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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1 18:34
98년도 월드컵때 브라질은 정말 최강이었는데..
결승전때 호나우도가 무릎부상 당해서 제대로 못뛴게 정말 아쉬움. 그때 프랑스와 호나우도가 제대로 컨디션 찾은 브라질이었다면 정말 대박결승중에 결승이 됬을텐데..
05/10/01 18:39
호나우도 정말 사람들이 거의 다 알정도로 유명하죠.....
예전 1994년 후보로 나와서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해서 우승트로피를 서로 껴않고 입맞춤을 할때 부터 봐와서 1998년 프랑스 에게 덜미를 잡히지만 호나우도 그는 유럽 mvp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도 없이 많이 상을 탑니다..그리고 2002년 팀이 월드컵우승을 차지 하고 제2의 전성기를 했죠.. 그런 데 요즘보면 살이 많이 불려서 예전에 제일 잘했던 그만의 개인기도 이제 몸이 무거워 보이고 많이 뺏기더군요..일단 중심이 너무 서있습니다.. 요즘 골잡이의 모습은 보여주지만 예전 같지는 않네요.ㅡㅡ
05/10/01 18:53
펠레의 경기는 비디오로만 접해보았고, 마라도나와 호나우도는 현역 시절 초기부터 거의 모든 경기를 지켜봐 왔지만 스타일이 다르죠. 한동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떨쳐왔던 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마라도나와 같은 선상에 놓기는 제법 차이가 납니다. 실력 하나만 놓고 보면 마라도나는 펠레 위에 있다고 보며, 전세계 역사에 마라도나의 축구를 따라할 사람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다고 봅니다.
05/10/01 19:10
요새 잔부상으로 경기에 나왔다 안나왔다 하지만
나올때마다 뭔가 하나씩 하죠 특히 작년시즌에 위신이 바닥까지 떨어진 라울주장을 위해 자신이 충분히 넣을수 있는 골을 양보해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한켠마저 훈훈해진답니다
05/10/01 19:16
그위 무릎이 반사신경에 따라만 와줬더라면...
이미 펠레와 마라도나와 비교는 거부가 안됏을거 같군요.. 비록 살이쪄서 둔해졌다고는 하나..아직까지 호나우도에 비교될만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때 별명이 호나우도김 이었던..한 남자가 흐흐
05/10/01 19:37
만약이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상에는 운이 많이 따르긴 하지만 그것도 결국 자기관리이며 실력의 한 부분입니다.
70년대 80년대 태어나신 분들이 앞선 레전드급 플레이어로 알려진 베켄바워, 크루이프, 플라티니, 마라도나 등의 선수에 대해선 그저 듣거나 지난 경기의 리플레이 정도를 보았을 뿐일 겁니다. 아무래도 직접 느끼며 눈으로 보아온 호나우도에 높은 점수를 주는게 어찌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 90년대에 가장 뛰어난 선수를 꼽으면 정말 아주 미세하게 지단에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그가 거머쥔 우승컵으로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 챔스리그, 웨파컵, 도요타컵,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레레라리가. 호나우도와 같은 기록이기도 한 3연속 올해의 선수상.. 지단은 실제로 자국민들에게 플라티니와 동급선상에서 비교됩니다. 축구가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에 펠레는 1800골, 90번이 넘는 헤드트릭 등 말 그대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고, 어느정도 완성형을 가고 있는 축구계에 나타나 팀 전술 자체를 아무 의미없이 만들어버린 선수가 바로 마라도나입니다.
05/10/01 19:50
호나우두는 저 라인에서 커리어로는 이미 동급까지 올라갔죠.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하고 본인이 3골이상 넣는다면 커리어상으로는 단연 역대 최고입니다.
물론 개인 커리어로만 따지면 최고는 게르트 뮐러이긴 하지만요.(개인 성적에 비해 역사상 가장 저평가 받는 레전드죠) 뮐러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테니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저도 요즘들어 알았는데 엄청나더군요) 주요 경력 A매치 통산 62경기 68골 (게임당 1.1골-역대 1위) 프로통산 490경기 447골(게임당 0.91골)-분데스리가 역대 1위 바이에른 뮌헨 통산 365골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연속 5시즌 득점왕) 분데스리가 우승:4회 유럽선수권대회(유로) 득점왕 2회(역대 최다) 유로 72(우승),76(준우승) 챔피언스리그 득점왕:4회(역대 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월드컵:우승1회, 월드컵 득점왕 1회(해트트릭 2번, 총 13경기에서 14골) 월드컵,유로,챔피언스리그,빅리그 득점왕을 모두 기록한 처음이자 마지막 선수(대단하죠-_-;;) 챔피언스리그 통산 39골(역대 4위)
05/10/01 19:51
유럽 빅3리그에서 전무후무한 3년 연속 리그골만 1시즌당 30골 이상 넣은 앨런 시어러옹도 호나우두 만큼은 아니지만 무시 못할 선수이죠 적어도 쉐브첸코보다는 위라고 봅니다
05/10/01 20:09
Paul님// 동시대에 뛰지도 않은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평가받는 펠레와 마라도나를 굳이 마라도나가 실력이 더 위다라고 평가할 필요가 있는건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마라도나가 펠레보다 월등히 뛰어난지도 의문이구요.
05/10/01 20:14
Nobody can touch him.
