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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9 15:50
저기..네타라고좀 써주세요...ㅠㅠ
2시에하느라 많은 학생,직장인분들은 저녁에서 볼텐데.... 1경기의 결과를....이렇게 허무하게 알았아네요.. 제목에 네타라고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경기보러 가요
05/09/29 15:52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한쪽이 너무 완벽하고 깔끔하게 이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전 박정석 선수가 이길거라 예상하고 봤었는데 '앗' 하면서 재미있게 봤네요 ^^
05/09/29 15:56
전략 자체로 무조건 먹고들어갔다기 보다는...거기에 대한 박정석 선수의 트리플넷 선택(그게 나쁘다곤 보지 않습니다.장기전으로 끌고 갈 자신이 있었던 거겠지요 박정석선수는) 거기에 대한 임요환 선수의 칼타이밍이 승부를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터렛 건설되기전에 셔틀 동반해서 뚫기 시도했을때가 임요환 선수로서도 고비였구요. 파포인터뷰를 보셔도 임요환선수가 같은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승리를 임요환선수가 맵빨,종족빨,빌드빨로 이겼다는 소리 듣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임포인트라고 불리우기까지 하는 알포인트이지만 임요환선수 플토전은 3승2패이고 반대로 박정석선수는 테란전 2승이였던 상태였구요. 오늘 임요환 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정석 선수가 못했다는게 아니구요.
05/09/29 15:58
네타는 일본어이죠. 네타바레- 에서 나온.. 애니메이션 보시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모르는 분이 더 많습니다. 스포일러 정도로 쓰시는게 나을 듯.
오늘 임요환 선수는 심리전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타이밍..+_+
05/09/29 16:00
설마 스타리그에서 이런결과가 나올지 예상도 못했던...
테란 대 플토 10:0 ;;; 강민선수, 박용욱선수가 스타리그에서 보고 싶군요.
05/09/29 16:01
테란데이를 막기 위해서 박성준 선수을 응원하는 수밖에..
FD의 강력함은 다들 아실테구요.. 임요환 선수의 심리전에 박정석 선수가 걸려들었죠. 그래도 쉽게 이겨보려고.. 트리플 한 것을 들키자 마자 올라가는 6팩토리.. 솔직히, 테란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은 트리플 잡는 타이밍 러쉬 쉽게 하죠. 조금 허무해서 아쉬웠다는.. 2경기는.. 815 . 역시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용욱 선수의 말이 떠오르는 한판이였죠. -_- 3경기는 잘 모르겠네요. 박성준 선수도 이맵 저맵 준비 많이했고.. 전략의 노출도 심해서 왠지 종족의 특성상 최연성 선수가 가져갈듯 하네요.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박성준을 잡는 스타일로 나올시)
05/09/29 16:03
815에서 박지호 선수 정말 잘 했고, 리버가 조금만 더 활약을 해 주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박지호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경기였죠.
05/09/29 16:03
아직 테란 둘 더 남았고. 8강이 다 끝난 것도 아니죠. (물론 테란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 저도 그렇게 예상 합니다만.) 조금 더 두고 보자구요. ^ ^
05/09/29 16:04
KHJ//
오늘 승리를 임요환 선수가 맵빨, 종족빨, 빌드빨로 이겼다고 하신 분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는 임요환선수 타이밍이 좋았구요..이런 말 붙이는 거 구차해서 안붙였습니다..) 다만 FD란 전략 자체가 (특히나 저같은 양민)토스에게는 극심한 압박감을 준다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 테-프전 경기양상이 단조로와지는 것(극초반뿐만 아니라 초중반에 선택할수 있는 운영의 가지수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말이죠..)에 대한 푸념이었을 뿐입니다.^^;
05/09/29 16:04
FD의 장점은 더블커맨드를 하지만 초반에 플토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유닛들이 존재하죠. 그러므로 플토는 함부로 멀티를 못하죠. 그리고 그 유닛들로 피해를 주면 엄청 좋은거고 피해를 못 줘도 그만이죠. 유닛을 조금 잃어도 그다지 큰 피해라고는...
05/09/29 16:05
테란을 깊히 파보질 못해서 인가..임요환선수의 타이밍은 다른 선수들도 다 갖고 있어서 왠지 '테란의 기본소양'처럼 보이네요 음하하;;
05/09/29 16:06
그런데 정말로요; 거기서 트리플을 하지 않았더라면
리버가 -_-;;;;;;;;;;;; 스캐럽이 조금만 더 잘터졌다면 경기결과는 달라졌으리라고 봅니다.
05/09/29 16:08
임요환 선수의 타이밍은 타 선수와 다를 수 있죠.
단지 트리플넥에 대한 테란의 타이밍은 테란이 알아채면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러쉬가 되버렸습니다. 아 가루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늘 스캐럽 좀더 잘 터져서 본진이 더 초토화 됬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겟죠. 그리고 이병민 선수 꼼꼼히 정찰하더라구요. KTF에게 이병민 선수의 영입은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T1이 최연성 선수를 데려와 얻은 수확처럼 말이지요.
05/09/29 16:12
중계진이 1경기때 이기면 9:0이라 해서 2경기 끝나고 10:0 이라 생각했는데요, 아래 누가 정확히 알려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9:0 이던 10:0 이던 테란이 플토 상대로 100% 승률을 보이고 있다. " 큰일입니다;
05/09/29 16:12
FD 파해법중 하나인
이재훈선수가 보여준 빠른 옵드라 시즈모드 돼기전에 입구뚫기성공하면 그마큼 주도권을 토스가 가져가게 됩니다 반대로 1게이트 ㅡ>넥서스 ㅡ>2게이트 (루나같이 앞마당 언덕없는 맵에서) ㅡ> 옵저버 태크 이것또한 FD상대로 앞마당을 비슷하게 먹거나 빨리먹으니 괜챦은듯 싶던데;;
05/09/29 16:13
뭐..오늘 경기 특히 1경기는...박정석 선수가 조금 못하고..임요환 선수가 조금 잘해서 좀 허무하지만 승부가 갈린거 같습니다.
