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2 20:37:39
Name 못된녀석...
Subject 이병민선수 건방져지세요&장사를 할 줄 아는 온겜...
이 글은, 이병민선수와 온겜에 관한 2가지 주제의 글입니다..



<1>
우선, 서두에 밝히겠습니다.
전 이병민선수를 아주~~~~~!!!!!!! 좋아합니다.

예전부터 좋아하게 된건 아니지만 갑자기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박태민선수와의 4강전경기후로 정말 좋아졌답니다.


박성준선수가 이미 결승확정을 한 시점에서... 지난대회의 리매치가 된 4강전 박태민vs이병민...
그리고 대부분이 전대회에서 3:0으로 이긴 박태민선수가 이병민선수를 꺾고서 저vs저전 결승전이 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렇기에 박태민선수보단 테저전을 좋아하기에 이병민선수를 응원하게 되었죠..
이때의 분위기는 박태민선수의 팬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저전결승때문인지 이병민선수가 이기길 바라는 분들도 좀 됬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3:1로 이병민선수의 화려한 복수전!!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결승전에서의 패배때문인지 4강전이 벌어지기 전의 응원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다시 예전의 완불뱅이 되어가더군요-_-
많은 이들의 예상과 과거의 패배를 이기고서 여러 사람의 바램대로 결승에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이병민선수를 좋아하게 된건 이것때문이 아니고, 저조차도 박태민선수의 승을 예상했기에 박태민선수를 꺾은 이병민선수가 너무나 인상깊었기 때문입니다.
1경기의 일방적인 패배... 그리고, 2경기는 네오포르테로 테란이 힘들고... 3경기는 박태민선수의 루나맵..!! 말그대로 '산넘어산'이었습니다.
물론, 박태민선수가 이길줄알고 낙심하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2경기... 김도형해설이 말을 함과 동시에 올라가는 팩토리... 선팩토리 전략이었습니다. 선팩토리전략은 처음 보았기에 상당히 놀라웠구요,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에 더욱 놀랐습니다.
3경기... 2배럭훼이크후에 앞마당으로 빌드에서 완전우세... 그리고 6배럭까지 올리며 물량으로 명경기끝에 박태민선수를 제압합니다.. 이경기...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4경기... 1해처리플레이에 승부를 건 박태민선수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
3:1로 결승진출!
정말... 테저전결승을 바라던 저로썬 감동을 받았습니다. 절대불리한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둔 이병민선수의 모습에 말이죠..

하지만.. 이후로, 서지훈vs박태민의 3.4위전이 더 관심을 받으며 이때의 열기는...사그라 들어갑니다...





<2>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

전 엠겜을 좋아합니다. 온겜에 비해 모든면에서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좋은 경기들과 해설들때문이죠
하지만... 명경기와 듣기좋은해설과 많은 팬들의 관심... 이 천상의 3박자를 갖추고서도 엠겜은 온겜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엠비씨게임의 내적인 면은 좋지만... 그 주인격인 엠비씨게임이 도저히 인기를 높힐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엠비씨게임이 싫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속이 좋으면 뭐합니까...?? 겉모습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는데...
게다가 요새는, 스폰서도 못잡고... 계속 연기되는 개막전... 이렇게 되면 팬들의 관심도 점점 줄어듭니다...
게다가 이번 SO1배 스타리그, 개인적으로 성공적인 리그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온겜의 상승세와 엠겜의 하락세.... 이렇게 되면 둘의 간격은 더욱 멀어지게 됩니다.

엠겜은 온겜을 좀 배워야합니다...!! 지금 속은 좋습니다. 이젠 겉은 꾸며야 할 차례에요
온겜을 보세요, 겉을 화려하게 꾸며놓으니까 속이 안좋더라도 계속 스폰서같은데서 관심을 받는거 아닙니까...??
현재의 상황을 볼때, 온겜은 아마도 스폰서가 줄을 섰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SO1배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 온겜은 더욱 커지고 스폰서는 더 늘어나겠죠.
반면 엠겜은 뭡니까? 엠겜은 겉은 화려하게 꾸미려는 노력이 별로 보이지를 않습니다.

