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05 17:52
사람들이 성형을 싫어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크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화장이나 옷입는 것, 그 외 운동등으로 다져진 몸등은 개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화장도 제대로 잘 하려면 꽤 많은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에 반해 성형은 그냥 돈만 있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들 하니까요. 학원을 예로 드셨는데 학원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성정이 오르죠. 성형은 오히려 시험 볼 때 하는 치트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저는 예뻐지고.. 자기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성형에 찬성하는 쪽이지만 나쁘게 보는 사람들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05/10/05 17:53
에.. 성형과 학원의 비유는 적절치 못한 것 같군요 ㅡㅡ;;
동시 디펜이나 동시 이레디에잇을 걸려면 우선 베슬이 타겟으로 부터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합니다. 그리고 타겟의 시야가 밝혀져야 합니다. 디펜이라면 같은편이니까 이미 밝혀져 있을 테고 이레딧이라면 스캔이겠죠. 스캔이 사라지기 전에 우선 베슬전체를 클릭한 뒤 한놈에게 이레딧 shift(오른쪽도 됨)로 한놈 제거하고 또 다른놈에 이레딧 이런식으로 연달아 다다다다 한 다음에 스캔이 사라지면 한번 더 shift로 한놈 제거하고 나머지 놈들은 뒤로 무브시켜야 됩니다. 안그러면 남은 녀석들이 전부다 한놈한테 이레딧을 거는 불상사가-_-;;
05/10/05 18:06
성형이 좋다고는 생각안하지만 굳이 나쁘다고도 생각 안함.
단지 제 주위에서 성형을 하겠다고하면 말릴뿐... 예전 선풍기아줌마인가 그리고 돌팔이 성형 부작용을 본 후 성형을 아주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 주위사람이 성형하겠다면 말리겠음. 굳이 하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성공했을때는 잠시 기쁘겠지만 부작용은 평생 슬픔으로 남기때문에...
05/10/05 18:08
나이들면 나이를 기형적으로 먹죠. 젊음은 인생에 한부분인데 젊음을 기준으로 성형을 해서 계속 칼을 데야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05/10/05 18:09
으흠 연예인을 예로 든다면 애초에 어디에 매력을 느꼈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배우라면 연기, 가수라면 가창력, 개그맨이라면 개그센스에 매력을 느낀 것이라면 성형 여부에 따라 처음엔 좀 실망 하더라도 나중에 별 신경쓰지 않겠지만 애초에 얼굴이나 몸매처럼 외모에 매력을 느꼈었다면 성형여부에 따라 심하게 호감도가 변할 수도 있겠지요. 화려한 외모가 본인의 철저한 자기관리나 아니면 순수한 자연의 축복(?)인 줄 알았는데 현대과학과 자본의 힘 때문이라고 밝혀진다면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을 듯.
05/10/05 18:12
쌍거풀 정도는 기본으로 여자라면 거의다 합니다.. 그냥 모른척하고 사는게 서로에게 좋죠.. 물론 저도 실리콘 같은걸 집어넣는것은 안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05/10/05 18:13
사실 저도 어릴때 화재사고가 나서 부분적으로 성형을 했습니다. 가끔 친구들에게 농담으로 성형한 얼굴인데 어떠냐 하고 묻곤 하지요. 그럼 친구들이 성형 실패했다고 놀리곤 합니다.(물론 친구들은 성형 왜 했는지 이유 등 다 알고 있습니다. 워낙 친해서 하는 농담 이지요.)
