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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3 14:01
기사는 링크로..
그리고 군대 가면 가는거죠. 덤으로 요즘 다들 너무 드리댑니다 더군다나 유게까지. 낄낄낄 거려도 다 못 낄낄낄 거릴 인생인데..
05/09/23 14:03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글의 의도는 군대를 가는것에 초점이 있는것이 아니라.. 엉뚱한 소리로 다른 누군가를 '까'는 것에 대한 경계를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05/09/23 14:05
문희준 정말 네티즌의 최고 희생량 중 하나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안 좋게 보이는게 대한민국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갔다와야할 군대를 대단한 일인량 떠드는 언론이나 연예인들이나 정말 웃깁니다.
05/09/23 14:07
문희준 참 존경스러울만큼의 의지를 갖고있는 사람이란 생각이듭니다. 그런 무개념 네티즌들로부터의 말도안되는 이유에서의 인신공격을 받고도 참고 웃을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참 너무하다 싶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사람을 죽여도 그정도로 욕은 안먹는것 같은데 말이죠. 이글 밑으로는 말도 안되는 비난리플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05/09/23 14:08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죠..
예전에 문희준씨에 대해 진지한 글이 몇번 올라왔었습니다. 그 글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되실듯... 그래도 네티즌에 의해 과다할 정도로 희생되었다는 면에서는 공감합니다..
05/09/23 14:16
김종민님//// 저도 웃겼습니다.. 이글을 쓰게된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구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문희준씨 관련기사는 다 막혀있습니다..;;;
05/09/23 14:16
문희준씨..처음엔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서 좀 안좋았는데..그래도 네티즌들의 집중공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신이 하고싶어하는일을 하는것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2년간 군복무 잘 하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보길 바라네요.
05/09/23 14:20
=_= 전 무개념 네티즌의 하나입니다. 그냥 강타 처럼 제일 자신있는 장르를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하필 매니악 적인 락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우훗 2002년도 나우누리를 휩쓴 문선생님 과 스티브선생님 덕분에 월드컵이 끝나도 재밌었죠
05/09/23 14:21
글쎄요..문씨던 누구던 연예인은 입대하기 전까지는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문씨가 네티즌의 희생양인건 분명 사실이지만..그것을 충분히 무마시킬 방법도 있었음에도 행하지 못한 잘못도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자신이 고집을 부렸다면, 그 고집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었겠지요. 그리고 과연 군대에 가는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역으로 가서..연예인부대로 빠진다고하여도..분명히 한동안은 굉장히 괴롭게 살게 될텐데말입니다...거기다가 만에 하나 연예인 부대로 빠지지도 못한다면?
05/09/23 14:24
문희준선배... 저희학교 1회졸업생이기도 하죠.
옛날 브레인서바이버에서 문희준씨가 우승해서 장학금을 탓을때 옛날에는 천만원이였었는데 문희준씨가 우승한이후에는 5백만원으로 줄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상금5백만원에 자기돈 500만원을 더 보태서 천만원을 저희학교장학금으로 기부하셨죠...(그 천만원이 학교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는 저도 모릅니다-_-) 그리고 HOT시절때 학교축제에도 참석을 하셔서 여중고생들의 압박으로 튼틍하던 학교정문이 무너지기도 했었지요 ^^ 락에 대한 대단한열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락가수로써 능력때문에 네티즌들한테 말로 형언할수없는 비난을 많이 받는게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정신과치료도 받았었다고 들었습니다. 나이 들어서 군대가는것이 정말 힘들것이고 게다가 군대가서도 나이어린 고참들한테 많이 고생할것을 생각하니 저도 걱정되기도 합니다. 뭐 남은기간동안에 열심히 활동하셨으면 좋겠네요.
05/09/23 14:25
악플러X님//춤이나 추고 립싱크나 하던 딴따라들이 락을 하겠다고 하니까 락을 신성시하던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이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근데 문제는 이제는 문희준에 대한 기사만 났다 하면 얼씨구나 하고 달려드는 모습들, 문희준이 무슨 말을 했고 무슨 행동을 했는가는 이미 중요하지 않죠. 정말...정보화 시대의 최대 희생양이라고 생각해요.
05/09/23 14:43
솔직히 필요이상으로 와전되고 오해되고 욕먹는건 사실이죠... 이거 건수다 싶어 그러는것도 같고 다들..
그런데... 그런면이 있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인터뷰 없이 자기 음악만 했으면 별로 문제가 안됐을거라고... 물론 그게 와전과 왜곡이 있었다는건 알지만... 그 오이 발언을 처음 들었을땐 정말 흥분되더군요... 그게 어렸을적 진짜 모든 것이 락이었던 분들은 더 했을거구요... 락이 배고픈 음악이라 오이세개 먹구 음악했다는말... 아무리 좋게 보고 농담으로 여겼어도 그리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죠. 한국에서 락을 한다는게 바로 밟굶기 좋다는 이야기하고 상통하는 상황에서...
