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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8 21:16
난 고2때 고3 3월때까지 놀아서 재수합니다..
지금부터 해도 안늦습니다.. 하루에 15시간씩만 해도 역전 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그나저나.. 오늘 시험 다들 어땠나요? 대성말입니다..
05/09/28 21:16
"중학교때부터 미리 해둘걸......", "고등학교 들어왔을때부터 미리 해둘걸......" "1년 전부터......" "1학기때부터......" "3개월전부터......" "1개월......" "지난 주말......"
늘 후회하죠.... 하하하;;; 그래도 저는 집에선 절대 공부 안합니다 -_-;;; 2006년 11월 16일..... 414일 남았네요 :)
05/09/28 21:17
재수생인데..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왈 : 언어랑 영어는 올랐는데 총점은 내려갔어...(수학땜에 ㅡㅡ....) 100점 맨날 받던 많은 수의 형들도 90 못 넘기더군요...
05/09/28 21:17
좋은대학가는법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인강이다 뭐다 하시지 말고 컴퓨터 티비 핸드폰 갖다 버리던지 사용하지 마세요. 이점만 지키셔도,,, 현 고3으로써 또는 모든 고3으로써 공감할만한 얘기가 아닐까 해요.
05/09/28 21:18
목표를 굳건히 하세요. 그냥 어느 대학가야지. 라는 건 안됩니다. 그 순간의 열의는 있을지 몰라도 금방 식습니다. 그 이유를 설정하세요. 어떤 이유도 좋습니다. 그저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이유라면.
그리고 의연하게 나가세요. 나보다 공부 잘하는 놈은 뭐지? 대답은 간단합니다. 나보다 공부를 많이 한겁니다. 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이 절대적인 시간일 수 도 있고 질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나 보다 더 많이 했다는 것, 그리고 내가 더 많이 하려고 한다면 넘어 설 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요.
05/09/28 21:19
BluSkai//저랑 동갑이신가보네요^^;;
저는 그 414일이라는 말보다 앞으로 50여일 후면 고3이라는 말이 더 무섭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에게 고3은 공부에 올인하는 모습이었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05/09/28 21:21
오늘 대성 수학떔에 ...
다른 것은 평이했습니다... 제가 위에 쓴대로... 언어,영어 올랐는데, 총점이 내려간 사람이 많습니다 ㅡㅡ;;
05/09/28 21:23
Kemicion님//저도 마찬가지입니다 -_-;;;; 다른 일 다 접고 공부에 몰두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하네요 ;;;;
워크초짜님//수리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05/09/28 21:25
제가 수리를 원래 못하긴 하지만...
어휴 ㅡㅡ;; 더군요... 진짜 95~100점 받던 형들도.. 난감해 하더군요 ㅡㅡ;; 수학만은 9월보다 어려운 것 같았어요 ㅡㅡ;; 언어가 좀 쉬운 것은 떡밥이었음 ㅡㅡ;;
05/09/28 21:26
헉..전 9월보다 수리 쉬웠는데....EBS파이널의 영향인가요..EBS파이널 풀고 대성시험지 한 번 보세요, 별로 안어려워보입니다;; EBS대박!
05/09/28 21:29
인강도 활용만 잘하면 점수 올리는데 크게 기여될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활용만 잘하신다면요. 그리고 지금부터 마음잡고 하시면 사실 역전이랄것도 없는 겁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모의로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마음가짐을 고3 동안 얼마만큼 지켜 나가느야에 따라 대학이 바꿜겁니다. 고3때 이젠 늦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늦은 것이지만 고2때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시기 입니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수능 망치는건 아니거든요. 열정이 바닥나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05/09/28 21:30
수리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세요? 시간 모자라서 한 4문제는 그냥 제껴버리는데 ;;; 아, 물론 모르는 문제는 그냥 넘어가고, 아는 문제중에서 시간없어서 못푸는 문제들 말이죠 ^^
05/09/28 21:30
저 고2인데요... 혹시 고1 분이신가??? 고2 수리 오늘 정말 쉬었습니다.... 모 이렇게 쉬었나 할 정도로... 저희반에만 만점이 대략 7~8명.... 전 실수로 1개 찍 ............ 이번 모의고사는 대체로 쉬웠는데요;;.... 특히 언어랑 수리가 ... 난이도가 약하게...
05/09/28 21:31
BluSkai//저도 집에선 절대로 안합니다, 학원도 안다니구요, 야자도 안하고, 제가 봐도 너무 안했습니다.
이제 해야죠 한번 잘해봅시다.
05/09/28 21:32
오래전 얘기지만 수리 0점도 맞아 봤습니다. 전교에서 유일한 0점이었다죠... 한동안 학교에서 무지 고생했습니다. 뭐 그래도 어찌어찌 대학은 가긴 했지만 모의 고사는 너무 신경 쓰지 않는게 좋을 듯 하네요.
