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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7 18:14
백기형을 압도적으로 박해일씨를 많이 추천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유지태씨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올드보이에서 그의 차가운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거든요.
05/09/27 18:14
전 형사역에 차승원씨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칠때떠나라에서 차승원씨 형사역은 꽤나 좋았습니다.. 코믹이미지를 이제 탈피했다고 봐요..강민혁에 신하균은 정말 베스트네요
05/09/27 18:15
그리고 강민혁 배역을 저는 감우성씨를 추천합니다.
착한심성에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 잘 어울리거 같네요. 이거 너무 호화 캐스팅으로 가는건가 ^^
05/09/27 18:20
오~ 강민혁 역의 감우성씨!! 제가 왜 감우성씨를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그분도 굳 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신하균씨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그래도 일순위는 신하균씨 하겠습니다. ^ ^
05/09/27 18:26
난다앙마님//조승우씨도 좋죠. 다만 만화에서 나온 외모적인 특징까지 생각한다면 박해일씨는 마치 만화에서 막 걸어나온 사람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
05/09/27 18:43
Mr.L군님//영화사에서는 그럴 가능성도 농후 하지요. 그래서 그냥 재미삼아~ 근데 팬들의 요구대로 가면 연기는 다들 잘하실지 모르겠지만 캐스팅 비용의 압박이 상당하겠죠. ㅡ.ㅡa
05/09/27 18:47
그래도 이런캐스팅을 하고 대본,연출만 잘하면 우리나라 영화계에 남는 대작이 될거 같아요..워난 원작이 좋아서..아직 완결은 안됬지만..
05/09/27 18:58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스토리도 강풀님 혼자서 짜시나요?
혼자 그런 스토리 짜신다면 이번뿐만이 아니라 다음에 나올 차기작도 대박내실듯~
05/09/27 18:59
이왕 이미지상 김영탁역에 최연성 선수자 어울린다고 생각한 만큼 프로게임계 버전으로 한번 캐스팅 해보겠습니다.
형사 - 주훈 감독(분위기가...) 박자기 - 김성제(미모때문) 정세윤 - 서지훈(역시 미모....쿨럭. ㅡ.ㅡ;;) 강민혁 - 이재균 감독(다크서클이 어울릴 듯) 김역탁 - 최연성(만화에서 표현한 외모에 가장 어울린다 생각함.) 백기형 - 이윤열(천재적인 악역에 어울릴 것 같음) 번외 교장 - 정수영 감독(절대 빠따 때문이 아님 ㅡ.ㅡ;;) 무당할머니 - 김가을 감독 (감독님 죄송 ㅜ.ㅜ)
05/09/27 19:22
음 외국버전입니다.
형사 - 조니뎁 박자기 - 샤를리스 테론 박자기모친(과연 무당역할을??) - 메릴 스트립 장세윤 - 제니퍼 러브 휴이트 강민혁 - 에드워드 노튼 강민혁 부인 - 힐러리 스웽크 김영탁 - 브래드 랜프로(나이가 좀 많군요~) 백기형 - 할리 조엘 오스먼트 교장 - 스티브 부세미 그냥 재미삼아 적어봤습니다. ^^
05/09/27 19:25
제가 영화를 자주 보는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원작이 끝까지 다 나온상태면 영화화 해도 흥행이 잘 될까요?? 결과를 안다면... 타이밍 같이 스토리에 반전이 있는 작품이라면 더욱 힘들것같은데;;
05/09/27 20:33
일단 원작의 팬들이 다 본다해도 웬만한 기록을 세울듯..
게다가 스타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피지알에 오는게 아닌만큼 인터넷을 하는 모든 사람이 그걸 봤다는 보장도 없으니 그점은 괜찮을 듯 하네요.
05/09/27 20:46
이디어트 / 어느정도 각색이 있으리라 봅니다. 작가와 상의해서 더욱
충격적이거나 또다른 결말쪽으로요.. 물론 바쁘게 그리느라 부족했던 개연성이나 논리성을 보강할 수도 있구요. 뭐 극단적으로 소재만 따올수도 있는거기도 하고...하여간 만화랑 똑같지는 않을것 같네요. 실제로 원작을 변형하거나 각색한 영화들도 많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제가 생각하는 배우진.. 일단 주인공들 중 누가 비중이 젤 크냐부터 따져서...비중이라면 일단 박자기죠... 그러니까 박자기를 주인공급... 하지원씨로 넣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비중은 강민혁, 형사정도라고 보고 강민혁에는 신하균씨 형사역에는 설경구씨를 넣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만 되도 제작자 입장에 서는 슬슬 제작비에서 배우 출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래서 남은 사람중...세윤과 민혁의 처, 자기의 모친은 실력이 있는 무명 배우나 드라마에서 이제 처음으로 영화계에 진출하는 사람중 적절한 인 물을 모색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탁군에는 얘전에 몽정기에 주인공으로 나온 그 녀석..(이름 모르겠네요.)..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백기형은 안경낀 남궁민도 괜찮을것 같네요. (무엇보다 싸니까-.-)
05/09/27 23:35
레지엔님//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씨도 고등학생 역활을 했는데요 뭐. ^ ^ 말죽거리잔혹사의 이정진씨 보다도 박해일씨가 더 고등학생에 어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소화가 가능 할 듯. 다만 박자기역이나 장세윤역을 맡는 분들이 박해일씨 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도록 잘 꾸며야 한다는 숙제가 있겠지요.
05/09/28 01:30
뭐 많은 배우들이 고등학생 역을 했으니 문제가 없다지만
박해일씨는 '연애의 목적'이 머리속에 많이 남아 있어서...(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왔었죠) 전작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도 있다보니...아무래도 나이가 좀 걸리네요....역할에 어울리기는 한데.. 나이 좀 어리면서 연기 좀 되는 배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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