05/09/23 14:51
칼스티어님// 안봐도 제 고등학교 후배시군요. 제가 희준이랑 같은 1회동기생이거든요. ^^ 예전에 희준이가 가수 데뷔한다고 할때, 친구들끼리 HOT가 가요프로그램 순위에 20위안에 들까 안들까로 만원내기도 하고 그럴때가 있었는데... 고등학교때는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춤은 정말... 환상... 가끔 바보짓도 해서 쿠사리(?)도 먹긴했지만 그것도 다 친구들 사이의 장난끼 어린짓이었지요. 강남권 고등학교에 워낙 유명사립학교들이 많다보니, 또 제가 1회 졸업생이다보니 중산고등학교 졸업생이라고 하면 거기가 어디라고 물을때... HOT의 문희준 나온 고등학교요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때도 있었는데, 희준이의 안티 네티즌이 엄청 늘어버린 이후로는 어디 그런 소리도... 꺼내질 못했죠. 어쩌다 이렇게 인터넷 문화의 대표 안티 아이콘이 되어버렸는지는 몰라도 안타깝습니다. 글이 정리가 안되네요. ^^;
05/09/23 14:52
락뮤지션이 댄스 뮤지션보다 월등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락을 한다고 댄스 뮤지션보다 낫다고는 할수 없죠. 얼마나 훌륭한 음악을 만드느냐고 중요하지 장르가 중요한가요? 글구 락이 댄스음악에 비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죠. 섹스 피스톨스 같은 그룹을 보십쇼. 펑크음악이라는 영향력으로 그 분야의 대세가 되었지만 락뮤지션으로서 평가하자면 절대 아니올시다죠.
05/09/23 14:56
전 다음에서 그 기사를 읽었고...
댓글도 봤습니다...(문희준씨 기사 댓글은 거의 안봤죠) 모 대세고 모고 손이 덜덜덜 떨리는이유는 모죠?... 댓글을 첨봐서 그런가 ;;;;;;;; 황당한 댓글.. 내 밑으로 와라... 내가 정신차리게 해준다는등등... 난감하네요
05/09/23 14:57
락하시는분들이 비난하는거야.
댄스에서 락으로 전향하겠다고 하는 사람으로서는 충분히 받아들일 사정이였지만 웃대 디씨등에 낚시류 기사와 루머들로 문희준씨를 첫번째 마녀사냥의 사냥감으로 정한뒤 락은 무슨 메탈리카 에릭크립튼도 모르는 아해들까지 덩달아서 얼씨구나 문희준씨를 욕한거죠. 이건 정말 심하기 그지 없는 사건이라 생각되는걸요.
05/09/23 14:59
파워코드 3개면 끝나는 음악이라고, 펑크도 락뮤지션들 사이에서도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물론 어려운 음악 > 쉬운음악...이런건 아니라고 보지만, 기왕 문군이 락할꺼였음 제대로 했으면, 이케까지 욕은 안먹었을듯
05/09/23 15:02
정테란// 님 맞습니다...어떤 음악이 어떤 음악에 대해 절대 월등하가너 하등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락은 가장 미치기 좋은 음악이죠...
누구나 한때 인생의 전부 였을 법한... Turbo//님 물론 맞습니다. 와전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건...누구나 락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그 전후 따지기전에 그이야기 듣는 순간 흥분부터 하게된다는거죠. 그거 아십니까...어디가도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할 사람이 없고...좋은 밴드는 어느날 먹구 살기위해 사라지고... 음악하는 친구 부러웠는데... 너무 사는게 막막해서...힘들어 보이고... 온갖 언론에선 퇴폐다 모다 떠들어 대고...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기타 잠깐 잡았다고 딴따라 할래 하면서 집안에서 욕먹구... 그런데 정작 나는 거기에 미쳐있고... ... 다들 비슷했으리라 생각됩니다. enjoy your smmer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음악도 포기하고 평번한 샐러리맨이되었지만.. 늘 검은 가발속엔 노랑머리 펑크락커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게 한국에서 락을 좋아한다는거 아닐까 합니다...
05/09/23 15:04
어쨌든 락음악을 우상시하면서 다른 장르를 무시하는 건 결국 제 얼굴에 침뱉기 입니다.
락을 천박한 음악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무지 많죠. 아마 클래식 계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락은 하등 음악의 부류로 인정될뿐입니다.
05/09/23 15:07
코드는 쓰리 코드지만... 충동성은 펑크와 얼터가 진정하다고 생각되었을적이 있었습니다. 진짜 락이다.
