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28 00:23
하하...웬지 슬며시 웃음짓게 되는 글같군요..
서로 심리전이 치열한데요? 여자분이 먼저 대쉬하는것 보단 역시 남자분이 먼저 대쉬하는게 후일(?)을 위해서도 좋을듯하니.. 여자분이 남자분으로 하여금 데이트신청을 하게 만드는게 좋을것 같은데..방법은 밑에분이 알려주실겁니다 -_-
05/09/28 00:24
남자들은 설령 자기가 맘에 없는 여자랄지라도 대쉬해 온다면 좋아하고 그 여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죠~솔직한 말로 자기 좋다고 하는데 싫어할 남자 어디있겠습니까?^^전 두사람의 사이의 빠른진전에 큰효과가 있을것 같은데요??방법이있다면 뭐 그냥 평범하게..연락 자주 하고..자주 만나고..그러면 어느새 연인이 돼있을듯 하네요
05/09/28 00:24
제가 볼땐...
고백보다는 관심이 있다는 식의 표현을 하는건 어떨까요..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남자분도 눈치 채고 고백 하시지 않을까요..
05/09/28 00:25
저라면 별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남의 얘기니 (웃음) 답변을 달자면. . 남자가 저렇게 얘기하는건 물밑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 마음있어.' '나 마음있어.'이렇게 말이죠. 시간이 조금 지나서 내가 '사귀자'고 하더라도 너무 놀라지 말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어. 라는 거죠. 그리고 마음이 없으면 이렇게 얘기하는 것 받아주지 말라는 큰 상처를 받지 않기위함이기도 하구요 . '어라 이 여자도 마음이 있었구나' 라는건 누가 먼저 말하건 들긴 합니다만 여자가 먼저 말하면 남자의 긴장이 풀린달까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조금 더 기다리는게 좋아보이네요 '-'
05/09/28 00:27
모든 남자가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답니다...
물론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반화를 시키자면 그렇다는 얘기도 있죠. 저 남자분 복 받으셨군요~~ 아 부럽습니다... 요즘 세상에 여자가 먼저 대쉬 한다고 해서 신비감이 떨어진다고 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남자로선 오히려 고마워 할지도 모르죠.. 남자가 대쉬를 조심스러워 하는 이유는 만약 안됐을 경우를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때 보통의 남자들이 갖게 되는 생각이... 상대방의 맘 속을 꽤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이죠.. 그러면서 또 갖게 되는 생각이 대쉬를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도 있을겝니다.. 남자들이 항상 헛갈려하는 것이 여자들의 튕김도 일조를 하죠... 저것이 튕기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싫은건지... 도대체가 구분이 안간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대쉬 하는 것도 효과가 있겠다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그리고 방법이란.. 음... 이건 참 애매하군요.. 먼저 밥 한번 사달라고 조른담에 답으로 술을 산다든가... 하는 식으로 술자리를 유도하는게 아무래도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술김이 뭐든지 쵝오랍니다~~ ^^;
05/09/28 00:28
그냥 버티시라고 하세요~
어차피 진짜 관심있는 남자들은 먼저 다가갑니다. 지금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관심있으면 조만간 데이트신청이든 , 대쉬든 머든 할꺼고, 만약 없다면 여자에게 관심은 있되, 데이트신청도 안할만큼 그냥 일상적인 관심이겠죠~ 어차피 신경꺼고 상관없을정도의 관심...
05/09/28 00:31
최장원/ 자기가 관심있는, 작업 걸고싶은 여자라 할지라도 여자쪽에서 먼저 대쉬해오면 다시 생각하게 되는게 오히려 남자의 심리 아닌가요...전 제가 끌고 저에게 끌려오는 여자가 제 스타일인지라...
05/09/28 00:34
여자가 가볍게 보여서 좋을건 없어요 ..
그냥 참으라고 조언해드리고 싶네요. 튕기는것만 오바하지 말라고 그러세요 ;; 싫어한다는 인상만 안주면됩니다.
05/09/28 00:36
기분좋아지게 하는 글이네요^^
제 생각엔 후배분도 그 남자분에게 관심이 있다는 눈치를 주면서 버티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남자분이 저런 말을 하는 건 여자분께 마음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여성분의 반응으로 자신에 대한 마음을 알아보려는 것 같습니다. 흠 만약 대쉬를 안 한다면 그정도 감정에 불과했다는 거겠죠. 아무튼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05/09/28 00:39
저는 남자입니다만, 여자가 사귀자고 한다고 해서 가볍게 보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마음이 있는 여자가 저보고 먼저 사귀자고 해주면 고맙죠^^;
근데, 남자분이 마음이 있는거 같으니 조금쯤 기다려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뭐,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듯 한데 말이죠.
05/09/28 00:42
남자분 성향이 정말 중요 한것같군요.
그 남자분이 그런 대쉬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대략 난감이지만 그렇지 않고 윗분들처럼 고마워한다면 정말 땡큐죠... 그러지 말고 슬쩍 남자분에게 슬쩍 떠보는게 어떠실지....