어디 홍보를 제대로 합니까? 뭘합니까?
가식이 있다고 해도 가장 생각있는 유저들이 많은 PGR21에 관계자가 들어오지도 않는건가요??
지금까지도 이미 엠비씨게임을 위한 글이 많았습니다.
이젠 겉을 꾸며야 할 차례라고... 그런데도 아닙니다-_-
저번 스니커즈올스타전... 제가 못본걸수도 있지만 올스타전을 알리는 예고편을 본적이 있나? 의문입니다.

엠비씨게임... 이대로 가면 점점 더 인기가 줄어들어요...
안그래도 차기리그가 밀려나고 온겜은 현재 스타팬들을 아주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
엠겜은 스폰서도 못잡고...
이건, 엠겜이 노력을 별로 안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온겜이 10만관중 15만관중 야구장결승전 등등의 과장도 있었지만 그런 멋드러진 홍보를 했는데 엠겜은 아예 이러한 과장마저도 안하더군요..
온겜은... 보면볼수록 정말 장사를 할줄 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갈수록 온겜에게 존경심이 들기도 하구요;;
엠겜은.. 온겜이 아직 시도를 안해본것을 해서... 성공하는것이 지금의 엠겜을 살리는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봅니다.
실패해도... 그 도전정신으로 인해 좀 커버가 될테구요..

아무튼... 엠겜... 온겜에게  꿀리기는 한다지만 온겜의 스폰서를 스틸하려고라도 해보시고,, 오버가 완전 섞인 벙이라도 쳐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두가지 글...
어찌보면, 실력은 있지만 인기가 많이는 없는 이병민선수... 반면, 팬들에게는 인정을 받지만 스폰서들에게는 인기가 많지 않은 엠겜...
어찌보면, 엠비씨게임과 이병민선수가 좀 비슷한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병민선수는... 건방져지는게 제일입니다!! 조지명식이나 지방투어할때 얼어붙지 말고... 유머를 한번 해서 관중들이 모두 쓰러지면 정말... 그날 스타사이트는 폭주할것입니다.
엠겜은, 한번의 새로운 시도로 성공을 하면 지금보다는 많이 나아질것입니다.


휴우.... 글 기네요^^하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22 20:39
수정 아이콘
그대는 진정 관심맨~?
놀라운 본능
05/09/22 20:41
수정 아이콘
"건방진 병민씨" 화이링~
05/09/22 20:41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 좀 관심이...-_-;;
정말 멋진 유머한마디면 쓰러질텐데요..
변태 거의 성공&실력은 말할것도 없고&인기.. 인기가 부족해요!!
엠비시께임은 좀 ...-_-;; 할말이 없네요;
명경기는 정말 잘 나오는데 스폰서를 못잡는다는게 참 당황스러워요;
prestonia
05/09/22 20:46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의 문제점은 다 진경기들이 임팩트가 크다는 거죠. 에버결승 5경기, 할루시에션 리콜, 질렛배 최연성선수와의 16강 안드로메다 간 경기등등. 이병민 선수 잘하는건 알아도 딱히 멋진 명경기 뽑으라면 진경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경규원
05/09/22 20:48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이병민 선수 건방지네요로 읽었습니다 --ㅋ;;

어쨋든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이병민 선수는 그 놀라운 실력과 기복없는 리그 참가에도 불구하고, 정말 관심 적더군요 ㅠㅠ. 플토는 신인 나와서 나름대로 포스 좀만 보여줘도 별명 3~4가지에 포스까지 붙는데, 이병민 선수는 그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별명도 거의 없고 아스트랄한 서포터들의 치어풀도 본적이 없네요.