헤비메탈의 정형성과 꽉짜여진 구성이 어느순간 답답해지고... 데쓰의 상쾌함이 지겨움으로 바껴갈즈음 펑크와 얼터는 신선한 충격이었죠... 맘대로 놀자... 미치도록 달리자... 락 그대로의 락. 요즘 모던한것만 듣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05/09/23 15:14
그렇게 생각합니다. 클래식 저도 좋아하고 가끔 씨디도 사고 즐겨 듣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클래식 매니아를 자처하는 사람치고 그 고상함만을 즐겼지 음악자체에 빠져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특히나 클래식의 고상함이 어쩌구 다른음악은 저질이네 어쩌구 하는 부류들... 그들이 베토벤의 열정이나 모자르트의 광기나 쇼팽의 가슴절임을 알까요?
05/09/23 15:19
역시나 Pgr분들은 문희준에 관해선 속도 참 넓으신가 보네요.
요즘들어 '문희준 군대간다'식의 기사가 왜 나오겠습니까? 다 앨범 광고입니다. 네이버 앨범소개도 '군대가기전 마지막 앨범'이죠. 뭐 그런식의 광고전략이야 연예이들 어제오늘일이겠습니까만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유승준의 전례도 있고) 군대 간다는것도 아니고 갈거라는걸로 생색내는건 좀 보기 좋지 않네요. 그리고 위에 보면 많은 분들이 어록이 농담반.. 어쩌구 하셨지만 솔직히 저도 첨에 그 어록들 떠돌때 안믿었습니다. 근데 김제동씨가 사회본 문의준 콘서트 영상 보고 그 어록들이 사실일수도 있겠구나.. 내지는 사실일 가능성이 더 높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락을 하건 댄스를 하건 다 자기 의지입니다. 문희준이 락을 했다는 자체로 욕하는 사람들이 웃긴거고 락이 낫니 댄스가 낫니 하는 사람도 웃깁니다. 더욱이 남의 얼굴가지고 온갖 악질 합성 해대는 인간들은 웃기지도 않죠. 전 오인용 끝까지 못본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문희준의 음악은 도저히 인정할수가 없습니다. 음악이라고 갖다 붙히기도 싫을 정도.. 그러면서 오케스트라락이니.. (여러 이름 많았죠) 그런식으로 쟝르를 팔고 다니는건 정말 꼴보기 싫더군요. 그가 네티즌에 대해 자기는 피해자라고 하지만 그 자신이 조장한 측면도 무시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5/09/23 15:20
김재훈님 말대로 클래식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있지요.
저역시 그거에 미쳐서 오디오 바굼질에 돈 엄청 처바른 적이 있었죠. 실내악에는 3/5A 스피커가 최고고 현악은 탄노이가 최고며 JBL은 팝용이다. 오디오에 미쳤던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은 프로젝터로 영화 보는 맛에 삽니다만....
05/09/23 15:31
락을 사랑하시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빼먹을수 없겠죠. 밴드하는 친구놈하고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야기만 하면 소주 마십니다.
05/09/23 15:44
생각해봅시다.
워크게임계에서 한때 정상에 선 프로게이머가 스타게이머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프로경기에서 10연패정도하고 계속 피시방리거로 빌벌거립니다. 그런데도 팬미팅등에서 "저와 저의 팬들만이 진정한 스타크래프트 매니아!!" 라고 하던지... "저의 스타실력을 인정하지 않는자들에게 더한번 더크게.." 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자신의 실력보다 과도한 자신감을 내보이는거죠. 그리고 또 워크게이머로서 쌓아온 인기는 또 하도 많아서 각종 이벤트대회에서 자신의 팬들의 투표로 실력은 안되지만 프리미어리그, 스니커어즈 리그에서 항상 대표로 나갑니다. 거기서도 연패를 거듭하구요. 이런 스타게이머가 있다면 아마 PGR이나 스갤에서도 상당히 비난받을 것입니다. 문희준씨가 자신이 한 행동에 비해 과도할정도로 욕을 먹은 건 사실이지만 그건 어느정도 문희준씨가 자초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문희준씨 군대안간다는 비난은 거의 없었던 걸로 압니다만...
05/09/23 15:47
문선생님 군대 비난 은 별로 없었지만 오인용 플래쉬가 좀 심했죠...; 엄청나게... 덕분에 과 회식 자리에서 이병 김창후 흉내내다가 HOT 팬 여자 후배한테 죽을뻔했습니다.
05/09/23 15:48
그리고 덧붙여 락뮤지션으로서가 아닌 그냥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서도 립싱크나 표절은 상당한 비난의 요인이 되기 충분합니다.