하지만 2경기 815는 좀 너무 하네요 ㅠ.ㅠ..반섬맵에서 골리앗의 무서움을 뼈절이게 느끼네요.. 케텝팬으로 이병민 선수가 이긴건 기쁘지만..다음주에 있을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생각한다면 전혀 기쁘지만은 않네요 ;;
05/09/29 16:13
프로토스도 투게이트 사업 드래군 4기 타이밍에 멀티 하면 웬만하면 안 밀립니다. 이젠 FD에 대한 글은 그만 올라왔으면;;
05/09/29 16:14
영혼을위한술// 이재훈선수가 보여준 것은 입구가 개방행일때 가능합니다.
뚫리면 유리하지만 안뚤리면 gg.. 그만큼 프로토스유저에게는 쓰기가 꺼려지는 전술중 하나죠.
05/09/29 16:19
박정석선수의 팬이지만 1경기는 정석선수에게 1g정도 실망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정말 기막한 타이밍을 잡아서 찔렀지만 박정석선수가 너무 마음을 놓고 있었던거죠. 임요환선수가 했던것만 하는 선수입니까.
05/09/29 16:21
뭐 솔직히 더블한 테란한테 토스가 트리플하면 요즘은 공방에서도 타이밍 거의 정확히 잡아서 나옵니다. 박정석 선수가 너무 쉽게 봤죠.
05/09/29 16:22
박성준, 박태민 선수한테 벙커링을 하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오늘 박성준 선수 정찰까지 빨랐는데 말입니다. 조금 방심하신 듯 하네요. 영종아... 이기자~!!!
05/09/29 16:22
트리플 하고 테란이 타이밍 잘 잡아서 나온다고 해도 토스의 병력 움직임과 배치, 게이트 늘리는 타이밍만 잘 잡으면 못 막는건 아닙니다. 박정석 선수가 쉽게 봤다기보다는 임요환선수가 이번경기는 더 잘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05/09/29 16:24
공방에서도 트리플에 대한 타이밍을 잘 잡는 요즘이지만 상대가 공방플토가 아니고 박정석 선수였죠. ㅡ.ㅡ;; 순수 병력이라는 입장에서는 그 타이밍에 박정석 선수의 병력과 정면으로 만났다면 전 찌르기가 그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박정석 선수가 돌아가는 것에 대한 대비를 허술하게 한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임요환 선수는 맵의 특성을 잘 살린거구요.
05/09/29 16:24
오영종 분위기는 만들어졌네요.16강에서의 포쓰와 주목을 자신에게로 한번더 끌어들일수 있는 기회가 딱됫군요. 이걸로 한층 더 날아오르던지 아닌지는 자신의 몫이 겟네요.어쨋던 화이팅.
05/09/29 16:25
이거 3시에 한다는거 모르는 분도 없을텐데 스포일러 표시해달라니요.
그냥 자신이 좀 참고 스타관련 커뮤니티에 안들어오면 되잖아요. 왜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 남에게 제목을 강제합니까-_-; 저도 일부러 3경기까지 안들어오다가 경기 다 보고 pgr 막 들어온 참입니다. 참고로 네타나 스포일러 같은거 순 우리말로 바꾸면 '미리니름'정도가 될 것 같네요. p.s 공식적으로 pgr에서 스포일러에 대한 논쟁은 녹화방송에 대해서만 스포일러를 표시하자고 결론이 났습니다.
05/09/29 16:27
Dizzy님//
3시에 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많답니다. 저도 저번에 온게임넷 관계자분께서 pgr에 글 안올리셨으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지요. 그 글에 부탁도 되어있듯이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였습니다.
05/09/29 16:28
헐~ 박성준 선수 너무 안이하게 8배럭을 대응 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빠른 정찰로 8배럭을 정찰 했기에 최연성 선수의 특성상 벙커링 하는 척 하고 다른 전략을 할 것이라 예상한게 아닌지?
05/09/29 16:28
아. 진짜 FD가 활성화되서 테란이 너무 좋네요.
FD대응빌드 쓰니 갑자기 투팩벌쳐 나오고... 오늘도 박정석선수가 그런상황입니다. 알포인트가 물량전맵이고 땅따먹기 식으로 나가는 맵이니 타이밍으로 올 줄 몰랐던거죠. 이래서 테란이 좋다는 겁니다.
05/09/29 16:28
최연성 선수의 특성상 정석싸움을 할꺼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니였을까요.
아! 최연성 선수 저그에게 8바락 벙커링 한 적 있었나요? 왜 기억이 없지.. -_-
05/09/29 16:32
이건 방심수준이 아니라 정말 뭔가 계기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너무 많은 스케쥴에 시달린 탓인지 아님 여친때문에 연습시간이 준 것인지-_- 박성준선수 오늘 경기는 정말 실망스럽군요 T_T
05/09/29 16:33
박성준 선수의 경기는 너무 투신답지 못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잘막는 벙커링을 이렇게 어이없이 못막다뇨.
뒤늦은 우승자 징크스...가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05/09/29 16:33
-8강 첫 승인데.
▶기분이 좋다. 벙커링으로 이겼다는 것이 기분 좋다. 벙커 클럽에 가입한 것 같다(웃음). -그동안 8배럭스는 안했었는데. ▶내 스타일이 물량전을 유도했는데 최근에는 재미가 없더라. 오히려 타이밍을 잡고, 전략적인 승부를 거는 것이 재미있다. -벙커가 깨질 뻔 했는데. ▶깨져도 다시 벙커를 지을 수 있는 병력이 오고 있었다.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벙커링은 사기다. 내가 저그를 하고 상대 테란에게 벙커링을 하라고 하면 당한다. 사기다(웃음). -라이벌 박성준을 깼는데. ▶팬들이 박성준과 나를 라이벌로 묶는데 난 저그와는 라이벌이 되고 싶지 않다. 내 라이벌은 이윤열이다. 내 마음속에 이윤열이 있다(웃음). -마지막으로 한마디. ▶우승하겠다. 파포에서 퍼온 최연성 선수 인터뷰입니다.. 벙커링 캐사기..-_ -
05/09/29 16:34
정말 FD/8배럭 전성시대군요.
