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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8 22:50
당시...2004년 10월 16일이었나.
한빛과 KOR이 승점이 같은 상태에서 나도현과 신정민이 비프로스트에서 대결 나도현이 승리를 거두고 한빛이 조1위를 거뒀던 과거가 에이스결정전의 시초입니다.
05/09/28 22:51
에이스 결정전 만큼은 SKT이 최강인거 같습니다. 한 종족에 몰린것도 아니고, 테란에 최연성, 임요환 저그 박태민, 토스 박용욱 -_-;; 상대팀이 참 고민일거 같습니다.
05/09/28 22:53
저도 2005년 통합 프로리그가 제일 재밌는것 같습니다. 역대 프로리그 중에서...
처음엔 온겜 엠겜 동시에 진행한다는 소릴 듣고 한쪽만 봐야하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두 방송사의 경기 시간이 미묘하게 달라서 왠만하면 거의 모든 게임을 전부 볼 수 있더군요. 오히려 예전 프로리그를 볼때에 비해 광고를 봐야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방송 시작이후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것 같습니다 ^^ 팀플맵도 우산국-루나-철의장막 전부 2005년 들어 새로 쓰이는 맵들이라서 아주 신선했고, 개인전의 수준도 예년에 비해서 훨씬 올라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프로리그에서 한 개인전 명경기 기억이 별로 안났는데 이제는 꽤 기억에 남는 경기가 많군요. 처음 시작하는 통합리그라 초중반에 트러블이 조금 있었지만 우려에 비해서 아주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 근데 T1은 프로리그 초반에 항상 안좋게 출발하는군요...에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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