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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5 11:36
경기 못 봤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
근데 정말 장난 없내요.... 이 경기를 온겜에서 했었다면..... 김도형 해설위원 이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궁금하내요; (절대 악의가 있어서 한 얘기 아닙니다. 김도형 해설위원님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도 플토가 캐리어 안 가면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05/10/05 11:38
동영상 잘 나옵니다^^
어제 박지호선수 물량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마지막 교전때 한타싸우고 나서 추가되는 병력이 바글바글;;; 진짜 최고의 물량이더군요.
05/10/05 11:46
마지막 교전은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최연성 선수 벌처도 한부대 남짓뿐인데다가 마인도 거의 안 박은 상태에서 탱크만 나갔다가 다시 후퇴하면서 그대로 밀리더군요. 마인은 역대박을 우려해서 일부러 박지 않은거라 해도 벌처 숫자가 너무나 적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05/10/05 12:07
오...두번째 교전에서
마지막 드래곤 2기 남았을때 그 중 한기로 위쪽의 마인하나 일부러 끌어들여 탱크 2기 폭사하는 장면은 놀랍네요... 그 큰 교전 치루면서 그런 집중력을 보이다니...
05/10/05 12:10
다시 한번보니까 세번째 교전에서 삼룡이쪽에서 마인중(?)박이 세번쯤 나왔네요. 약 탱크 여섯기에 벌쳐 두세기 정도로 보입니다.
05/10/05 12:25
좀 물량이 최연성 답지가 않았다는 말씀들이 딱 맞네요.
박지호 선수를 승리를 폄하하려는게 아니고 평소에 보여주던 캐사기 무한벌쳐가 안나와서 말이죠 ;;
05/10/05 12:36
네, 굳이 최연성선수의 물량이 적었던 이유를 꼽자면 평소보다 앞마당 멀티를 엄청 늦게 먹은 점. (원벌쳐 뽑고 더블 한적도 있으니-_-;)
나중에 멀티를 한꺼번에 2개를 늘리고 아모리까지 올려서 팩토리 늘릴 타이밍이 더더욱 늦춰진 점. 그에 따라 본진 자원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커멘드가 4개나 되어서 scv의 생산량이 많아진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최연성 특유의 가스 아끼기 즉, 탱크를 최대한 아껴서 살리면서 값싸고 빌드타임 적은 벌쳐를 이용해서 무지막지한 병력을 구성하려고 하는데, 박지호선수가 자꾸 병력을 바꿔치기 해줌으로서 탱크를 새로이 모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겨서 벌쳐만 계속 뽑으면서 무한 팩토리 늘리기를 시전하지 못한 점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뭐 어쨌거나 마지막 남은 타이밍에 박지호선수가 최연성선수를 밀지 못했다면 200을 먼저 꽉 채운 박지호선수가 어쩔 수 없이 달려들어서 전부 소진하고 그때서야 팩토리가 10개로 늘어나 있는 최연성 선수는 벌쳐만 다다다다닥 찍어서 역러쉬를 보여줬을 테니까요. 그럼 우린 그걸 보고 '토나오는 물량이군.' -_- 이랬겠죠;; 최연성선수가 돈을 남겼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마 미네랄은 다소 남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박지호선수는 정말 미네랄 가스 둘다 두자리 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_-;;; 앞마당 가스는 캐긴 한건지 의문이네요;;; 주의깊게 안봤는데 상당히 늦게까지 본진 가스로 충당하던데..
05/10/05 12:38
교전 장면만 바도 알 수 있듯이..일반적인 프테전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최연성 선수의 진형 자체가..좋지 않았죠. '지상군 만으로의 S급 테란에 대한 파해법' 으로 볼수 있는 것이 있다면 치고 들어가는 타이밍 이랄까요? 최연성 선수의 병력 상황(시즈모드 상태 및 진형 등)에 따른 박지호 선수의 러쉬가 훌륭했다고 보입니다.
05/10/05 12:44
초보랜덤님//팩토리 버그가 아니라 팩토리 9개를 3x3 으로 지으면요 가운데 팩토리에서 유닛이 못나오거든요.
치트키 쓰고 게이트나 배럭에서 랠리 안찍고 유닛 계속 뽑아보면 건물에서 유닛 나오는 사거리에 한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범위안이 모두 막혀있으면 유닛이 다 만들어질때 취소되면서 돈 그대로 돌려줍니다. 최연성수는 이 경기에선 건물을 띄엄띄엄 지어서 그럴 일은 없었구요.