위에 말했던 스타게이머가 실력이 없어서 그걸 메꾸기위해 팀원들과 승패조작을 하던지 핸드폰 같은 걸 숨겨서 신호를 받던지 버그를 악용하던지 그런 편법을써서 경기를 해서 승리를 올린다면 과연 스타 팬들이 그것을 용납할까요?
05/09/23 15:58
이렇게 군대 간다고 공언해놓고 어떻게 안 갈 수 있겠습니까? 정말 안 갈 생각이면 소리소문 없이 재검 받았겠지요.
아마 문희준씨는 군대를 가는 그 순간까지 욕 먹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군대를 갔다 와도 욕을 먹겠죠. 그 때쯤이면 이런 지대한 관심(?)이 좀 수그러들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희준씨가 이렇게까지 욕 먹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문희준씨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도를 지나쳤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욕하던 사람들의 절반 이상은 락에 대한 애정 같은게 있어서가 아니라 실은 심심하던 차에 재미로 한 번 씹어보자는 심리 아니었나요? 문희준씨의 발언이 어쨌건 표절이 어쨌건 간에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욕설은 분명히 잘못된거죠. 죽을 죄를 지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연쇄살인범, 예를 들면 유영철이라던가 하는 사람과 문희준씨 중 누가 더 욕을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십니까? SEIJI님께서 든 예를 보자면 승부조작을 하거나 편법을 써서 승리한 게이머가 설령 있다한들 문희준씨만큼의 인신공격이나 욕설을 듣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인신공격 같은 방법의 비난은 옳지 않다고 보구요.
05/09/23 16:15
무개념까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행위를 포장하고 합리화시키죠. 처음엔 이래서 까다가 그게아니라고 밝혀지만 저래서 까고 그것마저 밝혀지면 다른것을 들먹이며 또까고 그러다간 나중엔 그냥까죠. 심심풀이땅콩처름 자신도 의식하지 않은 사이에 그냥까는거죠. 모 스타크래프트관련사이트도 비슷한 맥락으로 선수들을 까는거고요. 그런분들은 한번쯤 잘 생각해보세요. 그러고 나면 뭐가남는건지.
05/09/23 16:33
문군이 지나치게 희화화됐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저도 한때 지인들과 문군얘기로 시시덕 거렸으니 할말은 없구요... 사실 당시 문군의 얘기는 상당히 재미있는 안주거리였지요..ㅡㅡa 사실이건 아니건 문군의 일화는 포스가 상당했던 것들이 많았죠... 세이지님이 말씀하신 일례도 물론이거니와... 레드제플린이 누구냐고 반문했던 거며....메탈리카를 데쓰메탈의 황제라니...ㅡ"ㅡ 축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을 좋아한다는 것과 다름없는... 한마디로 어처구니 없음의 절정이었달까요... 지금에 와선 저런 말들이 사실은 문군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니란 소리도 있으니...다행이랄밖에요... 정테란님 말씀처럼 락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요나 타 장르에 인색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그런 경우 거의 락 메탈을 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의 얘기고 오랫동안 음악을 들으신 분들이라면... 장르의 우위는 취향의 차이일 뿐 가릴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선 락 메탈은 특히 배고픈 직업인데다... 보이밴드로 명성을 날리던 문군이 돌연 하드코어를 표방하고 나선데에 네티즌들이 반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었겠죠... 그것도 립싱크라니...-_-;; 그래서 오이 3개라든지...(이건 사실 듣는사람들이 오바한거죠..) 데쓰메탈의 황제 메탈리카..운운한것 하며... 한때 딴지에서 돌던 문군의 콘서트..... 좌석에 앉아(?!!) 군대사병들처럼 일제히 열맞춰 헤드뱅잉을 하던 뭇 여성팬들의 포스가 너무 강했던것이 거부감을 느끼게 한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뭐...어떻게 보면 거부감이라기보다...웃기기까지 했으니까요...(팬들의 무조건적인 문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이었드랬죠...) 여러가지로...문군이 락을 하기에 있어서 보통사람보다 제약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기존의 이미지를 벗는다는 것과....락이라는 어쩌면 상당히 매니악한 장르에 도전한다는 것...둘중 어느하나도 쉽지 않았을테니까요... 문군이 군대가서 생활을 잘 하길 바랍니다....오인용의 플래쉬에 괜한 피해자가 되진 않았으면 하는군요...
05/09/23 16:33
하늘하늘//왜 인정을 못하는거죠..? 문희준씨는 앨범에 음악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넣엇나요? 음악이 아니라면 도대체 뭡니까. 락이 처음 나왓을때도 이런반응이었을까요..? 오케스트라락이니뭐니 하는 이런장르가 나중에 큰성공을 거두게 될지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분명 문희준씨음악을 좋아하시는분이 있고 문희준씨도 자기음악을 분명 좋아할겁니다. 그런데 그걸 음악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도대체 뭐라고불러야됩니까.