최근 테란의 경기 운영은 초반 약간 가난하게 시작해 상대를 압박하고, 그 이득을 기반으로 승리한다 네요. 빨리 플토/저그도 테란의 이런 초반 승부수를 막아낼 수를 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그는 그냥저냥 싸움은 하는거 같은데, 플토는 어렵네요. 하루라도 빨리 플토 유저들이 정석적인 타결책을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5/09/29 16:37
으하하하 최연성 선수 마치 일반적으로 자신을 혹은 테란을 바라보는 인식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듯한 인터뷰네요. 제 입장에선 재미있는 인터뷰인데 다소 불쾌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ㅡ.ㅡ;;
05/09/29 16:38
차라리 12 투햇 하고 여느때처럼 드론 8마리 정도 끌고나오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_-
8배럭 상대로 12 스포닝 하는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05/09/29 16:39
최연성선수 인터뷰 재미있네요. 저런 선수도 있어야죠. 박성준선수 저 인터뷰 보고 자극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정말 슬럼프라고 해도 될정도로 경기가 잘 안풀리네요.(9월 테란전이 28%라고 합니다 -_-)
05/09/29 16:39
제이스트 // 예전에 박태민 선수와 펠레노르 에버 맵에서 8배럭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대각선에 위치하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만..
05/09/29 16:46
fd 체제 대비한 오영종선수의 빌드 그걸 다시한번 생각해 다른 빌드 선택 서지훈... 하지만 승리는 오영종??ㅡ 오영종 선수가 이경기로 빌드가 모든건 아닌걸 보여주었네요
05/09/29 16:46
산적님//테란유저들은 그 순간이 젤 가슴철렁한 순간입니다ㅡㅜ 서지훈 선수의 병력이 진군하면서 동시에 오영종 선수의 드라군이 무빙으로 들어오는 순간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로써 테란전 첫승은 오영종 선수가 하게 되는군요. 상대는 서지훈. 와... 오영종 선수의 포스 정말 대단합니다.
05/09/29 16:48
연성선수 윤열선수에게 거의 천적수준인데도 항상 윤열 선수를 라이벌이라고 하네요.
신기해요. 암튼 천편일률적인 인터뷰에서 연성선수인터뷰는 참 재밌습니다.
05/09/29 16:49
경기결과있음이 괜찮겠는데요..
...그리고 완선소중영종 _ㅠ 아아..다크도 보여주고..어흑흑.. ...미안 토토는 지훈찍었다(...)
05/09/29 16:51
이번 시즌 맵이 테란에게 너무 좋아요.. 테란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불리는 맵도 있고..815.. 그런데 테란이 불리한 맵은 하나도 없으니.. 이런결과는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은 참신한 시도, 변화는 좋은데 가장 근본적인 맵에 대한 밸런스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나도 눈에 띄네요. 815에서 토스가 테란상대로 네오 포르테에서 저그가 테란 상대로.. 너무나도 막막해 보입니다.
05/09/29 16:52
투게이트 사업으로 옵저버 늦는 것 보았으면 앞마당에서 드라군들과 힘싸움할게 아니라 스피드업 벌쳐로 빠져나오기만 하면 본진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05/09/29 16:52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 너무 좋아하네요~하하 보기 좋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항상 입버릇처럼 말 했죠. 이윤열 선수가 최강자고 그걸 흔들어 놓고 싶다. 그래서 계속 라이벌이고 싶은 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 멋졌습니다!!!!!!!!!!!!!!!!!!!!!!!!
05/09/29 16:54
스갤리플을 빌려오면...
온겜스타리그가 밸랜스좋았던 적이 있었나요?? 당연한 결과이므로 익숙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번맵 수치상으론 좋지만... 전 시즌의 전적이 아닌 이번시즌으로만 본다면.. 결코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05/09/29 16:55
오영종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대박 ^^
[NC]...TesTER 님.. 동감요.. 집에 엠겜 안나와서 프로리그도 못보는데 옐로우얼굴이 가물가물 ;;
05/09/29 16:57
오영종 선수가 이겨서 이번 So1스타리그에서 테란 vs 토스는 10:1이 되었군요-_-;;
대륙형 반섬맵스러운 815는 테란에게 조금 웃어주는 맵이란게 거의 확실한듯하네요^^;;
05/09/29 17:00
-8강 첫 승이다.
▶연습을 매우 많이 했다. 추석 때 부터 집에서 게임만 했다. 대충 300경기 정도는 한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마인 역대박은 노린 것인가. ▶연습할 때 테란 상대들이 대부분 서지훈 스타일로 해줬다. 오늘 서지훈이 사용한 빌드는 마인을 심으면서 나오는데 그 때를 노려 드라군을 밀어 넣었다. -상대는 국가대표 였는데.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 -테란의 날이 되는 것을 막았다. ▶1~3경기에서 테란들이 이기는 것을 보고 '막아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정상적으로 가면 테란을 이길 수 없는 맵이 많다. 초반에 피해를 주고 전략적인 승부를 거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맵은 알 포인트다. ▶그 맵은 워낙 많이 해서 자신이 있다. 나도 40게이트 정도 보여주고 싶다(웃음). -오영종하면 다크템플러가 떠오른다. ▶원래 프로토스 유닛 중에 다크템플러를 가장 좋아한다. 리버는 쓰고 싶은데 내가 쓰면 말을 안 듣더라(웃음).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많다. 사신(死神), 제로벨 등. ▶모르겠다. 사신은 보다는 제로벨이 더 익숙해서 좋다. 불린지 오래된 것이 좋다. -6머린 1탱크 전략은 어떻게 생각하나. ▶그 전략은 이제 기울어져가는 전략이라고 본다. 오늘 상대가 6머린 1탱크 전략을 해주길 바랬는데(웃음). 3탱크 빌드를 쓰더라. -`로얄로더`로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아직까지는 실감이 안 난다. 로얄로드…. 선수라면 누구든 걷고 싶어하는 길 아닌가. 계속 걷고 싶다(웃음). 영종 선수 인터뷰네요.ㅋ
05/09/29 17:03
구지 맵 사이즈가 아니더라도 밸런스 테스트 사전에 조금만 더 심혈을 기울어 했다면 한종족에게 이렇게 웃어주는 맵들은 나오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온게임넷은 이상하리 만치 맵 밸런스에 대한 부분을 너무 고려하지 않은거 같아 보입니다. 라그나로크, 홀 오브 바할라, 머큐리 패러독스 등등..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진 맵들이 한두개가 아니죠.
