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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1 21:57
으으.. 온라인 에서 박성준 선수를 꺾은게 이헌 선수 인가요 염보성 선수 인가요??
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염보성 선수 팬이 되버렸습니다 ;ㅁ; 홍진호 선수 이기기 전부터요~ 근데 이유가 기억이 안나네요 -┏ 근데.. 염보성 선수 김대건 선수 닮은거 같지 않나요?? .... 나만 그런가 ;ㅁ;
05/10/01 21:59
게임한지도 얼마 안됐다는데....ㅡㅡ)) 게임스타일도 그렇고 정말 천재테란이라는 닉네임의 계보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ㅡㅡ))
05/10/01 22:00
타이밍은 예술이네요.. 트리플 넥도 아니고 투넥 상대로 질럿 발업 전 타이밍 잡고 그렇게 치고 나온다는건..ㅡㅡ;;
염보성 선수 리플도 많이 본 것 같은데 앞으로 기대할께요~~
05/10/01 22:02
얼마전 임요환선수의 타이밍 러쉬에 비견될만한 절대타이밍이네요.
재경기에 상대 빌드도 바껴서 처음 타임머신 타본 신인 입장에서 완전 말린 형국이었는데.. 반면에 박용욱선수는 유리했는데 너무 멀티를 먼 곳에 먹은 것이 아닌지--; 아깝네요. 셔틀도 너무 잘 잃는 모습을... 마무리박의 모습을 오늘 볼 수 있을까요?
05/10/01 22:02
16살 아마3대고수에서 드디어 프로세계에서 까지 인정을 받는군요..
sea[shield] 그의 힘찬 날개짓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이팅!!
05/10/01 22:03
질럿 발업 전 타이밍이라도 박용욱 선수의 병력이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첫번째 진출 병력 무난히 막히고 박용욱 선수 멀티 하나 더 늘어나면서 테란 필패 분위기 였는데 박용욱 선수의 병력이 5시와 본진에 나눠져 있던게 결정적인 패인이었죠 불리한 상황에서 재경기 간게 부담이 됐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박용욱 선수가 많이 못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그걸 잘 찌르고 들어간 염보성 선수의 타이밍도 기가 막혔습니다)
05/10/01 22:11
2게이트 사업드래군 멀티 빌드의 장점과 단점, 포르테에 대한 프로토스의 장점과 단점, 모두 잘 살아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포르테, 토스의 장점 본진이 좁고 앞마당까지 거리가 멀어 드래군으로 압박하기 쉽다. 포르테, 토스의 단점 대부분의 멀티가 언덕에 견제당할 수 있으며 벌쳐를 활용할 여지가 크다. 2게이트 사업 드래군 빌드의 장점 : 많은 드래군을 바탕으로 상대의 멀티는 늦추면서 자신의 멀티는 빠른, 물량전에 있어 큰 우위를 가진다는 것. 2게이트 사업 드래군 빌드의 단점 : 로보틱스가 늦어 언덕이 있는 멀티는 먹지 못합니다. 또한 옵저버가 늦기에 벌쳐-마인등에 휘둘리면 어이없이 패배합니다. 초반 박용욱 선수는 빌드의 장점을 살려 압박에 성공했고, 멀티를 먼저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로보틱스가 늦기에 언덕이 있는 앞마당 대신 멀고 먼 타스타팅 멀티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죠. 안그래도 옵저버가 늦는데다가, 본진과 멀티 사이의 동선이 길어 벌쳐에 흔들릴 여지가 커졌습니다. 게다가 염보성 선수는 멀티가 늦은 대신 팩토리를 먼저 갔기에 속업-마인업 벌쳐가 치고 나가는 타이밍이 보통의 원팩더블보다 빨랐구요.(옵저버가 팩토리 늘리는 장면을 너무 안찍어줘 아쉬웠습니다) 로보틱스-옵저버가 늦어 상대가 뭐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기에 박용욱 선수는 드래군을 분산배치하고, 포톤을 짓는등 견제를 철저히 막는 체제를 선택했습니다. 제2멀티를 늦추고 게이트를 먼저 확보했지만, 포톤+포지 건설에 드래군 3기를 상대의 병력을 전혀 잡아주지 못하고 잃었기에 병력이 그렇게 까지 충분하진 못했으며, 안그래도 적은 병력을 분산배치했고 마인에 의해 양분당했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6팩 물량을 진군시켰을때 박용욱 선수가 대응할 수 있는 병력은 초라할 수밖에 없었죠.
05/10/01 22:16
제 기억에도 앞마당 먹기 전 이미 팩토리가 꽤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얼핏 스쳐 지나갔지만... 박용욱 선수의 셔틀 견제도 한참 있다가 찍어주고, 온게임넷 옵저버는 절대 개선할 생각이 없나봅니다.
05/10/01 22:16
테란은 이런신인좀 제발 그만 나와줬음 좋겠는데 ㅠㅠ
충분히 대성할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더군요 반면에, 박용욱선수 테란전포스 정말 약해졌네요..양대마이너로 떨어지고 난 이후 언제나 아슬아슬하고 힘든경기만 펼치는것 같습니다 예전 우승자다운 포스 다시 보여줘야죠 박용욱선수 가뜩이나 플토 힘든데 말입니다
05/10/01 22:20
POS 김택용 염보성 이 두 신인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박용욱 선수 테란전 진짜 문제 많네요...예전의 덜덜덜 포쓰는 어디로 갔는지 ㅠㅠ
05/10/01 22:21
동갑이라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응원할 이유가 충분한 선수인데, 이렇게 잘하다니 더더욱 좋아집니다. ^^ 훌륭한 선수가 되어서 우승도 하고 연봉도 받고;; 싶다는 꿈, 결코 허황된 것 같지 않습니다.
05/10/01 22:51
사실 염보성 선수 토스전은 리플레이를 볼때 "아직은 아닌데"란 생각이 들었으나 오늘 경기 보니 하반기 최고의 신인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5/10/01 23:23
고수이즈닷컴이였나요
우리나라 길드들이 외국인한테 계속 깨질때 씨쉴드는 계속 이겨줬었죠. 기대를 해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타종족에서는 저런 신인이 나올 수 없는건가요..
05/10/01 23:26
아! 지금 기사들을 보니..
박성준 선수가 테란으로 임요환 선수를 제압했군요 -_- (팀플이지만) 이거 임요환 선수의 히드라가 박정석 선수를 잡았을 때가 생각나네요.;
05/10/01 23:40
박용욱선수..왜 이렇게 됐을까요..테란전 요즘 이기는게 별로 없군요-_-;;
덧붙여 홍진호 선수도.. 그건 그렇고 거물급 신인이 또다시 테란이라니...
05/10/02 00:05
염보성 선수 홍진호 잡을 때 홍진호 왜이러지? 이랬는데 오늘 경기 보고 ㄷㄷㄷ -_- 아직 16살 밖에 안됬기에...언제 어디까지 클지 모르겠네요.
05/10/02 00:27
염보성 선수,,,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주목했는데,,,오늘보니 보통이 아니네요...테란 기대주 한명이 또 탄생했군요....^^
05/10/02 00:54
그냥 염보성 선수만 이기고 끝났으면 그나마 좋았을텐데 T1이 무너져서 그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름이 될거 같습니다.(속좁다 하셔도 어쩔수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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