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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2 22:55
근데 그러면 군 훈련은 필수적인 것만 받고, 자대에 배치된 컴퓨터로
계속 스타 연습하고 경기할때는 자동 외출 비스무리하게 메가웹이나 세종으로 이동해서 경기후 복귀하고 그러는 건가요?? 음...상무가 생긴 다면 감독은 누가될지 아니면 선수들끼리 알아서 하는지도 궁금하고 운 영방법도 궁금하네요.. 어쨌든 좋겠네요 선수들 :)
05/10/02 22:57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자격이 주어지는게 아니라 세계대회 자격... 뭐 이런식으로 가겠죠...??;;
아직까진... 지켜봐야겠지만...;; 전 그닥 긍정적이지만은 않네요;;
05/10/02 22:57
저는 솔직히 이문제보다는 어서 여성들도 일정기간 'what'을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말하는 것도 왠지 다 팬서비스인 것 같아서 싫구요. 내년이면 아마 대선이죠?
05/10/02 23:01
letina님.. // what 이 머죠? 궁금해서 ^^:;;;;;;;;; (무식한놈....) 파포 리플중에서도 대선을 생각해서다 머 그런말을 대충봤는데.. 이거 추진하면 역효과 날꺼 같은데.. 안그런가요?
05/10/02 23:02
일단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다 가는 것도 아니고(많아봐야 대여섯명?) 그 기준도 굉장히 엄격할 것이기 때문에......사실 너무 열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바둑같은 경우도 세계대회(후지쯔, 잉창치)에서 '우승'을 해야 겨우 병역혜택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05/10/02 23:06
푸하핫 / 근데 그건 예술관련 공익근무 요원으로 일년중 훈련만 어느
때 받고 바둑기사 생활 계속 할 수 있는걸로 대치되는 거고, 이건 일반 프로스포츠의 '상무' 개념이니까 다르지 않을까요?
05/10/02 23:06
스타리그를 열심히 보는 저로서는 찬성입니다.
누군가고 누군 안가고 다른 스포츠와 비교 이런거 관심없습니다. 최상급 선수 몇몇에게만 적용되는 것이고 그들이 나에게 주는 재미와 감동은 여타 프로 스포츠 보다 더하기때문에 애들 오락하는데 군혜택은 왜 주냐? 이런말은 무시하는 편입니다.
05/10/02 23:07
바둑과 비교해볼때.. 바둑의 세계대회와 스타의 세계대회.. (wcg겠죠?) 글쎄요.. 무게감의 차이가 조금 많이 나 보이는데요...;
05/10/02 23:08
에.. 근데 만약에 상무게임단이 나오면 장재호 선수도 갈 수 있을련지;;
ㅡㅡ;;, 만약에 나온다면 임요환 선수가 1호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네요 어떤 식으로 기준을 잡느냐가 가장 중요할 듯 싶습니다
05/10/02 23:10
저도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스타라서가 아니라, 형평성의 시비가 일 개연성이 너무 높습니다. 정치권의 립서비스라는 인상 지우기 어렵습니다.
05/10/02 23:10
그렇다면 스타판에 종사해온 젊은 프로들은 군대 갖다오고 나서 무엇이 되어 있을까..
정일훈 이사의 말대로 스타가 망하고 주유소 알바나 뛰고 있을까? 상무팀이 반대라면 군대 갖다와서 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지 그저 갖다와서 미래는 어쩌라고 이런 반대의견들만 내세우는지.. 암만 남일이라지만 스타를 즐기는 팬으로써 머릿속으로라도 그들의 미래는 어떨까 대책은 세울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해보았을까.. 매일마다 스타는 않되 앞으로 3년 이란 소리는 그만하고 좀 대안을 생각 해줬음 좋겠다. 아니면 그런 소리를 일채 하지를 말던지.. 미래도 불투명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까.. 하나의 문화로 적어도 e-sport로써 성장 할려면 상무팀은 있어줘도 되는게 아닐까? 그저 자신은 가는데 남은 않간다는 피해의식만으로써 상무팀을 반대한다면 참으로 미운 사람일 거 같다. 모든 프로들이 다 상무로 가는것도 아닐테고 프로들중 극소수만 가는 것일텐데 그것도 반대라니.. 공익으로 돌려주어서라도 연습은 계속 할 수 있게끔 그 연습시간이 짧아도 감각은 죽지 않게끔이라도 해줘야 하지는 않을까? 아직 힘없고 불투명한 이 스타판에 힘을 줄 주지도 못할 꺼면서 왜 그들을 욕하는 걸까 휴.. 프로게이머들이 불쌍하다.