05/09/29 17:05
FD가 그렇게까지 매우 유리한 빌드는 아니죠
문제는 맞춤빌드로 쉽게 또는 무난하게 이기려고 했다가, 역으로 당할때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그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FD를 예상하고 대FD전용맞춤빌드를 사용했는데 다른 전략이라면? 멀티한 테란을 3넥으로 무난히 이기려 했는데 타이밍러쉬에 당한다면? 815에서 속업셔틀 2기로 한방에 승부를 결정지을뻔 했는데 아쉽게 막힌다면?
05/09/29 17:05
헐~ 그래도 오영종 선수는 테란의 fd전략을 기울어져 가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군요. 오영종 선수 저 인터뷰에서 보여준 패기로 가을의 전설을 꼭 만들기를 바랍니다. ^ ^
05/09/29 17:06
지난시간.남은시간 // 엠겜맵도 밸런스 심하게 무너진 맵이 한두개가아니랍니다 솔직히 요번시즌에 쓰이는 알포인트도 밸런스가 좋은게 아니죠
TvsP 는 초반에 토스가 마니이겨서 그나마 5:5처럼보이지만 박정길선수를 제외하면 요즘 테란을 이긴 토스가 있나요 그리고 TvsZ 만도 테란쪽으로 엄청 기울었죠
05/09/29 17:06
어떤전략이든 파해법이 있습니다..왜그렇게 안좋게 생각하고 패치만을
바라시고 그러는지 모르겠군요...어쩃든 4명의 테란 정말 무섭습니다.. 어쩌면 테란들이 강세라는 이유가 테란 사기라는 것보단 저 4명의 테란 플레이어들이 사기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05/09/29 17:07
영종선수 6마린 1탱크전략 기울어져가는 전략이라고 표현햇네요.
아무래도 역시 우리 시청자와 프로게이머들과의 견해차이는 역시나 있나 봅니다. 저도 fd에 관해서 너무 좋다는 글은 이제는 좀보기 그렇네요. 프로토스 선수들이 잘해나가리라 믿습니다. 근데 말이죠.스타리그 본선에서는 플토가 연패를 하고있지만 맵별로 밸런스를 보고있자만 별로 밸런스 깨진맵이 안보이던데요. 815야 많은 경기가 없었지만 알포인트.포르테.발키리 등등 보니간 밸런스 대충맞던데.. 역시 스타리그 본선의 테란플레이어들 실력이 너무높은것인지..
05/09/29 17:09
용잡이 // 포르테(네오버전)같은 경우는 토스가 거의 더블스코어 가까이 앞서고 있긴 하죠. 발키리는 아주 잘 맞는 편이고. 문제는 알포인트와 815인데, 알포인트는 토스가 7:2정도까지 압도하다가 그 다음부터 테란이 줄줄이 승리를 따내면서 요즘은 토스가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아 물론 박정길선수의 경기는 정말 멋졌지만....)
05/09/29 17:09
이미 구챌린지..듀얼1라운드도 이미 테란들이 점령했죠 ;;
4명의 테란이 무섭기 보다는 확실히 가장 탄탄한 선수층을 가진 테란이 불리한 맵만 없으면 가장 좋은 성적을 낸다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불리한 맵에서도 어떻게든 적응하는 테란에게 좋은 맵들 가져다 주면 더욱더 탄탄해 지는 듯 싶네요.
05/09/29 17:09
듀오멕스웰님 온겜과 엠겜을 비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지요. 사전에 맵밸런스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했다면 머큐리에서 토스대 저그전 발해의 꿈에서 테란대 토스전 등드의 사태는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번 시즌도 815에서 토스가 테란 상대로 이렇다할 해법을 시즌 중반인 지금까지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테란은 늘상 하던대로 플레이 하는 반면에 토스는 이거저것 해보지만 다 깨져 나가고 있죠. 그런 식의 시행착오가 겨처 밸런스가 맞는다면 할말 없지만, 지금은 밸런스가 맞는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그렇다 해도 그동안 감수해야할 토스게이머들의 희생이 너무 크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05/09/29 17:11
지난시간, 남은시간 // 온게임이 맵 밸런스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라.. 그건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너무 쉽게 말하는거 아닙니까? 엠겜도 늘 밸런스 안맞는 맵도 있었고, 온게임도 있었습니다. 엠겜은 얼마전까지 쓰였던 아......-_-갑자기 맵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위 아래 2인용 맵이였는데.. 그리고 레퀴엠도 처음에는 욕이란 욕은 다 먹었지만, 네오버젼을 거친것도 있지만.. 네오버젼 전부터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아 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비판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요.
05/09/29 17:14
결과가 너무나도 한종족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비판을 해야하고 또 고쳐야 합니다. 맵이란것은 선수들의 경기결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맵을 만드는데 있어서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건 당연한 거구요. 온게임넷 맵퍼들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겠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지금까지 온게임넷에서 나온 맵들중 밸런스가 파괴된 맵들이 얼마나 많으며, 또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느것을...
조금씩 나아진다면 모르겠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나아지는 점이 없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 맵 밸런스를 다루는데 엠겜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엠겜도 나쁘니까 온겜도 나빠도 된다 뭐 이런겁니까?
05/09/29 17:14
"소수정예" 4테란들의 노력과 실력은 제껴두고, "맵빨"이나 "종족빨"운운하시는 분들은 어처구니가 없군요...-_-
과연 이윤열선수를 제외한 다른 테란들이 올라와도 지금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05/09/29 17:14
지난시간,남은시간//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하구요 pgr21 회원분들은 좀
같이 밸런스안좋아도 온겜맵만 비난하는거처럼 보여서(기요틴과 레이드어썰트2 가 쓰일때를 생각하심 편할듯) 온겜팬으로써약간 흥분했나봅니다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815 TvsP 가 3:1 이던가요 그중 테란이 이긴1겜은 이병민선수의 마린벙커러쉬인걸로 압니다 아직 많은경기가 있는것도아니고 1시즌도 채 안쓰였는데 조금더 지켜보셨음 좋겠네요 프로게이머들도 아주 못해먹겠다라고 하지는 않으니깐요
05/09/29 17:15
맵 밸런스때문에 온게임넷을 욕하는 것은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엠겜도 당골왕과 우주시절에는 맵 밸런스가 상당히 무너진 맵들이 많았는데 왜 엠겜은 욕을 안 먹을까요?(완불엠? -_-)
05/09/29 17:16
815는 확실히 밸런스가 깨졌습니다.
