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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1 22:00
현재 투자 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종목은 농구죠
신인선수들 계약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봉도 샐러리캡이 있어서 10억초반에서 유지 가능하고 선수단 숫자가 적으니 운영비가 적게 들고 광고 효과는 겨울엔 농구밖에 안 하니까 매스컴 노출도가 장난 아니고 궁극적으로 한국 프로야구도 농구를 따라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담합이라고 하면 담합이겠지만 선수선발 규정을 개정해서 농구처럼 계약금 없이 연봉제로 하고 샐러리캡도 만들어야 합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가까운 시일내에 한국 프로야구는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축구는 별 관심이 없어서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모르겠네요)
05/10/01 22:04
거품이죠... 막 고등학교 졸업한 선수한테 10억이라... 한기주 선수가 선동렬 감독에 비견되는 선수라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이건 아니죠. 꼭 한기주 선수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억단위가 우습게 보이나요... ㅡㅡ;; 솔직한 심정으로는 새파랗게 젊은 선수들한테 허영심만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말이 안되요.
05/10/01 22:28
우리나라 프로구단은 미국 마이너리그처럼 운영해야...할 것 같네요...
너무 투쟁심이 없이..밋밋하죠.. 아..오늘 mbcespn화면 상당히 좋더군요 몇년간 메이저리그 중계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메이저리그와 유사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5/10/01 22:34
구지 그런 선수들을 잡을 필요가 있을까요?
메이저가서 성공하면 좋은거고... 실패하다보면 차츰 줄겠죠... 실패한 선수들은 국내로 유턴... 미국 마이너에서 뭔가를 얻어서 오겠죠... 그렇지 못한 선수들도 있지만 ...
05/10/01 22:37
저 역시 신인들의 몸 값에 대해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팀의 상징이 되고, 그러면서 프렌차이즈로 자리잡고. 이게 아마 구단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결과물 아닐까요. 몸 값이 상당하지만 스카우터들이 꼼꼼히 조사하고(구단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가치를 판단해서 최종 결정을 내린만큼 조금이라도 좋은 선수를 붙잡고 그만큼 보답을 해준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1차 지명된 선수는 적지만 보이지 않게 눈물젖은 빵을 먹는 선수들이 많다는게 안타깝습니다. 한국 야구도 돔구장도 짓고 투자도 많았으면 좋겠는데 지금도 적자에 시달리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05/10/01 22:41
신인선수들이 프렌차이즈로 성장만 해주면 더 바랄게 없겠죠...
김태균선수처럼 그런 선수들도 없잖아 있지만... 역시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많죠... 야구 팬으로 프로야구에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닌...
05/10/01 23:05
지금 프로야구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정부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와 주어야 합니다.. 월드컵으로 인해 축구장은 많이 만들어 주었지만 야구장은 아직도 70년대 구장이고, 새로운 구장을 지을려고 해도 축구장과 달리 세금부담이 만만치 않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신들은 돈을 들이지 않고 구단들이 돈이 많으니 자신들이 지어라 하고, 지어서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라고 하는데 돈들여 구장을 지을 구단은 없죠..
현재 구장을 보면 95년의 500만이 한계입니다.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프로야구장을 3만에서 5만 규모로 늘리고 구장의 부대시설에 극장및 백화점,구장편의시설을 야구단에서 유치하여야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고 관중들도 편한 시설에서 관람하고 야구장이 생활시설의 하나로 발전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야구는 혹사를 많이 말하는데 지금 고교야구는 대회가 너무 많죠..일본은 봄선발,여름대회 2개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너무 많기 때문에 혹사가 많은거 같아요. 한 3개 대회정도로 줄이면 혹사도 줄이고 자신들에도 좋지 않을까요..
05/10/01 23:08
글 잘 봤습니다.
