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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3 01:47
축구 관련된 건의를 하시다니 ㅡㅡㅋ
흠.. 참고로 PK거리는 골문과 11m입니다. 북한축구용어로 페널티킥을 "십일미터골차기"라고 하죠 ^^
05/10/03 02:07
지금이 최선입니다....-_-;자신이 만들어낸 찬스이기 전에...
1골로 팀의 운명이 정해지는것이 축구인데... 팀에선 가장 믿음직스러운사람이 차는게 좋겠죠... 그러기위한 전담키커구요... 그리고 패널티킥이란것의 태생이 상대방의 골대앞에서 공격적인 플레이에 힘을 실어주고자 함임을 생각해봤을때, 위제도를 도입했을 땐 Prison님의 말씀처럼 전략적으로 이용될것 같네요...
05/10/03 02:07
제가 판단하기에 그 상황에서 슛을 했다면(반칙을 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90%가 훨씬 안됬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제 경기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패널티 킥을 얻는 상황 대부분이 치명적인 찬스인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죠 //이 가정이 틀린것 같네요.
05/10/03 02:12
JHfam님//제가 알기론 유럽리그에서는 어시스트를 따로 기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득점왕은 있어도 어시스트왕은 없는게 그런 연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05/10/03 02:23
흠 지금 기억나는 패널티 킥 실축도 꽤 여러개 되는데요... 월드컵 이탈리아전 때 안정환 선수나 미국 월드컵 때 바조 선수의 실축 등등... 산술적 확률과는 달리 지금도 그 짧은 거리에서 비교적 높은 확률로 실축이 나오지 않나요? 저도 패널티 킥을 얻은 선수가 차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거리는 그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05/10/03 02:35
실지로 패널티킥 성공 확률은 90%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론상으로는 거의 다 넣어야 맞지만, 골키퍼와의 신경전, 심적 부담감 때문에 의외로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70-80%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05/10/03 02:37
과학적인 면에서는 페널티킥 확률이 매우 높지만 실제로 차는 것도 사람, 막는 것도 사람이다보니 별여별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특히 차는 선수의 중압감은 대단한 것이다보니 그에 따른 실수들도 상당히 많고요(유명하고 경험 많은 선수들도 긴장감 때문에 실수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래서 페널티킥 잘 차는 선수와 못 차는 선수로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에 PK유도를 어시스트로 기록하는 곳은 세리에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05/10/03 06:11
페널티 킥 룰은 골 성공률이 높은 상태에서 반칙 당한 것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반칙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생긴 룰 이지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반칙성 플레이를 제안 시킴으로서 공격수가 좀 더 공격하기 용의 하도록 즉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룰에 더 가깝습니다. 예로 골과 별 상관 없는 사람이라도 페널티 에어이러 안에서 파울 당하면 페널티 킥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널티킥의 성공률은 높은게 더 낫죠.
05/10/03 08:07
글쎄요.. 패널티킥 성공률을 줄이자는 것이 글의 요지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되면 골라인안에서의 반칙이 이전보다 많아지고 거친수비가 많아질 것 같네요. 따라서 필드골의 수도 적어질 가능성이 많고...축구 보는 재미가 많이 떨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패널티킥은 얻어낸 선수에게 맡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죠. 패널티킥을 얻어낸 선수는 약간 흥분된 상태기 때문에 실수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얻어낸 찬스라 해도 못 넣으면 그 부담감은 전혀 줄어들 것 같지도 않고요. 축구는 팀플레이입니다. 팀을 위해서 나보다 킥을 잘 차는 선수가 패널티킥을 차는 것이 아무래도 낫겠죠.
05/10/03 08:17
유럽리그에서 기록하지 않습니다. FM같은 게임에서 기록되니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시더라구요. 패널티킥은 어시스트에 포함안되용,,
그리고 패널티킥 성공률 70퍼센트 ,,
05/10/03 08:55
읽어봐도 전혀 뭔 소린지 알수 없는글이네요..
1미터 2미터 떨어진다고 확률이 확 줄어들까요? 프리킥도 반칙 얻어낸선수가 다 해야하고 다리가 부러저도 해야하나요? 그건 예외 규정으로 두나요? 패널티킥은 70%정도로 알고있고 승부차기는 그거보다 낮은걸로 알고있습니다. 90%는 오바죠..
05/10/03 09:32
페널티를 만들어낼때 그 상황보다는 "박스안에서의 수비가 반칙을 해야할만큼 위협을 줄수있는 움직임" 을 보여줬다는게 중요합니다.
원페이지 메모리스님 유럽리그에서 세리아 말곤 다 기록합니다 어시스트. 상도줍니다. 페널티킥은 EPL만 포함됩니다. 그리고 페널전담키커는 어느팀이나 다 있죠. 반니가 페널 얻어도 반니가 찹니다.
