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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7 22:22
망상이 심하십니다..(농담)^^;
전 직접 군주가 되고 싶군요...사람 보는 눈을 길러서... 원소가 조조에게 망하고 유표가 공격받을 즈음, 형양에서 일어나 손권, 유장과 동맹을 맺고 유장에게 파촉을, 손권에게 동오를 맡긴 후 중원으로 나가 하북을 아우른 다음 옹양으로 나가면 천하통일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만...(물론, 유표 망할 즈음 형양의 모든 재사를 나의 수중으로..)^^ 이만 망상 끝~
05/09/27 22:23
전 조조를 선택해서
순욱 순유 곽가 정욱 등이 진언했던 책략들을 제가 진언해서 신임을 얻은다음 적벽대전까지 끌고가서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아니면 유비를 선택해서 화용도에 관우대신 나가서 조조를 죽여버리겠습니다 -_-
05/09/27 22:24
신군주로 천하통일..(퍽!)
고구려로 가서 관도대전할때쯤에 원소 도와서 조조 좀 박살내고 원소 끝장내고 유주 기주 청주 병주 먹고 연주로 밀고 내려가서 조조 박살낸 후에 제갈량에게 '당신은 실은 고구려의 후손이요!'라고 속인-_- 후에 고구려로 중원땅 정복.... 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설을 초등학교때 구상해본 적이 있군요 음-_-; 이렇게 쓰기가 부끄럽지만.
05/09/27 22:25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음 저는 조조 밑으로 들어 가고 싶네요 그리고 허저와 같은 초기에 조조의 밑으로 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 후 전위와 조진이였나요;; 기억이;; 그들을 살린 후 어떤 방법을 쓰던지 여포를 설득하고 진등. 장료들도 신뢰로 조조의 밑에 두고 서서, 방통을 설득 합니다.그후 천하 통일을!!ㅡ0ㅡ;;(주로 삼국지 게임에서 사용하는 패턴이에요^^;;)
05/09/27 22:32
개인적으로는 조조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긴 하는데, 성격상 제가 미래를 내다 볼 정도라면 죽임을 당할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조조의 상전이 되어서 위 + 여포, 제갈량, 장비, 유비, 관우, 손책, 손견, 손권, 주유, 노숙, 육손 등을 밑에 두고 천하를 통일한 다음, 한국 베트남 몽고 러시아 인도 까지만 먹은 다음, 다음 대는 신성로마 정도 까지, 그다음 대는 영국을 제외한 전 유럽, 그 다음 대는 아메리카 정복.... ............ 말이 되나요 ;;
05/09/27 22:35
저는 5권짜리 만화와 60권짜리 만화삼국지를 보면서 유비를 좋아했고, 이문열삼국지를 읽으면서 조조를 좋아할뻔 했지만.. 한때 삼국지에 미쳐서 정사까지 다 훑어 볼때도 제 마음속의 최고의 영웅은 원소입니다. 동탁에게 어떻게 " 천하는 당신의 것이 아니다 " 라고 말할수 있는지, 그것도 여포가 있는 앞에서!
05/09/27 22:41
"모사로서 중원의 패자를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다" 라는 가정하에.
