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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4 12:21
아마추어 한팀정도는 프로팀을 꺾는 대 파란을 일으켰다면..
더욱 더 흥미진진한 KeSPA 컵이 되었을텐데 아쉬워요. 포르티님 말대로 팀플때문에 아마추어가 좀 불리한듯.. 팀리그 방식이나.. 혹은 더 특별한 팀플.. 3:3(이건 좀 오바인가 ㅡ.ㅡ;)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0/04 12:25
꼭 KeSPA 컵만이 아니라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혹은 아마추어가 낀 상태의 대회는 팀리그 방식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라도 팀리그 방식을 존속시킬 수가 있고 아마추어에 조금 더 적합한 형태라고 생각해요. 연습이나 그런 면에서... 무엇보다... 팀리그의 로망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ㅠ_ㅠ
05/10/04 12:32
인세인 님//
제 글은 아마추어에 대한 배려를 얘기했을 뿐, 프로팀간의 배려를 얘기한 것은 아닙니다..; 프로팀은 프로팀대로 알아서 할 문제죠.
05/10/04 12:33
마재윤 선수는 아마 팀의 팀플을 상대하기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팀플은 프로선수들보다 아마추어들이 더 많이 하는 듯 여겨지던데요? 물론, 우산국이나 철의장막은 프로들을 위한 팀플용 맵이니 아마추어들이 사용하기 좀더 무난한 팀플용 맵을 배치했으면 될 듯합니다.
05/10/04 12:38
다음에는 부디 워3와 카스 등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프로리그가 하고 있으니 팀배틀 방식으로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05/10/04 12:52
아마팀이 너무 적었던것같습니다...아마팀이 열세인걸아는데 아마팀이 너무적어서 죄다떨어지고...그리고 이런 컵대회도 통합해서 중계했으면 더욱더 많은경기 많은종목을 중계할수있었을텐데..물론 아직처음이니까
이정도면 괜찮았다고봅니다..
05/10/04 12:52
기존 상식상- 팀플은 아마추어가, 개인전은 프로가 더 유리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팀베틀 방식이었다면....세부 스코어는 혹시 나았을지 몰라도 결과는 마찬가지 였을것이라고 봅니다. 팀플맵을 아마추어들이 많이 사용하는 맵으로 선정한다면...다음 대회때는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요?
05/10/04 12:56
그리고 기간도 후기리그 중간에 해서 선수들 준비하기도 힘들고 하니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사이에 했으면 합니다.
그럼 여름방학중이라 흥행도 좋을것 같은데요.
05/10/04 13:03
음.. 저는 굳이 아마가 이기는 걸 보고 싶다기보다는 팀리그 형식을 보고 싶어서 그랬을 뿐입니다. -_-;;
사실.. 어떻게 해도 아마가 프로 이기기 힘든 건 마찬가지일 거고... 팀플이 조금 더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어려운 데다가 프로리그 형식도 개인전이 더 많으니까 결국 아마가 이길 가능성은 별로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너무 아마를 무시하는 발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아마를 배려 혹은 무시. 이건 별도로 두고 그냥 방식상.. 매일 보는 프로리그 형식보다는 이런 이벤트적인 곳에서만이라도 팀리그 형식을 보고 싶어서 써 봤습니다.
05/10/04 13:03
J님, 바포메트님 말에 동의합니다만, 아마추어의 완전한 승리를 원해서라기보단 한 세트라도 더 많이 딸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팀배틀 방식을 제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공방에 익숙한 루나나 헌트리스 팀플맵 채용 쪽이 훨씬 더 현실적인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05/10/04 13:06
포르타님// 만약 팀배틀 형식으로 한다면 티원이나 지오 캐탭과 아마가 붙을 경우 아마가 강한 프로하나 겨우 이겼는데 다음에 더 강한 선수 내보내면 완전 산넘어 산이죠.
캇카님깨서는 그 말씀을 하신거 같은데요
05/10/04 13:15
슈슈 님//
반문하겠습니다. 그럼 프로리그는 하위팀을 위해 방식을 바꿔야 합니까? 아마추어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데에만 의의'를 두고 참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들을 위한 배려는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다소 아마추어의 편을 들어주는 룰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방식을 채택한 건 너무 프로팀만 생각한 건 아닌가 하는 거죠. 것보다, 자꾸 방식얘기만 나오니 저도 난감합니다. 방송국이라든가, 타 종목에 대한 얘기도 많이들 오고갔으면 좋겠군요.
05/10/04 13:19
슈슈님// 그들은 프로입니다. 돈을 받고 게임을 하죠. 단순 재미를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프로게임단의 수준차이를 대회에서 조정해줄 필요는 없죠.
요본 대회는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새로운 형식, 좋은 취지의 대회였는데 팀플등의 수준차이로 전패 했습니다. 글쓴님께서는 아마추어도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팀배틀을 하던지, 팀플맵을 바꾸던지 대회규정을 조금 아마추어에게 유리하도록 바꾸자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반박을 하시려면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셔야지 단순 몇 구절에 발끈하셔서 이런 댓글 남기는 것 보기 좋지 않군요. 글 내용을 말하자면, 보통 아마고수들의 리플레이를 보면 루나,포르테는 프로게이머보다는 아니지만, 단판전일 경우 이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면에서 팀배틀 방식이 이변도 연출 해 낼 수 있고, 프로게임단에게 패널티(프로게임단은 미리 엔트리를 제출해야 된다는 등)를 주는 쪽으로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05/10/04 13:19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마추어팀 과 하위권 팀 들 , 두 쪽을 위한 배려로 지금의 팀플,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는것이 더 배려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예를들어 팀배틀로 할경우 아마추어팀과 KTF팀과 만나서 아마추어팀이 KTF의 프로를 한명이겼다고 해도 팀배틀이니 그 뒤로 더 힘들꺼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포르티님이 개인전, 팀플 보다 팀배틀 형식이 하위권팀과 아마추어팀을 위한 배려로 보신다면 서로의 생각이 다른것이니 더 드릴 말씀은 없네요.
