하스러운 글만 쓰던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할 것 같은 기분까지 듭니다.""""
05/10/07 15:07
참나,,본문과 관계없는 리플을 보자니,,, 나 노빠에요 하니깐,, 넌 왜 노빠냐. 노무현이 얼마나 경제를 망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혔으며
주절 주절 하는거랑 별틀리지 않네여
05/10/07 15:19
밀양사건도 그렇고.... 그전에 일진사건도 그렇고..... 저의 학창시절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보여.. 더 충격적입니다.
저희때에는 일진애들과 친하게 지내며.. 꽤나 화목했는데요... 공부만 하고 잘 못노는 애들까지도 말이죠.. 왕따라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그때 일진애들 담배도 피고 밤에 술도 먹고 다른학교애들하고 패쌈도 해댔지만... 학교, 교실 내에서 반 친구들하고는 애기도하고 장난도 치고.. 좋았었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가 이상했던건지.. 하여튼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질 않길 그져 간절히 바라는 맘 뿐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10/07 15:29
예전부터 이런 댓글들 많이 봐왔는데 참 답답해집니다.
유신영님이 한 말이 물론 한국인으로서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좀 더 기분상하지 않게 말할 수도 있는데 자신과 생각이 조금 다르다 하여 완전 정신이상자쯤으로 몰고 가려는 분위기입니다. 그 중에는 비꼬는 듯한 말투를 하는 분도 꽤 있는데..당사자가 아닌 저도 그런 글을 보면 불쾌해집니다. 서로 비꼬고 그럴려면 쪽지를 주고 받으셔야죠..왜 글을 읽는 다른 사람까지 기분나쁘게 만들고 본문에 대해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시나요. 어떤 사람이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고 비꼬는 말투를 했다 쳐도 나까지 똑같은 대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네???
05/10/07 15:43
청소년법이 문제죠. 2년 6개월은 청소년법의 최고형(-_-)인 7호 입니다.
그러니까 살인을 해도 뭘 해도 최고는 2년 6개월이죠.. 저 살인자가 청소년이기 때문에 그런 형량을 받은겁니다. 청소년법이 싫어요..
05/10/07 15:46
우리나라의 이 강제된 애국심.
아얘 그냥 자기 국적 포기하고 한국 국적 가진 외국인들도 다 매국노로 치부하고 욕하시지 그러세요?? 크크
05/10/07 15:47
ㅇ ㅏ 그렇군요.. 청소년법이 그렇게 되있군요....
바꿀 필요성이있네요.. 아무리 청소년이래도.. 살인이 2년 6개월이라뇨..
05/10/07 15:48
국적포기한다는게 그리 흥분할만한 일인가요.
이 글의 댓글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마치 자신들은 다른국적을 원하면서도 한국인으로 살아주는 것 마냥...
05/10/07 15:58
캇카 // 그저 국가 소중한줄 모르시는 분들은 국가에 지도층이 안되길 바랄 뿐입니다.
모두들 국적얘기 그만 하길 바라십니다...그만 합시다...
05/10/07 16:32
재미있는 피지알 댓글놀이....ㅡ"ㅡ
이런 내용의 본문엔 그저...추모의 댓글이나...의분정도의 댓글이 달리길 기대하는건 무리인가요?
05/10/08 01:42
확실히 우리나라의 암울한 상황을 일면 비춰주는 사건중의 하나임은 틀림없지만 암울한 상황에 대해 회피?하고자 다른 국적을 따겠다는 생각은 저도 한 때 했던 생각이었죠 근데 역사에 대해 조금 생각해 보다 보니
저도 마찬가지였던 저런 생각들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봐도 비유의 핀트가 좀 어긋나긴 했지만 암울한 시대상과 그에 대해 무기력한 일반대중, 그를 회피하려고 하는 사람들, 그에 맞서 최선을 다해서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있었죠. 마지막 경우의 사람들, 조상들 덕택에 우리가 그래도 이만한 사회에서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어디서 감히 우리나라를 도피하겠다는 생각이 무지무지 부끄러워지던데;; 저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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