우선 황건적 토벌시 하진의 밑으로 들어가 공을 세우며 신임을 조금씩 얻습니다. 그 이후 십상시에 의해서 하진이 살해당할때 진언을 통해 하진을 살립니다 (이걸로 신임을 더욱 얻습니다) 이와중 조조나 원소같은 야심많은 인물들과 친분을 쌓아놓습니다. 아주 친해지는게 중요할듯... 황건적의 잔당이라던가 동탁 등등을 적절히 토벌합니다. 어느정도의 힘을 하진 아래에서 키운후 조조, 원소 등등과 짜서 하진을 죽이고 군주가 됩니다. 하태후 등을 이용하면 죽이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겠죠. 조조, 원소 등등을 토사구팽 형식으로 미리미리 처리해서 죽입니다. 살아나가면 귀찮아지니 철저하게 찾아내서 죽입니다. 이후 유표, 도겸, 공손찬 등등의 떨거지를 처리...유비 일행도 이 와중에 제거. 기주 부근의 북방 4주를 먹습니다. 아직 세력이 채 크지못한 원술과 손책을 쳐서 없앱니다. 하는김에 양주쪽의 유요 등등도 처리. 이제 조용히 서촉의 유언, 장로 등등을 토벌하고 천하통일을 합니다 -.-v 그리고 황제를 폐위하면 만사 OK
05/09/27 22:41
하지만 그것까지도 간파해버린 제갈량이보낸 오호대장군에게 님이 죽음을 당한다면 OTL-ㅇ-;;
저는 유비에게들어가 방통이 죽지않게한다음 제갈량-나-방통 최강지략가 3강체제를 만들어놓겠습니다 농담이구요 ㅎ 실제로 그런만화가있죠 어떤한꼬마아이가 실제 삼국지의 유비밑으로들어가죠.. 무력도 나중에는 관우를 능가하고 지력은 당연히 삼국지광이라 독보급이구요.. 근데 거기선 사마의가엄청쌔게나오네요 ㅎ 어쨋든 용랑전이라는만화 초강추네요 ㅎ
05/09/27 22:48
저라면 마등아래로 가서 일명 조조본진으로 빈집털이(?)장안을 치러 갈떄 그 계략을 간파하고 황제를 보좌하면서 조조를 멸망시키며 그 많은 인재들을 수하로 기른다음에 청산가리로 마등을 암살하고 제가 왕위에 오른후 황제의 신임을 얻어 유비가 절 공격 못하게 한다음 손권을 격파 하고 3면에서 유비를 다굴쳐 천하통일을 하고 고구려와 수교를 맫어 일본을 굴복시키고 인도까지 진출한뒤 로마제국이 번창하기전에 무너트려 대제국을 건설할거에요.ㅎ
05/09/27 22:57
//워크초짜님이 최고~ ㅋ 다 읽어봤는데 님 시나리오가 제일 좋네요~
.. 저라면 관우가 죽기전.. 방통의 빈자리를 매우고 오나라와 위나라의 간계를 간파해 형주를 지키게습니다.. 뭐 관우가 워낙 깐깐하니 어느정도 능력없으면 죽을수도 있겠죠.. ㅡㅡ;; 그리고 사마의를 반드시 암살... 제갈량의 중원첫 진출때 형주에서 진격 낙양과 허창을쳐서 두곳에서 압박하는거죠... 촉에서 출발한군사는 조운,장비,마초 군사는 제갈량 형주에선 관우,관평,관흥,장포등등에 군사는 저... ㅡㅡ;; 방통이 살아있다면 더 좋겠죠.. .. 위나라를 자극해서 조비의 친정식으로 장안근처까지 끌어들인후 형주에서 낙양으로 기습.. 허리를 끊고 조비를 죽인다.. 영웅삼국지에 나와있는 시나리오죠.. 거기선 사마의가 간파하고 맹달이 배반해서 실패하지만...
05/09/27 23:12
재밌는 생각 좋은 글이네요..
저라면 손책이 되어서 우길에게 경솔한 짓(?) 으로 단명하는 일을막고 제가 좋아하는 태사자,주유와 함께 힘써 조조를 물리쳐서 천하를 호령하고 싶네요.. 물론 대교도 으흐 ~
05/09/27 23:51
제가 보기엔 누군가 과거로 돌아가는 순간 나비효과 발동 역사가 통째로 바뀌게 되면서...삼국지에 나오는 중요한 인물들외에 새로운 중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서 도통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수 없게 될것 같은데요. 아마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갈꺼면 그 당시에 쓸만한 무기제조법이 적힌 책을 하나 들고가는게 더 좋지 않을런지...예를 들면 화약무기의 제조및 응용 같은책.
05/09/28 01:12
말은 금방 배운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한자를 거의 몰라서 등용되려면 그냥 몸으로 떼워야 할텐데요.. 먼저 소림사같은데 가서 일단 무공부터 배우고 가야할지도,
05/09/28 10:23
Rational_Rose (2005-09-27 22:23:00) /삼국통일을 이룬후 고구려로 진격 전멸 당한다..
감동입니다. 이런시나리오.. 저는 고구려(가우리) 당시 고국천왕쯤 되겠군요 그럼 을파소도 함께 있겠고.. 명군과 명신이 있는 신흥강국 고구려에서 중원을 치는 그런시나리오 아직까지 있지 않은 새로운 역사를...전혀 새로운 전투. 결과는 나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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