05/09/28 00:43
그냥 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남자분이 여자분한테 맘이 있었다면 분명히 잘될겁니다.누가 먼저 말하는건 중요하지 않죠.또 남자분이 여자분을 맘에 두지 않으셨어도 여자분이 먼저 말함으로 인해 잘될수도 있는겁니다.만약 여자가 먼저 말했다고 신비감이 떨어진다는둥..다시 생각하게된다는둥 남자가 그런맘이들면 어짜피 남자가 먼저 말햇어도 나중에 잘안될가능성이 높습니다.시간의 차이가 있을뿐...
05/09/28 00:46
전 여자지만 글 하나 답니다. 여자분 절대 먼저 대쉬하지 마세요. 여자분도 호감이 있다는 표현만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카이레스님 말씀처럼 대쉬를 안한다면 그냥 그 정도의 감정이 다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경험담...^^
05/09/28 00:48
노골적인 데이트 신청이나 고백말고 자주 접할 기회를 갖고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제가 그런 충고를 했습니다, 남자는 아무래도 사냥꾼의 본능이 있어서 여자가 확실히 자기것이다 하는 확신이 들면 소홀해질 수 있으니 그냥 확답을 주지 말고 자주 접하는 기회를 만들라고요
어떨까요...^^
05/09/28 00:52
다만 솔직히만 말씀해주세요, 남자로서, 자기 문제라고 생각해주세요
여러분들이 어떤 여자에게 호감과 관심이 있습니다, 100%까지는 아니지만 이 여자와 결혼한다면 그리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부담도 있고 아직 그렇게 확신은 없습니다, 이 여자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좋기는 합니다 이런 상항에서 여자가 먼저 대쉬한다면, 남성 여러분들은 정말 어떠하신가요...솔직하고 진지한 답변 바라겠습니다 저도 좋은 언니노릇 좀 하고 싶어서요...^^
05/09/28 00:58
대시 할 정도의 용기가 없는 남자라면 그냥 안 사귀는게 나을지도.
여자분 무조건 참으심이 ^^ 중요한건 역시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적당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것..
05/09/28 01:00
모든 남자가 오는 여자를 막지 않는 건 아니죠.
전 제가 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고백해와도 사귈 마음 전혀 안들던데.. 아무튼 저는 기다리는 데 한표 던집니다~ 단지, 남자분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용기가 없는 타입이라면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으니 먼저 다가오게 함정을 만드세요. 뭐라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05/09/28 01:00
언니로서 그냥 기다려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 안될까요? 옆에서 이러쿵저러쿵은 더 안 좋아요. ^^ 사랑은 풍덩 빠지는것이 아니라 천천히 젖어드는 것이라잖아요. 자주 만나고 자주 보고 그리고 정말 모든 여자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너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이런 말 잘하는 남자도 많더라구요. ^^
05/09/28 01:01
이거 참... 두분의 소소한 현재상황이나 당사자들의 성격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긴 한데... 그나마 답변을 드리자면,
저도 윗분들말마따마 여자쪽에서 먼저 대쉬하는 건 반대입니다.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괜한 자만심을 갖게 하면 사귀게 된 후에도 알게 모르게 약점(??;;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맨먼저 언급했다시피 절대적으로 남녀의 성격이 중요하다만,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아, 이여자가 날 이만큼이나 좋아하는구나 후훗"하고 생각하게 되면-_-좀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같은 맥락에서 어느정도는 튕겨주는 쪽이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만은... 이런 식의 밀고 당기기는 잘못하다가 초난감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도 있고, 여자분이 그런 상담을 하신 정도면 상대방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으니 그냥 싫은 티 내지말고 눈치만 주는게 어떨까 하는데요. 데이트 신청이나 기타 부탁등등은 잘 받아주고, '가끔' 먼저 연락도 해보고, 무엇보다, 만나고 돌아섰을때 남자쪽에서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 그냥 아는 남자로 잘해주는건가..."정도로 고민할 수 있게 한다면 최고일 거 같습니다. ^^ 두분이서 서로 마음이 있는 듯하니 어떤 방식으로든 맺어질 것 같고^^사귄 후를 생각해서라도 남자의 프로포즈를 여자가 받아주는 쪽이 좋을 것 같네요. 말만 그랬지 사실 제가 그런 밀고당기기에 완전 젬병입니다.-_- 마음에 들면 첨본 자리에서도 "사귀자"고 하죠. 성공률은.......................OTL
05/09/28 01:02
일단은 행동은 위에분들 말씀처럼 물밑작업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남자의 심정은 어쩌면(20대 후반은 아닙니다만.)나이는 이제 들어가고 실패는 하기 싫고 , 어쩌면 그냥 제가 나 좋아해주었으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데요. 만약 대쉬한다면, 저의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경우라면 그냥 더 반겨할거 같은데요. 다만 남성분의 생각이 자기 좋다고 하면 사귀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거 가지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게 문제인거 같네요.
05/09/28 01:07
결혼 7년차의 남성 입니다. 비슷한 경우가 있었고, 결국 제 조언에 의해 결혼에 골인 했었는데요.. 여자쪽에서 좋아한다는 표시를 하지 않으면서 데이트를 유도한다면 대부분의 착한(^^) 남자는 다~ 넘어 옵니다. 근데 좋아한다는 표현은 가급적 하지 말고, 데이트만을 유도해야 합니다. 명심하십쇼...!!!
