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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7 04:11
저도 괜찮게 봤습니다. 멋지던데요? 리버의 재활용. 좋은것 같습니다.^^ 확실히 목동 체제에는 쥐약인듯하네요~ 그나마 있는 히드라도 지상병력이 갖춰진 프로토스에게는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할것같구요~
05/10/07 04:21
저도 상당히 인상깊게 봤습니다. 리버가 없었다면 꽤 큰 타격을 받았을만한 순간이 두세번 정도 있었는데 로보틱스 옆에 적절히 끼인 리버 한두기가 큰 역할을 해내서 무난히 방어해내더군요. 리버를 적절히 섞어서 방어를 해주다가 속업 셔틀 나오면 하템과 함께 게릴라를 가도 좋을것같구요 (스커지가 나와도 잡히지않고 도망갈 수 있으니...). 플토 유저가 아니라서 저그전 후반에 리버가 어느정도 효율적인 유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 박정길 선수의 경기에서는 리버와 속업셔틀이 충분히 투자한 비용 이상의 효과를 내줬다고 생각합니다.
05/10/07 06:32
여러모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레이어라고 생각됩니다. 제대로 기대되네요. 대최연성전 기대됩니다!!
05/10/07 07:42
어제 박정길 선수의 플레이에서 이윤열 선수의 프리스타일을 느꼈다면 무리일까요? ^ ^
상황에 따른 적절한 테크와 병력운영이 돋보이더군요.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극도로 암울했던 시기를 각자의 스타일로 (강민식 수비형, 박용욱식 압박형, 박지호식 한방형, 박정길식 자유형? ㅡ.ㅡ;;)극복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아직 갚아야 할 빚이 많고 그전에 강민 선수와 전태규 선수의 패배는 아쉽지만요. 어쨌든 쉽게 포기하지 않고 항상 해법을 찾아나가려고 노력하는 프로들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05/10/07 09:00
테라토.. 예전부터 저그전 무지 잘했던 선수죠^^; 어제 경기보고나서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포토+리버의 수비야 말로 플토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비형태란 것을요; 박정길 선수 멋졌습니다!
05/10/07 10:33
특히 어제 박정길 선수의 리버가 더 돋보였던건, 로보틱스와 파일런의 심시티를 통해, 리버의 노출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셔틀 없이도 리버의 생존 시간(스캐럽 발사횟수)를 최대화 시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10/07 10:47
박정길 선수 조 지명식때 보니까 이번 리그 올라온 것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같았는데 1승까지 챙기니 더욱 보기 좋네요~
05/10/07 10:56
끼인 리버도 있었지만 몇번은 리버가 노출된적도 있었는데 울트라로 강제 어택을 안해주더라구요.
별 컨트롤 안해준다는 느낌이었어요.
05/10/07 11:50
여담입니다만 자꾸 '포토'캐논이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것같은데
'포톤'캐논입니다. '포토'캐논이라고 하면 무슨 사진 복사기 이름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농담입니다. 하핫~
05/10/07 12:03
플저전 후반부에 아드레날린 저글링과 울트라+ 다크스웜을 잡을수 있는건 리버의 무시무시한 화력정도겠죠. 공업까지 해주면 플토 화력이 무서워서 울트라가 도망다니는 광경도 볼수 있습니다.
05/10/07 12:32
변은종 선수는 매번 프로토스전이 문제같네요;;;
박정길 선수 정말 수비형 프로토스가 읽혀가는 시점에서 좋은 전략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05/10/07 14:46
변은종 선수가 매번 프로토스전이 문제 라니요...
이해 할 수 없네요... 박태민,조용호 선수 정도는 아니더라도 문제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10/07 14:56
변은종 선수는 저그계의 아슷흐랄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족전 모두다 어느 누구에게 쉽게 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의 소유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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