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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8 21:55
이윤열 선수 초창기랑 비교하면, 진짜 많이 달라지신...
임성춘 선수와 할 때, 귀여웠는데.. 지금은 남자다운... 개인적으로 그 쑥쑥 크는 키가 부럽습니다...
05/09/28 21:57
오늘 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sk테란... 그 하기도 어렵고 상대하기도 어려운 조합을 그렇게 완벽하게 구사하다니... 참 '덜덜덜'입니다.
05/09/28 21:58
이윤열선수~ 이제 저그전할때
예전 투팩에서 쭉쭉 뽑아내던 탱크물량도 좀 보여주세요~-_-;; 너무 SK만 고집하지 마시고.. 흐흐.. 뭐 SK테란이 더 멋있긴 하네요.. 흐흐..
05/09/28 21:59
AsuRa // 예전에 더 리플레이에서 베슬로 동시에 이레디에잇 거는 방법이 나온 적이 있었죠. 그걸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확실히 어렵더군요 =_=
05/09/28 22:02
얼굴이 좀 안돼보이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기본기와 게임내적인 순수 실력면에서는 이윤열 선수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연한 임기응변의 대처는 참 일품인 선수같습니다...^^
05/09/28 22:02
시원시원한 경기 잘 봤습니다.
역시, 양박저그랑 경기는 전율을 느끼게 만듭니다. 박성준 선수가 잘못한것도 없어 보이던데........... 하여튼 두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5/09/28 22:05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그 이전에 저그유저로써 참으로 베슬의 이레디에잇의 위력에 기가 질리네요.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울트라와 저글링. 예전에는 울트라에 이레디에잇 걸어주는것은 오히려 쌩큐였는데 말이죠.
05/09/28 22:08
박성준 선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배슬의 숫자를 줄여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가장 큰 패인이였던거 같습니다. 배슬이 부대단위로 모이면 정말 저그 입장에선 대책 없더군요..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를 사용했으면조금더 박성준 선수가 좋은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만, 박성준 선수의 그런 아쉬움 보단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나도 부각 되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05/09/28 22:10
베슬의 부대단위 운영을 그 정도로 소화해 내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와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그런 베슬 활용에 당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05/09/28 22:13
개인적으로 박성준선수의 팬이지만, 이윤열선수가 쓰는 SK테란체제에는 박성준선수보다는 박태민선수의 스타일이 좀 더 안정적이고 강력하다고 봅니다. 베슬이 한두기 있는 시점부터는 아무리 컨트롤이 좋은 박성준선수라도 이윤열선수정도의 컨트롤이라면 중규모정도의 병력으로 싸움 거는 것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거든요. 차라리 당골왕배 결승때의 박태민선수처럼 아예 자신도 대규모 병력증강(히드라와 가디언소수로 견제)+플레이그의 적절한 활용이 더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5/09/28 22:28
이레디에잇이나 디펜시브 동시에 거는것은 멀리서부터 한부대 전체로 찍고 쉬프트로 한마리 한마리 제거 하면서 다른유닛들에게 각각 걸어주면 되는데 이게 말이야 쉽지 손 느린 사람에게는 쥐약.
05/09/28 22:52
김슬기씨가 첨에 sk태란할떼 정말 어이없는 고집이라고 생각햇엇는데
펙토리는 날리고 참..이제는 막강전략 여튼 김슬기씨는 정말 선견지명이 잇는게이머인듯.. 하지만 지금 sk태란으로 직접 해보면 참 힘든전략이다 어이없는 전략이 맞구나 생각이들음 극강 콘트롤만이... 여하튼 임정호선수에 디파일러나 김슬기선수에 sk나 진짜 선경지명이 대단한..
05/09/28 22:56
윤열선수 플레이도 좋았지만 오늘 엠겜 옵저버 정말 굿이던데요
윤열선수가 박성준선수 러커에 스캔 뿌리는 장면들 다 잡아주고 그 장면 없었으면 윤열선수의 센스도 묻힐 뻔 했죠..
05/09/28 23:30
sk테란을 정말 잘 구사하는 선수같습니다. 나다.
