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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7 14:13
공부가 목적이면 편입이 괜찮지만, 졸업후에 취업할때는 도움이 안됩니다.. 대기업 입사기준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데, 편입한 경우에는 원래 입학했던 학교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편입 자체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더 장기적인 목표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05/09/27 14:22
가기만 하면 성공이라는 의치한의대는 쫌 아니지 싶네요. 어느정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이제 돈벌려고 의대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하네요 의사과잉배출로 인해서..
05/09/27 14:23
Bless/그래도 가기만 하면 거의~ 성공이죠.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소위 '사' 직업은..뭐.말 다했죠. 제친구는 지금 28인데 이번에 수능봅니다.의대 목표로-_-;
05/09/27 14:26
Bless/님의 성공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분명 먹고사는 거 이상은 할 수 있는 직업이죠. 아닌가요?
05/09/27 14:27
편입도 괜찮습니다. 편입에 대한 차별도 옛말이고, 오히려 편입생들이 공부를 잘해서 재학생들이 질투를 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다만, 편입이 수능보다 힘듭니다. 하고 싶으시다면 그건 아셔야 할겁니다. (겨우 영어한과목인데..라고 하는데, 편입준비하는 사람들 고시준비하듯 공부합니다..게다가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해서 꼭 공부잘한다고 잘되는게 아니라서요.) 각설하고, 군대를 조금 미루더라도 꿈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변에도 그런사람이 많구요. 군대갔다와서 다시 시작해야지라는 마음을 갖기엔 조금 늦은 것 같고 21살이면 아직 군대시기적으로도 늦은게 아닙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시겠지만, 힘내시길.
05/09/27 14:29
Marriot Man..// 음 맞습니다. 분명히 밥 굶을 일은 없는것 같아요. 의사가 분명히 사회적 지위도 있고 어느정도 경제적인 면도 괜찮긴 하지만 의사 된다고 해서 성공이란 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 싶네요.
05/09/27 14:29
아참..그리고 글쓴분에게 한마디 해드리자면 지금 충분히 젊습니다. 21살이면 제 동생과 나이가 같은데..제 동생한테도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넌 너무 젊고 할 수 있는거 다 할 수 있는 나이라고..(뭐..저도 늙진 않았습니다만.ㅠ.ㅠ)..힘내세요!
05/09/27 14:45
의사 과잉 상태 맞는말입니다.강남 다니면 10초마다 피부과고 성형외과볼수있습니다.병원만 차리면 돈들어온다는 옛말입니다.
정말 망하는 병원 많이 봤거든요.유명한 병원에만 사람이 몰리고 그렇지 않는 병원은 문닫는일이 속출하죠
05/09/27 14:54
3수를 하느냐의 문제보다 ,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의 일에 매진하며 만족하면서 살것인지, 좋은 학벌을 만들어서 돈이나 명예를 얻으려 노력할 것인지, 극단적인 예이지만 이런 부분을 먼저 고민해 보셔야 할듯.. 정한다고 해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인생은 아니지만 기준은 가지고 가야겠죠. 그 기준을 세웠다면 가능성이 있는 한 결정하신 곳에 올인하시길.. 그리고.. 소위 '사'자 직업인들만 자기 일에 만족하고 여가생활 누리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건 아시죠? ^^
05/09/27 14:57