튀는 행동좀 하시던지..^^ 자신만의 포스를 보여주세요
양정민
05/09/22 20:51
수정 아이콘
혹시 '완불뱅'을 컨셉으로 잡고 계신건 아닐까요?
구름처럼
05/09/22 20:52
수정 아이콘
2번째 글 표현이 참......온겜은 겉만화려하고 엠겜은 속이 꽉찼다라.....상당히 혼자만의 생각인거 같네요.
구름처럼
05/09/22 20: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지알에서 예의를 차리는게 가식이라면....글쓰신분은 지금 생활자체가 가식일겁니다. 실제 생활에서 항상 하고 싶은데로 행동하시진 않을테니까
05/09/22 21:00
수정 아이콘
온겜이 겉만 화려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몇분 안될거 같은데요. 물론 엠겜에서 임팩트 큰 경기들이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온겜에서도 그에 못잖은 경기들이 나왔었고 뭣보다 지금의 E-SPORTS를 있게 한 공신자중 하나가 온겜인걸요. 제가 온겜쪽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사실 엠겜이 안나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온겜에 대한 무조건적인 깎아내리기는 좀 보기 그렇습니다.-;
여자예비역
05/09/22 21:09
수정 아이콘
아.. 뱅미선수.. 이제 관심 받을때죠~하핫..;;