초반에 박성준 선수의 병력이 들어올때 빠지는척 하다 스팀팩 쓰고 달려드는거나, 마린에게 디펜시브를 쫙 걸어주는 거나, 울트라에게 이레디에잇 걸어주는거나. 정말 멋졌습니다. 아파보이던데 건강 관리 잘하시길.
05/09/28 23:48
저도 재방 봐야겠습니다.
내용으로 봐서는 무척 재미있는 경기를 한것 같군요. 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언제봐도 재미가 있죠...
05/09/29 00:02
처음엔 " 에 - 박성준 상대로 탱크도 없이?! 아무리 이윤열이지만 - "
중반엔 " 우와 - 진짜 잘하긴 미치도록 잘한다 -_- " 마지막엔 " 그랜드슬램 할만했다 , 역시나 .. 덜덜덜 - " 정말 저렇게 하는 플레이에 그동안 왜 맥없이 지는경기도 있었을까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 모든선수의 전성기플레이에서 느꼈던 생각이였지만 오늘은 정말 -_- 디파일러 다크스웜이 따라다녀도 마린은 더뛰고 , 럴커는 촉수몇번뿌리다가 이레디에잇+사기 컨트롤도 사라지고 , '박성준'의 저글링도 쓸리고 , 울트라리스크 6,7마리가 동시에 이레디에잇에 걸려서 가고 ;; 참 말이 안나오더군요 - 정말 실력면에서는 아직도 이윤열이구나 , 라는 생각 // 이제 다시 뜨려고 전초전치른걸까라는 생각에 웃음 ^ ^
05/09/29 00:39
또 말하지만 전 이래서 테란 캐사기?
이런말 신경안씁니다. 정말 중요한건 잘나가는 테란유저들을보면 종족보다는 정말 출중한 실력을 가졌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 우리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어느하나 흠 잡을때가 없더군요.
05/09/29 01:40
이윤열 만이 할수 있는 플레이죠....감히 말하건데 투 스타에서의 베슬플레이를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선수라고 말하고싶습니다...T1의 테란유저들이 탱크의 화력으로 돌아선 반면 윤열선수는 더욱더 투스타 베슬플레이를 완벽하게 만들어내었네요.역시 이윤열선수는 운영으로 잡을수 밖에 없나보군요...;;
05/09/29 03:30
그래도 오늘 박성준 선수의 저글링 컨트롤은 놀랍더군요... 마린옆에 붙어다니는 메딕처럼 착 달라붙더군요... 참나... 이윤열 선수의 베슬도 참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던데..
05/09/29 06:45
평범하다니요.
저그중에 저글링 러커 그렇게 컨트롤하는 유저 보셨습니까. -_- 그나저나 SK를 완벽히 구사하던데요. 베슬을 흘리지도 않더군요. 감이 좋아보였습니다. 아.. SK는 히럴인데... 멀티 안하고 짜내서 들어간건데 막혀서 이미 승부는 좀 기울었엇죠. 저런 스타일 잡으려면 (에이스 결정전이니 작정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봅니다) 저글링 없이 온리러커로 2멀티 먹고 히럴 하거나, 무탈 없이 히럴 가야하는데 말이죠. 순수 힘싸움. 실력대결. 을 한게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작정하고 나와서 테란을 잡아버렸는데 말이죠.
05/09/29 10:29
이윤열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정말 얄밉도록 잘하더군요 ^^;
박성준 선수의 입장에서 보자면 너무 중규모 단위의 전투만 하려고 서두르지 않았나 하는 감이 있습니다. 워낙 공격적인 선수다 보니 그렇긴 하지만 이윤열 선수 같은 스타일은 오히려 멀티 차근차근 먹으면서 히럴, 그리고 베슬에는 플레이그 이런 식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예전 당골왕 당시 박태민 선수가 하던 식으로요. 물론... 그게 쉬운 건 아니지만요 -_-;; 그나저나 이윤열 선수... 경기력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긴 한데 팀을 짊어진다는 부담감은 여전할 것 같네요. 어제 해설 분들도 프로리그에서의 점유율을 말씀하시는데... 박성준 선수는 50%를 넘었고 이윤열 선수는 45% 가까이 되었었죠. 양팀 모두 신인 발굴이 시급한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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