성형은 꼭 필요한 의술입니다. 사고의 치유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그리고 미용을 위한 수술도 어느정도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인해 사회생활이 더 원활해 진다거나 자신감이 생긴다면 그것도 좋구요. 하지만 성형중독 증상이나 다른 고민이나 노력 없이 성형으로 자신이 처한 외모적 문제를 해결 하려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05/10/05 18:16
제 주변 친한 친구중엔 쌍꺼풀은 대부분 했는데 다들 성능비가 good! 이뻐졌거든요. 인상도 부드러워지고 눈이 엄청 커져서... 부럽기도 하고... 거기다 왠만한 남자애들은 수술한지 잘 모르니까 자연미인인척도 되구요^^;
어떤 친구는 나중에 나이 먹으면 주름 제거랑 박피같은거 할꺼고 된다면 코도 세우고 어쩌고 하는데... 옆에서 뭐라 해도 그친구가 하고싶어하고 그걸로 만족한다면야... 그런데 제 몸에 칼 대고 해볼래? 하면 왠지 싫네요. 윗분 말씀대로 인위적인 느낌도 강하고, 그렇게 이뻐진다고 뭐가 그리 크게 달라질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남들 하는건 안말리고 반대같은것도 안하지만, 전 하기 싫네요. 나중에 늙어서 손댄자국 없이 쭈글쭈글 자연스런 주름 지는 할머니가 되고싶기도 하고 왠지 모를 부작용이 오랜후에 나타날거 같기도 해서요^^;
05/10/05 18:16
성형자체에 대한 가치관 판단을 옳다 그르다로 하는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몸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성한 것이므로 절대 손을 대선 안된다라고 하는 논리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몸에 대해서 큰 컴플렉스를 갖고 있습니다. 큰병에 걸린 고통에 견줄만 할정도로 절박하죠. 그런 사람에게 성형불가의 여러 논리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을겁니다. 다만 성형을 강요하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관해선 진지하게 고민해야겠죠. 사회적인 차원에서 말입니다.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몸에 칼을 대는 행위는 그 자체로 건강에 좋지 않으니 말입니다. 아무리 수술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 할지라도 칼을 대는 순간 몸자체에는 좋지 않으니까요. 즉 성형문제에 있어서 개인의 도덕성이나 인간성 문제로 비난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이런 건 구조적인 문제,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풀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5/10/05 18:21
자 묻습니다. 못생긴 여자애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인의 거죽을 덮어쓰고 '나 이뻐~?(...)' ←이런식으로 애교떨고 이쁜척하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저는 성형한 연예인들에게서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05/10/05 18:23
미모라는게 본능적인 관점에서 종족보존을 할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아닐까요. 한마디로..'이쁜줄 알았는데 실제론(종족보존은 유전자가 중요하니까..)그렇지 않았다니!!버럭~!!'..요런 심리가 깔려있는거 같습니다;
05/10/05 18:25
살짝 한정도야 뭐..'영구적인 화장술'을 시전(-_-a)했다고 치면 되는거지만..옥주현씨 수준으로 하면 '이건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는거다'라고...생각해 버립니다 허허;;(물론 성형한거 다 밝히고 있지만..)
05/10/05 19:00
전 이해가 갑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성형열풍을 가지고 머라 했다는데, 제가 있는 영국 BBC에서 나온 뉴스였죠. 이런 외국의 비아냥은 그저 화제거리를 만들기위한 가쉽기사일 뿐입니다. 그만큼 우리 한국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거죠. 물론 좋은 관심이면 더 좋겠지만, 사람들 심리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튼, 전 저의 외국 친구들한테 당당히 이럽니다.
개고기? 니네보다 소고기가 10배 비싼데 어쩌라고. 성형? 니네들이 성형하면 골빈년들이지.. 우리 애들은 정말 못생겨써.. 솔직히 난 이해가가..
05/10/05 19:06
길가다 아주 예쁜돌을 보면 엄청 신기해하며 보관하고 싶을수도 있지만...누군가 인위적으로 조각한 인공물이면 흥미가 떨어지겠죠. 연예인들이 성형하는것은 보여주는것이 직업이니... 좀 이해할만 하지만... 일반인들의 성형은 호감이 가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요즘의 외모지상주의 특성상 성형이 일반화돼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이네요. 우려돼는 점은 50%의 여자가 성형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외모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나머지 여자들도 바라지 않지만 성형을 강요받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보기엔 비난을 하려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가치관의 책임도 50% 있다고 보입니다.
