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23 15:42
딴지하나.. 엠겜과 애플을 비교하는건 솔직히 말해 엄합니다. 차라리 대중음악과 클래식음악으로 비교하심이 더 좋았을듯 합니다.
05/09/23 15:55
찾아보니 온겜은 자본금 100억에 직원 30명, 엠겜은 60억에 직원 18명이네요. 딱 자본금과 직원수의 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5/09/23 16:05
Go2Universe 님, 엠겜=애플이다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실 저 글을 처음 썼을 때 애플 브랜드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고, 그것이 저 글의 모티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온겜은 대중적 성격을 띠고 있다면 엠겜은 컬트적 성향이 강하다는 것인데, 그 컬트적 성향마저도 제대로 못 살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전 엠겜이 컬트적 성향을 버리고 대중적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세세히 들어가면 둘은 확실히 다르죠. 그저 느낌상 제게는 그렇게 비견되었던 거구요. 그걸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면 그건 제 실수입니다.
총알이 모자라 님, 자본금과 직원수의 차이를 극복한 일도 해본지라서요. 원래 이 바닥이 그런 건 닥치고 극복해야 하는...ㅠ.ㅠ 여기까진 농담이고...^^;; 그 차이도 분명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차이를 인정하고 계속 머무르고만 있다면 항상 그 자리일 거라 전 생각합니다. 경영상의 문제는 어차피 회사 내에서 결정해야 할 문제겠지만, 계속 이걸 이끌어 나가고자 생각한다면 그에 대한 돌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래요.^^;;
05/09/23 16:15
예~전에 어떤분이 이런 글을 쓰셨죠. A사 B사 이런식으로 쓰셨지만 누가 보아도 다 알만한... Head들을 비교해보면 극명한 차이가 난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B사의 Head는 더이상 키울 생각도 없어보인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로 드러나는걸 보면 정말 딱 맞다 싶습니다;
05/09/23 17:27
아래에 올라와 있던 글들과 다른 좋은 글이네요. 프로리그 1라운드 시청률 발표, 오프닝, 스폰서 등 많은 부분에서 온겜에 관한 정보는 넘쳐 나고 있지만 엠겜은 부족한게 사실이고 지금까지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엠겜 개인리그 연기의 정확한 이유가 발표된 것도 아니고 내부적으로 스폰서의 최종 합의 중이라는 말만 무성하고 밖에서 알 수 있는 뭔가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이비엠과 애플과 비교한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대중음악과 언더그라운드로 비교하는게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비주얼적인 면과 함께 막대한 광고를 하는 대중음악과 거의 마케팅 없이 소수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언더그라운드 정도면 현재의 엠겜과 온겜의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프로리그 2라우드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05/09/23 17:41
MBCgame 관계자여러분.
무엇보다 홍보에 우선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홍보는 무엇보다 1순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후 디자인이라던가 다른것들을 신경써야 할것입니다.
05/09/23 19:43
온게임넷이 직원이 30명 뿐이라지만, 실제 투여되는 인원은 그보다 훨씬 많죠.
바로 케이블 방송을 꽉 잡고 있는 온미디어의 힘이죠. 무엇보다 투니버스나 OCN과 같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매체 - 투니는 부동의 시청률 1위고, OCN도 언제나 10위 안에 위치해 있죠 - 에서 알게모르게 알려지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꾸준하게 새로운 시청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죠.
05/09/23 21:39
아래글이란... 제 글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 글의 주제는 '홍보&마케팅'에 관한게 아닙니다+_+ 프로들에겐 실력으로 인정받지만 팬들에겐 인정받지 못하는 이병민선수 팬들에겐 인정받지만 스폰서들에겐 인정받지 못하는(?) 엠비씨게임이 안타까워서 둘을 연관지어 쓴 글인데..
05/09/23 21:44
못된녀석// 근데 기업이 무관심을 받는 것은 홍보와 마케팅의 문제로 귀결되겠죠..
프로선수들이야 일단 관심보다는 성적이 중요하지만, 기업은 수익을 위해서는 관심이 중요한데.. 그 관심의 성공의 관건은 홍보와 마케팅이니까요..
05/09/24 00:41
동감입니다. MBC은 해설도 좋고 게임내용도 재밌고 옵저버도 좋습니다. 하지만 방송사랑은 무관한거고 방송사대 방송사
즉 온게임넷 vs MBC 의 차이는 심합니다. 홍보,마케팅 비롯.. 온게임넷이 몇배는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점점 격차가 벌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폰문제가 역시 가장심각하고-- 일단 온게임넷을 따라가야된다 어쩌고를 떠나 첫째로 리그의 안정적인 진행이 필요할꺼같습니다. 항상 스폰문제로 지연되는..
05/09/24 01:11
엠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분마저 시청률을 먹고 사는 방송사를 컬트적이라고 표현하다니.. 말다했군요. 스폰서쉽이나 광고가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이젠 통합을 포함해서 다른 방향을 모색할 때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