05/10/02 23:11
전 찬성쪽인 입장입니다
현재 상무선수들 인터뷰봐도 선수이전에 군인은 군인입니다라고들 하더군요 개인전이나 프로리그는 불가하되 WCG나 기타등등같은 국제대회에만 출장식으로 출전기회를 주는 방법이라면 국위선양이라는 목표도 어느정도 있고 찬성할 수 있습니다 군인의 "의무"를 충실히 행하면서 약간의 배려로 최소한의 연습도 할 수 있고 대회출전도 세계대회에 한해서만이라는 단서가 붙는다면야 글쎄요...전 이해할 수 있는데요 부대를 만들때 어떤 반대하는 분들도 설득할 수 있는 엄격한 제한사항들이 있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이기 이전에 군인이니까요)
05/10/02 23:12
저도 찬성. 프로야구는 얼마전에 경찰청 창단도 하던데..
상무보다는 경찰청 소속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의경으로 입대해서 경찰청팀으로 활동하는게 상무보다 나을 것 같네요.
05/10/02 23:15
아참 그리고 스타만이 아니라 다른 게임에서도 뽑아간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월드게임들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기가 얼마나 펄럭일지...기대됩니다 상무가 스타만 뽑는 것만 반대합니다 워크나 카스를 비롯해서 많은 부분에서 뽑으면 찬성입니다
05/10/02 23:15
보통 운동선수나 예술인들의 군대면제는 국위선양이라는 이름하에 주어지는 것이고 프로게이머는 국위선양보다는 게임산업 발전이라는 국익에 우선시키고 있는 듯합니다.
갈수록 게임은 고부가 사업이 될 것은 자명하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고려해본다면 형평성에 어긋나고 억울하니 뭐니 이런 생각은 좀 접어두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05/10/02 23:20
만약에 기준사항에 국제대회 우승이라고 되어 있으면...
WCG는 OSL,MSL은 비교도 안되겠군요...(지금도 포인트때문에 그런 느낌이 있지만...)
05/10/02 23:38
원래 군대 문제 걸리면 유난히 민감해지는 분들이 많죠. 개인적으로 스타프로 게이머들만 혜택을 받을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이번 Kes't'a컵도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스타만 종목 채택했죠..
05/10/02 23:43
국민들의 여론을 우려해서 매니아들부터 겁을 먹는 건 좀...그렇죠?;;;
결정권이 있는 분들께서 프로게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건 분명 고무적입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 더 여론이 안좋던 2년전부터 찬성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땐 부정적인 댓글이 훨 많았었는데-_-;;;) 적어도 여기 계신 분들 중 이것 자체를 반대하실 분은 없을 듯 한데... 그것보다는 거센 반대여론이 우려되시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쨌든 매니아들만큼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바를 취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05/10/02 23:44
물론 공인게임 중 활성화되어있는 것들은 모두 해당되어야겠죠.
(워3가 케스파컵에서 빠진건 아직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_-;;;;;;)
05/10/02 23:54
pinkoov // 그럼 다른 여타 스포츠 선수들이 국익에 도움 되는건 뭔가요? 태극마크 달고 세계대회에서 뛰는거요? WCG도 같습니다.
하나의 게임을 스포츠로 키우자는데 그것이 무에 그리 불만인지..
05/10/02 23:56
그럼 프로게이머가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되나요?
임요환 선수는 스타를 안하는 다른 나라에서조차도 유명한 선수 아니었나요? 우리나라에서만 유명했나요? 잘 모르겠군요...
