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03 23:56
왜 스타리그를 좋아하게 되었느냐...라고 생각해보면, 그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의 재미도 재미겠지만... 선수들이 흘렸던 땀방울 하나하나, 특히 올드 게이머들이 촌스런 의상 입고(^^) 얼마 되지도 않는 상금보다는 승리 그 자체를 위해 마우스를 움켜쥐던 모습들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오랜만에 그들의 열정을 다시 느껴본 듯 합니다. 김가을 감독님 그리고 삼성칸 선수들 축하드립니다.
05/10/04 00:01
새벽의사수님//백프로 동감합니다.
전 게임보다 이제 선수들을 더 좋아하게 되버렸다는!!! 항상 느끼지만 전 스타에 중독된 것이 아니라 프로게이머에게 중독이 됬다니깐요!! 삼성팀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선수들 이길때~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넘 기쁘고 또한 패배할때 고개숙인 모습에 제 가슴이 다 찢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김준영선수 넘 아쉬워 하던데,, 고개 숙이지 마십시오 당신은 한빛의 당당한 에이스입니다! 김준영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05/10/04 00:41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포츠가 e-sports인것 같습니다. 한 순간 한 순간 긴장하고, 아쉬워하며, 슬퍼하고 다시 환희하는 모습 하나 하나가 그렇게 보기 좋을 수가 없더군요. 그 마음들이 전해지는 것 같아, 그 공감대에 저도 떨고 환호했습니다. 항상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05/10/04 00:57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생각나는 결승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선수들 모두들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고 내가 이겨내야 팀이 이긴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모습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삼성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5/10/04 07:36
마지막줄..."그리고 강저그... 울지 마요. 다음에 어차피 그 우승컵 또 찾아다 줄꺼잖아요. 그쵸?" <- 이건 보너스 인가요? 어쨌든.. 한빛이 이기길 바랬는데 ㅠㅠ 두팀 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