05/09/23 16:45
오케스트라락이라는 장르도 있나요?
70년대 프로그레시브락을 보면 관현악을 사용한 경우가 많은데 오케스트라락이라고 하니 좀 우습군요. 이것도 문군이 만들어냈다는 락의장르인가요?
05/09/23 16:46
지나치게 까였다는건 저도 공감합니다만 그냥 속된말로 까일만하니까 까였다라고 생각합니다. 문희준의 립싱크가 아닌걸로 밝혀졌나요? 문희준의 표절이 아닌걸로 밝혀졌나요? 문희준의 락음악이 뒤늦게나마 훌륭한 평가를 받았었나요?
말도 안되는 비난리플을 원하지 않으시는건 자유지만 말이 되는 비판리플은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05/09/23 16:49
에...오케스트락 있습니다. 이름은 좀 다른데요(2년전에 본거라 까먹었지만) 문제는 문선생님이 창안하셨다며 들고나온 장르가 두세개 정도 되는데요. 다 이미 음악실험가들이 시도 해봤던겁니다. 실험가들 덕분에 거의 왠만한 희안한 장르는 다 나왔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실험중엔 스폰지에 나왔던 청중의 소음 자연의 소리만 들려 주는 장르도 있죠(이거 만드신분은 소음과 소리도 음악이라고 주장하십니다). 악장구분은 피아노 뚜껑만 열었다 닫아주고요.
05/09/23 17:04
속된 말로 까일 만 하니까 까였다는데 추가해서 그 까일 만 한데는 문희준 씨 뿐 아니라 문희준 씨의 팬들도 한 몫 했지요. 한때 유행했던 웹진에 HOT하고 문희준씨 음악 평 기사 하나 실었다가 전자우편 폭탄 맞은 적 있는 제 후배의 메일함에 애도를 -_-;;;
05/09/23 17:05
오케스트라락이라고 말한 문군의 새로운 장르는...
안타깝게도...문군이 음악을 참으로 안듣는 사람이란걸 알려주는 계기만됐을 뿐이죠.... 음악하는 사람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접해봐야합니다... 더더군다나 문군이 말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되려면 말이죠... 문군이 창조해낸 오케스트라 락이란걸...이미 스콜피언스나 메탈리카...딥퍼플등이 음반 냈었죠.... 이제와서 하나씩 생각나는 문군의 어록....지금 생각해도 황당하군요...ㅡㅡ;;
05/09/23 17:42
후... 많은 분들의 댓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비판이 아닌 비난의 까대기에 요지를 두고 글을 쓴것입니다..
누구든 논리적인 비판을 할 권리는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비난하고 인격모독에 해당하는 플래쉬,합성사진을 만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날조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05/09/23 18:03
까일만 하니까 까인건 사실이고--; 너무 심하게 까인것도 사실이죠... 군대 다녀와서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립싱크와 표절은 이제 그만...
05/09/23 18:09
수많은 가수중에 립싱크를 문희준만하나요? 표절?락이란장르에서의 표절이라.. 그렇다면 서태지는 왜 머리에뇌가 없는벌레가 안되죠? 훌륭한평가를 꼭받아야하나요? 그냥 자신이 좋아하느느 음악을 하는거고 그음악을 또는 그스타를 좋아하면 좋아하면 됩니다.이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저주하고 벌레라고 욕하는것은 잘못된일이죠. 어렷을때 남들하니깐 아님 그게 웃겨서 같이 욕햇다. 거기 까진 좋다 이겁니다. 물론 안될일이지만요. 하지만 이젠 똑바로 볼 식견을 가질때가 되지 않았나요? 그게 잘못인가요? 왜 가만히 있는사람을 못잡아먹어 안달이 난거죠? 자신과 비슷해보이는 그들이 노력에비해 많은것을 얻은것같아보이는것에대한 열등감의 발로인가요? 말이좀 심햇나요? 하지만 문희준이 들은 말에비하면 축복이겟죠.
05/09/23 18:26
표절이나 그의 가수성? 뭐 이런 것들은 제가 아는 지식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문희준 그가 이전에 입에 올렸던 농담성이 있든지 없든지 한국 락을 어쩌겠다니 또 그런 말들을 들어서 참 좋게 보이진 않네요.
하지만 군대라도 가서 다행이네요.
05/09/23 18:43
서태지나 문희준이나 동급 아니었나요? 서태지 난알아요가 밀리바닐리의 girl you know it's true 완전 베낀건 아시는지?