05/09/28 01:10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언니 하기 힘드네요...^^;; 후배말로는 자기가 다른 남자와 친한 척 하면 약간의 딴지를 한데요, 얼추 보자니 남자가 제 후배에게 확실히 관심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대놓고 대쉬는 안하고 있고요 그냥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남자들이 사냥꾼 본능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 녀석이 남자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이요, 어케 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05/09/28 01:12
제 생각은, 주변에도 그렇고 여자가 먼저 대쉬해서 좋은 결과 별로 못봤습니다. 지하철 무가지 AM7이던가요 거기 [공주가 되고픈 녀, 영웅이 되고픈 남]이란 연애만화가 있던데 일반적(다수의 의미로)인 남녀의 성향을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데이트에 있어서 초반에 남자는 주도권을 가지기 원하기 때문에 여자의 성급한 대쉬는 남자의 도전의식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야돌돌이님이 말씀해주신 상황엔 시간이 빠져있는데요. 두 남녀가 만난지 얼마가 되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냥 너랑 결혼하는 남자는 참 좋겠다 식의 접대성 멘트는 얼마든지 쓸수 있는 말이라 생각되거든요. (내가 가지기엔 부족하고 남주기는 아까울때도 많이 쓸지도..)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비결은 일단 거의 매일 만날수 있어야죠. 그리고 대화시에 칭찬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가지씩 알아가기 식으로 천천히 접근하기(처음부터 신상명세니 취미 인생관 가치관 같은거 비교해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가 그 여자분께 조언을 한다면, 자신의 스타일을 조금씩 바꿔보란 것입니다. 유게였던거 어느 분의 댓글에 [긴머리, 흰 피부, 치마]인 여성 싫어하는 남자 없다는 것을 봤는데 지극히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바꿔보면 그 남자의 취향에 맞는게 있으면, 그 남자가 정말로 여자에게 맘이 있다면 분명 어떤 식으로던 대쉬가 올 것이지만, 아니라면 반응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자는 시각적 이미지에 가장 큰 자극을 받으며, 그 말은 곧 여성에게 있어 이성을 유혹하는 가장 큰 무기는 패션이란 말이 됩니다. 치마를 예를 들어도, 어떤 남자는 미니스커트에, 어떤 남자는 롱스커트에, 어떤 남자는 무릅까지 오는 길이에, 섹시함을 느끼는 길이는 개인별로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죠. 어떤 사람은 단발, 어떤 사람은 긴머리, 샤기.. 등등.. 따라서 상대남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시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남에게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주시면 분명 반응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 이것은 유혹의 기술이지 그 후 관계 개선은 화술이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화술엔 그 사람의 인격/교양/성격/태도 등이 융합된 것이겠죠. 연애운을 기원합니다.
05/09/28 01:13
글 내용속 주인공들보다 어린 남자지만,
서투른 답변 한번 달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여성분이 먼저 다가가면, 안좋아하는 남성은 없을 것입니다. [남성분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하지만 남성이 여성을 조금 쉽게 보게 될것 같네요. 남성들은 좀 어렵고, 신비스럽고, 무언가 감춰진 여성을 속히 말해 정복하겠다고, 보다 더 매력있는 여자로 보고 다가가고 싶어하겠죠. 하지만, 그 산이 여성의 대쉬로 쉽게 무너지고 시작된다면, 남성의 정복욕은 피지 못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건 그냥 남성과 여성을 일반적으로 봤을 때 일뿐입니다. 중요한건 글 주인공이신 두분이죠. 그 두분의 주인공은 두분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 되는거니까요.
05/09/28 01:15
대개는 여자들이 눈치가 빠른데다가 정확도가 놀랍더군요. 남자들은 정말 둔합니다. 그래서 이녀석도 내게 마음이 있구나 이걸 전혀 모르죠.
그래서 괜히 떠보는거죠. 너랑 결혼하면 행복하겠구나... 이런 말들... 그 남자 성향이 중요한데 저랑 비슷할수도 있어서 얘기하는데 조금 소심한 면이 있는 사람이라면...혹은 사랑에 상처를 많이 겪었거나 20대 후반일 경우(실패를 두려워할수도) 그렇다면 여자가 좀 어필을 해줘야 합니다. 자주 일을 만들어야죠. "오빠 뭐해. 잘지내? " 그러면서 만날 꺼리를 만들어야죠. 자주 만나고 친해지다보면 남자가 알아서 대쉬합니다. 자주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대쉬한다는건 저도 남자지만 반대입니다. 저도 대쉬해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지만 막상 당해보면 아니더군요. 미안한 마음도 생기고 그리고 그 담부터 좀 소흘해지기도 하고... 하여튼 여자가 좀 당기기를 잘해야할거 같군요 미는건 아주 약하게 하시구요(튕김) 저도 대쉬하고픈 여자가 있긴 한데 상대편이 좀 미적지근하고... 또 어떻게 핑계를 대기가 그래서 자주 만날수가 없으니까 어떻게 방법이 없더군요. 그동안 그냥 잘 알던 사이였는데 따로 둘이만 만나려니까 말이죠. 그럴땐 여자쪽에서 센스있게 오빠 영화 뭐 봤어 그거 보고 싶은데 갈 사람 없고... 이런식으로 ... 대신 중요한건 모든남자에게 이러는게 아니다. 너는 조금 특별하다. 관심있다 이걸 말보단 행동으로 팍팍 보여줘야 합니다. 한 몇번 그렇게 하다보면 남자가 아무리 성격이 소심하거나 그래도 대쉬 들어옵니다. ^^;;; 저도 그런 기회를 노리는중입니다.
