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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1 17:32
요즘의 캐리어는 팽팽한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뽑는 유닛이 아닙니다.
유리한 상황을 역전당하지 않기 위해 뽑아야만 하는 유닛이 되어버렸지요. 뭐 게이트만으로는 테란의 자원줄을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이 하템드랍 이외에는 딱히 없기 때문에 한방에 밀어버리거나 엄청난 자원을 먹고 있지 않다면 유리한 상황에서는 캐리어를 갈 수 밖에 없더군요.
05/10/01 17:49
저는 밸런스 문제는 너무 많이 나와도 안 되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짚고 넘어야 할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더 발전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05/10/01 17:50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어떠한 주장을 할 때에는 그에 따른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여타 사이트에서 ~x사기네, 하는 말에는 뭐 어차피 반론을 펼쳐도 먹힐 것 같지 않습니다만...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배려하는 마음이 다분한 피지알에서 만큼은 좀 주관적인 밸런스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밸런스라는 것은 개개인 별로 느끼는 100% 주관적인 요소입니다. 님께서 플토를 하시면서 테란상대하는 고충은 심히 공감합니다만... 주관적인 체감 밸런스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힘들다 하는 것은 님이 힘든 것이지... 전체 근거가 될 수는 없지요 다른 분들은 테란이 멀티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님이 벌쳐 땜시 힘들다면 다른 분들은 발업 질럿 땜시 중앙싸움 힘들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즉, 다시 말해 이렇게 개인적 경험이나 몇몇 경기를 예로 들어 밸런스를 논의 하는 것은 겉으로 보면 참 그럴듯한 근거가 되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인' 과 '그 해당 경기' 에 해당하는 일부분 경기 양상을 대변하는 근거일 뿐 그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이러한 것들은 "저는 테란전이 힘드네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타당한데 밸런스 얘기까지 하는 것은 합리적인 근거가 되지 못하네요. 예를 들어 "전 그렇지 않은데요?" 라는 단 한명의 반문에 윗 글의 논리를 깨져 버리는 것이죠... 밸런스 논쟁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장을 할때는 합리적인 근거를 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종족의 밸런스를 논할 려면 총체적인 데이터가 근거가 되야지 일정 기간이나 일정한 맵에서의 데이터는 단순히 그 기간이나 그 맵에서의 양상을 뒷받침 하는 것일 뿐 종족 전체의 밸런스 주장의 근거에는 합당하지 않음을 노파심에서 말씀드립니다.^^;; 피지알에서 만큼은 개인적 밸런스 생각으로 인한 논쟁으로 번지지 않길 바라며..
05/10/01 17:57
된장국사랑님//일리가 있는 말씀이시네요 다음 글쓸때에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하지만 제가 테란+플토 유저다보니 확실히 테란보단 플토가 더 어려운거 같아서요 ^^;;
05/10/01 17:59
카이레스님// 제가 워낙 된장음식 종류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제 저녁도 된장 찌개로 ㅜㅜ 머씨형제들님//네 저도 공감합니다~저 역시 플토와 테란 주종을 왔다 갔다 하는 정처 없는 유저라서요.. 저그는 왠지.. ㅜㅜ
05/10/01 18:00
요즘 박정길 선수나 오영종 선수가 보여 주는 온리 게이트도 할만 한것 같습니다. 요즘 처럼 2 아머리가 기본인 시대에서는 무조건 캐리어 뛰웠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그냥 테란한테 밀립니다. 요즘은 지상군으로 테란을 2번 정도 쌈싸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캐리어 할만 합니다. 안그러면 그냥 50 게이트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05/10/01 18:05
프로 게이머 니까 그렇겠죠...