05/10/03 00:00
해외에서도 유명인사인 게이머들(제 주관적)
임요환,홍진호,서지훈,이윤열,장재호,조대희,천정희,김대호 이 선수들 중에서는 임요환,장재호,김대호 선수 순으로 유명인사가 아닐지... 제 주관적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말이 필요없고, 장재호 선수는 거의 신 취급이고;; 김대호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WE팀 창설에 도움자등으로 유명인사시죠 죄송하게도 스타쪽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05/10/03 00:02
pinkoov / 워크의 장재호 선수도 여타 나라에 가서는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비록 국내에선 그리 큰 관심을 갖지는 못하고 있지만 외국에선 널리 이름을 날린 선수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청와대에 까지 팀복을 입고 갖었고 뉴스에도 여럿 나왔습니다. 비록 거품일 지언정 많은 사람들이 큰 무대가 있을 때 마다 와주고 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외국 인터뷰도 했었구요.
05/10/03 00:22
어짜피 국회에서 하는 짓거리는 믿을수 있는 퍼센트가 낮아서 별 신경 안씁니다만..
정말 국가적으로는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저는 E - Sports 라는 이 문화컨텐츠가 정말 돈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에도 적은 적이 있는데.. 미국의 헐리웃 영화와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E - Sports 를 확실히 먹여살리고 세계에 알리는것이 국익이 될듯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봤을때 꼭 군문제만으로 왈가왈부할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심정으로 국가가 확실하게 나서줬으면 좋겠네요. 그런 점에선.. 저도 찬성입니다. 상무라는 팀의 운영방침을 정말 잘 짠다면 그다지 욕 먹지 않고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그 운영방식이 항상 문제죠 사실.. 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의 무작정 반대여론과 정말 3g의 관심밖에 없는 사람들의 마녀사냥식 까는 글등.. 이런 것들이 문제시 되겠구요.. pinkoov// 지금 무수히 쏟아지는 게임들의 광고효과는 프로게이머의 효과가 큽니다.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이 두 채널을 보면 스타리그 없으면 안될 수준입니다. 이 두채널을 통해서 많은 게임들이 광고되고 알려집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광고를 한다는것이 아니라 두 채널을 먹여 살린다는겁니다. 물론 방송국이 프로게이머들을 먹여살리기도 하지요. KBS에서 게임 많이 한다고 까고 그러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건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담배 술 모두 지나치면 해로운데 어떻게 금합니까. 게임도 마찬가지죠.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새로운 게임은 계속 나올것이며 그런 폐해?? 가 있다하더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계속 할거란겁니다. 게임 산업 자체가 커지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맞설만한건 E - Sports 라는 문화컨텐츠란겁니다. 위에 적었지만.. 미국이나 일본처럼 우리도 다른 나라에 내세울 만한 돈벌거리가 있다면 전 E - Sports 라고 생각하고 국가에서 제대로 손만 쓴다면 엄청난 국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군 문제는 반드시 논의가 되야합니다 상무가 됐든 정말 최소한의 감각유지 정도 게임연습시간 충당등.. 군대때문에 갔다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이머들이라면.. 앞으로 E- Sports 분명 망합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90%는 망한다고 봅니다. 스타급플레이어들이야 연봉많이 받아서 군대갔다와도 상관없으나 무스폰에서 죽쓴 게이머들.. 군대까지 갔다오면 뭘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2년도 안되서 망할지 모릅니다. 지금 대기업에서 그나마 스폰도 해주고 할때에 국가에서 손쓰는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이 스타리그가 없어지길 바라는 분은 없으실겁니다. 군대문제는 반드시 논의될 사항이며 정말 확실한 운영을 통해서 게이머들의 제대로된 군복무와 제대후의 최소한의 직업보장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수 있도록 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05/10/03 00:26
좀 극단적인 말일지는 몰라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걸 단순히 대외 인지도로만 따지고 봤을 때 야구,축구,농구에서 평균이상 한다는(즉 마니아들끼리는 좀 아는) 선수들 몇백명 붙여봐야 장재호 선수 한명에도 못미치죠.ㅡㅡ))))))
05/10/03 00:28
백야님// 워3 매니아로서는 님 덧글에 기분이 조금 좋지만 ㅇㅅㅇ;;
반대로 말해서 프로게이머 좀 한다는 사람들 모여도 박지성 선수보다는 그다지? 라는 식으로 반박이 나올 것 같네요
05/10/03 00:31
워크초짜님//그런 반박이야 생각하고 쓴거죠.ㅡㅡ)) 제가 하고싶은 말은 국익 어쩌고하면서 상무 프로게임팀 창단을 반대하는건 어느정도 물고늘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ㅡㅡ))))
05/10/03 00:49
좀 구식 개념 같지만 카트 게이머는 ㅡㅡ;;
상무 게임단이 되면 감독님은 ......... 설마 중령 급... " 지면 밥 없다~!!!" 정도 ㅡㅡ;;
05/10/03 00:59
청수선생//국위선양이라? wcg 랑 타스포츠 세계대회를 비교하시는건 쫌;;; 그리구 현재 스타중심의 e-스포츠는 발전에 한계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커질뿐이지........