05/09/28 01:16
무조건 남자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것도 넌센스입니다^^;;저 같은 경우는 먼저 대시해 온다면 전혀 부담스러워 하거나 싫지 않거든요...여자분이 먼저 다가가는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5/09/28 01:16
인연이라면 어떤 방법을 써도 꼭 잘될겁니다 ^^
개인적으로는 그냥 느끼는 그대로 행동하면 될 것 같아요. 보고 싶으면 조심스럽게 저녁 함께하지 않겠느냐고 문자 정도 날리는 것도 괜찮을거고, 그냥 기쁘면 미소짓고 뭐 다 그런거죠 하하 ;; 서로 진심으로 끌린다면 누가 먼저 고백하든 언젠가 두 손 꼭 붙잡고 다닐 날이 올거예요~ 사귀기 전에 이렇게 밀고 당기는 교묘한 심리전이 기분좋고 또 사랑하는데 있어 묘미이기도 하죠~ 즐기는거야~ 그러엄~
05/09/28 01:20
남자분 성격에 따라 생각을 해봐야 할듯 하네요..
명랑 쾌활 진취적 성격인 분이 뻐꾸기만 날리고 대쉬에 머뭇 거린다면 바람둥이 기질도 의심해 봐가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보시는게 좋을듯.. 선뜻 나서지 못하는 성격의 남자라면 여자분이 먼저 대쉬를 하되 강하게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데이트 신청을 해보심이.. 솔로끼리 영화나 한편 볼까요 식으로요..
05/09/28 01:21
남자가 이성교제에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확실히~ 후배분을 좋아하는게 맞네요.. 어쨋거나.. 여성분이 외모에는 항상 신경을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외모를 중시하거든요...(유치하지만..중요합니다^^)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남자로 하여금 이 여성이 나한테 관심이 있는것이 확실하다는 느낌을 주면, (구체적 방법으로는~ 남자분이 직장인이라면 주말 근무할때 전화걸어 뭐하고 있냐며 물어 주면서..심심하면 놀러가겠다고 말한다든지..) 곧 데이트를 신청할겁니다. 미드세요..~남자분에게 확신을 주면 데이트 신청합니다요...^^
05/09/28 01:23
서로 알게 된지는 5,6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나서 남자가 말이 너 효도하려면 결혼해야해, 근데 너 이쁘다거든요...^^
05/09/28 01:25
근데 확실한 대쉬는 없대요, 관찰해보니 남자가 좀 소극적인 성향이기는 합니다, 제 후배 정말 고민 중입니다...-_-;;;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저도 고민되네요...^^
05/09/28 01:30
참으라고 하세요..
다만 튕기지는 말고, 다가오면 눈웃음 팍팍 쳐주면서 반겨주라고 하세요 그정도만 하면, 스무살 풋사랑도 아니고 남자가 맘에만 있으면 80프로는 대쉬하리라고 봅니다. 화이팅~! .. 내가 왜 이걸 쓰고있지 -_- 나나 잘하세요~
05/09/28 01:31
살짝 들이대고 적당히 끌어주면서 남자가 데이트 신청 하기를 유도하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남자가 고백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세요. 애태우는게 짱 +_+ 솔직히 남자들 여자가 먼저 다가와주면 좋다. 해도 그게 아닌 경우가 많아요. 흐흐
05/09/28 01:32
남자는 경쟁심을 느낄때 더 호전적(^^)으로 달려들거든요.. 후배분이 남자분한테 한번 마음을 떠 보라고 하십쇼~~ 예를 들면,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남자는 별로 적극적이지 않고, 아마 이대로 가면 지금 나를 무지 따라다니는(가상의 라이벌을 꼬옥 만들라고 하십쇼..진짜 있으면 더 좋고요..) 누구와 결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남자가 펄쩍 뛰면서 그런 결혼은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 좋아하는게 확실합니다... 은근히 마음에 둔 사람이 자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안달하게 될겁니다... 꼭 해보라고 하십쇼... 나야돌돌이님은 저랑 나이도 같으시군요..,.크~ 연륜~~
05/09/28 01:46
알게된지는 오래되었는데 막상 대쉬는 없다. 이런 경우는 아닐까요? 사랑의 끓는점이 서로 틀려서 말입니다. 남자는 오래전에 불탔는데 소심한 성격이라 좀있다 사그러들고 여자는 오랜 시간의 정이 쌓여 어느 순간 사랑으로 점화된 케이스... 역시 남자에게도 정은 있을테니 그 남자의 불꽃을 다시 점화시킬 무엇인가 강력한 자극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2번째 경우로 스펀지에 나왔었는데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쁜 여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대쉬는 좀 덜 이쁜 여자에게 한다. 덜 이쁜 여자는 쉬울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란 것인데... 남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여자에게 대쉬할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상대 여자가 스펙이 너무 좋아서 감당하기 쉽지 않다면 [너 빨리 결혼해야해-왜냐면 그래야 내가 널 잊으니까, 너 너무 이쁘다 - 그래서 안돼] 이럴 수도 있지 않을지요? 이럴 때의 해결책은 위에도 있지만 [술]이죠. 그리고 노래방 가서 파격적인 노래를 불르던가요. 뭔가 내게도 허술한 면이 있다, 완벽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남자에게 용기를 북돋아줄수도 있겠죠. 