05/10/05 19:17
전 여자입니다만 사실 돈만 있으면 하고 싶네요.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여자의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고 지금도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남자분들도 예쁜 여자가 좋은건 사실이실테니..(태클은 아니구요 저도 잘생긴 남자가 회사에 있으면 조금 더 잘해줄 것 같습니다;) 예뻐져서 자신감이 생긴다면야 좋지 않을까요? 모든 여자분들이 연예인처럼 대대적으로 페이스 오프-_- 하실 것도 아닌데..
05/10/05 19:30
성형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만. 어떤 쪽으로든 타인의 외모를 소재로 희화화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경멸하다시피 하는 편입니다. 여기다 좀더 보태자면 못생긴 여자(혹은 남자)를 비웃으면서 성형한 여자(혹은 남자) 역시 함께 비웃는 사람 역시 이해안되구요. (보통 개그스러운 분위기의; 토크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요)
05/10/05 19:32
일부의 연예인이라든가 레이싱걸이라든가.. 기타 외모로 먹고사는 부류는 정말 외모가 경쟁입니다. 레이싱하는것도 아니고 남이 고쳐서 더 이뻐지면 왠지 내가 지고 있는것 같아서,정신적으로 불안해지고.. 성형수술을 해서 다른사람들에게 좋게 평가 받으면 다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동창중에 레이싱걸 했다가 나이돼서 -_-;; 관둔 애가 있는데, 정말 동료들끼리 성형 경쟁이 치열하답니다. 자기도 했다면서, 언젠가는 아는 언니가 전부 5천만원들여서 지금 병원입원상태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웃었지만, 웃을 일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성형수술한 연예인에 대한 비판도 질투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칠때 부정행위를 하는것같이 반칙하는것도 아니고.. 위험부담을 안고 자신에게 투자하는것이니까 특별히 나쁘게 보진않습니다. 결론은... 성형수술 하는것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중독증세가 있는 일부에 대해선 연민이 생기네요. 저도 성형수술 한 여자친구라며 거부감 들것 같아요 ^^;
05/10/05 19:33
거짓말처럼..// 맞는 말씀이고.. 공감합니다만, 분명한건요. 예쁜여자가 대우받는건 엄밀히 아닙니다. 피지알답게 장황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기 보단 이번만큼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남자들이 예쁜 여자 좋아하는 이유는 딱한가지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성적노리개를 원하십니까. 이세상 모든 남자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외모때문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남자는 아직 사랑을 모르는거겠죠. 사랑은 영혼의 교감입니다. 육체로 사랑을 살순 없습니다. 거짓말처럼.. 님께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맥주한잔 들이키며 친구들하고 얘기할땐 논리적으로 말하겠지요. 하지만 여자분들에겐 마음을 열고 호소하는편이 더 솔직하고 자연스럽더라구요.
05/10/05 19:35
너무 외면적인 가치로 사람을 판단하니
성형까지 해서 미인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십분이해합니다, 근데 대다수의 성형미인들은 마치 자신이 자연미인인척 행동하는게 좀 아스트랄 할뿐이죠 성형은 자유고 좋다 나쁘다를 말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주변사람이 성형했다면 별로 좋게 생각 안한다는거죠..+_+ 에구 그리고 문제는 종종 아는 여자애들이랑 이야기 하면 정말 괜찮고 이쁜 얼굴인데 자기 자신은 맘에 안들어서 고치고 싶어 한다는거죠.
05/10/05 19:41
컴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하는 성형은 찬성.(예 코가 좀 낮다든가, 쌍커풀이 없다든가)
하지만 전반적으로 얼굴을 다 뜯어 고친다면... 좀.. 물론 모든 것이 컴플렉스일 수도 있겠지만서도.... 머리론 이해가 가는데 마음이 이해할 수 없는 뭐 그런거네요. 제 입장은.