FD 이후 투아머리 돌리며 삼룡이 멀티 후 업글 메카닉 물량... 이거 시간이 꽤 걸리죠.. 잘못하면 올멀티 관광 당합니다. 아마추어 사이 에서는요..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 송병구 선수가 캐리어 빨리가는 체제를...ㅡㅡ
05/10/01 18:07
테프전 밸런스를 생각해보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게이트보다 사이버네스틱스 코어를 먼저 올리수 있다면 어떻게 변할까요? 그럼 다크가 너무 빨라지려나요? 다크를 빠르게 선택할수 있다는 점에서 플토도 주도권을 가질수 있을것 같은데...리버도 빨라질수 있고... 주도권싸움에서 플토가 우위에 설수 있을것 같으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05/10/01 18:12
바알키리님//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게이트를 지어야 다크를 뽑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빌드 타임이 같다면 다크 나오는 시간은 똑같지 않을까요?? 제가 잘못이해 한 거면 죄송합니다만...
05/10/01 18:14
캐리어를 가되 가는척만 해서(건물만 짓고 커세어 뽑다 취소하고 또 뽑다 취소하면서 불만 들어오게) 골리앗을 뽑게 유도하면 어떨까요? 골리앗2대당 탱크 1대니까 그만큼 테란의 위협적인 탱크가 덜 나올테고 발업질럿 + 드라군 + 하템 지상군만으로 대응이 가능할거같은데요... 뭐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역시 알비터가 더 좋을지도.... 알비터가 테저전의 베슬과 같은 평가를 받는 시대가 오기를..
05/10/01 18:17
asura79님//흠.. 좋은 생각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고요.
덧붙여 말씀드리면 자원이 서로 비등한 경우 캐리어 가는 척 일단 스타게이트와 플릿비콘을 건설하고 꾸준히 드라군, 질럿, 템플러 뽑이면서 커세어를 한두개 뽑아 웹을 쓰는 것도 업그레이드 잘된 테란과 힘싸움을 하는 데 좋은 훼이크라고 생각합니다.
05/10/01 18:20
캐리어 훼이크는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테란이 스타게이트 지어진거 보면 그 타이밍을 러쉬 타이밍으로 보고 바로 내려오져. 또한 스타게이트 플릿비콘만 해도 꽤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데 ..자칫 지상병력으로 그냥 밀려 버립니다.
05/10/01 18:26
The..님//상황과 맵에 따라 다릅니다.
스타게이트 지어진거 보면 바로 오는 유저들도 있고. 더 멀티 먹고 후반 운영하기도 하죠.. 그러니깐 무적 전략이 없는 겁니다. 하지만 자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러니 테플전에는 병력 움직임으로서 훼이크를 잘 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타는 유닛이며 기동성은 확실이 중후반에는 테란보는 플토가 한 수 위기 때문에 캐리어 훼이크가 좋은 전략이다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쓸만한 것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05/10/01 18:36
상성이란 것이 존재해 상성이 좋은 쪽이 조금 유리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3종족이 물고 물리면서 밸런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나름대로의 근거라는 것을 들어서 나오는 토론은 괜찮겠죠.
05/10/01 18:45
윈디어님//
토론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그 '근거' 라는 것이 타당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히이템플러 때문에 히드라가 한방에 녹고, 다크 때문에 멀티도 힘들고... 저그 보다 플토가 밸런스 좋네.." 이런 식의 토론은 안되겠죠?