야심만만 같은데도 나왔지만, 술자리에서 약간의 스킨쉽을 해주는 여자(어깨를 기대는 정도의) 를 가장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으로 조사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양자의 의지가 중요하죠. 사랑하고자 하는 의지 말입니다. 사랑도(가장 기초적인 관심의 의미로) 귀찮을 때가 있거든요. 결국 인연이 되어야...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대쉬를 기다리는 여성이 있긴 있군요. 물론 실제 대쉬를 한다면 받지는 않을테지만 말입니다. 그저 서로 호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충분하니까 말입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얼굴을 볼 수가 없어요) 여기저기 원조(짧은 기간의 일방적인 도움을 주는 관계)의 씨는 많이 있군요.(주로 여고생들?) 저 같은 사람에게 있어 사랑은 약간의 저의 노력으로 상대가 조금이라도 기뻐하면 그것으로 족한 것.. 대쉬란 것은 의미가 거의 없으니...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아는 여성은 극히 드물더라.. 아마 그래서 남자들이 대쉬를 쉽게 못하는 것일 거에요. 흠 잡힐 데 없이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아는 사람을 별로 못봤거든요. [싫으면 다가 아닌데 말입니다] 어쨋던 둘이 화합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홀로 있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니 두분이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어라... 치마에 눈길 가는 것을 피할 수 없어라..
05/09/28 01:54
두 분이 잘 되어 가는 과정을 보고 싶군요... 중간과정을 피지알에 꼬옥 올려 주시길... 훌륭하신 조언들이 참 많네요.. 피지알 분들 훌륭~~ 하십니다..^^ 이래서 제가 피지알에 매일 들어온다니까요...●*^___~●
05/09/28 01:57
소심한 성격에게 질투 유발은 포기를 종용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요? 눈웃음 이야기가 나왔는데, 같이 있는 순간에 편안한 웃음과 애교있는 웃음을 보여준다면 분명 마음을 이끌어 낼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소심한 성격에게 여자분이 너무 드러내놓고 직접적으로 만남을 청하면 남자분에겐 참신한 면으로 보여지고 초반엔 만남이 이루어질지 모르지만, 제 생각으론 남자의 소심함이란, 자신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고 싶은데 상대녀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주저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위에 도 썼듯이 상대남에게 내가 충분히 당신에게 잡혀줄 수 있는 사람이란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자연스런 만남을 유도하되(어색하지 않게 접근)... 꼭 단둘만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약간의 무드와 약간의 자극 필요)...고백은 여자분이 먼저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여자분이 프로포즈 받기를 원하실텐데요. 내 남자가 프로포즈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고견 있으신 분의 조언도 이 경우에 도움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좋은 인연 맺어지길 바랍니다.
05/09/28 01:57
주관적인 견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남자들은(아니나?)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선택합니다. 좀더 작업하셔서 좋아하게 만드세요.
05/09/28 02:12
아 부럽네요. ^^
그 후배분은 연예기간중 가장 재밌고 즐겁고 나중에 추억으로 남는 기간을 보내시는군요. 먼저 고백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남자분이 고백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세요. 여자분도 남자분이 맘에 들어서 빨리 사귀고 싶으시면 나도 당신이 참 좋아요라는 싸인을 팍팍주세요. 전화나 문자메시지 자주 보내시고 둘이 만날 데이트 약속을 자연스럽게 정하시는거 좋고요. 오빠랑 사귀는 여자는 참 행복할거야, 오빠 참 듬직해, 오빤 눈이 참이뻐, 멋져, 등등등 칭찬할 수 있는건 다 하세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백을 하게 만들려면 일단 놀이동산 귀신의 집이나 공포영화같은걸 같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유도하세요. 그리고 집에가는 버스나 차, 아님 술자석에서 피곤하거나 술에 약간 취한척하면서 남자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대고 자는척 해보세요. 이정도까지 했는데 1주일안에 고백이 안온다....... 1. 남자가 정말 연애에 젬병이고 소심하다. 2. 남자가 별로 후배를 좋아하지 않는다. 둘밖에 없네요. 맘먹은후 한달안에는 결과가 이뤄져야지 넘 질질 끌어버리면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비스무레 해져버립니다.^^ ps 자기 어깨에 기대 잠든 여자를 보는 남자는 정말 없던 정도 생깁니다. 아련히 풍겨오는 샴푸향, 곁눈질로 보이는 이쁜 얼굴(평범한 외모라도 이 각도로 보면 참 이뻐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여자가 나를 믿고 내게 의지하여 무방비로 자고 있다는 책임감 같은것이 들지요.
