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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3 23:50
발가락은 원빈 뺨침님// 전 삼성팬도 그다지 아닌데..울컥했습니다...맥주마시면서 이 감동을 되뇌어 보렵니다..흑..ㅠ.ㅠ
05/10/03 23:55
김가을감독님과 최수범선수의 눈물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김가을감독님은 말할 것도 없고 최수범선수.....몇년동안 팀의 기둥으로서 얼마나 서러움이 컸을까 생각하니 ㅠ.ㅠ 약체팀이라는 주위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팀을 지키면서 결국 오늘 분위기 반전의 기폭제가 된 수범선수 정말 잘 하셨습니다.
05/10/04 00:09
가을의 전설....
가을이형의전설... 형은가라! 이제는 가을이 누나다! 삼성칸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동인지...
05/10/04 00:10
KOR이 우승할때 정말 기뻤는데(차재욱선수 좋아해서)
삼성경기 보면서 삼성팬되고 삼성우승하니까 또 정말 기쁩니다. 최수범선수의 울면서 웃는모습이 참 인상깊네요.
05/10/04 00:17
팬들도 예상 못 한 결승입니다.. 게다가 우승까지 했습니다.. 삼성칸 팬들에게 오늘은 너무도 기쁜 날이 될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어제^^)
05/10/04 00:19
제가 좋아하는 팀인 GO와 KTF를 꺾고 우승한 삼성전자칸!
미워할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네요. 변은종 선수,송병구 선수도 정말 잘했지만 최수범선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오늘 날이 날이니만큼(3일) 그 기운을 받은 걸까요?^^ 우승하신 삼성전자칸 선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김가을 감독님!정말 축하드립니다!!!!!!!!!!
05/10/04 00:37
삼성, 정말 축하합니다. (2% 질투심 섞어서요~^-^;;;)
한빛팬이라 살짝 화르르~하기도 했지만 김가을 감독 우는 모습에 맘이 약해지네요. 게다가 에이스결정전에 변은종 선수가 나와서 이긴거라... (한빛 선수 빼고 응원하는 저그 유저 중 하나입니다.) 조금 덜 섭섭합니다. 삼성칸 선수단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5/10/04 01:11
삼성 열심히 응원했지만 마지막 김준영 선수 고개를 못드는 모습에 지금까지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티원 좋아하는데 김준영 선수가 너무 안쓰러워서 한빛이 우승하는 것도 보고 싶고, 케텝이 우승하는 것도 보고 싶고....ㅠㅠ 앞으로 오늘같은 재밌고, 감동있는 경기 많이 많이 보고 그걸로 만족해야겠어요.
05/10/04 07:18
전 최수범 선수의 눈물이 더 찡하더군요..
약체팀이었을때부터 줄곳 혼자 지켜오던 삼성인데.. 아마도 슬램덩크의 채치수 같은 심정이었을겁니다.. 혼자 아무리 잘해도 올라갈수없었던.. 그러나 지금음 프로토스에는 송병구 저그에는 변은종.. 팀플에는 이창훈.. 그리고 임채성 박성훈 이재황 등 줄곳 삼성의 에이스였던 그를 받혀줄수있는 '동료' 들이 모였습니다.. 전 그들의 모습에서 '북산'을 보았습니다..
05/10/04 16:34
오늘 새벽 6시 25분 차로 출장을 가야 함에도 어제 끝까지 보고 잤습니다. 덕분에 헤롱헤롱(신경안정제도 한알 꿀꺽 한 상태)
마지막 최수범 선수의 눈물+웃음을 보면서 든 생각은...울다가 웃으면 ***에 털난다...였습니다. ㅡㅡㅋ 아무튼 삼성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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