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30 19:48:07
Name psycho dynamic
Subject The Great Catsby
The Great Catsby(위대한 캣츠비)
강도하

인터넷 만화의 선두그룹이 있다면?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강도하 작가의 '위대한 캣츠비'가 그 그룹안에 들 것이라는 확신은 있다. 그런 그의 작품이 만화속세상에 들어왔다. 스물 여섯 해 지난 날백수 수컷 캣츠비, 애인같은 친구 하운두, 'C급 애인' 선, 그리고..지독히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림자 페르수. 이들이 벌이는 사랑이야기. '위대한 캣츠비'는 이미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평단에서도 뛰어난 데생력과 감각적 색상으로 장면연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에서 강도하님 소개글)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위대한 캣츠비가 이제 큰 줄거리의 마침을 찍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엔 에필로그가 될 듯 합니다.
제가 위대한 캣츠비를 처음본건 엠파스인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다음에서 연재를 계속 하더군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 만화의 감동을 도대체 어떤 문장으로 표현해야 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만화를 읽는 내내 숨이 턱턱 막히는 고통이 전해져 옵니다.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만화를 보게 고통스러워 하면서 보게 되는걸까요?
아.. 글재주가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ㅠㅠ 위대한 캣츠비.. 위대한 작품을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네요.
정말 아직 모르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꼭 읽어보시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강풀님의 작품을 보며 인터넷 만화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는 것은 알았지만 강도하님의 이 작품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이말이 정말 하고싶었어요 ^^)
제일 밑에 링크 걸어놨어요.

ps)위대한 캣츠비도 영화화 된다는군요.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ps2)인터넷 만화중에 좋은 작품있으면 추천해주세요.
ps3)대한민국 만화작가님들 정말 파이팅입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list/group1/catsbe/cartoonlist.do?type=group1&mn=20603&su=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sycho dynamic
05/09/30 19:50
수정 아이콘
아참 한가지 빼먹었군요. 20~30세 사이 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
05/09/30 19:52
수정 아이콘
9월 23일자... 충격이었죠
악플러X
05/09/30 20:02
수정 아이콘
아아 캣츠비 정말 충격 반전...
05/09/30 20:05
수정 아이콘
그저.. 최고..
05/09/30 20:1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예술작품 -_-;;
터져라스캐럽
05/09/30 20:14
수정 아이콘
진짜 추천할만하죠.
못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05/09/30 20:23
수정 아이콘
파란게임쪽에 "지-랄-발-광" 이란 만화가 있습니다.
길거리 농구 만환데요.
좀 허구스러운 면도 없잖아 있는데요.
볼만해요.
05/09/30 20:27
수정 아이콘
파란닷컴 만화하고 중복되는데 그건 파란게임 쪽에만 있더군요 -_-;;
그리고 파란닷컴에도 있고 파란게임에도 있지만 양영순님의 "1001"추천해 드립니다.

"천일야화"라고도 하고요.
재밌어요 ^^;
아르테미스
05/09/30 20:31
수정 아이콘
캣츠비 읽다가 그렇게 슬프고 소름돋는; 만화는 처음..!!
아리온
05/09/30 20:32
수정 아이콘
캐츠비는.. 정말 할 말이 없죠... 그저.. 그냥 한번 보세요.
Grateful Days~
05/09/30 20:47
수정 아이콘
특히 요즘의 포스는 정말.. 환상이죠.. 막판되니 완전히 사람을 몰입시키는 캣츠비..
Dark_Rei
05/09/30 20:52
수정 아이콘
캐츠비....진짜 말이 필요없죠...최고...ㅡㅡb
05/09/30 21:02
수정 아이콘
강풀 화백과 강도하 화백. 미디어다음 만화란의 상두마차죠. 요즘은 두 작가 작품 보는 재미로 삽니다.
05/09/30 21:30
수정 아이콘
이번 회는 정말 충격이었죠..
아직도 케츠비의 눈망울을 잊을 수 없네요 ...
ShadowChaser
05/09/30 22:13
수정 아이콘
이 것 덕분에 위대한 개츠비까지 읽었습니다. --;;;;;;
그리고 왁스 브랜드 개츠비와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와, 캐츠비와의 상관관계까지 생각해봤었죠;
위대한 개츠비와는 조금 내용이 일치합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하지만 번역은 진짜 영 아니더군요 ;;
C1_leader
05/09/30 22:20
수정 아이콘
아..방금 쫙 다 읽었는데..재밌네요;;...

