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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7 11:15
사회과부도책..크크 오랜만에들어보내요..아직나오나모르겠내요..;; 저도 이상한도시이름찾아서대고 누가먼처찾나 내기하고 잼있게본책인대..나랄다외우고 시합하셨다니대단하시내요..;;
05/09/27 11:18
앗.. 우린 모두 틀린걸지도요....
4번문제가... 세계에서가 아니라 세개에서 가장 높은산이네요... 세개라면 백두산입니다.....
05/09/27 11:28
L, 류자키입니까!!!! [데스노트 팬이 보면 경악하겠군요. 전 팬까지는 아닙니다만..^^] 저도 스위스는 베른 으로 알고 있습니다. ^^; 구글어스를 보니 그동네가 잘 나오더군요.
05/09/27 11:42
그냥 읽다가 쓸모없는 딴지하나...월드컵은 나라별로 개최합니다. 올림픽이 도시별로 개최하는 것과는 다르죠. 따라서 90년 월드컵은 로마 월트컵이 아니고 이탈리아 월드컵이 맞습니다. ^^
05/09/27 11:45
저도 사회과부도 보는게 취미였는데요.. 저만 이런줄 알았는데 산 높은순서대로 섬 넓은순서대로 .. 지역이름 대면 어디있는지 바로 맞히기.. 등 뭐 하여간 별걸 다 외웠었더라는..... 그덕분에 상식이 조금 생기긴 했지만요^^
05/09/27 11:56
사회과부도는 지금도 중고등학생 모두 정규 교과서로 사용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1부에는 지리영역, 2부에는 역사영역 이렇게 나누어져있지요.
일반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도표와 지도를 좀 더 세부적으로 표시하여 나타납니다. 아울러... 사회과 부도 맨 뒷부분에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각종 기록(가장 높은 산, 가장 많은 인구 등등)도 나오지요... 이래저래 재미있는 책입니다. 학생들이 제일 읽지 않는 책 중 하나...^^
05/09/27 12:39
스위스 -배른,
터키 - 앙카라,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수도는 수도는 바티칸시티, 모나코는 독립국가로 수도는 몬태카를로, 서독의 수도는 본,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 북한산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 북한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애배레스트 영국의 공식명칭은 the United Kingdom
05/09/27 12:54
강가딘님../넵 콜롬보 맞습니다. 실론과도 스리랑카는 관련이 있죠?
글구 세개에서 가장 높은산을 잘 못 맞마추시네요? 글구 갑자기 기억이 하나 나는게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과 비엔나를 많이 헷갈렸었죠. 수도이름중에 이름이 재밌는 곳도 있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맨 첨 이순신인줄 알았슴뎌).인도의 수도인 뉴델리는 델리라는 도시가 따로 있더라구요.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데카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죠.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은 서울의 대로 이름에도 있죠. 이유는? 참고로 테헤란에 가면 서울로가 있답니다. 글구 미국의 수도를 뉴욕으로 아시는 분도 많이 있으신 것 같던데
05/09/27 12:57
저도 사회과부도 무척 좋아했었는데. 심심하면 펼쳐놓고 이곳 저곳 보고 그랬어요. 언니랑 세계지도 부분 펴놓고 제가 어느 나라 대면 언니가 맞추고 언니가 문제내면 제가 맞추고.. 시간 재면서 누가 잘하나 내기하고 그랬다죠^^
이 책 말고도 그.... 정규수업때 잘 안쓰고... 읽을 거리 무척 많은 국어책 비슷한책(이름이 생각 안나요)도 좋아했었는데
05/09/27 13:13
전 국민학생 시절 대항해시대2를 하느라... 그때부터 처음 세계 지리에 관심을 가졌는데;;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도 사회과부도가 아마 가장 많이 본 교과서가 아닌가 합니다-_-..
05/09/27 14:03
스리랑카는 85년 1월 콜롬보에서 수도를 그쪽으로 옮겼다는 내용이
나와있고, 사회과부도에서 그 수도 이름이 좀 길어서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05/09/27 14:06
그러니까 결론은...
콜롬보는 경제적수도이고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는 실질적수도라는 점이죠. 우리나라보다 먼저 행정수도 같은 개념을 나눴다고 보면 맞으려나...
05/09/27 14:28
가장 깊은 호수는 바이칼호 맞고, 가장 넓은 호수는 카스피해, 가장 넓은 담수호는 슈피리어호입니다.
잘난 체입니다만, 88올림픽 때, 입장하는 국가들을 순서대로 모두 맞췄더랬죠..^^ 제가 좀 많이 빠졌었던 분야인데, 요즘은 정보 구하기가 워낙 쉬우니 그런 걸 외우고 다니는 게 별 의미가 없어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어디가서 나라, 수도 이름 대기하면 질 수가 없을 듯..
05/09/27 14:33
저도 옛날에 세계지도랑 국가이름 다 외웠었는데;;ㅎ
저랑 비슷한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근데 제가 본책에서는 스리랑카수도가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로 뒤에 두자 더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옛날 부도로 보면 아마 바뀐 나라이름이나 바뀐 수도가 좀 있을듯... 카자흐스탄 수도도 그렇게 유고-->세르비아몬테네그로 자이르-->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국기는 리비아가 본좌죠... 녹색 도화지 -_-ㅋ
05/09/27 14:43
스리랑카 수도가 바꼈군요. 몰랐네요. 글구 유고 이야기 나오면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누가좀 정리좀 해주세요. 체코와 함께 나라가 몇개로 나누어진 것 같은데.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는 정말 헷갈립니다. 브라질의 수도도 상파울로로 많이 알고 계시죠?