섬들의 면적이 너무 좁아서 터렛만 둘러쳐도 둠드랍 형태가 아니면 멀티저지가 힘듭니다. 거기다 테란은 벙커링이라는 필살기가 있어서 토스가 자원전으로 가기도 매우 껄끄럽구요. 하지만 다른 맵들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구요. FD는 좋기는 하지만 일꾼을 많이 뽑기 힘든 이상 앞마당 활성화 타이밍은 토스가 얼추 맞출 수 있습니다. 오늘 박정석 선수는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패배한 것 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을것 같네요.
05/09/29 17:17
아크//레이드어썰트2입니다 솔직히 이맵 테란이 토스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는데 이상하리만큼 pgr21 회원들은 침묵했죠 만약 이맵이 온게임넷맵이었으면....... 아마 엄청난 파장이 났을텐데
05/09/29 17:18
CornerBack//맵빨이난 종족빨이라고 언급한 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그런 비슷한 류의 리플이 올라오는건.. 전적이 보여주는것 아닐까요 10:1의 전적. 테란선수들이 잘했다고 도 할수있지만.. 플토유저가 발로 한것도 아니고... 저란 말이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05/09/29 17:19
요즘 FD는 최강전략이라고 하시는 토스분들 많으신데, 처음에 불독 나왔을때 어땠습니까?? 저거 테란이 어떻게 이겨?...... 이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독 깨졌습니다. FD도 슬슬 깨져가고 있고요. 저도 FD를 얼마전까지 즐겨 썼습니다. 한때는 거의 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요즘은 그냥 평범한 FD로 갔다간 오히려 토스한테 잡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전략은 돌고 돕니다.
05/09/29 17:21
듀오맥스웰 // 감사합니다^^ 그때 제가 알기로는 마지막에 테란이 딱 한판 이긴걸로 압니다. 서지훈 선수가.. 맥스웰님 말씀대로 그 맵 온겜넷에서 썼으면 아마 머큐리급 이였을껍니다.
05/09/29 17:21
에이 진짜 기면기고 아니면 아니지 꼭 뭐라고 쏘듯이 말해야하나.
진짜 요즘 네티즌들보면 인터넷게시판을 즐거워지려고 오는게 아니라 스트레스풀러오는거같아서 짜증이 치미네요. 테란이 성적좋아서 테란좋다 맵좋다 그러면 "토스 안됐다 다음엔 맵밸런스도 조정잘돼고 토스도 좋은빌드 짜왔으면 좋겠다" 그럼되지 꼭 이래야하나요-_- 저래야하나요-_- 이딴소리나 하니까 쌈이나죠. 진짜 pgr이 제일심한거같네요 말쌈만 나면 상대방에 대한 친절한 배려보다는 별 파리똥같은 지식이나 늘어놓으면서 젠체하는사람들 진짜 짜증나네요.
05/09/29 17:21
맵으로 밸런스 맞추라는 것은 너무 힘든거죠.
맵 밸랜스가 맞는 맵이 나오는건 그냥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맵중 맵 밸런스가 맞는 맵이 몇개나 있었나요? 한쪽으로 기울다가 수정을 통해 다시 한쪽으로 기울어서 밸런스 맞는 맵들 빼고요. 맵으로 밸런스 맞추는건 너무너무 힘든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밸런스 맞는 맵이 나오는건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05/09/29 17:23
블릴리언스님 님과 같은 태도도 결코 옳은건 아닙니다. 의견교환을 하다보면 충돌이 일어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지금 이 리플들이 그렇게 쓸모없는 논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05/09/29 17:23
아마 레이드어썰트2가 온겜에서 쓰였다면 온겜은 정말 상상하기 힘들만큼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TP와 PZ는 말할 것도 없고 TZ조차도 온전한 밸런스가 아니었으니까요.
05/09/29 17:23
아크//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요. 불독토스 나왔을때 테란이 플토상대로 현재 FD처럼 밀리고 있었나요? 항상 테란은 잘 나가던거 같아서...
05/09/29 17:24
브릴리언스// 우리는 지금 파리똥같은 지식을 주입시키는 게임을 하고 있는건가요??-_-;;;
어딜가나 의견충돌은 있기 마련입니다..
05/09/29 17:25
- 8강 첫 승인데
▲ 짧은 경기였지만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벙커링을 위해서 몇 판을 연습했는지 모른다. 벙커링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이제 벙커 클럽에 가입한건가(웃음). - 8배럭을 사용했는데 ▲ 원래 물량전이 스타일이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물량전보다는 전략적인 승리가 더 재미있다. 최근 타이밍을 잡고 전략적인 승부를 걸고 있다. - 벙커가 깨질뻔했는데 ▲ 깨져도 다시 지을 병력이 추가적으로 오고 있었다. 무조건 이길거라고 생각했다. - 라이벌인 박성준을 이겼는데 ▲ 팬들은 그렇게 생각할 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이윤열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 속에는 이윤열이 있다. - 벙커링을 어떻게 생각하나 ▲ 솔직히 사기적인 면이 있다. 이번에도 12스포닝을 했는데 이기지 않았나. 내가 저그로 해봐도 벙커링이 너무 쎄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 우승하겠다. --------------------------------------------------------- 이건 우주 인터뷰인데 이 쪽이 좀 더 유한 듯;
05/09/29 17:25
불독토스 때에는 아마추어 사이들에서는 크게 유행했지만 프로게이머들 간의 경기에서는 크게 유행되지 않았죠. 방송경기에서 불독토스 구사 하는 모습을 1,2번인가 밖에 못 본거 같네요.
