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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7 14:08
장 크래티앙 캐나다 총리였나요 그분도 언어 장애가 있었는데 명언을 남기셨죠.
'나는 말은 더듬을지언정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어렸을때 많이 놀리곤 했는데 말더듬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국민학교때 공부 잘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유독 구구단 외워보라고하면 더듬다가 틀려서 저능아 취급까지 받았다고 하더군요. 찾아보니 위인중에 말더듬었던 사람이 꽤 있네요. 시인 호머, 처칠 ...
05/09/27 14:25
원래 국회에 계신 정치꾼 아저씨들이 그렇죠...
민생현안을 위한 일은 안하고 말장난에 남이 하는 말 꼬투리 잡기만 하는 인간들 아닙니까...
05/09/27 14:32
제가 어찌어찌하여 작게나마 해양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장관들 이름은 몰라도 '오거돈'장관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반가운...^^; 현장 갈 기회가 없어서 사진으로만 접하는데 오올.. 이런 속내용이 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이 글은 기분 좋게 만드네요~
05/09/27 15:13
05/09/27 15:44
딱히 누굴 욕하자고 글 올린게 아닌데 너무 과한 표현이 많이 나오네요..
자제 부탁합니다. 이후로 더 과한 표현이 나오면 글 삭제하겠습니다..
05/09/27 17:35
이분 부산시 임시시장직도 하시고, 시장후보에도 나오셨지만 한나라당 후보인 현 시장에게 밀려서 패하셨죠. 사실 임시시장일때 시정을 참 열심히 꾸려가셔서 이분이 되셨으면 하고 은근히 바랬는데 말이죠. 그래도 자기가 맡은바에 여전히 충실하신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_^
05/09/27 18:23
경미한 장애라고 하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상당합니다. 1~2년 전 부산 시청 간담회에 가서 연설을 듣는데 사실을 모르는 참석자들 놀라서 당황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상대적인 비교이겠지만, 작은 장애라도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큰 장애물인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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