05/10/05 19:48
조금 쌩뚱 맞지만요, 혹시 제롬 르 벤너 아시나요?
제가 벤너형처럼 코가 휘었는데요. 아직 벤너형처럼 완전 휜게 아니라, 살짝 휘었는데... 이거 커갈 수록 점점 더 휠까요? 그럼 성형수술 해야 되는 건가요?
05/10/05 19:53
심한 컴플렉스중 성형수술로 극복이 되는게있다면
적극 추천하고싶네요. 제 친구중 쌍꺼풀이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몸매가 워낙 글래머러스한데 다 눈까지 홑꺼풀이라 섹시한여자가 아닌 야한여자라는 인상을 팍팍 풍기죠. 제 친구도 그것에대해 너무 큰 컴플렉스를 느끼고있고, 어딜가도 남자들이 성적으로 어떻게 접근해보고자하는게 심해서 본인은 덜 야해보이고자 쌍꺼풀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첨엔 눈이 좀 작긴하지만 보기 괜찮다고 말렸죠. 그런데 친구의 이야길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야해보이는 인상때문에 야하고 헤픈여자라는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아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친구는 수술을 하고나면 좀더 자신감있게 타인을 대하겠죠. 얼굴은 타인을 대하는 제1관문인데, 내 얼굴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남을 대할때 위축되고 심하게 신경쓰인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부가 안된다, 일이 손에 안잡힌다 이런 사람에겐 필요합니다. 아마 제 글을 읽는 누군가는 쓸데없는 고민이겠지라고 치부할지도 모르겠지만 직접 겪어보지않은 그 기분은 모릅니다. 성형수술이라고 덮어놓고 비난하는건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한가지 더.. 성형수술을 안한척하는거 가증스럽죠~ 근데 수술 사실을 밝히는건 전적으로 개인의 의지이지 누가 다그칠 필요도, 그래서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저도 고친애들이 안고친척하고 다니는건 짜증나긴합니다 하하~)
05/10/05 20:17
에헤..평범한 외모이신 여자분들은 성형수술로 자신감을 가질 생각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감을 가질 생각을 품으시는게 어떠합니까-_-)/
05/10/05 20:32
초록추억님//
예쁜 건 좋은거다. 그러나 고쳐서 예쁜 건 거짓이므로 맘에 들지 않는다. 라는 뜻입니까? 미/추를 호불호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면, 호를 따라 세수도 하고 화장도 하고 그러는 것도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도를 지나쳤다"고 비난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말 할 때 진정 도를 지나친 것은 미추를 호불호하는 남(혹은 여)들의 관심이겠죠. 그 관심이 지나쳐 여성(혹은 남성)들에게 화장 이상의 기술을 사용해 미를 추구하게끔 만들고 있는 겁니다. 이유가 뭐건, 성형해서 본인이 더 행복하다면 그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수술하는 과정도 어렵고 힘들거고 결정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성형이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지만, 그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는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05/10/05 21:17
쌍커풀만 해줘도 뭐 인상 싹 바뀌죠....거기에 코로 중심잡아주면
입체감살고, 얼굴형만 괜찮으면 옆모습도 살고 (...) 요즘 눈은 기본이고 코는 추천 옵션....하지만 이 두가지만 해도 사람 너무 많이 변해요... 정말로... 주변에서 꽤 많이 그런 성형사례를 접하다 보니, 처음에는 참 싫었는데... 요즘은 뭐랄까...이뻐지고 예전 사진 인터넷에서 사라지고 하면 옛날 모습도 까먹고 그냥 원래 이뻤나 싶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성형한거 알아 도 좋아지기도 하고... 음....그러니까.. 결론은 옛날 사진만 모르면 됩니다 ...인가? 하하하하 -.- (이게 아닌데;;) 항즐이 / 수술하는 과정은 그다지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수술은 간편해요 고통도 별루 없고요, 다만 눈은 붓기가 빠지고 어느정도 자연스러워지기 까지 주변사람들과 접촉을 끊어야 한다는 점은 있죠-.- 코나 턱(윤곽, 턱끝)도 일주일 회복기간만 지나면 남아있는 붓기땜시 좀 그렇긴 해도 고통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도 지장없고...요즘 기술이 좋아서 말이죠... 음...하여간 그렇습니다. 아...그래도 이뻐지기 위해 얼굴에 칼대는게 쉬운 결정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
05/10/05 21:29
개인적으로 성형은 찬성입니다. 얼굴이 운동처럼 노력한다고 바뀌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백갑자 내공을 통해 환골탈태한다면 바뀌겠지만......그런 고수가 있을까요? ^^) 다만, 두 가지는 인정 못하는데 역시 성형 안하는 것처럼 속이는 것.(가증스럽죠) 두 번째는 과도한 성형중독.
