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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4 16:08
박경락선수의 드랍 경락맛사지가 더블넥 후 커세어 리버 조합에도 통하느냐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어제경기로 인해서 또 하나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죠....만약 포톤이 별로 없었다면 정면으로 들어갔었을듯...
저그는 플토가 더블넥을 하면 3~4해처리를 피고 테크를 타야하는지... 그 고정관념을 어제 2해처리에서 테크를 타면 3해처리를 피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은 돌고 돈다는데 FD도 그렇죠...조정현선수의 대나무류 조이기가 기본이 된 전략이니까요....
05/10/04 16:09
글쓴분 말대로 시대의 흐름은 빨리 하이브 가는 거죠..
특히 테란전같은 경우는 열심히 업글해봤자 드랍 공격이 재미를 보기 힘들게 되었구요.. 다들 워낙 잘 막으니까.. 디파일러 같은 고테크 유닛을 잘 사용해서 보는 이득이 이유가 될거 같네요.. 그나저나 드랍위주의 공격이 몰아치면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재밌는데.. 옛날 맵은 기억안나는데.. 홍진호 선수가 11시 반쯤이고고.. 임요환 선수는 5시쯤 이었나..?? 두 선수가 서로 드랍하면서 치열하게 붙던 게 생각나네요..
05/10/04 16:41
프로토스가 게이트 위주의 지상군쪽으로 가면 모를까 프로토스가 커세어+리버 쪽이라면
저그가 드랍해주면 얼씨구나 좋다-_-;; 고 생각할 것입니다. 뭐 오버로드의 정찰이 그만큼 중요해지는 거겠죠. 다만 발업 타이밍에 질럿 찌르기 나올때 속업+드랍업 까지 하면 질럿을 막기가 버거울 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너무 가난하다는 느낌도 들구요.
05/10/04 16:42
뭐 그렇다고 커세어+리버에 드랍이 완전히 막힌다고 볼 순 없는 거구요.
김준영 vs 박용욱 이었나... 그때 박용욱선수가 본진에 캐논을 안지어놔서 본진 드랍에 넥서스 날라가고 경기를 패배했던 기억이 나네요.
05/10/04 17:09
질템을 했을때, 본진 입구쪽에 히드라-럴커를 드롭하고, 럴커로 타격하면서 히드라로 포톤, 옵저버만 테러하면 정말 미칩니다.
그게 아니라도 그냥 오버로드에 발업저글링 2부대 태워다가 게이트만 부셔도 막기 정말 힘들구요. 그러다보니 질템 대신 커세어 리버, 질템을 해도 후반가면 리버를 섞어주는게 버릇화 되더군요.
05/10/04 17:16
요새는 로템 12시-6시 관계만 아니면 하드코어 이후 빠른 템테크에 저그들이 무너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빠른 스포닝이 대세가 되었고 그래서 테크를 올리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거기에다 뮤탈이 정석화 되어가는 지금은 드랍업을 굳이 레어테크에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앞마당 먹은 플토의 템테크 유닛 상대로 레어유닛은 러커조이기가 아닌 이상 힘을 못쓰기 때문이죠.
05/10/04 19:48
요세 토스게이머들의 저그전을 보면 암울해 보이진 않습니다.
강민선수의 수비형토스, 박용욱선수에 초반압박토스.. 박정석,오영종,박지호선수도 스타리그에서 저그한테 한번도 안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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