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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5 21:19
만약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지만 자꾸 그렇게 나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할때는 점점 은밀히 사이를 둘것 같네요;;
05/09/25 21:27
보통 친구대리고 옷사면 물어보거나 밥같이먹는대...저도요즘 나이들면서 친구에대해 생각을많이하는편인대..;;저도 이런친구라면 점점사이를두게댈거같내요..
05/09/25 21:36
은근히 사이를 둘 게 아니라 저 같으면 대놓고 사이를 둘 것 같군요.
실제로도 전 싫은 사람은 대놓고 싫은 티를 내지만요. 그래서 약간의 대인관계가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지장은 전혀 없는...
05/09/25 21:38
오래된 친구분인가요?
제가 볼땐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친구 제가 볼땐 자기 힘들때만 히또끼리님//에게 연락하고.. 진정 히또끼리님//이 힘들거나 부탁이 있을땐 들어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런건 친구라고 보기 힘들죠...
05/09/25 22:08
글쓰신님 꽤나 수동적이시고 내성적이신 분 같군요.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 걸 후회할때, 무의미하지 않게 보낼수도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은 들지 않으신가요? 친구분이 점원과 얘기하며 옷입어볼때 가서 자기가 봐주고 친구분과 얘기하면 그 친구분이 왜 글쓴이님을 있는 듯 없는 듯 대했겠습니까. 친구분이 학원사람들 욕할때, 그러지마라 그사람들 나쁜사람들 아니다 라고 한마디 하신다면 그 친구분이 다시는 그럴리 없지 않겠습니까.
매우 주관적인 제가 판단하기에, 글쓴이님은 자신감을 좀 가지시고 세상을 주도적으로 살아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ps. 그 친구분 글쓴이님을 하루종일 데리고 다녔으면서 밥도 안사주고 가라고 한건, 꽤나 뻔뻔한 얼굴을 가졌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05/09/25 22:31
글쓴분께서 맘 한구석에 의심이 든다면 그는 진정한 친구는 아닌거 같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의심이 없죠. 친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수준을 잘 맞춰주시면 만나도 후회 없을거 같네요.
05/09/25 22:33
기분나쁘면 기분 나쁘다고 말하세요.
자기가 느낀 안좋은 감정은 그냥 털어놓는것이 친구관계를 길게 가져가는 방법입니다. 진짜 친구라면 안좋은 감정을 가지더라도 금방 풀 수 있으니까요.
05/09/26 00:24
점점 많은 인연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말 중요한 몇명의 인연만을 챙깁니다. 스물 다섯에 친구들과의 연락을 모두 끊어버리고, 이젠 몇명 남지 않았지만 그 몇명이 가장 소중합니다. 친구가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니다 싶고, 이해하는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과감히 잘라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05/09/26 00:52
보니까 꼭 시중부리는 것 같아요..뭐 시중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예 들러리취급을 하는군요..말을 해보시던지 아니면 멀리하세요..
05/09/26 11:20
제가보기엔 혼자옷사러가기엔 뻘쭘하니까 님을 들러리로 데려간거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자기볼일만 싹보고, 그것도 재수하는 친구를 그렇게 무의미하게 데리고 다니는건. 심히 문제가 있는친구같습니다.
친구라그러면 시내놀러가려해도 말리고, 맛있는 저녁한끼 사주면서 힘내라~정도 해야되는거아닌지. 그런 친구는 거리를 점차 두는게 좋습니다. 저도 만만하게 여기는 친구가 있어서 기분나빠 거리를 뒀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보통 옷구경갈때는 같이 옷사야되는 친구를 데려가거나 아님 차라리 부담없는 애인이나,가족. 아니면 차라리 밥을 거하게 사줍니다.
05/09/26 20:58
재수하는친구 그렇게 불러내서 쇼핑하는데 데리고다닐정도면
인간성 상실인겁니다. (말이 너무 심한가요? 죄송합니다..) 같이 놀지마세요. 님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런 쓰잘데기없는일에 재수생친구 데려가지 않습니다. 꼭 가야하는데 혼자가기 곤란하면 다른 친구를 데려간다던가 다른날 갈수도 있거든요. 같이 놀지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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