05/10/05 12:45
덧붙여서 중반 병력 바꿔먹기에서 최연성 선수가 이겼다고는 해도 탱크가 많이 소진 되어서 이겼다고 보기도 힘든 상황이 아닐까 싶구요. 만약 일반 적인 프테전의 전투 양상대로 탱크들이 제대로 자리 잡고 있는 상태에서 박지호 선수가 러쉬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더라면 아마도 이 경기 결과에 대한 반응은 역시나 테란..역시나 최연성 이라는
감상들이 나왔지 않을까 싶네요.
05/10/05 12:47
A_Terran님//제 말이 그겁니다. 탱크가 남고 벌쳐가 충원되는 형식이 되어야 테란이 역러쉬를 치고 나가거나 멀티 먹기가 수월한데
탱크가 다 소진되어서 병력 모으는 시간도 꽤 오래 걸렸죠. 벌쳐만 소진되었다면 벌쳐 찍어주고 충원속도를 프로토스가 못 따라가서 결국 졌겠죠. (보통 테란이 중앙싸움에서 승리하는 걸 보면 벌쳐는 거의 죽고 탱크만 살아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1시를 잠깐 포기하면서 계속 물량을 모아서 프로토스가 들어오길 기다렸다면 아마 대승을 거두지 않았을까 하네요. 업그레이드 차이도 있었고 말이죠.
05/10/05 12:59
탱크와 질럿드래군을 교환한 두번째 전투는 최연성 선수의 대패로 봐야 함이 옳죠. 탱크는 애드온을 붙인 팩토리에서밖에 못뽑지만, 드래군은 모든 게이트웨이에서 한번에 뽑으면 적정량이 나오니까요.
문제는 그렇게 드래군이 소모됐음에도 벌쳐로 프로브 테러를 못해줬다는 겁니다. 사실 2번째 교전 직전 탱크로 상대의 지상군을 끌어드리는 대신, 교차한 벌쳐들이 앞마당으로 난입하고, 게이트 주변에 마인을 매설하여 지상군 회군을 늦추고, 그사이 앞마당-본진 프로브를 싹 전멸하려는 생각이었을겁니다. 문제는 박지호 선수, 몰랐는지 알았는지 그냥 들이 박았죠;;;
05/10/05 13:10
두번쨰 경우 프로토스는 병력 전멸인데 테란은 탱크 소수와 벌쳐 2부대 가까이가 살아남은것 처럼 보이는데 멀티 상황에서 앞서는 최연성 선수 입장에서 큰 손해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그 직후에 애드온 달기 시작해도 탱크 한부대는 금방 모을정도의 자원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05/10/05 13:16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거 원래 박지호선수가 굉장히 분위기 좋은게임이였는데요.. 김모해설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인식이.. 토스가 테란 못이긴다라고 생각하는군요;; 1시멀티를 포기하면 최연성선수는 지는게임입니다. 탱크를 그렇게 많이 바꿔줬는데 가스부족으로 저기 포기하면 큰일나며 토스가 앞마당도 굉장히 빨라고 변형태선수처럼 팩토리가 갇힌것도없습니다. (팩토리 지어진거만 봐도알죠) 이건 그냥 단순한 프로토스대 테란에서 프로토스가 이기는 시나리오인데 이게임에서 무슨 S급이니 최연성선수 물량이 적었느니 그런말 하는건 좀 아니라고보네요
05/10/05 13:17
그리고 또하나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지상군 싸움하면 토스가 진다는말은 너무나도 아이러니한게 스타크래프트에 정답이 어딨습니까.. 상황마다 다른거죠 사람들이 말하는 3/3업되고 테란이 멀티먹고 200대 200싸움하는건
이미 페이스가 테란쪽으로 기울었단 얘긴데 그런거 가지고 암울론 펼치면 안되는거죠
05/10/05 13:36
결국 통한의 두번째 교전이었습니다.
거기서 탱크뒤에 벌쳐가 갖히지만 않았다면 떼벌쳐 퉁퉁포 러시에 경기가 끝났을 상황인데... 벌쳐가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탱크를 소진했죠.
05/10/05 13:50
예전에 남자이야기에서 최연성선수와 박지호선수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리버드랍을 준비하느라 최연성선수보다 1.5타는 멀티를 늦게 먹었던 박지호선수가 벌쳐 탱크 끌고나오며 삼만년 조이기 하려던 최연성선수를 그냥 질럿 드라군으로 유닛소멸시키고 gg를 받아내던 모습..
음..로망입니다.