한화팬으로써.. 뱀다리를 달자면.. 한화.. 돈 많은 그룹입니다..-_-;; 국내 10대그룹언저리에서 꾸준히 맴도는 그룹입니다.(공기업제외하고..) 금융위기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요.. 2004년기준. 1.삼성그룹:178조 2.한국전력공사:96조(공기업) 3.LG그룹:72조 4.현대자동차그룹:56조 5.SK그룹:49조 6.한화그룹:35조 금융위기때.. 성공적으로 체질개선을 했다는데.. 정말이네요.. 덩치가 더 커졌습니다. 눈에 띄는 소비재를 만들지 않아서 인지도가 없을뿐입니다. 나름대로가 아닌.. 공인된 수준의 굴지의 대그룹입니다. 그룹의 특성을 감안하면 한화이글스가 홍보팀역할을 잘하긴 하네요. 야구팀에 대한 인색한 경영때문에.. 한화가 DOG망신 크게 당한 적이 한번 있습니다.. 나름-_-대로 프랜차이즈스타였던 강석천선수..(싸이클링히트기록도 있음) 그 선수가 데뷔하고 꽤 됐고..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하던 시절.. (메이저기준으로하면 FA되고 남았을 정도..) 연봉이 2900만원이라는 사실이 매스컴을 탔었죠.. 한화가 초가삼간구단이라는 인식.. 이때 굳어진 것으로 기억.-_________-;; 다음해 연봉이 대폭인상되긴 했지만.. 시기를 이미 놓쳤다는..T__T 송진우회장님에게 3년간 19억안기고.. 유원상에게 거금을 투자하고.. 이번에한 은퇴식을 보면..^^;; 풀때는 나름대로 화끈하긴 합니다.. (1차지명에서 삽질도 꽤 했습니다.. 기억나는 건 3억4천 이성갑...) MLB의 켄자스시티 로열스하고 비슷한 면이 있죠.. 거렁뱅이 구단인 로열스..(이름때문에 더 초라하다..) 구단주가 월마트라죠.. -__-;; 뭐.. 결론은 한화도 돈은 꽤 된다는 것..
05/10/02 01:34
몇몇 구단 마지못해 운영하는것 보면 정치적인 이유도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KS 구단주가 월마트(회장소유? 회사소유?)라니...정말 재밌는 정보네요^^
05/10/02 02:04
프로야구는 아직까지 국내 제1의 스포츠이죠..
스포츠 신문 1면에 나오는 내용은 특별한 기사가 아니면 죄다 야구얘기 밖에 없으니깐요.. 하지만 허구연해설위원이 맨날 말하듯이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가 흑자를 보려면.. 문학구장에 버금가는 최신형 야구장을 늘리던지 돔구장을 만들던지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사람들이 더 많이 야구장을 찾아가겠죠... 야구장 새로 안지으면 평생 적자경영밖에 할수 없을 겁니다..
05/10/02 03:50
제가 보기엔 야구장 아무리 크게 지어도 3~4만의 관중을 모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프로야구 관중동원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축구와 농구입니다. 우리나라가 원래 땅도 좁은 게 인구도 그리 많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물론 인구밀도는 높은 편이지만...-_-;;) 결코 대형시장이 생길 수 없는 상황에서 축구, 농구와 경쟁해야 합니다. 물론 농구는 시즌이 시작하는 시기가 다르지만 그래도 농구팬, 축구팬이 꼭 야구장에 갈 필요는 없겠죠. +_+ 현 상황을 유지한채로 시설을 보수하고 팬서비스를 확충하면서 마케팅에 변화를 주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05/10/02 05:26
한화는 뭐 그래도... 돈은 제일 적게 쓰지만 덕분에 가장 경제적인 운영이죠...
구단운영비는 8위 시즌순위는 4위... 1위 삼성은 한화의 약 3배 그렇지만 실력차이는 뭐 비슷하죠... 쓰다보니까 한화가 적은게 아니라 삼성 기업이 너무 많이 쓰는거 같네요..
05/10/02 21:55
제일 중요한건
MLB는 100년이 넘었고 KBO는 30년도 안되었습니다 두 단체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육성시스템의 차이도 엄청나고 재활훈련도 품격이 다릅니다. 세계 제 1의 단체와 프로팀이 10개도 안되는 단체와 비교를 하다니 차라리 일본프로야구랑 비교를 하시지 왜 하필 MLB입니까
05/10/03 07:19
일본리그도 프로야구보다 훨씬 상황이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MLB랑 비교를 한 것은 재정적인 측면인데, 이건 구지 MLB랑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비슷할거 같군요. 또한, 한국프로리그의 목표는 MLB를 따라잡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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