05/09/28 02:16
참 별 감정 안생기는 남자 어깨에 기대 잠들지 마세요. 남자가 유부남일지라도 몇날 며칠 고민하게됩니다. ㅡ,.ㅡ 저돌적으로 데쉬하는 스타일 만나면 그야말로 낭패
05/09/28 03:23
제 개인적으로는 여자한테 고백받는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별 호감없던 여성한테도 고백을 받으면 호감 비슷한 감정이 생기곤 하더군요 ^^ 여자분들이 먼저 고백해 보이는것도 멋잇어 보입니다 ^^
05/09/28 04:05
먼저대쉬하지마세요..
그리고 그남자 신경쓰지마세요.. 좋아하는 여자에겐 반드시 대쉬를 하게됩니다.. 예쁘다느니 등등은 그냥 인사성 얘기같군요..
05/09/28 04:55
구경하다가 한마디 하고 싶어지네요.
상대 남자분이 소심한 성격인것 같은데 이럴 땐 튕기는 것을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밀고 당기기가 중요해 보이는데요, 여성분이 남자분에게 호감이 있구나 하는것을 전화 통화나 만났을 때 보여주어야 합니다. 남자분이 여성분에게서 이러한 것을 못 느끼면 주저하게 되고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끔 남자분에게 전화도 하고 언제 밥이나 사달라고 그러고 하면 남자분이 정말 관심이 있다면 분명 먼저 대시할 것입니다.
05/09/28 06:39
소심남에게 필요한것: 전화, 칭찬, 삥뜯기기(밥사달라, 영화 보여달라등등)
소심남에게 있으면 파토 나는 것: 튕기기(절대! 튕기지 말것.) 예를 들면 영화보자고 했는데 진짜 어쩔수 없이 그날은 못보겠다면.. 다음 날이나 다음주에 보자고 구체적인 약속까지 잡아 버리시길.. 어쨌던 중요한건 거절 금지입니다. 제가 소심남이라..^^;;
05/09/28 07:36
유명한 명언이 있죠.......
용기있는 여자가... 장동건을 잡는다 ..... -_-ㅋ .. 남자가 머뭇거리고 있을수도 있으니......... 묵묵히 지켜만 보고 있다가...... 차 떠날수도 있다는게 제 지론..
05/09/28 07:50
여자가 먼져 대쉬 하는것이..
남자 입장에서 얼핏 느끼기에는 "호박이 덩쿨체 굴러온"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죠.. but 왜 먼져 대쉬하는 여자는 쉬워 보일까요.. 그래서 NO였습니다.. 제생각에는 여자분은 맘에 들면 남자분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는게 좋을듯 하네요
05/09/28 08:51
여자분이 남자분이 대쉬하도록 유도를 해야지요..여자분도 남자분을 좋아한다는 신호를 계속보내다 보면 남자분이 자신감을 가지고 대쉬할겁니다...남자분도 자존심이 있기때문에 혹시 거절당하면 어쩌나..눈치보시고 계신듯...
05/09/28 08:53
이렇게 많은 조언이 있을 줄이야...^^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도 그 남자애(?)를 아는데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스타일은 아닙니다, 대신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고요(제가 슬쩍 떠볼까) 바람둥이 스타일은 이제까지 바온바로는 전혀 아니고요 친누나 2명과 사촌누나 3명 슬하에서 유년기와 사춘기를 지내서인지 좀 뭐랄까 여성화(?)된 측면이 좀 있따고 할까요, 그렇다고 여성적이고 본인도 그런 것을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렇게 보면 여인천하에서 살아서 그런지 좀 소극적인 측면이 있더라고요 후배가 뭘 부탁하면 신경써서 잘 해준다고는 해요, 어쩌다 연락했는데 못받으면 나중에 꼭 전화해서 그때 왜 자기가 못받았는지 해명도 친절히 하고요 저런 것을 보면 남자애도 우리 후배에게 마음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확신까지는 안선 것인지, 그러네요...^^ 암튼 후배녀석에게 고백을 하거나 그러지는 말고 편하게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만들라고 했습니다, 후배녀석도 20대 중반인데 아직 창창한 나이이고 편하게 만나는 기회를 갖는 것도 나중을 위해 좋을 듯해서요, 꼭 성사되지 않는다 해도 남자들이 이렇구나 하고 알아야 결혼도 원만할 테니까요...^^ 암튼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05/09/28 09:12
남자분이 소극적이라면 아무래도 주변에서 뭔가 계기가 있는게 좋겠네요. 근데 여전히 남자가 먼저란 생각을 가진 분이 대부분인 듯 싶어 좀 놀랍습니다. 제 경우는 제가 먼저 했을 때랑 여자가 먼저 했을 때를 비교해보면 후자가 더 관계가 좋았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_-?