05/10/01 19:07
블리자드에서 원래 상성을 테란 > 저그 >프로 > 테란
이런식으로 밸런스를 해났는데, , 입구막고 메카닉 빌드가 낳오면서 차츰차츰 밸런스가 약간붕괴 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입구 개방형이고, 테란이 무조건 마린을 4마리 5마리 정도 뽑아야된다면 프로토스가 가질수 있는 전략적 카드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05/10/01 19:12
저는 플토와 테란의 밸런스가
최근 테란에게 웃어주는것은 FD때문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볼떄 문제는 업그레이드인데요. 업그레이드 효율이 두종족이 너무 차이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사실 1~2년 전까지만해도 메카닉 투아모리로 업글 전혀 안해줬습니다, 그런데 루나 나오면서 윤열 선수등이 투아모리에서 업그레이드 꾸준히 계속 돌리더라고요. 그 후로 후반가면 지상싸움이 어렵고 캐리어가기도 그렇고 FD는 영종 선수가 말했듯이 기울어가는 전략인것 같은데요. 업그레이드효율을 둘다 풀업됐을때 노업상황처럼만 싸울수있게 해주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05/10/01 19:45
그나저나 글 쓰신분이 테란으로 저그보다 플토가 더 편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마이크로 보단 매크로가 더 잘되시는 모양이네요. 하긴 요즘은 저그도 물량으로 때려잡는 시대이긴 합니다만...ㅡ.ㅡ;;
05/10/01 19:56
테란으로 저그잡기 요새 힙듭니다.. 디파 나오면 그때부터 왕짜증입니다.. 반면 플토상대론 느긋하게200대 200싸움 유도하면 보통 이기죠
05/10/01 20:07
다 밸런스가 이렇게 된데에는
프로게이머들의 노력이 나타난결과라고 생각됩니다. 테란 플토전도 입구막는 플레이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대 플토전 전략들.. 블리자드도 우리 게이머들이 이런식으로 밸런스를 노력으로 무너트릴지는 상상도 못했겠죠. 프로게이머 들이 그런다고 공방에서는 왜그러느냐 그런다면 물론 여러가지로 아무추어나 공방양민들이 프로게이머 들을 따라가긴 힘들지만 전략이나 게임운영들은 보는눈이 높아지고 실력또한 높아진다는 겁니다. 물론 컨트롤은 넘을수없는 2차원의 벽같지만 결국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가 공방에서도 영향은 미치지 않을수가 없는거죠. 더군다나 컨트롤이 받쳐주지 않는 공방에서라면 더욱더 그런면이 더 나타날수도 있는거고요.. 그런 저자신은 정말 유리한 상황에서도 발로한 컨트롤로인해 올멀티하고도 한방에 테란한테 자주밀리곤 한답니다..-_-
05/10/01 20:07
아마추어사이에는 업글이고 머고 잘하면 이기는 겁니다.
업그레이드하려면 아모리 2개짓고 들어가는 자원으로 뽑을수있는 탱크가 몇대고 벌쳐가 몇댄데 이걸 극복못하는 플토가 못한거죠..
05/10/01 20:15
된장국사랑/ 게이트가 지어지는 동안 아둔은 이미 올라가고 있기때문에 다크가 더 빠르지 않을까요....테란을 상대로 발업질럿 러쉬도 가능할것 같은데 사이버 네스틱코어가 먼저 지어질수 있다면 상당히 재미가 있어질듯 하네요.. 테프전 양상 자체가 많이 차이가 날수 있을것 같아요..그렇게 패치가 되지는 않겠지만...
05/10/01 20:24
글쓴분이 첫글로.......... 뭘 쓸까 고민하고 올린........
장문의 글인데.......... 너무 밸런스문제로 리플이 거센거 같네요.. 첫글이니깐.. 우리모두 다같이 브라보나 외 쳐 보 자 구 요 ..
05/10/01 23:21
원래 6팩 6애드온에서 2애드온 4팩으로 바뀌면서 탱크를 4기 뽑는 타이밍에 공방업을 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거기다가 벌쳐의 재조명... 토스도 뭔가 엄청 획기적인 변화나 재조명이 필요할듯 합니다... 뭔가 변화를 하려면 한번에 팍~ 변하지 않는 이상은 선수들의 대체가 워낙 유연하니-_-;;
05/10/01 23:30
오늘 염보성 전상욱선수 보신고도
밸런스 이야기 그만하시자고 하신다면.. 드릴말씀 없습니다.. 무너져도 엄청나게 무너졌습니다.. 앞으로 쭈욱 테란에게 불리한 맵만 나온다고 해도 우승할수있는 종족이 테란입니다.. 윗글에도 나와있지만.. 아비터.. 하이템플러 디스트럽션웹.. 시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전에 인구수 110~130 쯤을 못버티는데 거기까지 어떻게 갑니까?.. 지금 온게임넷 테란대 플토성적이 11:1이고 그나마 오영종선수가 1판이겼습니다.. 이건 무너진게 아니라 붕괴되었습니다.. 패러독스 쓰일때도 저그대 플토가 이렇게 암울하지는 않았죠.. 이건 거의 레퀴엠 머큐리가 쓰인 리그에 비교해야할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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