05/10/05 13:56
이번 최연성선수의 물량이 별로 안나왔던건.. 흠..
무리한 멀티와 그에 의한 병력의 숫자가 평소타이밍보다 비는것을 보고 박지호 선수가 지속적인 탱크 줄이기 작전이 주요했던것 같군요. 그래도 멀티 돌아가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엄청 터질거다! 라고 맘먹고 있는데 계속 유닛 모을때마다 족족 소모시켜버리니..--; 푸념밖에난몰라/// 200 vs 200 상황이면 남북전쟁입니다 그야말로. 둘다 멀티를 그정도 먹고 둘다 업그레이드가 충실하다 이말이죠. 하지만 테란에게는 마인과 탱크의 무시무시한 스플래쉬 화력등등으로 토스보다 두발짝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단.. 박정석vs최연성 의 질레트 4강 머큐리 경기나 mbc 게임 패자 준결승이였나요? 하여튼 1차전 루나 경기에서 보면 물량전에서 토스가 굳이 200vs200 에서 이길 필요가 없죠. 적당히 테란을 소모만 시켜도(특히 탱크) 테란은 기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 병력 혹은 하템등으로 인해 플토가 이기는 싸움이 나올수 있습니다. 요즘 토스분들이 목메어하는부분은 FD에 의한 초반압박 이후 더블 빌드 파해법입니다. 200vs200 싸움이 채 나오기도 힘든 점이 토스유저들을 괴롭히는거죠.
05/10/05 14:18
첫번째, 두번째 교전에서 최연성 선수의 탱크를 줄여준게 컸던것 같네요. 테란은 일정정도의 탱크 수를 유지해야만 팩토리가 늘어날수 있고 벌쳐 무한생산모드-_-에 돌입할수 있는건데 첫번째 교전은 그렇다 쳐도 두번째 교전에서 원래라면 탱크를 80%이상 살리면서 벌쳐 2타임만 돌리고 전진하는 시나리오였던것 같은데 그 타이밍에 탱크를 반수정도 잃어서 탱크 추가하느라 벌쳐물량이 모자랐던것 같네요.
05/10/05 14:33
박지호 선수가 우브를 많이 혼란스럽게 한게 주요했다고 봅니다.
우브가 이상하게도 벌처가 수가 부족했고요. 심리전에서 박지호선수가 완승을 거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05/10/05 15:01
이 경기가지고 해답이 보인다고 할수는 없고요.
포르테는 구조적으로 캐리어를 쓸 타이밍이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지상군으로 상대한 것 뿐이지요.
05/10/05 15:28
저도 두번째 교전에서 박지호 선수가 이익을 보는 전투를 벌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진출한 드라군은 모두 전멸한 상태였지만, 끝까지 잘 싸워서 그때까지 생산한 대다수의 탱크를 소진시켰죠. 탱크가 없는 테란이 할 수 있는 것은 벌쳐 게릴라 뿐이었는데 벌쳐가 가보니 교전중에 생산한 드라군들이 타이밍 좋게 딱 나와 있었죠. 탱크는 생산시간도 길고, 무엇보다 머신샵이 붙은 팩토리에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충원시간이 드라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아무리 메카닉 테란의 핵심이 벌쳐라고는 하지만, 그 중심은 탱크가 버텨줘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의 승부가 갈린 것은 두번째 교전에서 탱크와 벌쳐가 서로 떨어진 순간 박지호 선수가 잘 달라붙은 것이라고 봅니다. 언제나 벌쳐는 탱크와 질럿드라군 사이에 있으면서 바리케이트로 맵집역할을 해주고 그 사이에 탱크가 화력을 집중해 줘야 하는데, 앞의 벌쳐는 너무 멀리 있었고 새로 충원된 벌쳐는 탱크의 시즈모드가 좋지 않아서 나올 수 없었죠. 그 상황에서 탱크를 대다수 없애준 박지호 선수의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05/10/05 15:43
방송경기는 아니었던것 같지만, 제가 전에 최연성vs박지호 남자이야기에서 한 리플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최연성 선수가 탱크 1~2대랑 벌쳐 찍으면서, 센터쪽으로 올라와서 자리 잡으려고 하는데 박지호 선수가 순수 질럿,드라군 물량으로 밀었죠.... 그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_-
05/10/05 15:44
이 경기도 박지호 선수가 손해를 좀 보긴 했지만 정말 대단하네요-_-; 질럿 드라군이 정말 누구 말대로 토나올것 같은 물량,,,,,
05/10/05 16:28
첫번째 전투는 토스가 말그대로 개꼴아박은 전투입니다. 졌으면 할말이 없는상황이죠.