05/09/23 18:46
예 모릅니다. 모르는데 음악계에 미친 효과나 영향력이 문희준과 비교가 안된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리플은 여기까지 달죠. 키보드 워리어는 되고 싶지도 않고 그럴 나이도 아니구요 .
05/09/23 18:57
군중심리가 무얼까..... 문희준사건을 보면서 알게됫죠...HOT광팬이엿습니다.... 왜 문희준을 깔까....왜까지...어라 하하;재밋네 무뇌충나왓다~으갸갸갸.~~...
저도어느새 까고잇더군요...문희준씨가 저한테 잘못한건없는대 말입니다. 군중심리 무섭습니다..
05/09/23 18:58
서태지와 문희준 비교 불가이지 않나요.
제가 뭐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겠지만 .. 서태지 씨를 뭐 존경한다고 해야 하나 대단하다고 생각 하는 가수나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문희준 씨의 소문은 나쁘기만 하던걸요. 뭐 인터넷 상이라 단정 지을 순 없겠지만 두 사람의 평판은 완전 정반대 아닌가요? 어디 서태지와 문희준이 동급이라고..
05/09/23 19:12
애초에 다른 가수 립싱크, 표절한다고 문희준이 욕먹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는 되지 못하죠. 그리고 서태지 태지안티 사이트같은데선 상당히 욕먹습니다. 문희준만 무,뇌,충이라는 명칭이 있는 줄아시는데 서태지도 소돼지라는 안티들만의 용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 이유없이 욕하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위에 충분히 이유를 설명드렸습니다만... 다만 문희준이 한짓보다 더 심하게 까이는게 문제지 까이는거 자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문희준스스로도 까일만한 짓을 했으니까요. 왜 같은 댄스그룹의 리더로서 다른장르로 솔로로 데뷔한 문희준과 은지원중 문희준만 그리도 욕을 먹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비판을 하는 이유가 열등감의 발로라면 은지원도 까임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05/09/23 19:18
그리고 서태지가 문희준보다 덜 욕먹는것은 서태지는 문희준만큼 거만한 인터뷰를 하지않고 겸손한 태도를 취했죠. 서태지가 자신의 음악적 실력을 자랑하거나 거만한 태도로 드러낸적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서태지가 거만하거나 자만심이 크다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나요?
그리고 서태지의 표절문제에 대해서 서태지 솔로 2집이 콘, 림프비즈킷과 닮았다고 했는데 림프비즈킷은 한밤의 tv연예에서 서태지 음악을 직접듣고 좋다, 보컬이 독특하다라는 평을 했고 콘은 한국에 와서 서태지와 함께 콘서트도 가졌습니다. 서태지 솔로 2집이 콘,림프 표절이라고 주장했던 안티들로서는 상당히 청천벽력같은 일이었을텐데요. 뭐 그외에도 서태지는 여러 표절논란이 있지만 사이프러스힐에게 찾아가 컴백홈표절곡이 아니다라고 증명도 해오고 하는등 여러번 표절의혹이 나름대로 벗겨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몇몇 표절의혹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고 따라서 안티들의 비판과 비난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만.... 만약 문희준이 표절의혹을 받는 원곡의 뮤지션들과 공연을 하거나 원곡의 뮤지션들에게 표절이 아니라는 증거를 받아오거나 하는 노력이 있다면 문희준의 표절의혹은 조금이나마 해소될겁니다.
05/09/23 19:27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아무리 소소하고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언급하는 행위는 분명 문제가 있는 행위겠죠.
물론 개인에 대한 호불호의 언급이나 정당한 비판은 누구에게나 보장될 자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일정 도를 넘어서서 인신에 대한 험난이나 허위사실을 갖고 행하는 비난에 까지 이른다면 그건 아무리 작은 행위라도 "쓰레기 버리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연예인 험담 자주하고, 술자리에서 안주삼에 뒷담화도 상당히 즐기는 편이지만 그것이 적어도 옳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하물며 여러사람이 들리고 함께하는 공간에서 - 또 특정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 곳에서 - 그런 원색적인 비난이 당연하다는 식 보인다는 것은 온당치 못해 보이는 군요.
