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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9/25 18:37:04 |
Name |
Heartilly |
Subject |
공동인터뷰를 할 경우.. |
스타리그를 지금까지 봐오면서
파포를 비롯한 여러곳에는 대게는 승리한 선수의 인터뷰가 올라오곤 합니다.
(....사실 같은 내용이 여러곳에 붙여지는거긴 하지만)
그런데 이 것이 선수 개인에게 물어볼 경우 세세한 내용까지 들어갑니다.
이 장면에서 컨트롤을 넘 못했다는둥, 여기서 승리를 확신했다는 등
무엇을 생각하면서 플레이에 임했다는둥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
팬들을 즐겁게합니다.
그런데 인터뷰이(interviewee)가 2명 이상이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 승리후 인터뷰하는 것인데요...
...했다.
같은생각이다.
할말이없다.
등등 내용도 없고 진부하고 재미없는 인터뷰만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것은 물론 여러명을 인터뷰할경우 인터뷰가 어려워지는 실상때문이라는 것이
훤히 보여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글을 보는 입장에서 너무.. 읽기가 시러지지 않습니까?
인터뷰라는 것이 그 선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인데
저렇게 처리하면 실망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선수들이 저렇게 대답할리는 없고 다 편집자입장에서 처리되는 것일텐데요
조금만 더.. 선수들의 말을 잘 전달해주실수 없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선수당 개인인터뷰..까지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인터뷰보다는 조금
내용을 담아주셨으면 합니다..
서지훈,이재훈 선수의 공동인터뷰를 보고 갑작스레 느꼈습니다..
그 밑에 있는 서지훈 선수, 이재훈 선수 개인 인터뷰와 너무나도 차이가 나더군요;
2명인데도 저정도니.. 프로리그 인터뷰는 뭐.. 말할것도 없겠군요..^^;;
p.s 서지훈, 이재훈, 나도현 선수의 WCG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드립니다 ^^
p.s2 박성준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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