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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3 18:54
나와있는 동안 친구들과 여자친구와도 재미있게 놀다 가세요..
몸 건강한게 군대에서는 최고랍니다.. 운전병이라니....친근감이 있네요..^^
05/09/23 19:25
이런 얘기 들으니까 군대가 무서워 지네요....;;;
그래도 군대 진짜 일찍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군대라는 곳이 많이 힘들걸 알지만 어짜피 갈 곳이고 남자인생에서는 꼭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잡담이 길었네요..) 시속님 화이팅입니다!!
05/09/23 19:27
군대 혼자갑니까?;;
뭘 그리 대단한거라고 위용담을 내놓으셔요 겨우 100일휴가 일뿐인데 안갔다온사람들에겐 위화감이 생길테니.. 문제군요 흠
05/09/23 19:37
휴.. 그냥 위로 한마디 해주시면 될것을..
시속님 휴가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고 복귀하세요. 결국 시간은 흐르고 다 추억으로 남습니다... 후배들한테 항상하는 말이지만 결국 이런말밖엔 할말이 없어요..^^;
05/09/23 20:03
정테란님 악플러의 등장이라기 보다는
저런글이 이렇게 주된 연령층중에 군미필자들이 상당히 많을텐데 이런 글은 그들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해서요 남자라면 어짜피 갔다와야할것을 겁주는것같아 글에 대한 시선이 올바르지 못한 제잘못도 있죠 저는 군생활하면서 힘들지만 그렇게 극도로 고통을 받고 힘들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그냥 제대하면 다 추억일뿐이거늘 정신상태 더 조이고 열심히 국방의무를 지키셔야할듯 합니다
05/09/23 20:16
힘든 사람들은 힘들게 군생활 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지요. 무슨 국방부 홍보반도 아니고 힘든걸 남들에게 않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안힘든척 쓰는것도 우습잖습니까. 아무리 좋게써도 힘든것도 있고 좀 지나면 적응되는것도 있는 거지요. 요즘이 무슨 쌍팔년도 군대시절도 아니고 아무리 가려봤자 정신이상자가 1000명 가까이 나오는게 군대라고 오늘 뉴스에도 나왔는데 말입니다. 저도 10년도 전에 강원도 화천 철책에서 제대한 사람이지만 개인에 따라 저런 느낌도 충분히 들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도에 지나친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05/09/23 20:22
아 글고 시속님 여친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아무리 복귀하기 싫어도 마음 다잡고 들어가세요. 시간 좀 지나면 적응도 되고 적응되면 시간도 더 잘갑니다. 그러다가 상병달면 병장때까진 군생활 할만 합니다. 그러다 제대하는거구요~~
05/09/23 21:43
솔직히 시간 x나 안갑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요... ^_^
그래도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가다보면 전역을 앞두게 되지요.. 많은 시간동안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고 시행착오도 겪으며 계급이 올라갈수록 한층 성숙되어 있는 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물론 제대하면 1달안에 원상복귀를...흐흐흐... 여자친구분도 좋은데 부모님께 더 잘해드리세요..전화나 편지의 비중;; 여자는 언제 돌아설지 모르지만..부모님은 세월이 지나도 언제나 항상 님의 곁에 있답니다..
05/09/24 02:21
비버/ 약간 오바해서 엄살(?) 부렸다고 볼 수 있는 글이긴하죠;
그래도 그렇게까지 말할건 아니라 봅니다. 군대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당연히 가는거 누가 모릅니까? 정신력의 차이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거고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것 개인마다 얼마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힘들고 X같다고 생각한다면 시간은 진짜 안가는 법입니다. 군대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죠. 100일 고작 그거, 사회에 있을땐 금방 지나가는 거지만 훈련소 포함해서 갓 이등병 계급장다는 시기에는 10년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겁니다. 50 % 이상은 충분히 그렇게 느끼거나 느꼇을 거라고 보는데요-_- 고전적인 말이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이런식의 따뜻한 한마디 써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힘든 대한민국 군인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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