어차피 경쟁시대에 당연한 일들을 가지고 의사 어렵니 뭐니 하는건 (죄송합니다만) 웃음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현재 변호사 시장이나 CPA, 변리사 그리고 세무사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 능력이 뛰어나면 먹고 사는거고, 그 정도 공부해서 자격을 땄는데 일정수준 이상 못벌면 자신이 반성해야할 일이고... 능력이라는게, 모호한거 같지만 자기 분야에 대한 실력은 기본이라고 봅니다. +@ 해서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며 최신정보를 입수해야 함은 물론이고, 원만한 사회생활 또한 뭔가 비합리적으로 보일지라도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현재 목표가 뭔지 모르겠네요. 정말 하고싶은, 정말 배우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생활이든 뭐든 그 공부 다음으로 미룰만큼 배우고 싶은게 있으시다면 별로 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바로 그런분들이 세상을 바꾸죠^^ 그런데, 단지 취업이니 수입이니 이런쪽을 생각하신다면... 글쎄요... 문과쪽에서 취업시 최우선으로 보는건 일단 '나이' 더군요. 그 다음이 '학벌' 이고, 그 다음이 기타 능력치들(?) 이구요... 즉 '학벌' 이나 '능력' 을 밟는게 바로 '나이' 라는 겁니다. 물론 다른 스펙, 능력등이 좋으면 나이 역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좀... 단지 안정적으로 먹고 사는게 문제라면 차라리 고교 졸업후 9급 공무원 합격한 모군이 제일 잘됐다고 볼 수 도 있겠네요(작년 국가직에 하나 있었죠?) 저도 어리지만, 21세라면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막상 진정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구분하기 힘든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차분하게 자신이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경험많은 분들에게 롤 모델도 구해보고, 같이 술한잔 하면서 얘기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 더, 목표를 정하는것은 신중해야 겟지만, 만약 정해지고 난 다음이라면 뒤 한번 돌아보지 말고 미친듯이 달려야 합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든 후회하지 않겠지요. ps. 군대안간 장수생이라길래 사시나 CPA, 세무사 같은 고시 얘긴줄 알고 놀랬습니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현재 대한민국 대학교육의 질로 볼때, 특수한 몇몇 학과를 제외하곤 굳이 몇년을 쏟아부울 '가치' 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05/09/27 15:11
미련이 남으시다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자기의 인생입니다. 누가 대신해서 살아줄수도 없는것이구요 대학교 2학년인 제가 너무 주제넘은 말을 하는것일진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재수하려다가 그냥 꾹참고 대학간 case입니다. 하지만 미련을 떨쳐버리긴 힘들더군요,, 재수, 삼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라해도 아직 젊기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05/09/27 15:58
음..
어차피 문과 이과는 다시 공부하면 되는건데요.. 저는 지금 나이가 많고.. 제가 약. 삼수 정도 한 나이였다면 다시 공부해서 의대나 치대, 한의대 갔을꺼에요 정말입니다. 그거는 나이가 어느정도 늦어도.. 졸업할때 되면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실제로 우리학교에도..한의대 있는데 남학생들은 거진 20대 후반에서 30대 입니다. 믿기지 않죠? 사실이에요 여자들 줄 섭니다
05/09/27 16:28
지금 그 나이에서 본다면 상당히 늦다라고 생각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멀리 보면 그다지 늦은 나이는 아니죠..오히려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정하신거라면 지금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셨다시피...이젠 편입에 대한 편견은 거의 없어졌다고 보셔도 될겁니다... 다시 수능치는게 늦다고 생각되신다면 편입에 도전해 보세요...대신 절대로 쉬운일은 아니라는거 알고 시작하셔야되구요... 군 문제는 고민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군대까지 다녀오면...더 엄두가 안나실 수도 있으니까요.... Onabisan 님 건승하세요~
05/09/27 16:36
하얀조약돌//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분명 여자분들이 줄줄 따르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부인할 수 없는..주위에도 많이 봤습니다. 친구 내 팽게 치고 친구의 의사친구 바로 쫒아가는 그리고 다른 한명은 바로 애기 가지고 결혼하는...수도 없습니다. 물론 그게 정설은 아니지만..힘든 한국사회에서 그런일도 적진 않죠.
05/09/27 17:04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나중에가면 못한게 후회될 가능성이 큽니다.