05/10/03 10:09
페널트킥은 성공률이 높은게 사실이지만 요즘들어서는 골키퍼들 또한 아예 한쪽을 포기해버리고 한쪽으로 날라버리기 때문에 막힐 확률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얼마전 레알마드리드의 카시야스 골키퍼를 봐도 키커가 발 휘두르는 사이에 이미 오른쪽으로 날라가더군요. 결국 그 공은 막혔습니다. 페널이 가장 이상적으로 골키퍼가 알아도 못막으려면 강력한 스피드로 골대 양구석 사각지대로 들어가면 거의 99%의 성공률을 보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축구선수들 조차 그쪽으로 잘 차지 못하는것은 자칫 잘못하면 허공으로 날라가버릴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각팀에는 언제나 페널티킥 전담선수가 꼭 있습니다. 맨유에선 항상 몇년째 반니가 차고있고 아스날에선 꼭 앙리가 차죠. 다 그런겁니다 ^^ 모 어떻습니까 골을 넣은 반니보다 그걸 만들어낸 박지성 선수를 원래 더 알아주는겁니다 ^^
05/10/03 10:34
PK과 어시스트에 관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다른리그는 안봐서 모르겠네요. EPL은 협회가 공식적으로 어시스트를 집계하지 않습니다. 잉글랜드 FA에는 마땅히 정해진 어시스트 룰도 없구요. 따라서 여기저기서 사설로 집계하다보니 시즌이 끝나면 어시스트 순위가 차이가 종종 날때도 있죠. 실제로 지난시즌엔 어떤곳에선 앙리가, 어떤곳에선 람파드가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따라서 그 "기준"에 PK나 프리킥을 얻어낸걸 포함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의 상황은... 아마 박지성이 스트라이커였으면 차게했을걸요^^ 스트라이커에겐 골이 최고의 약이죠... 예전에 세리에 초기에 나카무라한테 그렇게 PK 시킨것도 자신감 얻고 분위기 타라고 그런거고...
05/10/03 10:58
윤국장님// 제가 본 자료에 의하면 박지성선수는 어시스트 2개로 랭킹10위로 랭크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페널티킥은 어시스트 포함안하는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FIFA룰에서도 패널얻은것은 어시스트 포함 안하는걸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05/10/03 11:07
반칙을 얻어낸 선수가 킥을 하게 한다면 다치지 않았는데도 일부러 들것에 실려나가는 경우가 허다 할것 같은데요. 본인이 차고 싶지 않거나 부담을 느낀다면 말이죠...
들것에 실려나가도 다시 경기에 임할수 있는 정도 부상이라면 기다려야 하기엔 시간이 걸리고, 다른선수가 차기엔 약용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05/10/03 11:18
페널티킥 확률 90%정도를 기록하는 선수는 EPL에서 반 니스텔루이, 앙리, 시어러 선수정도밖에는 없는듯합니다. 세명다 기가막히게 잘차는데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반 니스텔루이는 대부분 구석으로 낮고 빠르게 차고 앙리는 심리전을 많이 쓰고 시어러는 그냥 골대 위쪽 구석으로 캐논슛을 날립니다.
05/10/03 11:23
90프로 아닙니다. 보통 70-80정도닙다. 그래서 대부분 킥이 정확한 선수나 경험이 많은 선수등이 차는 거죠. 이탈리아 바죠나 잉글랜드의 베컴같은 선수도 실축하는 거 보면 알수 있죠.
05/10/03 11:43
로크미님 // -_-;;.......
페널티킥을 막 얻어낸 흥분된 상태에서 차면 집중도 안되고 해서 직접 안차는거 아닐까요? 물론 그 팀에 얻어낸 사람보다 잘 차는 사람도 있을꺼구요. 그리고 역시 사람이다보니 실수도 하고 베컴 선수의 런던대공황슛도 나오는 거겠죠 -_-;;
05/10/03 11:48
8/9라고 생각하는데..키커가 선택한 곳과 키퍼가 선택한 곳이 일치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러면...1/3*1/3이 막을 확률이 되지 않을까요..
05/10/03 11:59
예전에 과학동아에 나온 적이 있는데 좌우 50cm구간으로 차게 되면 반사신경이 아무리 좋아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이론상). 그래서 많이 하는게 한쪽을 버리고 차는 것인데 실제로는 가만히 서있다가 차는 순간에 방향만 캐치해서 한발, 내지는 두 발 정도 움직여서 막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의 추세가 코스보다 파워 중시인지라......
05/10/03 12:09
맨유에는 반니라는 확실히 패널티 키커가 있기 때문에 반니가 찬것이죠.
패널티 키커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팀은 감독의 지시에 따라 랜덤으로 찹니다
05/10/03 15:13
베르기의 악몽은 슈마이첼이죠 . 슈마이첼 하이라이트 동영상에 나오는 그 장면 . 어이없어 하는 베르기의 표정이 오버랩되서 또 머리에 맴도네요 ..
05/10/03 15:52
아르헨티나 국대였던 팔메이로 선수는 한 경기에서 연속 3개의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진기록을 갖고 있죠. 3번째 킥때는 감독 허락도 없이 흥분한 상태로 찼다고 하죠..^^
05/10/03 16:36
팔레르모가 맞고요 공혁진님도 보셧구나하하
여튼 그때 한경기에서 3번 실축(국대) 더 잼잇는건 다음 경기에 나와서 패널얻엇는데 또 고집스런 표정지으면서 공가지고 막가더니 또실축,,, 4번 연속 실축..ㅡ,.ㅡ
05/10/03 16:39
음.. 페널티킥에서 제일 중요한건 선수의 킥력도 있겠지만, 자신감이라고 할까요? 넣을 수 있는 의지 이런게 더 중요하겠죠... 베컴선수의 예로 보자면 터기전에서 미끄러지면서 실축하기전에는 한번도 페널티를 실축한적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유로2004에서의 2번의 실축 그래도 기죽지 않고 차는걸 봐도.. 참 담력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죠... 박지성선수가 저희 2002대표팀 페널티 키커였다는거 아시는지? 이을용선수가 찬것은 박지성선수가 빨리 교체되서 그런것이고.. 안정환선수가 찬것은.. 음 잘 모르겠는데요.. 암튼 페널티의 퍼센테이지는 아마 7~8할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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