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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3 13:14
정말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님의 글 많이 보고싶어요. ^^
이런 초창기 이야기 같은 주제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이야기죠..
05/09/23 13:19
감사합니다.. 이 낙서같은 글을 쓰면서 저의 못난 기억력때문에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모든 자료를 모아놨던 컴퓨터를 팔아버린 저의 선배... 하지만 이런 허접한 글에도 격려를 아껴주신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한번 힘을 내볼랍니다. 정말 멋지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쩝..
05/09/23 14:40
질리아스... MIT 컴공 계열? 미분방정식으로 미네랄 캐는 양 측정-_- 둠드랍의 달인이자 기계적인 계산을 통한 유닛조합으로 섬맵의 최강자 그리고 파워드라군빌드의 창시자.. 이정도인가요?
질리아스는 프로토스 유저들에겐 선구자같은 느낌입니다^^ 사우론이란 사람도 기억나네요. 오리지널 시절엔 빌드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래더 점수대가 갈렸는데.. 건틀넷에서 좀비드론 한마리에 본진 초토화된 건 절대 잊지 못합니다 ㅡ.ㅡ;; 그나저나 배틀넷은 스타 나오자마자 1.00부터 지원한 거 맞죠?? 자체지원 하는데도 스타를 칼리서버를 이용해서 했다는 건가요? 칼리 유명한건 알았는데 저는 그냥 싸이트 같은 건 줄 알았습니다;; 온라인 대전 주선 싸이트-_-정도?
05/09/23 14:47
오리지날시절 건틀렛 최고전략은 패스트무탈...Dizzy님말씀대로, 패스트무탈 빌드만 알면 랭커되던 시절이었죠...-_-;
좀지나자 나온게 슈팅리버...지금처럼 바보같지도 않고, 셔틀쿨타임도 없던 시절이라...히드라건 저글링이건...흐흐흐...
05/09/23 14:55
Everlast 랑 Grrr.... 그리고 Agent911 전부 앞에 [9] 달고 배틀넷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서 참 신기했었죠. (길드 이름이 [9]라니;;;)
그러다가 김도형님이 한국 최초로 1위까지 올라서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는 [B&G] 길드가 참 대단했었는데... [B&G]HeyJude 셨나요? 테란 고수분. 처절할 정도로 암담하던 테란을 끝까지 고수해서 멋졌었는데... : ) 전부 다 프로게이머들이 나오기 전의 추억인듯. 스타는 처음부터 배틀넷 지원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리를 이용해서 하신 분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 전까지 온라인 게임들의 고수들이 칼리쪽에 많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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