05/09/28 09:12
거의 마무리 된 단계인가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남자분이 아무리 소극적이고 신중하다고 해도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자기 여자 앞에서는 남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여자에게서 남자 대접을 받죠....ㅡ.ㅡ........ 남자분이 죽을 용기를 다해서 고백하는 정성이 없다면...그저 미적미적....미지근한 관계로 질퍽질퍽 끌어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냥 좋은 친구관계로 남는 게 좋을 것 같네요.....
05/09/28 09:12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입니다. 고로 자연의 법칙을 따라야 부작용이 없는 거죠. 생명체가 잉태되기 위해서는 난자를 향해 정자가 찾아가는 거죠. 난자가 정자를 찾진 않죠.
05/09/28 09:58
제가 봐도 남자분이 많이 소심하시네요ㅡ,.ㅡ; 저 아는 오빠도 저한테 나한테 시집와라~ 결혼 언제하냐? 라는 말을 아주 자주 했었드랬죠-_-;근데 그 남자분이 계속 그런 식으로 떠보시기만 하면 여자분은 절대 안넘어갑니다.여자쪽에서 지친다고 해야할까;;남자분께 결단력있는 행동을 하게 조언을 해주세요.
05/09/28 10:06
입구막고 기다리는 테란의 마음처럼 온통 시즈와 터렛으로 둘러놓고 기다리라고 전해주세요. 기다리다 지친 남자는 러쉬해 올겁니다.
뭐 시즈의 포격과 터렛의 미사일에 남자는 만신창이가 되겠지만, 기다림에 지쳐 남자는 좌절하고.. 그때 한마디 날려주시면 됩니다. "..Ally?" 어느 때보다 이 말처럼 반가운 건 없을겁니다. 으하하~~ 물론 남자가 아비터에 할루시네이션 걸어서 리콜한다면 대략 그 남자는 바람둥이~~
05/09/28 11:16
글쎄요.. 조금은 시간을 더 가져보시는 편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인천하에서 생활하신 (소심남 ?? 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 남자분이라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매너가 몸에 베어 있는건지도 모르거든요. 조금은 더 분위기 파악을 해보시고.. 대쉬 여부를 결정해도 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모.. 제일 빠른 비교로는 주변에 있는 다른 이성들을 대하는 태도를 한번 보시는게 좋을거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라는데 무척이나 혐오감이 있는 사람이라.... 좋아서 만나고 만나다 보니 사랑하게 되는거고 그러다가 결혼하는거 아닐까요 ? 가끔씩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보자.... 사귀어 보자.. 라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모.. 이건 사족입니다. -_-;;;)
05/09/28 11:57
저같은 경우엔 서로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확실했고...
쪼금만 더 기다려보면 누군가 서로에게 고백하겠지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결국엔 술먹고 일(?)이 발생했고 결과적으로...그냥 적절히(?) 친구관계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 차라리 고백을 일찍 하는게...
05/09/28 11:59
흠..글속의 주인공보다는 어리지만..
관심의 표현으로 대쉬라기보다는..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주변사람이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좋구요. 더블데이트식으로 라던지, 뭐 사유는 많지요. 여자가 대쉬하면 안된다..이건 솔직히 편견입니다. 물론 너무 적극적이면 남자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좋아하다가도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일테고. 여자는 좀 도도해야한다..이것도 편견이죠. 전 오히려 너무 내숭떨고 있는게 싫더군요
05/09/28 12:27
아직 진행중이군요....^^
한마디 더 드리자면.....빈 말 즉, ' 너 이쁘다' '여자는 시집가야 한다' 등등의 멘트 100마디보다 단 한마디, '나랑 사귀자'가 가장 확실합니다. 사귀자는 말이 없으면 다 소용없습니다... 남녀는 누구라도 오래 두고 지켜보면 장점이 보이고 정들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호감을 '사랑'이라고 전이시킬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정말 제대로 된 '임자'를 만나면, 눈치작전 뭐 이딴 거 다 필요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냥 돌진하게 되죠.... 한마디로 결국 '사랑은 자동'인 것입니다...^^
05/09/28 12:55
아침 출근해서부터 댓글 읽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군요..^^
제 생각엔 딴거 다 필요없고.. 나야돌돌이님께서 그 두분과 술자리를 만들어 보는게 어떨런지요? 어떤 핑계를 대던지간에 술자리를 만들어놓은 후.. 양쪽다 어느정도 알콜이 섭취가 됐다 싶으면 나야돌돌이님만 쏙 빠져나오시면.. 모든 일은 해결될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
05/09/28 13:09
히히, 사실 제가 중간에 수작을 부릴까 궁리중입니다
아는 녀석들이니, 저야 쉽지요, 남자애에게 전화를 해봤습니다, 슬쩍 사귀는 여자 있냐부터 시작해서 착착착 대화를 해보니 야도 우리 후배에게 마음은 있더군요 그런데 젊어서 대쉬했다가 보기 좋게 채인 경험이 있어서 좀 겁내하고 있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야 걔도 너한테 마음있어 하는 것은 좀 그렇고 하야 셋이 만나서 윗분 말씀대로 저만 쏘옥 빠지는 것이지요...^^ 이러다 잘되면 옷이라도 한벌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오지랖은 쓸데없이 넓어서 남 좋은 일만 해주고 다니는...^^;;;) 암튼 조언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남자분들은 자신들이 도전하는 것을 즐기시나 봐요..^^
05/09/28 13:31
돌돌이님// 전화까지 해서 남자분하고 얘기를 나누셨다면 남자분 마음은 확실히 아시겠네요? 그렇다면야..
