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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5 20:17
겜방사장님 멘트를 일컬어 확인사살이라고 하더군요(응?)
라고 달고싶지만... 리플놀이는 감점의 요인이 된다길래...-_-;;;;;;;;;;;;;;;; 저도 스타가 제 인생을 엄청 많이 바꿔놨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도 스타로 친해졌고, 지금 친한 친구도 스타로 친해졌습니다... 그외에 통신상으로 만난분들의 대다수가 스타... 정말 재밋죠... 그런데 스타에 잡아먹혀 살면 곤란할듯;;
05/10/05 20:41
잡아먹혀 살면 정말 곤란하죠.
제 친구들은 소위 담배를 '인생의 큰 즐거움중 하나' 라고 표현하더군요.이러나 저러나 죽는건 마찬가지라나...^^: 어쨋든 저도 스타는 '인생의 큰 즐거움중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05/10/05 20:48
나이 들먹 거리면 기분 나쁘시 겠지만, 어차피 저도 86이니...^^;
87년생이 인생의 큰 즐거움중 하나가 담배라는건 조금 안타깝내요. ㅠㅠ 친구들을 좋은 길로 인도해주세요. :)
05/10/05 21:20
어릴때는 그럴 수 있죠 뭐...
제 친구들도 그 나이때쯤에 그런 생각 친구들 많았었는데요... 담배라는 거 무조건 나쁜거라고 할 수 없는거니까... 자기 분별력 없는 고등학생들이 멋으로 막 핀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죠... 잠깐 87년생이면 고등학생인가요? 아닌가?( 긁적긁적... )
05/10/05 21:27
뭐 필 수도 있죠 뭐 ;;;
저는 느지막하게 담배를 배워서 그다지 해악도 몰랐고 몰래 피우는 담배의 맛도 몰랐죠 그래서 한참 담배를 필때는 화장실에서 숨어서 피는 담배맛은 어떤 건지 운동장 한 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피는 담배맛은 어떤 건지 상당히 궁금해 했었다는 ..;;;
05/10/06 04:40
밀가리,탈출 / 눈에 보이는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것 보다는
좀더 넓게 바라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그것에 많은 시간 - 실제 게임하는것 이외에도 이곳 pgr 에서 보내는 시간, 게임방송을 보는 시간 등- 을 투자했지만 그것을 낭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얻은건 바로 '즐거움' 이니까요. 그리고 잠을 많이 자는건 낭비라고 해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각종 활동에 매진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잠들기전의 나른하고 달콤한 상태,푹 자고 일어났을때의 상쾌함때문에 그것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우리 느긋하게 즐기며 삽시다^^ p.s 물론 자기가 할 일에 소홀해서는 안되겠지요.
05/10/06 05:40
PGR에서 얻는게 "즐거움" 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번씩 리플쓰면서 부족한 필력도 늘릴수도 있고, 하나의 사건을 여러사람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도 되고, 스타에 대한 지식도 얻을수가 있겠네요.. 뭐 생각해보면 더 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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