05/09/29 17:27
랩퍼친구똥퍼님 // 제가 테란이라, 토스분들의 심정을 정확히는 말할수 없지만, 그 당시 불독하면 테란이 초반에 무슨 전략으로 나올지 다 알아서 모든 대처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테란유져들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할 정도로 힘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파해법들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제 주위에 토스분들도 처음 불독 나왔을때 어느 정도 인정 하셨고, 저도 그 당시 꽤 테란 상대로 토스를 했었는데, 불독을 쓰면 거의 다 이기더라구요.
05/09/29 17:31
불독토스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았죠. 지금 기억나는건 이재훈 선수는 괜찮은 전략이다라고 했고.. 쓸모없는 전략이라는 애기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대세를 타지 못했죠..
불독토스라는게 로템에 맞추어진 전략이였기에 로템과 다른 맵에서 경기를 가지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별효용이 없었는지도 모르죠.
05/09/29 17:34
임요환 선수... 오늘 정말 완벽한 타이밍이었고.. 이병민 선수... 네임 밸류에 반비례하는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라는 걸 증명했고...최연성 선수...벙커클럽 가입....최연벙? 최벙성?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리고 오영종 선수...최연성 박성준을 잇는 수퍼루키네요...대단한 선숩니다 정말 ~굿이었습니다
05/09/29 17:35
흠.. FD는 앞으로도 계속 쓰일겁니다.. 왜냐하면 다른 전략으론 플토를 이기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젠 기요틴에서 게임해도 플토가 테란 이기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입구 안막고 FD하면 플토보다 무조건 조금 유리하게 시작하거든요.. 요즘 FD 상대로 자주 이기는것은 플토의 운영기법이 향상되서 이기는거지 결코 그 전략 자체를 파해한건 아닙니다.. 한마디로 플토는 테란이 멀티 먹는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가 멀티를 먼저 먹을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울뿐이죠..
05/09/29 17:38
fd 빌드에 그나마 천적 빌드라고 불리우는 빌드가 있다면 어제 김환중 선수가 한동욱 선수 상대로 보여준 빌드라고 생각 됩니다. 일탄 테란의 6마린, 1탱크, 1벌쳐를 투게이트 드라군, 옵저버로 별 무리 없이 막고 그다음 시즈탱크가 시즈모드 업그레이 되기전에 앞마당과 본진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 그렇게 되면 테란은 센터를 들어야 하기때문에 프로토스가 자원적으로 우위에 있을수 있게 되죠. 다만 한가지 약점이라면 무리없이 막히면 토스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암울해진다는 것이랄까요..
05/09/29 17:39
mvp는 임요환 선수의 팬투표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여서 -_-;; 별무리 없이 임요환 선수가 받을꺼 같더군요. 임요환 선수도 오늘 mvp 받을 자격 충분하죠. 적어도 온겜에서는 천적에 가까운 박정석 선수를 원사이드하게 잡아 냈으니 말이죠.
05/09/29 17:40
도대체 왜 알포인트가 테플전 테란한테 밸런스 기울었다는 건지...
엄위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까지 모든 대회 불문 알포인트 테플전 27:27 이제야 동점입니다. 객관적은 데이터로 밸런스를 논해야죠.. 그렇게 이렇게 하면 힘들더라.. 라고 주관전인 밸런스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하시면 어떡합니까? 지금 밸런스 환상적으로 잘 맞고 있는데요?
05/09/29 17:42
지금 파포에서 오영종선수 인터뷰를 보고 왔는데, 6마린 1탱크 1벌처 전략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니깐, 그건 기울어져가는 빌드라고 하는군요. 이번경기에서 그걸 썼으면 좋았을거라고 하면서요. 공방양민토스인 저에겐 FD는 너무 버거운 전략인데..... 역시 프로게이머의 시각은 다르네요.
05/09/29 17:43
제가 보기엔 알포인트 참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테란도 토스한테 할만하고, 토스도 저그한테 할만하고.
아쉬운점이 있다면 강제적인 3해처리로 테란과 저그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는것이죠.
05/09/29 17:43
'프로'게이머죠.. 그들은.. '프로'는 직업입니다.. 돈이 가장 중요하죠..
한종족에게 눈에 보일정도로 불리한 맵을 사용하는건 '프로' 라는 입장에서 보기에도 너무 불공평합니다. 항상 그렇다고 볼순 없지만.. 너무나도 도박스럽고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특이하고 자극적인 맵들이 항상 어떤 한종족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데이터가 그것을 증명하게되죠.. 몇몇분들.. (가끔해설의원분들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을 사용하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맵에서 멋지게 이기더라.. 하지만 역사를 다시금 뒤돌아봤을때 그런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경우가.. 몇게임이어지고 벨런스가 다시 맞아지고 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지만 멋지게 이겨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위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닙니다.. 그들은 프로입니다.. 그 부분을 이해해야할거 같네요.. (그렇다고 오직 이기기위한 플레이.. 평범하고 단순한 맵만이 있어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05/09/29 17:44
테란의 강점인 레인지유닛... 결국 세월이 흐르고 실력이 갈수록 상향평준화 되니 테란이 최강인 시대가 되었군요... 맵으로 밸런스 맞추기 정말 힘들다는게 계속 드러나네요... 밸런스 패치 정말 어떻게 할 수 없을까요?
05/09/29 17:49
플토로 할때 상대방이 FD같으면 4다크 드랍하는데 4다크 드랍도 쓸만해요. 4다크면 터렛이야 금방 없애죠. 마인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러나 막히면 그냥 무난히 GG
05/09/29 17:49
온겜은 맵밸런스에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디자인 같은거에만 신경쓰고. 맵의 기본이 밸런스인데 물론 노스텔지어 같이 괜찮은 맵도 있었지만 그맵 역시 나중에 업저글링에 의해 밸런스 무너지고.