05/09/23 19:33
저도 근거도 없이 허위사실을 가지고 문희준을 까는 안티들은 즐 입니다. 다만 정당한 비판과 말도안되는 비난 두가지를 어떻게 구분하냐는 거겠죠. 그리고 문희준이 아무이유도없이 비판과 비난을 받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05/09/23 19:41
그런데 애초에 서태지 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희준과 서태지는 한몸도 아니고 문희준은 문희준이고 서태지는 서태지죠. 문희준이 비판받는다고 서태지가 비판받는게 옳은것도 아니고 문희준이 비판받지 말아야 한다고 서태지가 비판받지 말아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문희준글에서는 문희준이야기만 다루고 서태지글에선 서태지 이야기만 다뤄야지 그둘이 한배를 탄 공동체도 아니고 문희준이야기에서 서태지를 끌어들이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05/09/23 19:43
어떠한 이유가 있다하더라도, 그것이 반인륜적 행위이면서 동시에 범법행위이고 그러면서도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은 상황이 아니고서야 인격모독을 하는 건 그야말로 '최악의' 죄악입니다. 문희준씨가 네티즌하고 전쟁하자고 공중파로 쏴댔으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이건 완전히 왕따시켜놓고 '할 만 해서 했는데 뭔 죄?' 수준아닙니까? 참고로 저 말 하면 정상참작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05/09/23 19:53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부시패러디나 각종 정치비꼬기 사회 풍자등은 최악의 죄이겠군요. 물론 아무 이유없는 인신공격은 잘못된 일이겟습니다만 어떤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문희준을 비판하기 위해 했던 풍자나 패러디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뭐 이문제가 확실히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칼로 자를수 없는 경우이긴 합니다만...
05/09/23 20:19
아무리 정당한 근거에 바탕을 둔 비판이라도 그것이 모든 방법상의 수단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기준이면 신문상의 만평이나 사설을 들 수 있겠군요. 물론 가끔 소송거리가 되기는 하나 대다수의 비판들은 법정소송을 피해 정당한 비판의 기능을 유지하니까요. 법원의 속성상 스스로 죄를 단죄하지는 않기에(다른 말로 하면 누가 소를 제기하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기에) 그 기준을 모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도를 넘어가는 소위 "까대기"는 열린 공간에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ps. 제가 예를 잘못 든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삭제합니다. 세이지님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05/09/23 21:30
괜한 서태지 끼어넣지 마세요 캐난감합니다.
문희준은 문희준이고 서태지는 서태지입니다. 최소한 서태지는 문희준처럼 무개념으로 락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정도는 과했기에 과한것에 대해서 짚은건 당연하지만 문희준씨역시 원인제공이라는 면에서 피해갈수없습니다..
05/09/23 21:49
아무리 네티즌이 욕을 해도...
고가의 레이싱용 바이크까지 선물해주는 팬들이 계시는 분인데 자살은 꿈도 안꾸실겁니다...-_- 그리고 두마리 토끼잡는건 힘든거죠 소녀팬층 겨냥해서 나오고 그걸로 성공했으면 그길로 가야지 그팬층은 팬대로 끌고가면서 새로운 쪽을 열라고 하니 힘든거죠 욕하는게 괜찮다는 아니지만 자초했다는 평가는 맞는거 같습니다 ps:예전에 어디선가 서태지가 싫다고 했더니... 리플이...많더군요-_-
05/09/23 22:34
문희준씨 불쌍해요. 욕먹을 말을 했을지언정,좀 정도가 지나친듯.
저는 중학교를 미국에서 다녔었는데, 미국애 칭구가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한국에도 기타가 있어?" 라고 했었는데요. 락이 얼마나 대단한 음악이길래.. 어차피 우리 전통음악도 아닌걸말이죠
05/09/23 22:40
문희준이 한말중에 안티들이 비난하는 말들중 자신이 직접들은 말 있으신분은 쪽지를 보내주세요. 레드체플린을 모른다느니 ...음 더이상 말하기도 머하네요.그가 겸손하지 않다라...어이가 없네요. 그를 언제봤다고 그런것을 평가하죠? 제가아는 보아온 문희준씨는 언제나 예의바른 사람이던데 말이죠.안티들의 지어낸말에 현혹되어 같이 돌을 던지는건 잘못이 아닌가요? 락이 뭐 엄청난건가요? 그냥 음악아닌가요? 문희준이 칭찬받을 일은 못했을 망정 비난받을 일은 한것이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05/09/23 22:49
오감도님 /
그런식으로 따지면 평가할 수 있는 인간 하나도 없습니다. 실제로 문희준씨 아시나요? 언제 아셨다고 예의바르고 겸손하다고 할 수 있는거죠? ..라고 말할수도 있는 겁니다. 락도음악이고, 락을 대단한거라 보진 않지만 최소한 기본자세는 어느 장르를 하건 있겠죠. 문씨는 그게 없습니다. 그런데 있는 척했죠. 혹자는 틀을 깨는 건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한다..이런식으로도 이야기하지만, 틀을 깨는건 틀안에 있는 걸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거지 아닌 사람이 하면 파괴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내 음악 사랑하는 이들만이 락매니아!' ..욕자체는 먹어도 문제없죠. 작금의 상황까지는 당연아니겠습니다만.