역시...사람이..젤 알수 없는 존재..
05/09/30 23:27
수정 아이콘
반전의 미학..덕분에 좋은 만화 보고가네요 //
후회하지마
05/09/30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글보고 만화를 다봤는데 살짜쿵 이해가 안돼네요. 저에게 설명좀 해실분 없나요? ( 쪽찌로)
05/09/30 23:55
수정 아이콘
음... http://blog.daum.net/heuksa/ 여기 들어가보세요. 어떤 분 블로그인데유. 강도하님의 의도와는 좀 다를지 모르지만... 대충의 해석은 되리라 봅니다
수달포스
05/09/30 23:57
수정 아이콘
저는 "상실의 시대"(무라카미하루키 저)를 읽으며 알게됐죠.
위대한 개츠비
llVioletll
05/10/01 00:16
수정 아이콘
강풀의 타이밍 보시는분 있으신가요?

정말 지존급 센스입니다~! 전 하지도않는 메일확인을 타이밍 때문에 하곤하지요..

(타이밍 신작 안나왔을때 할게없어서 메일정리...)
Withinae
05/10/01 01:12
수정 아이콘
타이밍 예술이죠...다음 목요일 까지 어케 기다리나....
llVioletll
05/10/01 01:46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을 쓰고 오렌지 쥬스 한잔 마신뒤에

방금 위대한 캣츠비를 다보고 댓글을다시 올립니다..

별로 드릴말씀은 없고..

한마디만 하고싶습니다..

psycho dynamic 님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972 제나름대로 FD의 강점 정리 들어갑니다 [42] sAdteRraN4667 05/10/01 4667 0
16971 아, 요즘 미치겠습니다... [17] jyl9kr4008 05/10/01 4008 0
16970 [잡담]오랜만에 남기는 글. [8] Daviforever4381 05/09/30 4381 0
16969 생일이 빠르다는 것... [66] 못된녀석...5544 05/09/30 5544 0
16968 FD전략이 그렇게 강하나요...?? [68] 못된녀석...7376 05/09/30 7376 0
16967 밑에 기사에 주인공이 직접 쓴글 이네요--;; [20] 요쉬4802 05/09/30 4802 0
16966 그나저나 e스포츠가 발전할려면 다른종목들도 스타만큼의 관심이있어야되는데.. [56] 한줌의재4257 05/09/30 4257 0
16965 The Great Catsby [23] psycho dynamic4149 05/09/30 4149 0
16964 이런 기사 참으로 씁쓸 합니다 [25] 요쉬6246 05/09/30 6246 0
16963 [영화잡담]저주받은 걸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72] [NC]...TesTER6696 05/09/30 6696 0
16962 이런 생각 하면서 멍하게 있을때도 있습니다... [7] 아큐브4285 05/09/30 4285 0
16960 사기다와 사기적인 면이있다... [35] Sin_Pam4061 05/09/30 4061 0
16959 소설은 소설일 뿐인가 - KESPA컵을 보며... [26] 지바고5880 05/09/30 5880 0
16958 당연하지.. 당연해... 당연해야만 해. [7] OddEYe4273 05/09/30 4273 0
16957 마음속의 추.... [5] 파벨네드베드4341 05/09/30 4341 0
16956 [MLB]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정규리그의 결말은? [9] Jeta Rei4060 05/09/30 4060 0
16955 [잡담] 살다보니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몇가지들. [12] My name is J3928 05/09/30 3928 0
16954 MVP투표.. [141] 한줌의재5139 05/09/30 5139 0
16953 신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121] -_- 엔토 응?6104 05/09/30 6104 0
16952 아드보카트호 1기 승선맴버 발표!! [68] C.ParkNistelRooney4895 05/09/30 4895 0
16950 대졸과 고졸사이 [27] 오렌지나무4633 05/09/30 4633 0
16948 1초의 소중함 [8] legend4317 05/09/30 4317 0
16946 9월 30일 2차 휴가를 마치고... [12] 햇빛이좋아4393 05/09/30 43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