두번째 전투는 조금 남는장사였죠 6대4정도? 세번째 전투에서 게임이 끝났습니다만, 한시쪽갈듯한 페이크외에도 세번의 마인중박이 작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탱크 여섯기가 아니라 넘겠네요... 탱크 벌쳐 한부대 반이상은 될듯합니다.
05/10/05 16:29
푸념밖에난몰라 님의 말씀이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박지호 선수가 좋은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간 게 사실입니다. 김모해설 때문에 확실히 인식이 바뀐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박지호 선수의 첫 전투 실패 이후 1시 멀티를 내 주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최연성 선수가 유리할 상황이 나왔죠. 결론은 마지막 전투 상황 '그 때만' 보면 물량면에서 박지호 선수가 약간 유리한 정도였는데도 최연성 선수의 전진하는 척(?)하는 스타일 발휘가 패인 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자리 잘 잡고 시간 끄는 플레이가 필요했습니다.
05/10/05 17:37
벌쳐에 프루브 사냥 안당하고 테란의 탱크 싸이는 걸 계속 커트만 해준다면 맞물량 지상군 쌈에서 밀리지 않고 이길수 있으리라봅니다. 그러나 유리한 상황에서도 좋은자리 뺏기면 순식간에 게임이 기울어 버리는게 테란 메카닉 부대의 강력함이죠.
고로 안정적으로 승리를 담보하는 방법은 결국 김도형 해설의 의견대로 캐리어가 필수라는 것이죠.
05/10/05 18:42
이상하게 프로토스가 병력 소모가 많았음에도 병력 충원이 상당히 좋네요. 프로토스팬입장으로 마지막교전에서 프로토스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라기보단, 이상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캐논하나없이 멀티를 방어하는것도 불안불안했는데 아주 잘 방어하더군요.
동영상까지 곁들인 분석! 수고하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05/10/05 19:16
음, 이유야 어찌됐건 박지호 선수,
잘뽑고 잘 싸웠네요. 드래군으로 마인 제거가 하는게 아니고 질럿 먼저 찔러넣는 저 모습이란...ㅠㅠ
05/10/05 19:31
지속적으로 탱크가 계속 소모된게 크다 생각합니다...
토스는 게이트 라는 단일 생산체제에서 드라군 질럿이 나오는데 탱크는 팩토리에서 애드온만 달린곳에서만 나오죠... 자세히는 못봤는데... 아마... 이번에도 대세를 따라 소수의 팩토리에만 애드온을 달고 나머지가스는 업에 다 뺏을겁니다... (전 그래도 남던데;;) 그러니 소수의 애드온에서 꾸준히 모아 다수의 벌쳐와 업으로 압도하는 요즘 대세에 완벽한 구멍인, 탱크는 적고 벌쳐만 많다가 지는경기가... (동영상을 보니 벌쳐도 엄청 많이 보이진 않습니다... 예전에 최연성선수 리플보니 막 2~3부대씩 활보하던데;;) 흠... 그냥 이긴선수가 잘 한거죠 ^^ㅋ
05/10/05 22:49
제가 실력이 좋지못해서 그런지... 저도 역시 이해하기힘들다고해야하나? 최연성선수가 게속해서 전투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싸움에서 진 이유가 뭔가요 자원량의 차이가 크게 나아보이는것도 아닌데요...
05/10/05 23:53
최연성 선수 벌쳐 상당히 많이나왔는데 분산되있었죠.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마지막 교전때 자리를 잘 못잡아서 밀린거지 물량이 딸려서 밀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정도 물량에서 자리 잡았으면 프로토스가 한방향에서 달려들다 녹을 물량이었죠. 아마 리플레이로 봐도 돈이 남거나 이러진 않았을껍니다.
05/10/06 01:47
와 추가타 보고 입이 짝 벌어지네요.. 누구 말처럼 박지호선수 콘트롤 대신 물량하나더 라고 하던데 후속병력이 진짜... 최연성선수 상대로 초반에 그렇게 한타 몰아넣고 이길수 있다니 생산력 하나는 정말 일품이네요. 그래도 마지막 교전에서 드라군이 배럭을 때리던... 정말 컨트롤은... ... 안하신다는 말입니까??
05/10/06 02:11
요즘 프토가 지상물량만으로 테란 메카닉을 이긴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명경기에 들어가도 될것같습니다.!! 왜 이런현실이 다가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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