고3때 친구들과 매일 무협지랑 만화책 빌려서 중간고사 중간 중간에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좀 더 열심히 할걸 하는 아쉬움도...
05/09/28 21:32
RedStorm//조금 심한데, 제가 중3때부터 수학을 손도 안대서 지금도 인수분해 식을 전부 모릅니다. 오늘 수리 쉬웠다고 친구놈한테 듣긴 했는데, 저한테는 다른나라 얘기죠..
05/09/28 21:35
RedStorm님//저도 쉬웠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사설은 2/3도 풀까말까하는데 오늘은 6개만 못풀고 제 힘으로 다 풀었거든요.... 원래 학력평가는 문제를 발로 만들긴 하죠 ;; 범위도 작고 -_-;; (6월 학력평가때 1학년 꺼 나온 건 정말 OTL ;;;)
Kemicion님//잘 해 봅시다!!!!
05/09/28 21:38
근데, 1학년때 들은 이야기인데 수능 난이도가 사설모의고사보다는 학력평가정도의 난이도랑 비슷하다고 들었거든요? 사실인가요? 수능문제는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어서요...
05/09/28 21:40
수리 나형은 잘 모르겠지만 수리가형은 무척어려워하더군요
언어를 듣기와 쓰기, 비문학지문 2개 풀고 잔것이 무척 후회가되는군요...
05/09/28 21:41
대학교 들어와서도 매년 수능 시험 보러가는 대학생입니다. ^^
- 단순한 실력 테스트 차원에서 이런 글 읽으니 갑자기 제 고3 시절 생각나는군요. 그떄는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뭐랄까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현 고등학생분들은 공감이 안가시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시간있을 때 공부해라'는 겁니다. 수능 처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능치고나면 시간은 정말 많이 남지만 할 것 많이 없습니다. 노래방, PC방, 만화방.... 하루이틀이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것도 전부 질립니다. 한마디로 남는 시간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떄 많은 친구들이 후회합니다. '수능 치기전에 공부 좀 할 걸.' 하고 말입니다. 고3 되면 개학 날부터 한달정도는 정말 열심히 하게 될겁니다. 그렇지만 중간고사 치고 방학 때 되어가면 슬슬 풀어지기 시작하죠. 그떄 긴장을 풀어서는 않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S모 대 의대간 제 친구도 그랬습니다. 지독하게 하더군요. 그때 제 친구랑 저랑 여름에 땀 뻘뻘 흘려가며 정말 열심히 헀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그 보답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고2 분들 416일 인가요? 그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어~ 하면 수능 시험 100일전 입니다.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대학생의 글이었습니다.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05/09/28 21:47
오늘 모의고사가 있었나 보군요...? 심층준비하는 저로써는 정말 딴세계 이야기네요... 1학기때 모의고사보고 좌절 했었는데.. 암튼 수험생여러분들 힘내세요.
05/09/28 21:48
저는 고2 전국 연합평가 쳤는데.. (참고로 저는 가형) 저도 좀 쉽다고 느꼈고 , 반친구들도 쉽다고 하긴 하던데... 어쨌든 열공합시다!
05/09/28 22:15
음....전고1인데
언어93맞아서좋아하다가 과탐채점하다쇼크사할뻔했습니다 67번부터9문제쭉틀려서 70점맞았어요.......
05/09/28 23:13
음음... 그리고 보니 이과 문과가 나뉘네요,... 지금 계속 몇 학년 얘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2 수리 가형 이과 수학이죠... 수리 가형은 매우 쉬었습니다... 저희반에만 만점자가 6명인가 7명인가 그렇고요.... 저도 평소에 죽쏘는데 한개밖에 안틀렸습니다.... 80점대는 거의 3등급정도를 생각해야할 정도로 쉬었습니다... 언어도 쉬었고요... 외국어도 잘하는애들한테는 보통이라고 하네요... 외국어와 앙숙인지라.....
05/09/29 00:12
고2 이과는 뭐 그냥그냥 전체적으로 평이했죠. 언어, 외국어는 어차피 문이과 공통인데다가 무난했고, 수리가형은 정말 장난아니게 쉬웠습니다-_-a
그리고 제 총점도 좀 올라서 좋아했더니만, 뭐 물어보는 애들마다 470을 넘겨버리더군요. 480점대도 간간히 있고요-_-;; 아무래도 오늘부터 피지알과 스타부터 좀 줄여야겠습니다....
05/09/29 09:57
공부라는건 다른일과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이 하고싶을때 필요로 느끼면 하는것입니다. 배가고프면 밥을 먹고 잠이오면 잠을 자듯이 말이죠
필요가 느껴지지 않고 다른것이 더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 공부안하고 놀기만해서 망했다는 무작정 결론보다는 남들이 공부할때 그만큼 놀아 먹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공부를 해서 얻는 결과와 놀아서 얻는 결과에대해선 자신이 행동한 것에 대한 결과니 당연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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