근데 일단 할거면 목숨걸고 하세요. 1년간만 친구버리고, 컴퓨터 버리고, TV버리고, 연애욕만 버리고 정진한다면 목표이상으로 반드시 성공합니다. 제가 장담하죠. 하지만 카투사라는 도망칠 구멍을 만들어놓고 공부를 한다던가. 대학 수 시 넣어서 안되면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고 포기하지...같은 운에 맡기는 정도의 각오라면 그냥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수시라는게 쉽게 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 내년을 넘기면 입시제도가 또 바 뀐 상태로 치는데 그때가서 글쓴분이 유리해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죽을 각오로 할거면 지금하시고, 어설픈 각오면 바로 포기하세요. 이미 4수를 각오한 마당에 실패해버리면 정말로 시간낭비에 인생 좀 먹는거니까요.
05/09/27 17:08
한의사 된다고 모든 여자가 꼬리친다는 건 분명 말도 안돼는 얘기지만
꼬리치는 여자가 많이 생긴다는 건 분명 진실이죠. '여자가 줄 선다'라는 표현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사실인 걸요.
05/09/27 17:13
아직 시간 있습니다. 하세요.
제 동생이 편입을 했습니다. 별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던 국문과 4년 마치고 50여 군데 입사원서 넣어보더니 경제학과로 편입하겠다고, 재수하지 않은게 이렇게 후회될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편입은 정말 운도 작용하는지, 다행히 한 번에 원하던 학교, 학과에 들어갔습니다. 편입한 다음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더군요. 남들 4년동안 한 공부를 2년 만에 마치려니 힘들다고, 각오는 했었지만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매 학기마다 계절학기로 겨우 학점 채우고 고3 때보다 훨씬 치열한 2년을 보내는 걸 봤습니다. 그러더니 다행히 좋은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편입생들, 특별히 입사 시에 불이익 받는 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입사 이후에 부서와 업무 배치받을 때에 먼저 졸업한 학교와 학과 기준으로 배정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하고 싶어하던 일은 아직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후회가 남으신다면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제 동생이 편입했다고, 첫 학기 등록금만 내달라고 했을 때, 그리고도 2년 간 학교 다닐 때에도 못마땅해 하셨지만 지금은 안 말리길 잘했다, 하십니다. 거 참.. 부럽네요. 전 이 길은 아닌데, 하면서도 딱히 하고 싶은게 뭔지조차 알 수가 없어서 재수, 편입 다 포기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내 인생에 이거다, 싶은게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꼭 좋은 결과 이루시길 빕니다.
05/09/27 17:22
글쓰신분... 지금 글쓰신내용이 자신의 마음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치하나요? 한!치!의 오차도 없이요? 그리고 자신의 목표대학을 미치도록
가고싶나요? 그리고 글쓰신분꼐선 제가 질문한 답에 자신이 한치의 거짓이 없다고 하늘에 맹세할수 있습니까? 그러면... 다시 샤프펜을 잡아보아요. 저도 수능준비하고 있습니다.제 같은반에는 30살형 29살형28살형 27살형 두분 26살형 모두 공대 다니시다가 의대를 위해서 다시 수능공부하시고 계세요...제가 듣기론 작년에 저희학원에는 한의대 가려고 40살 아저씨아줌마들 3분이 수능공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30살이신 반장형이 저보고 비록 사회생활하다 괜히 때려치우고 다시 공부한다는게 정말 힘들다고 너는 나처럼 되지말라 그러시면서 정말 자율학습 하루도 안거르고 죽기살기로 공부하십니다. 왜그럴까요? 그들은 자신이 가야할 목표가 있었기에... 그들은 글쓰신분의 생각과 같이 쓰라린 후회가 있었기 떄문이지요. 비록 머리가 많이 굳으셨을겁니다. 기억력이 학생때 비해서 많이 감퇴되셨을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모두 극복해 나갈수 있습니다.
05/09/27 17:29
솔직하게 말아서 말리고 싶네요..자기의 꿈을 위해 도전한다..물론 좋은것이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은 냉정하다는것입니다.만에 하나라도 수능공부가 길어지게 된다면요??2-3년이 걸린다면요??늘 만약을 생각하십시요..허나 그걸 안하면 평생 후회할것같다..그걸 안하면 미쳐버릴거 같다..그러면 할 수 없지만요..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생각해보시길..