05/10/03 01:23
월드컵 16강 되면 군면제! .. 이런 이야기도 논란이 많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찬성이지만 여론이 좋게 흘러 갈지.. (그나마 다행인건 네티즌들 다수가 이스포츠를 즐긴다는 사실이지만..)
05/10/03 01:26
물론 현재의 wcg를 축구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를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비교자체가 불가하겠지요. 하지만 같은 태극 마크 달고 나가서 뛰는건 매한가지 아닙니까.
현재 스타중심의 e-스포츠는 발전에 한계가 있는건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몇년전에도 그런 말이 나왔었고 현재에도 나오고 있지만 계속해서 성장중인 스타판입니다. 예전에도 게임판 성장이 멈추었네 더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네 하면서 스타판이 기울어질꺼 같다고 할 때 야외경기장을 도입해서 다시 한번 일어섯고 또다시 그런 말이 나올 때에 프로리그 팀단위 리그를 도입해서 다시 한번 일어섯습니다. 그 때 당시에 이런 것을 가능케 하리라곤 생각치 않았습니다.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 생각만 했을 뿐 실현이 가능하다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찮가지 입니다. e-스포츠가 암만 스타중심이라고 해도 앞으로 무슨 아이디어가 나와서 발전 할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함부로 장담 하지 마십시요. 그들에게 있어선 직업입니다. 생업이구요. 우리는 남이라서 그저 함부로 발전 가능성이 없니 앞으로 3년이니 해도 그들은 생업이니 만큼 어떻게 해서든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왔고 앞으로도 그러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그런 시선으로 함부로 판단 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발전 해야할 단계에 있는 현재의 e-스포츠입니다.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우리들에겐 그저 툭 내뱉은 한마디일진 몰라도 그들에겐 직업 입니다. 남이 자신의 직업을 발전 가능성이 없니 하면 의욕이 날것 같습니까
05/10/03 02:12
혜택 못받는 다른 스포츠도 많은데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젊은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서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그런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는 더더욱 아닌데 좀 그렇네요.
05/10/03 02:17
어느 스포츠보다도 스타는 군대 갔다오면 재기가 힘들다는 건 모두 아실겁니다. 농구나 야구,축구 종목의 상무팀은 군대 갔다오면 선수생활에 타격을 받기때문에 존재하는 것이지. 그들이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이 세종목 모두 국가대표팀은 프로선수들 중에서 올스타급으로 뽑아서 나가는 것이지요. 이 세종목의 상무팀 멤버들을 보면 국가대표 벤치멤버도 못되는 실력을 가진 선수도 많습니다.
05/10/03 02:38
자꾸 상무를 군면제로 몰아가는 분이 계시네요.
기본 훈련 할거 다 합니다. 월드컵 16강으로 면제 된건 정말 면제구요. 상무는 그나마 선수생활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정도일뿐입니다.
05/10/03 03:50
저는 찬성입니다. 군대는 어떤 방식으로든 기간이나 인원 면에서 점차 줄어들어야한다고 봅니다. 더욱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치를 다질 수 있다는 점도 있고요.
05/10/03 06:22
상무에 프로게이머 팀이라...