(M 가수 처럼.) 이 두 가지만 해당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바꾸기위한 노력의 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05/10/05 21:35
칼대는거 쉬운 결정이 아닌거.... 라는건 남자만의 생각인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정말 막말로 돈만된다면 다 하는것 같던데요. 수능 끝나고 여자애들 정말 수술 많이 합니다. 진짜 많이 해요. 남자들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성형수술 많이 합니다.
05/10/05 21:54
수능 끝나고 많이 하죠. 근데 많이 하는거랑 하기 쉽다랑은 조금 다르다
고 생각합니다만...나름의 고민은 다 하겠죠.. 뭐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아래는 예전에 나온 통계 조사입니다. 보건복지부 의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류인균 교수팀에서 전 국 여대생 156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5%가 성형 수술을 했고, 82.1%가 지방흡입 등의 성형수술을 희망한다고 한다.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미 많이 했고, 앞으로도 많이 할건데.. 그걸 바라 보는 관점이 중요한거지.. 하는 것이 옳다 그르다는 이미 논할 시점에서 지나간거라고 봅니다.
05/10/05 23:52
뭐 싫을때도 있지만 -
자기를 위해서 어차피 사람들은 성형을 하는것이고 - 이유를 돌리자면 애초에 그렇게 만든건 사회분위기니까요 , 다른사람이 봐서 좋을정도로 변했다면 성형도 굳이 나쁘다고만은 생각치않습니다. 고쳐서 좋아보인다면 고치는게 맞는게아닐까요 ^ ^
05/10/06 09:50
연예인뿐만 아니라 길 가다 보면 많은 여자들이 눈매와 코 부분이 비슷비슷하더군요.-_-
한때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그냥 포기했습니다. 너도나도 쌍꺼풀 있는 시대에 없는 것도 개성이다, 뭐 이런 생각...^^;; 가끔 나도 예뻐지고 싶단 생각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다면 그걸로도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심한 컴플렉스가 있고 그것이 강박관념이 될 정도로 시달린다면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쉽네요. 자신감은 자신 스스로부터 나와야지, 왜 외모에서부터 비롯되는 걸까요? 이런 풍토가 아쉽기는 하네요. 저도 예쁜 여자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 좋아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고 즐기는 의미로 좋아하지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지는 않거든요. 어차피 사람이란 직접 만나보지 않고는 모르는 법이잖아요.
05/10/06 16:28
김홍석 // 그래도 세상이 좀 살만한 곳 같네요 ㅜㅜ 무슨 회사에서 면접때 너보다 이쁜애가 있었네 몸매 관리를 하라는 둥 헬스를 끊으라는 둥 말이 많은지....-_- (전산처리업무합니다) 주변 친구들도 몇번씩은 다 들었다고 하더군요 . 툭툭 던지는 말이 은근히 쌓이면 스트레스가 되서 조금 감정적으로 썼던 것 같습니다. 성형도 능력이 되어야 하는 것 이니 뭐라고 할 자격은 없지만 과한 성형이나 하고도 안했다고 하는 건 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