그나저나.. 못된녀석님... 고3아니었던가요..? (웃자고 한소리에요.. 공부는 잘 되어가시는지...)
못된녀석...
05/09/22 21:11
수정 아이콘
구름처럼//태클을 걸고 싶으신가본데... 상대를 잘못 골랐어요^^
지금 생활자체가 가식일겁니다.<==전혀 아닌데요^^ 솔직히 pgr21이나 다른 사이트를 비교해볼때 pgr21엔 약간의 가식이 있지는 않나요??
온겜은 겉만 화려하다는 얘기.. 전혀 없습니다-- 내적인 면은 좋을데도 있고 안좋을데도 있고.. 겉을 화려하게 꾸밀줄 안다는거죠
엠겜은 내적인면은 아주 좋은편에 속하지만, 겉은... 그렇지 않죠
못된녀석...
05/09/22 21:17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전에 학과에 관해 상담해주신분 같은데...오랜만이네용 히히;
오늘 서류랑 다 방문접수했는데... 자연과학쪽이 1지망2지망까지 쓰는게 가능하다는걸 보면.. 제 생각엔 붙을 확률이 60%정도는 된다고 봐요...뭐 결과는 나와야겠지만요..^^;
05/09/22 21:17
수정 아이콘
이병민 화이팅!
05/09/22 21:19
수정 아이콘
완불뱅이 컨셉...인줄 알았는데.-_-
The Drizzle
05/09/22 21:23
수정 아이콘
못된녀석님//...음..어감이;;; 온겜에 관한 표현중 겉이 화려하니까 속이 안좋더라도...라는 표현이 아마 온겜넷 팬분들을 자극시킨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신경이 약간은 쓰일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그렇게 욕을 먹는 온겜이고, 피지알에 올라오는 온겜에 관한 대부분의 글이 비난일색이지만, 기업으로써 가장 중요한 알맹이들은 항상 엠겜을 앞서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SO1스타리그를 통해서 경기력부분도 예전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보는데, 엠겐도 그만큼 발전해야겠죠.^^;
구름처럼
05/09/22 21:23
수정 아이콘
온겜을 보세요, 겉을 화려하게 꾸며놓으니까 속이 안좋더라도 ......위에 님이 써논 글인디 전 온겜이 속은 별로고 겉만 화려하다고 말하는줄 알았네요. 제가 확대 해석한 면도 있네요....
악플러X
05/09/22 21: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리플달면서 "^^" 이건 하지 맙시다 놀리는 거 같잖아요
못된녀석...
05/09/22 21:33
수정 아이콘
흠,,,
온겜을 보세요, 겉을 화려하게 꾸며놓으니까 속이 안좋더라도
이부분 저도 쓰면서 좀 고민했던 부분인데... '좀 안좋더라도''안좋더라도'... 좀을 붙힐걸 그랬네요;;
05/09/22 21:42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관심 못받는걸로 충분히 관심 받는거같습니다 -_-
우승 한번 정도 하면 될듯
김종민
05/09/22 21:54
수정 아이콘
무관심이 관심.
솔라리~
05/09/22 22:02
수정 아이콘
이글 쓰신분은 이병민 선수, 그리고 엠비씨게임 팬이신것 같은데,,, 이병민 선수가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는것은 사실이고, 명경기가 쏟아져 나오는 엠비씨 게임이 갈팡질팡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이 겉만 화려하다느니 장사를 할줄 안다느니 식의 말은 쫌 아닌거 같네요;;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상태고, 또 다음주에 개막할 MSL이 시작된다면 또 엠겜쪽으로 열기가 달아오를 테니깐요...
무지개고고
05/09/22 22:1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엠게임만못하다라고 전혀 생각되지않습니다 . 온겜도 충분히 명경기와 좋은경기들이 많았고 점점 온게임넷이 발전해가는것을 보면 E스포츠계도 정말 많이 컸구나라고 생각이듭니다 . 솔직히 오프닝, 여러가지 구성등에서 온게임넷이 훨씬좋죠 . 물론 엠겜도 명경기도 많았고 했었지만 스폰서도 못잡고있는걸보면 참 -_- 이게 무슨경우인지 ,, // 개인적으로 프로리그가 통합된것도 좋았지만 팀배틀 팀리그가 없어진게 정말 아쉽다고생각합니다 .
몽상가
05/09/22 22:18
수정 아이콘
한번만 더 생각하시고 조금 다르게 글을 쓰셨다면 좋은글이 될 수 있었던거같은데. 이병민선수때문에 클릭했는데 생각해보니 두번째 주제에서 저는 기분만 상해서 간다고해야할까; 이 글때문에만 그런건 아니지만 쩝. 요즘은 피지알 들어오기가 무섭습니다. 글읽기가 무서워서요.
이희락
05/09/22 22:23
수정 아이콘
흠... 온겜 엠겜을 번갈아 가면서 보고 있지만 이런 글 올라올 때 마다 느낀건 왜 한쪽을 깎아 내리려고만 하는걸까 하는 겁니다. 난 이게 좋아 이것만 좋아할거야 저건 싫어. 딱 정해 놓고 욕하기 시합하는 그런 분위기네요. 매번 이런 글 볼 때마다 짜증만 납니다. 이런 곳 보다 직접 엠겜 온겜 게시판이나 웹마스터 아니면 방송 관계자에게 보내는 게 더 빠를 것 같은데요. 사람들끼리 싸우게 하는게 만드는걸 즐기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직 함께 커가야 할 시기이고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분명 큰 타격이 있을 시기임에도 서로 욕하고 깎아내리고...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Velikii_Van
05/09/22 22: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업에게 장사를 할줄 안다는 소리는 칭찬이죠. 뭐, 글쓰신 분이 악의가 없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굳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내용은 아닌 거 같네요.
stardust
05/09/22 22:30
수정 아이콘
온겜 속도 좋고 겉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병민 선수는 실력에 걸맞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세요~~
오감도
05/09/22 22:35
수정 아이콘
왜 하나를 올리기위해서 사실을 왜곡하며 다른 상대를 낮추려고 하는지 모르겟네요. 그런 자세가 만년2인자에 머물게하는 원인일 수 도 있겟죠
blueLemon
05/09/22 22:43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온겜을 깍아내리려고 저런 표현을 쓰신 건 아닐 것 같네요.
엠겜 경기의 질이나 해설자, 스탭들의 노력, 팬들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걸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는 점을 온겜이랑 비교해서 지적하려다 보니 살짝 핀트가 어긋난 표현이 된 것 같은데...
장사를 잘 한다는 말은 그다지 욕인 것 같지도 않고요.

근데 엠겜의 홍보력 부족은 또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인력이라던가 자금부족 같은...
스타 선두자리를 온겜에게 빼앗겼다면 워3리그나 다른 리그로라도 앞서나가면서 차별화를 시키면 어떨까 했는데 그것도 참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니...
Peppermint
05/09/22 23:09
수정 아이콘
글쓴분 의도는 그렇지 않은데, 표현상의 문제로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온겜은 겉도 속도 좋아요..^^
찬양자
05/09/22 23:14
수정 아이콘
윗분 동감입니다. 온겜 속도좋고 겉도 좋습니다! 엄청나게 말이죠.
못된녀석...
05/09/22 23:23
수정 아이콘
온겜을 깎아내리다니요...-_-;;
그 뭐랄까... 온겜이 엠겜을 인정을 안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온겜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 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 내용상 온겜을 깎아내리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주체가 엠겜이다 보니, 엠겜에 관한 글을 많이 썼으며, 엠겜은 사실상 명경기,팬들의관심,해설등이 조화가 잘되지 않습니까??