만든다면 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그다지 많이 느끼지는 않습니다.
05/10/03 06:55
선수들이 숙소생활해가면서 오직하나 "스타"라는 게임하나를 위해서 젊음을 받치고 있습니다.. 선수수명도 다른 스포츠에 비해 그리 길지도 않고, 부와 명예를 얻는 선수도 소수이고요,..그리고 스타계를 은퇴한후에 진로도 불분명하죠.. 이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저희같은 스타팬들을 위해서 밤새도록 연습에 몰두하고 있을겁니다..물론 자신들이 좋아서 하는것도 있겠지만 , 이제는 프로게이머선수들도 어느정도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05/10/03 09:06
전 저런 기사를 볼때마다 언론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게다가 e스포츠 어쩌구 해도 스타 한종목이고. WCG 와 여타 올림픽 종목하고 비교가 될런지요. 정말 하늘하고 모래알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05/10/03 09:46
항상 정부가 어떤 산업이든지, 분야를 육성한다고 할때 겉으로는 생색만 내면서 지원하는 '척' 만 했던 일은 사실 지금까지 비일비재합니다. 항상 e스포츠의 부가가치를 논하면서 육성해야한다 말만 하는 문화관광부와 정부를 보고 있을 때, 게임이라고는 한 번도 안 해봤을 높으신 분들께서
관심을 가진다는 걸 보니 참 격세지감이라는것도 느껴지지만, 제대로 된 관심인지 항상 의문이 들더군요.. 상무팀창단, 좋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만약 창설하게 된다면 제대로나 운영했으면 좋겠군요.
05/10/03 10:12
적절한 기준만 성립된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일이지요.
왜 다른종목 게이머는 뭐냐고 하는분들은 그 규모와 효용가치를 생각해보셔야죠.
05/10/03 10:55
게임개발자들은 방위산업체가 있잖아요 -_-
그리고 종목을 스타로만 한정지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스타만?이라는 시비가 분명 설득력이 있게 들리죠
05/10/03 11:34
스타, 워3, 카스정도가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카트, 스포는 몇년 지나서 정말 제대로 된 '국제종목'으로 정착이 되었을때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05/10/03 11:56
이거 팬인 우리들의 입장에서야 반길일이고 아주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성은 제로라고 생각하네요 일반 시민들 반대가 장난아닐거라고 생각하고요 예로 들어 얼마전에 루리웹에 이글이 한번 올라왔는데 99.9%가 반대하던데요 한분이 열심히 설명을 할려고는 했지만
05/10/03 12:44
대체...상무 프로게임팀이 상무 프로축구팀이랑 다른게 뭐죠? 생기면 좋은거죠..대신 개인리그의 경우 군복무 훈련등에 차질을 줄 수 있으니 프로리그만 출전하는 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05/10/03 13:11
아직까지는 이스포츠가 스포츠보다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스포츠라는 인식이 제대로 잡혀있다면 반대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만은 않았을 것 같구요. 만약 이것이 성사가 안된다면 정말 이스포츠는 계속 스포츠가 아닌 게임이다라는 인식에서 못벗어나고 이대로 묻힐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무조건 찬성.
05/10/03 13:23
그래서 하나하나 바꿔가며 일반인들에게 게임이 아닌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지요.
이제 스타리그 본다고 하면 '게임폐인이냐' 라는 소리는 그만 들었으면 좋겠어요.
05/10/03 14:35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형평성이 걸립니다..--; 세계대회우승자를 기준으로 하자 어쩌자.. 이런 말이 나올수도 있는데 그럼 대부분의 이스포츠상무팀에는 스타에 관한 선수들밖에 못들어갈텐데..-- 그렇다면 다른 게임하는 선수들은 어쩌겠습니까? 또한 그렇다면 다른 선수들도 스타를 할려고만 할텐데 그런것이 이스포츠의 발전에 도움이 될련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 / 제 생각으로는 지금 주류인 스타크래프트만 활짝핀 지금에는 이스포츠 상무팀을 만든다는것은 완전히 우리나라 이스포츠계를 망가뜨리는 도구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 대부분 이스포츠라고 하면 스타크래프트만 알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아직 이스포츠 상무팀... 다른말로 스타크래프트 상무팀을 만든다는 것은 오바라고 봅니다..
