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29 15:36
임요환 선수가 공식 리그에서 슬럼프 기간이 아닌 박정석 선수를 이긴 것도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아직 두 경기가 있어서 모르긴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도 이긴다면 하나의 큰 벽을 넘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05/09/29 15:38
박정석이 2002 스카이에서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 낼 당시에 계속 벼랑 끝이었죠. 아마 승률이 가장 낮은 역대 우승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 대회가 드라마틱했죠. 힘내자 정슥아!
05/09/29 15:39
가을의 전설은........
임요환 선수가 결승전에서 무너지면서 만들어지는 거였죠. 따라서 지금의 선전이 어쩌면 가을의 전설의 전조일지도.... 그래도 임선수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서의 스타리그 우승,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05/09/29 15:42
아직 8강이 끝난 것이 아니라 뭐라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어찌되었든간에 현재까지 온겜 공식 개인전 6연승중이라는 것이 그분의 꾸준함을 나타내주는군요. 박서 멋집니다.
05/09/29 15:47
오늘 3:00에 수업끝나서 청소하면 한 3:15분 정도라,집이 가깝기 때문에 볼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그때 청소가 오래걸려서...... 엄청 뛰었지만,결국 못봤네요(ㅠㅠ)아무튼 임요환선수. 다음경기 815도 꼭 잡아내시기를 바랍니다.
05/09/29 16:33
광 임빠지만....
그래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_-;;; 레제님 말대로 너무나 아스트랄해서.... 815니까 ^^;;;;; 신맵에서 그리고 반섬스타일에서도 진적을 거의 보지를 못했으니... 잘하면... 에혀~~ 기대하지 말아야지...
05/09/29 17:41
개념장착// 저도 그때 벌쳐가 중앙으로 마인을심고, 병력이 중앙쪽으로 오니까 샛길로 살짝빠져주는 센스+_+ 역시 심리전이라고생각합니다.
계속 벌쳐 마인으로 압박주면서 '난 중앙으로 갈꺼야, 그러니 드라군으로 마중나와있어' 결국을 샛길로 빠지면서 박정석석수 앞마당 깊숙히 자리 잡아버리네요. 오늘 4경기다 재밌게봤네요. (박지호선수 첫 리버두기 스캐럽실패 아쉬워요.ㅠ)
05/09/29 17:42
임요환 선수는 반섬맵에서 엄청나게 강하죠, 홀오브 바할라도 그랬고, 포비든존에서 그랬고.. 그리고 815가 테란에게 웃어주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일단 상황은 임요환 선수에게 엄청나게 유리해졌다고 봐야죠.
05/09/29 18:59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에서 상상을 뒤엎는 게임을;; 많이 보여준 황제기 때문에... 불안합니다 -_-;; 어찌될지 모르는 아슷흐랄함이 그분의 매력이 아닐지..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