저도 위에 몇분 말씀과 같이 여자분도 남자분에게 호감이 있다는 표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갑자기 목적지가 생겨 둘이 어디를 가야 하는 상황일때 여자분이 시선은 가는 방향에 두고 이쁜손으로 남자분의 손목을 잡아끈다던가... 아주 자연스럽게 가벼운 스킨쉽을 합니다. 예를 들어봤습니다만... 공격안가고 견재만 해주면 답답한 쪽이 어택들어오게 돼있습니다. 어택을 유도하세요.
05/09/28 13:37
너무 쉬운 거 아닌가요?
그냥 영화 보여달라고 하면 되죠. 영화보고 나서 그냥 가기 심심하니까 밥먹고, 더 먹고 싶으면 술 먹고... 그러다 보면 저절로 무르익게 되는데, 그걸 남자가 대쉬하냐, 여자가 대쉬하냐로 생각할 필요가 없죠. 적당한 수준에서 적당한 핑계를 대서 둘이 같이 있을 수 있는 자리만 만들면 이후엔 저절로 풀어집니다. 그래도 안풀어지면 그건 그냥 관심 이상이 아니었단 얘기구요. 어설프게 너무 진지하게 들어가면 좋던 마음도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05/09/28 14:03
그러고보니 글쓰기 줄수 규정에 저촉이 되었었군요...@_@;;;
원래 규정 준수 잘하는 사람인데, 그만...^^ 엔터신공으로 15줄 채웠습니다...^^
05/09/28 14:36
오늘 안에 잘하면 100리플 돌파하시겠네요. 저는 단지 [나야돌돌이]란 id를 보고 댓글 달았음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많이 보던 id라서 고운정인지 미운정인지 기억이 가물해서 확인은 안되지만서도^^:; 좋은 조언들이 많이 보이네요.
님이 밝혀주신 추가정보로...아 여자로부터 내가 먼저 대시해볼까란 마음이 들도록 하는데는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소극적이고 다정다감한 남자]가 적합한 조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나타나신 homy님을 보니 갑자기 옥동자의 아리아리 어우동 춤이 떠올랐습니다.-_-:;
05/09/28 15:49
흔하지만서도 어렵고 재미있는(?) 문제인것 같네요.
여자인 저의 입장에서는 일단은 참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권해드리는 이유는 여자의 신비감이 떨어지거나 자존심상의 문제때문임은 아닙니다. 그저...혹시라도 먼저 대쉬하시게 되는일이 있다면, 상대방 남자의 성향(?)보다도 본인의 성향을 더욱더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스톰샤~워님 말씀대로 저절로 무르익는 분위기가 되면 제일 좋은거지만,만약 그것이 잘 되질 않아서 여자가 직접적으로 대쉬했을경우에 훗날 자기 스스로 남자의 애정을 의심하게 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주변에서보면 여자가 대쉬해서 잘되다가도,여자란 애정을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는 기질탓인지 관계가 조금 소원해졌다고 느낄때... "내가 먼저 대쉬해서 걍 사귄게 아닐까" <<이런식으로 많이 흘러가더라구요. 남자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여자가 스스로를 괴롭히며 상처입고 우울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05/09/28 16:15
앗, 데모님...^^, 전 자칭 임빠이니 아마 미운정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좋은 조언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참고가 됩니다, 이녀석의 경우는 생각해보니 의외로 잘 풀릴 것 같기도 해요, 남자 마음도 제가 확인했으니까요, 언니로서 도와주는 일만 남은듯...^^
글루미선데이님, 지금 저한테 하시는 말씀입니까? 언니로서 후배를 돕자는 일인데 잘하는 낚시로 낚으라는 말이 저한테 하시는 겁니까? 제가 이해가 부족한 겁니까, 아니면 님이 무례하신 건가요 제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암튼 다른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후배랑 남자애하고는 다 전화를 하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설레임에 들떠 있습니다...^^ 둘다 서로에게 마음은 있는데 두 녀석 다 언니, 누나, 그런데 아직 그렇게 말은 하지 마세요, 하는 선입니다, 그런데 둘다 은근히 제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 눈치네요...^^ 둘다, 뭐가 그렇게 조심스럽고 쑥스러운지...^^
05/09/28 16:26
아..이거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착각을 -_-;;; 아무튼..그냥 글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딴 생각을-_-;;;
05/09/28 17:24
글루미선데이님, 신경쓰지 마세요...^^
착각할 수도 있는 거고, 오해가 있었다면 서로 풀면 되는 것이죠 저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불편하신 마음 푸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