05/09/27 14:53
스리랑카 수도가 바뀌었다는 건 금시초문입니다. 콜롬보가 수도랍니다. 머나먼 옛날이야 모를 일이지만.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로 알고 계시는 분도 꽤 되더군요. 체코 슬로바키아는 국명에서처럼 둘로 나뉘었습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입니다. 유고 슬라비아는 본래 연방국이었죠. 소련이 그러했듯(15개로 나뉜) 이 나라도 여러 국가로 나뉘었습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이렇게 다섯으로 나뉘었습니다.
05/09/27 15:15
Ms.Anscombe님 감사합니다. 스리랑카 수도가 콜롬보 맞나요? 뭐가 맞는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프랑스 월드컵엔 유고란 이름으로 나온것 같던데..
05/09/27 15:33
네.. 당시 유고라는 이름을 사용한 건 현재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이죠.
스리랑카는 85년 수도를 콜롬보에서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로 이전했는데, 이것이 행정 수도 이전과 같은 것인지, '공식적인' 이전인지는 분명치않네요. 콜롬보는 행정,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는 입법, 사법을 담당한다고 되어있군요. 정부 기관에서는 콜롬보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낭패죠..--;;(말할 것도 없이 여기서의 수도는 '공식적인 수도'를 말합니다)
05/09/27 16:05
휴.. 스리랑카 외무부 홈페이지까지 가 보았습니다..--;;
Capital: Country’s Capital – Sri Jayawardenapura, Kotte 라고 되어있군요. 그런데 지도 상 표시로는 콜롬보로 되어 있는데, 관행적 수도와 공식적 수도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는 찰나.. CIA 에서 제공하는 World Fact Book 에는 좀 더 정확히 나와있습니다. 수도는 콜롬보이며, 스리...는 행정수도라고 되어 있군요. 다른 여러 곳도 참고해 본 결과 이것이 가장 옳은 사실인 듯 싶습니다.
05/09/27 16:39
후후...여기 제가 한번 만나보고 싶을만한 성향의 분들이 꽤 되군요..
대학오면서 나라, 소도이름 대기는 멀어졌지만 서도, 다들 모여서 떠들면 대단하겠는데요...^^
05/09/27 17:07
나라이름, 수도이름 대기 놀이를 하는 사람이 꽤 있었군요. 놀라운 사실이네요 저 어릴때나 하는 줄 알았는데^^ 저도 사회과목을 다 너무 좋아해서 달달 외웠죠 특히 사회과부도~ 쵝오~
그 외에 삼국지 인물이름 대기 놀이도 불타올랐죠..^^
05/09/27 17:51
사회과부도 정말 재밌습니다(지금 중학생입니다). 그렇게 좋은 지도책이 또 있을까요. ^^ 그나저나 여기서 스리랑카 수도를 알게 되었네요~
05/09/27 18:11
사회과 부도.. 참 좋아했죠. 심심하면 뒤적여 보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크기비교도 해 보고..
미국에는 수도 워싱턴과 별개로 워싱턴 주가 따로 있다더군요. 또 뉴욕은 원래 뉴암스테르담이었다가 바뀐 거라고도... 먼나라이웃나라 미국편에서 봤더랬죠. 텍사스 주에는 각국 유명도시이름을 그대로 붙인 도시들도 많다는데.. 아시는분..
05/09/27 18:22
스리랑카 친구에게 메일로 문의한 결과 수도는 콜롬보로 보는 것이 옳다는군요. 스리... 라는 도시는 우리 나라의 과천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콜롬보지만 법률을 선포해서 수도 이전중이랍니다. ( legislative capital이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하면 법률 수도?? 자기네는 그냥 Kotte라고만 부른답니다.)
05/09/27 21:40
파리 텍사스라는 영화가 있었죠. 미국영화고 텍사스에 있는 파리라는 도시를 의미했죠. 미국에 런던도 몇개 되고요. 그 이외 전세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도시가 미국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당연한 결과겠죠. 전세계 나라이름도 거의 미국에서 도시로 사용됩니다. Seoul은 길이름만 있고 아직 도시이름은 없습니다.
05/09/27 22:57
이 글 보고 로그인 했습니다. 저야말로 어릴때는 나라이름과 수도, 그 외 세계지리 잡 상식에서는 초고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많이 까먹었습니다. 최근 지리부도를 다시 보면 바뀐 부분이 많더군요. 자이르가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바뀌었고, 나이지리아의 수도는 라고스에서 아부자로... 코트디브와르는 아비장에서 ???로... 그 외에도 있던데...
그리고 제가 사회과부도를 멀리한 이 후 생긴 국가들... 구 소련, 구 유고 등의 나라는 수도를 아직도 잘 모릅니다. 축구때문에 알마아타, 타슈켄트, 자그레브, 키예프 정도만 알게 되었을 뿐이죠. 다시 한 번 익혀야겠습니다. 그 때 당시 세계 인구밀도는 방글라데시가 1위, 대만이 2위, 한국이 3위였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그 때는 인구밀도가 높으면 좋은 건 줄 알았었지요.
05/09/27 23:34
나이지리아 수도 이전은 91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야무수크로. 그렇지만 아비장은 행정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죠. 83년부터 야무스크로가 수도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정보가 잘못된 것이었거나 서로 수도의 정의가 달랐거나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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