05/09/29 17:51
봄눈겨울비님//
흠.. 물론 기세가 좋긴 합니다만 이 기세가 특정 종족이 좋다거나 맵이 한쪽으로 기울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보는데요... 815도 아직 전적이 너무 적고 포르테, 알포인트, 발키리는 전적상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밸런스 잘 맞고 있더군요... 포르테는 오히려 테란이 총전적상 뒤진다죠? 그냥 테란 선수들이 요즘 포스가 좋은 거지 어떻게 그게 온겜탓이고 맵탓이란 말입니까... 그럼 항상 4강에는 세 종족 골고루 배치 되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한게임때처럼 플토가 많일 때도 있고 이번 처럼 테란이 많을 떄도 있꼬 올림푸스 처럼 저그가 6일때도 있는 거죠.. 그냥 아~ 이번 시즌은 xx 종족이 강세구나... 하면 되는거죠, 거기서 밸러스 얘기가 도대체 왜 나오는 건지 ㅜㅜ
05/09/29 17:54
된장국사랑// 세종족이 골고루 배치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번 리그 플토 대 테란 전적이 1대 10인것이 문제가 되죠..
그리고 레퀴엠 시리즈도 전체적으로 보면 5:5로 제법 엇비슷했으나 네오버젼부터 플토 맵이라면서 질타를 받았죠.. 전체적으로 보면 5:5 로 비슷할지라도 한 종족이 유별나게 이기기 시작하면 밸런스 비판을 받습니다.
05/09/29 17:54
맵밸런스 맞추기가 그리 힘든가요?
입구 넓히고, 터렛 지을 수 없는 면적을 넓히고, 본진 좁혀서 본진에 건물 많이 지을 수 없게 만들고 뭐 그렇게 조절하면 되는 거 아닌지...
05/09/29 17:55
그리고 알포인트 같은 경우는 전적상은 박빙이지만
테란쪽이 살짝 좋은건 사실 아닐까요? 프로리그 같은 경우를 봐도 알포인트에선 테테전 엄청 봤던거 같은데 그에 반해 플플전은 전기리그 결승 박용욱 강민전 빼곤 프로리그에서 본적이 없는듯.;;
05/09/29 17:57
threedragonmulti님// 박성준 선수가 좀 안일한 면도 있었고
제 생각엔 이 정도면 막을 수 있겠다 싶은 병력만 가지고 뚫으려고 하다 망한 거 같아요. 실제로 벙커링 자체는 저글링 한 기나 드론 한기 정도만 더 있었어도 깰 수 있겠던데요. 아슬아슬하게 못 깬 것을 보니... 근데 드론 더 끌고 나와서 벙커 깬다해도 드론이 너무 많이 잡히거나 저글링 잃으면 어차피 지기 때문에 그렇게 한 듯 싶어요. 현장에서 보니까 "벙커 사기"란 말도 나오던데... 흠... 어쨌든 최연성 선수가 잘 했죠.
05/09/29 17:58
박성준 선수 같은 경우엔 연습때 상대 테란이 자기가 12스포닝하면
벙커링 안했어서 드론빼내는 견적이 안나왔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12스포닝인데 대놓고 벙커링 하는건 오늘 첨봤음;;
05/09/29 18:01
상대가 12스포닝일 때도 8바락이면 앞마당 벙커링 하러 옵니다. scv 조금만 간다면 막혀도 손해볼게 없거든요. 박성준 연습상대의 실력 부족이라 보입니다.
05/09/29 18:02
실제로 인터뷰 때 최연성 선수가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파포 기사 작성자가 최연성 선수를 곱게 보지 않는가 보군요. 상당히 공격적으로 썼던데.
05/09/29 18:12
최연성 선수는 여지껏 벙커를 짓는 척만 하거나 짓거나 취소했지 진짜 벙커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이점 때문에 그냥 취소할 줄 알고 방심하다가 당한 건 아닌가 싶네요.
05/09/29 18:20
다른건 모르겠고 몇몇분에게 태클걸어보겠습니다.
에필로그// 네타라.. 생방송결과를 적을때는 제목에 그런 표현을 적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 나있습니다. 다른분들에게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네타라는 일본어를 할글로 표현하지못한다는건 솔직히 말해 상당히 불쾌합니다. 자신의 의도를 일어로는 표현하면서 한글로는 표현하지 못한다니요... 아크//빠른옵은 옛날부터 있던전략입니다. 그리고 그게 그렇게 강했는지는 모르겠네요 -_-a tv에서 경기해서 빠른옵가서 지는경기가 이기는 경기보다 훨씬 많았던거로 기억하는데요. 불독이란 이름으로 나왔던 빌드 조차도, 초반 조이기에 너무 약해서 잘 안 쓰였고요. 진돗개 테란이니 뭐니까지도 필요없이 테란이 무난하게 원팩더블하면 꼼짝못하고 죽는게 불독아녔나요(3게잇을 올리고 7드라군+2질럿(셔틀)을 추가후에 더블이면 트리플을 간다고 하는데 고수들끼리의 게임에 트리플을 가는건 약간 도박적인플레이죠) 된장국사랑//이런것이 있습니다. 실제 전적이 27:27이지만, 개인전이 시작하기전 프로리그에서의 전적이 대다수 였습니다. 서로 상대방종족을 알고 그에 맞춰서 연습을 하다보니 맵을 갈수록 정확하게 파악할수있죠. 알포인트에서 테란 플토가 경기를 한다면 전 10대 7정도로 테란의 손을 들겠습니다. 아직 좀더 봐야죠 확실한게 아니니까. 그런스타일의 맵이 하나 더있습니다. 발키리죠. 공식전적이 적은만큼 그전에 이맵은 연구의 깊이가 낮습니다. 때문에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암울하다라는 얘기가 있었구요. 전게임을할때마다 이맵에서 테란한테 지더군요 -_-;. 발키리 테란이 토스이기는 방법 간단합니다. 앞마당을 먹고 전진을 하지않고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면서 제 2멀티를 먹고, 2아머리를 돌리면서 언덕에서 진격하는거죠. 맵자체가 작아서 토스가 쌈싸먹거나 돌아가기 힘들고 테란이 모든멀티를 수비하면서 진격이 가능합니다. 아마 발키리도 전적이 두배쯤 더 쌓인다면 역시 테란쪽이 토스에 비해 7대 5정도로 힘이 실릴꺼라 봅니다.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2겟 사업드라하다가 마린푸쉬오는거 막아주면서 트리플을 가져간듯 하군요. 임요환선수의 강점은 소수부대 컨트롤과 칼타이밍. 그리고 상대방의 병력상황을 보는 눈이라고 봅니다. 트리플 넥서스 자체가 일종의 도박전술인데 임요환선수가 너무 잘 대응한거겠죠. 알포인트가 테란맵이라고 생각을합니다만, 패배의 원인은 방심한 박정석선수의 무난한 트리플이라고 봅니다. 그타이밍에 나올거란 생각을 안했겠죠. 임요환선수니까.. 아마 벌쳐를 쓸꺼라고 예상했을겁니다.