마라도나는 OMF보단 섀도우에 가까웠습니다. 호나우도는 누군가봐 비교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그 자신일때 가장 위대합니다.
05/10/01 20:21
브라질에서 호나우도의 자리는 '노터치' 입니다. 06월컵에서는 호빙요;; 가 서브 멤버로 보여지구요. 아니면 로테이션으로 돌릴수도 있죠.(이런 호강에 넘치는 소리를;;)
05/10/01 20:32
한상빈// 저번 남미예선에서 호두-아들 투톱으로(페루전으로 기억;;확실하진 않구요;;) 5골이 터진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드리아누 헤트트릭 한 경기요..
05/10/01 20:35
아무리 그래도 06년에 호나우도의 자리는 불변일듯 한데요..
호나우도 선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선수는 경기장에 서있는것만으로도 포스가 장난아니죠. 그리고 예전선수들과 비교하는건 좀 우습네요.. 예전 선수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시대가 이렇게 틀린데 무슨 관점으로 비교할수가 있을까요.
05/10/01 20:45
까놓고 마라도나는 치트죠 치트키....마라도나 기용하면 완전 치사...
....... 경기당 1.2공격포인트는 진짜....사람 스탯이 아니죠. 호나우도도 인터시절까진 그 수준이었죠.
05/10/01 20:46
호오.. ㅇ_ㅇ;;
저도 개인적으로 마라도나가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하지만 동시대가 아닌이상 비교할수 없다고 봅니다. 임요환선수가 포스를 발휘할당시 빌드나 전략이 지금보다 뒤떨어졌다고 해서 요환선수의 업적이 깍일일이 없는것처럼 말입니다.
05/10/01 22:19
20골넣고 슬럼프네 이런소리듣는선수가 호나우도죠--..정말 부상만아니엿으면 폭발적인 드리블에 지금의 골넣는센스 거기다 이제30줄이니 노련미까지 가미돼면--..정말 말다하는거엿을텐데..
05/10/01 23:09
개인적으론 호나우두만한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마라도나는 글쎄요. 신의손사건으로 실력까지 없어보이더군요. 경기를 본게 한번도 없기때문에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가 축구를 보기시작한 92년대 부터는 호나우두보다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없었습니다.
05/10/01 23:14
최강자죠
특히 최근의 세레모니를 보고있노라면 아무도 그를 능가하는 세레모니를 할 수는 없을겁니다. 요즘 세레모니 연구에 전력을 다하는 모양이라.. -_-;;
05/10/01 23:26
음~ 그래도 펠레가 최고가 아닐까요?
마라도나나 호나우드고 보여준 플레이를 60년대에 보여준 선수라는 측면에서 아직까지 펠레를 능가하는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05/10/02 01:14
주관적이고 동시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철저히 '축구 실력'으로 봤을때 가장 전문가의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은 마라도나이긴 하죠. 개인 사생활과 위대함등이 겹쳐졌을때는 펠레가 앞서긴 하지만요. 그리고 비교하긴 힘들죠.
그리고 저도 축구보기 시작한 뒤로부터는 호나우도가 최고인듯.
05/10/02 01:29
마라도나는 다른거보다.. 항상 약체팀을 이끌었다는 점이 칭찬받을 부분이죠.. 86 월드컵때 아르헨티나가 그렇게 포쓰가 있는팀도 아니었고..
그당시 꼴찌였던 나폴리팀에 들어가.. 다음해에 UEFA우승으로.. 그 이듬해에 이탈리아 리그 1위로 이끌었었죠,., 미셸플라티니는 "내가 축구공으로 할수 있는 플레이를 마라도나는 오렌지로 한다"라고 했었죠.
05/10/02 01:59
하아...호나우도의 바르셀로나 시절은 전성기 boxer의 저그전이상의 포스였습니다...'_';;(34승 9패를 기록하던 그분!)
비교가 의미 없는 비교이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칸토나를 비롯하여 지금의 슈퍼스타들의 플레이와 클래스를 두눈으로 직접 볼수 있는것 자체가 커다란행운인것 같습니다...^^
05/10/02 02:26
호나우도. 대단한 골게터임에 분명하고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의 칭호를 얻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호나우도 한명만으로 월드컵 우승을 할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maybe일 겁니다. 그 짓을 86년 월드컵때 마라도나는 해냈습니다. 그때 월드컵 TV로 보신 분이라면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팀이 아니라는거, 아실 겁니다. 개인 테크닉이나 역량은 호나우도도 마라도나 못지않겠지만, 팀 전체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은 마라도나가 한수 위인듯 합니다.
05/10/02 07:59
아무도 못깰거라던 월드컵 득점왕= 6골의 공식을 깨버린 호나우두는 정말 절 패닉상태로 몰아가더군요. 요새도 득점왕이8골이 가능한지 처음알았습니다.
05/10/02 13:49
펠레-마라도나-호나우도 라인입니다. 베켄바워, 지단, 마테우스 누구라도 다 반수접어줘야합니다. 불운의 크루이프, 바조, 반바스텐은 한수접어줘야...
05/10/04 10:33
요즘 포르투칼어를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슬쩍 덧붙인다면....Ronaldo의 발음은 호나우두가 맞습니다........포르투갈어에서 마지막 O는 '우' 발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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