05/10/04 13:23
팀베틀 방식이 프로리그 방식보다 더 아마추어에게 유리하다..?
글쎄요..동의하기 힘듭니다. 마지막을 이길수 없다면 3:0이든 3:2든 진건 진거지요. 더군다나 풀리그도 아니고 토너먼트 대회인것을요. 앞서 말한데로 팀플맵의 변화와 차라리 맵선택권등의 특혜를 준다면 모를까(특정맵의 제외등의) 방식 자체가 프로에게 더 유리했다-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무엇보다 팀베틀의 경우 적어도 4명이(결승전을 고려했을때) 필요하지만 프로리그 방식이라면 3명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선수 한명을 체우는 일이 아마추어 팀에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고려해본다면 팀베틀 방식은 그다지...좋은 해결책이 될수 없을것 같군요. w3와 카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것은 저 역시 아쉽습니다. 우울....
05/10/04 13:24
음, 슈슈님과는 견해가 좀 많이 다르군요. 팀플맵만 바꿨어도 괜찮았을거란 다른 분들의 말씀이 더 와닿습니다. 아무튼 저는 저대로 이것이 유감이었습니다. 다음 대회에선 아무튼 지금과는 다른방식이었으면 좋겠네요.
J님 말이 맞네요. 하긴 팀배틀 방식이었으면 욱사마팀같은 경우는 출전이 불가능했겠군요. 음... 워3와 카스는 저도 유감입니다.
05/10/04 14:18
오히려 팀플이 있는 편이 아마팀에게 좋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전은 게이머 자신의 개인기나 운영에서 승부가 나는 반면에 팀플은 서로간의 호흡이 훨씬 더 중요시 되니까요. 단지 이번에 아마팀이 힘없이 무너진 이유는 '철의 장막'이라는 팀플과 1:1이 혼재되어있는 맵이 껴있다는 점이.......'우산국'에서의 패배는 사실 좀 의외이긴 하지만.....
05/10/04 16:14
아마를 위한 배려라고 한다면 팀배틀 방식은 더더욱 안 좋습니다. 5판 3승을 한다고 했을때 아마가 3판이나 이길 확률은 정말 없다고 봐야 하겠죠. 게다가 프로팀에서 첫판부터 에이스를 내세웠을 경우는 한판도 못 이길 확률이 더더욱 높아 지는 것이구요.
아마를 위한 배려라면 팀플이 있는 지금 같은 프로리그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되고 팀플맵을 헌터스로 하는 것이 가장 배려가 될 듯 합니다. 헌터스는 아마들도 평소에 많이 하는 맵이고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많이 좌우 되므로 아마에게 유리한 배치가 나오면 가능성은 높아지겠지요.
05/10/04 17:00
예선장은 진짜 천막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이외 종목 방송편성과 워3, 카스의 추가에 한 표 던집니다. 방송편성을 더 하려면 온게임넷과 MBCgame의 적절한 협조가 필수겠구요. 물론 날씨도 좀더 확실하게 알아보고 나서(아직도 비맞은 한이 덜 풀렸습니다;;) 진행했으면 합니다.
05/10/04 17:22
아마를 위한 배려라 함은 단순히 한두세트 이기는 걸 바라는 배려로 그쳐선 안된다고 봅니다. 아마도 프로를 이기고 8강 4강을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겠죠. 팀배틀 방식을 사용한다면 1,2세트 정도는 따낼 수 있어소 경기 자체를 이기지는 못할 겁니다. 차라리 맵을 일반 유저들도 많이 사용하는 맵을 쓰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05/10/04 18:08
상당히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혹시 글쓴분 '바사라' 재미있게 읽으신 분인지요??;;
돔(이라고 쓰고 천막이라고 읽는) 에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만화에서도 愛를 보고 '마음을 받아들인다'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라고 해서..^^
05/10/04 21:21
팀배틀로 한다고 전혀 달라질거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상황은 프로와 아마는 현격한 실력차가 보입니다 스타가 프로가 정립된지 몇년이 지났는데.... 이정도 차이가 안난다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뭐 프로팀 연습생 위주로 아마팀이 꾸려진다면 모르겠지만요
05/10/05 09:25
프로야구팀과 아마야구팀을 붙여놓고 이런거 저런거 한다고
아마야구팀이 프로야구팀을 이길수 있을거라는건 상상조차 안되는군요. 애초에 연습양과 연습의 질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경기라는 것도 다르구요. 그리고 개인전보다 팀플쪽이 아마에게 유리하다는데 동의합니다. 팀플레이를 프로족이 연습량이 더 많다지만.... 개인전쪽은 그 수십배 연습해왔다는걸 감안하면요
05/10/05 09:27
그리고 프로팀이 선봉에 최연성이나 박태민 서지훈 같은...
아마급은 99%의확률에 가깝게 잡아버릴수있는 선수를 기용한다면. 게임은. 그야말로 재미 없게 될겁니다. 여러선수가 나오고 여러 경기가 있기에 그게 팀간의 경기고 팀의 승리를 위해 모든선수들이 힘을 합쳐 연습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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