05/10/03 14:43
국가대표도 아니면서 상무팀에서 병역혜택을 받는 농구,축구등의 프로선수들 보다는 임요환,이윤열,박정석 선수등이 훨씬 더 국위선양을 했다고 봅니다.
05/10/03 14:55
많은 스포츠 팬들 정작 상무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무관심이죠. 결국 대단한 혜택이라고 생각조차 안한다는 겁니다. 물론 이런 게시판에 공론화시킨다면 말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지만 실상은 아주 조용합니다.
05/10/03 15:14
전 찬성입니다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들도 2년의 군대 기간이 있고 물론 훈련도 받습니다. 타스포츠선수들은 그렇게 인기선수가 아니더라도 대게 상무팀으로 들어갑니다. 뭐 규모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 축구는 몰라도 야구는 정말 국내와 아시아용이죠. 기껏해봐야 아메리카 대륙정도입니다. 유럽국가는 정말 야구엔 조금의 관심도 없죠. 그런데 그런 야구도 상무팀을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뭐가 문제란말이죠? 제 생각에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그들의 훈련받으면서 게임하는게 억울한가요? 솔직히 막말로 요즘 군대가 군대입니까? 최전방이 아니라면 훈련받으면서도 인터넷하고 게임하고 다 그렇게 놉니다.일반 군인들조차도요
05/10/03 15:15
국군체육부대(상무)
자격은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 중에서 현·전 국가대표선수, 현·전 상비군 / 대학 / 청소년 대표선수, 국제 및 국내경기 상위(3위 이내) 입상자, 잠재능력이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체력, 소질, 기록)에 한하여 응시 가능하며, 선발 이후에는 현역병으로서 국군을 대표하여 국내외 주요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05/10/03 15:16
상무팀 선수
야구 : 김대우 박흥일 차상근 오승준 권오원 김문수 양성제 윤성귀 박창근 김상현 고우석 김상현 김백만 김수환 김진수 정상호 허일상 정재훈 김태완 권도영 추승우 정보명 김동건 김민석 위대한 문규현 박정권 김상현 이종욱 이승화 김재구 허용 이인구 유재웅 농구 : 서영권 최병훈 이한권 정훈 이현준 문혁주 이동준 박종천 옥범준 정선규 한정훈 박지현 박상률 박성운 김두현 김종학 김태완 박유진 축구 : (너무 많아서 생략) 보시는 바와같이 상무팀에서 병역혜택받는 선수들 중에서 국가대표도 못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이 왜 병역혜택을 받을까요? 국위선양? 아닙니다. 이 선수들이 국위선양 한게 뭐 얼마나 있습니까? 그냥 프로스포츠를 유지하기 위해서 병역혜택을 주는것 뿐이죠. 임요환,박정석,이윤열,박성준 선수등이 이런 선수들보다는 휠씬 더 국위선양이나 국가 부의 창출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05/10/03 15:30
병역면제야 메달을 따야 얻을 수 있지만 상무팀은 국위선양해야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냥 빈자리만큼 줄서서 기다리는 선수들 중 실력 순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스타도 각 종족 5명씩 15명정도의 팀을 만들고 사람 빠지는것 만큼 채워 넣으면 됩니다. 입대할 선수 순번 정하는 것도 상무팀 기준대로 하면 됩니다.
05/10/03 15:59
상무팀 창설 반대하시는 분들은 저 위 상무 선수들이 얼마나 국위선양을 하는지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냥 공짜로 혜택받는 사람 무지 많은것 같네요.
05/10/03 17:34
찬성합니다만, 아무래도 일은 신중하고 천천히.
뭐.. 알아서 하겠죠. 솔직히 상무라던가, 이런저런 것들이 있는 것은 "군 입영보다 더 가치있는 것" 을 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국위선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병역특례도 적은 수는 아니잖습니까.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만;;) 국가적으로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걸음 빠른것인지 한걸음 빠른것인지는 조금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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