05/09/23 23:13
문희준님 기사를 보니 개똥녀가 생각나는건 뭐지 ;;;
하여튼 대한 민국 고속 인터넷 전용선이 깔리고 미국으로 간 유모씨 이후로 저렇게 많이욕먹은 사람은 문군밖에 없으실 겁니다
05/09/24 00:55
그것은.../ 음악이 아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단지 품질이 떨어진다는 거죠.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낮은 품질의 상품도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하물며 음악이라는건 취향에 따라 아무리 질낮은 거라도 어떤 사람에겐 최고의 예술작품이 될수도 있는거겠죠. 하지만 객관적인 퀄러티평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게 봤을때 문희준씨의 음악이 퀄러티가 떨어진다고 전 판단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락이라며 자기가 첨 시도하는거라고 광고하는것이 웃기다는겁니다. 이미 클래식과 락이 접목된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뭐가 첨 시도고 오케스트라락인지... -_- 다 기사한쪼가리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잖아요. 지금 군대갈거라며 앨범광고 하는것과 마찬가지겠죠. 솔직히 제가 말한 '문희준 콘서트'동영상 한번 보시죠. 문희준의 어록을 자기입으로 다 말합니다.
05/09/24 02:39
서태지 콘,림프랑 표절시비 붙은적없습니다.기억나는건 오렌지와 크레이지타운의 어떤노래정도?콘의 조나단 무대매너(헤드벵같은)와 아디다스츄리닝 입은게 비슷하다 라고 비꼬는 정도가 다였을걸요.그리고 림프가 칭찬한건 실제로봤는데 콘은 같이 공연한다 안한다 하다가 결국무산돼지 않았나요?싸이프러스힐에게 해명했다구요?라디오에서 그들이 몇마디해을뿐입니다.어떤물증도 제시되지 않았죠. 그런식의 해명이라면 HOT도꼬박꼬박했으니..
05/09/24 02:46
난알아요는 밀리바닐리의 샘플링떳다라고 말했다던데 앨범에 샘플링표기가 안됐으니 표절이다..라는 말이 많았던걸로 알구요 하여가 기타리프도 표절로 판명났으나 그부분은 기타리스트가 만든부분이다,서태지 곡이니 서태지에게도 책임이있다는 식의 논쟁으로 번졌었고 후에 베스트앨범때 기타리프부분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실어서 또 비난의 대상이돼었었죠
05/09/24 02:57
객관적인 퀄리티평가좋아하시는분들이 왜 문희준에대해서만 하시는지 모르겟네요. 그냥 욕한거 잘못했다.라고해도 될것을 끝까지 합리화시키는 모습은 별로 안좋네요.아니라고 하시면 더 할 말은 없는데 문희준보다 못난 가수가 넘쳐나는데 ....아니네요.늘있는 일이지만 깔분은 계속까세요.말해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고 나만 옳다라는 생각이 이미 점령해버려서 바뀌지않는다는걸 이미 알고있는데 괜한 소리를 했네요. 문희준씨 오래살아서 좋죠뭐.
05/09/24 07:42
야간비행/ 밀리바닐리의 음악을 샘플링한게 아니라 시중에 있는 '샘플시디'에서 뽑아서 쓴것이고 밀리바닐리 역시 같은 시디를 쓴겁니다.
샘플링자체에 저작권이 있는것이죠. 그리고 하여가의 기타리프는 외국의 민요가 원곡으로 표절이 성립될수가 없습니다. 표절로 판정났다는게 법적인 부분을 말하는거라면 틀린겁니다.
05/09/24 08:32
모든 못난 음악하는 나부랭이(뮤지션이 아닙니다) 들에게 다 평가를 할 필요는 없겠죠. 오히려 문씨가 '왜 나만 이렇게 욕먹고 있는가' 라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잘못과 비판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씨보다 못난가수 그리 넘쳐난다고 보진 않는데요. 하늘하늘님이 적어주신 글에도 나와있죠. 오케스트라 락이라 웃길뿐입니다. 마치 세계최초인듯..스콜피언스는 그걸 하는데 10년이란 세월이 걸렸고, 그 당시도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죠. 물론 단적인 한예지만.)
05/09/24 09:25
콘과 같이 공연했는데 왠 무산....
그리고 저 위의 리플에도 있지만 서태지 솔로2집 처음 나왔을때 콘, 림프 표절이라는 의견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크레이지타운같은 그룹의 노래 표절했다라고 벌려진거지만요 그리고 HOT가 해명을 한적이 있었나요? RATM에게 해명글이라도 받아오는 성의는 보여준적이 없는거 같은데...
05/09/24 13:54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사이프레스 힐의 표절 부분은 그쪽에서 확인해준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서태지와 문희준 비교는 논점이탈입니다. 이 글은 까는 행위가 잘된 거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이지 서태지씨와 문희준씨가 동급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글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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