05/09/27 17:36
덧붙이자면 발가락은 원빈 빰침 님 말씀대로 어설픈 각오라면 수능공부는 절대 비추입니다. 절!대!로! 하지마세요
수능공부 2년했다고 실력이 두배로 오르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시말해서 작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면 성적 절대로 안오릅니다.
05/09/27 22:38
정말로 다시 수능에 도전하실거라면 간절한 마음을 안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것일지도 모른다는 옛말입니다^^ 저와 대학 동기중에 아직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24살의 형도 있었지요^^ 제가 20살때 이야기니 지금은 군대에 끌려가고 없지만 말입니다. 저도 문과고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을 보장하는 학과도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정말로 간절히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면 도전하십시오. 절대 늦지 않습니다.
05/09/27 23:03
나이 먹었다고 신경쓰는건 자기자신밖에 없습니다
항상 다른이들이 그문제를 신경쓰리라 착각하지만 다른이들은 나이많은 대학생 하나 있는지 없는지 신경쓰지 않죠 그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지않는한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나이문제가 사람과의 관계의 큰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속좁은 사람과는 의미있는 관계가 될 필요가 없겠죠 진정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면 나이같은것은 관계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05/09/28 00:15
사람 평균 수명은 70살 이상이죠...20대의 2~3년이면 클수도 있구 크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련이 남지 않도록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05/09/28 00:24
음........제 경험을 정말 솔직!!하게 얘기해보면,
중앙대를 1년동안 다녔고(반수 아닙니다. 1년 전부 다녔습니다.), 그후 고려대에 입학에서 지금 2학년 2학기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두 학교를 다녀보면서, 소위 '명문대'를 왜 선호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 기회가 참 많았습니다. 결론은 '구성원'이더군요. 시설, 교수진, 학생지원 등등은 사실 큰 차이 없습니다. 심지어 일류대보다 더 좋은 시설과 학생지원시스템을 갖춘 학교도 꽤 있더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역시 '사람'이더군요. 누구와 교류하고, 누구와 경쟁하며, 누구와 공부하는가. 그것이 '일류대'를 결정짓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여기(고려대)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 했던가요. 어떤 환경에 속해있는가.....절대 무시 못합니다.
05/09/28 15:14
skykiller님 전 중앙대 학생은 아닙니다만 그 학교 학우들이 보면 맘 상하겠네요; 본의는 아니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실 필요까지야;; ..... = _=
05/09/28 23:47
성인이 되었으면서도 몇년간 무위도식하는 자신에게
또는 아무말 없이 지원해 주는 부모님에게 죄책감같은 거라도 느끼고 있긴 한가요? 그 기간을 원하는 대학교 학벌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몇살 어린 친구들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데 나이 많다는 이유로 오히려 도태될 터인데 그래도 반드시 학벌을 따야 하나요? 시간이란건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겁니다. 학벌 같은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명문대 학벌 있으면 좋지요. 하지만 그건 남들과 같은 타임코스 상에서 좋은거지 남들보다 몇년씩 늦으면서도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게 아닙니다. 인생의 대 선배이신 부모님은 아마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시간을 더 들이는 것보다 그냥 하던 공부를 계속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겠지요. 명문대... 갈만한 재목이었다면 아마 갔을 겁니다. 못갔다는 건 그만한 재목이 못된다는 증거입니다. 몇년 더 투자하면 분명히 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끝일까요? 주위 동료들이 짧은 시간안에 성취할 것들이 앞으로도 계속 본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겁니다. 주위동료들이 어렵지 않게 입학한 학교를 몇년 더 걸려 입학한 차이. 그 원천적 능력의 차이는 같은 학벌을 취득한 것으로 메워지지 않습니다. 보통 인정하려 들지 않지요. 나랑 별로 다른 것도 없는 저 친구는 명문대, 나는 삼류대 뭔가 억울한 듯 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쪽 재능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만한 재목인지 아닌지... 부모님이 잘 아실겁니다. 어른들의 조언... 절대로 귀담아 듣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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