05/09/29 18:35
WizardMo진종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밸런스라는 것은 항상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이것은 또한 체감상 나타나는 것입니다. 님이 앞서 설명해 주신 발키리에서의 경험이나 방법 역시 님의 생각이시지 절대 객관적 자료가 될수는 없습니다. 님처럼 테란이 모든 멀티 수비 진격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분도있고 다른 분은 플토가 모든 멀티를 수비하면서 중앙장악이 가능하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죠. 제가 항상 우려했던 밸런스 논쟁이 바로 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매우 '주관적' 인 느낌이나 생각이 마치 객관적인 밸런스 처럼 공론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개개인의 스타일과 선호도가 다르고 매 초 순간마다 상황이 바뀌는 스타에서는 합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바로 이 '주관적' 인 체감 밸런스를 그나마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것이 바로 데이텁니다. 맵이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최소한 전적에서 꽤 차이가 나는 타당도가 있어야 하고 전적 역시 어느 정도 있어야 신뢰도가 나는 것이지 내가 해보니깐 이렇게 하면 xx 종족이 좋더라... 그래서 이 맵은 oo 종족이 유리해... 이런 발상은 매우 위험하며 역시 근거 또한 부족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05/09/29 18:42
세님//
1:10 은 이번 소원 스타리그에서만의 테플전 전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은 테란이 플토를 압도하고 있다' 라는 명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테란이 사기' ,'테란 종족이 좋다' 라는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알포인트, 포르테 역시 최근 전적을 보면 '테란이 요즘은 두 맵에서 강세다' 라는 명제는 성립할 지 몰라도 전체 데이터가 27:27인데 '테란 맵이다' 라는 명제는 성립하지는 않겠지요. 이런 논리적인 근거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05/09/29 18:43
된장국사랑// 맞습니다. 님의 말이 맞죠. 때문에 현재 여러가지 결과를 봐야하며, 위에 적은바와 같이 저의 의견은 주관일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적은것이구요. 앞으로 좀더봐야하지만, 갈수록 벌어지지 않을까가 제 생각입니다.
05/09/29 19:01
된장국사랑님//예... 맞습니다.
저는 "테란이 사기"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1.08이후 "테란이 좋다"라고 생각한 적은 많습니다. 님 말씀대로 "이번 시즌에 플토를 테란이 압도한다"까지가 데이터가 보여주는 결론이구요. 전 거기에 따라 "다음 시즌에는 테란이 플토를 압도하지 못하도록 맵밸런스를 테프전에서 테란에게 불리하도록 조절하자"라고 주장하는 거구요.
05/09/29 19:42
오늘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본 느낌은.. 일명 일컬어 지는 fd전략 보다는 박정석 선수가 옵저버로 임요환 선수의 본진 상황을 보고 있었음에도 딱 들어 맞는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없을 꺼 같습니다. 보통 임요환 선수나 요즘 테란 선수들이 fd후에 투팩에서 바로 투 아머리나 원 아머리를 돌리고 팩토리 올라가는 타이밍이 좀 느리거나 6팩까지 올라가지 않고 4팩에서 2번째 멀티까지 더 가져가는 플레이를 해왔었는데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의 3번째 멀티에 미리 마인을 박아둬서 확인 했는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아머리에서 업그레이드하면서 장기전을 바라보기 보다 바로 6팩까지 올려서 타이밍 승부를 노렸던거 같네요. 임요환 선수의 팩토리 올라가는 장면에서 보시면 박정석 선수의 옵저버가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까지 가져 가는 바람에 병력이 적었다고 봅니다. 어쩌면 자신의 마인 역대박 컨트롤을 조금 믿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요즘 스타를 안해서 제 눈이 정확하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박정석 선수의 약간의 선택미스가 있었다고 봅니다. 다음 경기를 더 기대 해봅니다. ^^
05/09/29 20:31
오늘 박정석 선수는 실수를 한거지요. 하지만 테란이 좋다는걸 부인하기는 힘듭니다. 지상전에서 44게이트를 가도 이기지 못하는게 테란의 병력이니까요
05/09/29 21:02
제가 보기엔 밸런스 얘기 할필요없을것같아요. 패치는 뭐 얘기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토가 더 좋아지면 4대 테란 정도 제외하고는 아무도 4대 플토 정도에게 못이길겁니다. 솔직히 테란 메카닉 업그레이드가 플토에 비해 압도적인거 FD나오기전에 몰랐습니까. 투아모리 지상전 풀업 골리앗 FD나오기전에 안썼습니까. 문제는 맵인것같아요. 물론 단순비교가 안되겠지만 박정석선수가 최연성선수 엠겜에서 3:0셧아웃시켰습니다. 테란 최연성선수가 5전3승제에서 3:0으로 진거 첨봤는데 그건 그나마 종족이 플토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재 온겜의 맵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온겜 맵 솔직히 짜증납니다. 새로운 컨셉이든 뭐든 머큐리 발해의 꿈 815 플토죽이는 맵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솔직히 짜증납니다. 온게임넷스타리그의 이름과 출전선수들의 화려함때문에 온게임넷봤지 솔직히 신개마고원 노스텔지아 남자이야기 이 정도 맵들 없어지고 나서 온게임넷 보는 재미가 반감되었습니다. 솔직히 온게임넷에 열광하던 지난날에 비교하면 저는 그렇습니다. 그만큼 맵이 중요하다는 얘기죠. 그만하죠. 답도 없는 불평이군요.
05/09/29 23:32
엠겜 맵도 밸런스가 나쁜 것이 있기는 하지만,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마저도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고 했던 맵은 없었죠.. 그게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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