이희락//한쪽을 깎아내리다니요-_-^ 글만을 읽고서 글쓴이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도 있으신가요??
사람들끼리 싸우는걸 즐기다니요-_- 글 어디를 봐서 싸울거리가 있다는말인가요? 엠겜,온겜에 관한 글때문인가요..?
엠겜은 천상의3박자니 뭐니, 속은 좋고 겉이 안좋다느니 온겜은 겉이 화려하고 속은 좋은편은 아니라느니..뭐 이런것때문에요?
참나;;제가 싸움붙이는 사람인줄 아시나...
속은 좋지만 겉은 꾸미지 못하는 엠겜이 좀.. 안타까워서 쓴글인데..
글에 문제가 있다면, 그 '겜은 속은 안좋더라도..'이 부분인것 같은데..이 한줄이 이런 논란을 가져다줄줄이야-_-
05/09/22 23:29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글쓰신 분이 막말로 엠겜 직원이셔서 온겜을 저렇게 표현한 것도 아닌데 "그런 자세가 만년 2인자에 머물게 하는 원인"이라고 말씀하시면 님이 말씀하신 하나를 올리기 위해 다른 하나를 낮추는 결과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의 전체적인 맥락은 온겜은 10의 내용물을 그 이상으로 포장할 줄 아는 상업성이 뛰어나기에 엠겜도 그것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글인데 생각외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현금이 왕이다
05/09/22 23:46
수정 아이콘
저는 비주얼적인 면을 말하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선점의 효과가 아닐까요? 온겜 로고와 검정 빨강으로 이루어진 디자인등이 제 눈에는 강하게 들어오더군요. 이 두 가지 색을 빼앗겨 버렸으니 엠겜에서 쓸 수 있는 거라곤...
My name is J
05/09/23 00: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은 잘알겠지만.
표현에 있어서는 문제가 좀 걸쩍지근-한것이....으하하하-
엠겜을 좋아하는것은 알지만 그것으로 인해 온겜을 미워한다 혹은 미워할수있다-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전.--;
그저 엠겜의 몇몇부분이 아쉽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stardust
05/09/23 00:11
수정 아이콘
자신의 글에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오해를 살 수 있는(혹은 사고 있는) 표현이 들어갔다면, 또한 자신도 그것을 느낀다면 그 부분을 퇴고해 보는것이 어떠한지요? 좋은 의도는 알겠는데 그 표현 하나때문에 글이 망쳐지는게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겸사마
05/09/23 00: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엠겜이 마케팅과 홍보담당자를 싹 갈아치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폰서쉽 유치능력 달리는거 이미 몇번을 통해 증명되었고, 온겜넷에 비해 제대로 된 물량 홍보나 기발한 홍보 한번 보여준 적 없었구요. 도대체 뭐하시는 분들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나는나야~
05/09/23 01:02
수정 아이콘
엠겜은 투자를 안하는거 같은데.. 예전에 중앙일보 인가 본거 같은데 작년에 엠겜이 5억인가 58억인가 흑자를 냈다고 들었는데..(기사 내용은 공중파 방송3사가 케이블 채널에서 거둔 수익을 낸 기사)
이희락
05/09/23 01:03
수정 아이콘
전에 한번 삼성 생명 광고 때문에 수백개의 리플이 달린 적이 있었죠. 그냥 그렇다는 사람과 이상하다는 사람으로 갈렸다가 결국 이상한 사람도 있다는 것은 광고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는 분위기로 갔죠. 이 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글 중에는 온겜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라 보이는 부분이 있고 위에 리플 단 몇몇 분들이 거기에 대해 좋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의도가 어떻든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잘못된게 아닐까 하네요. 온겜의 얘기는 빼고 엠겜은 이래애래서 안된다 이건 고쳐야 한다. 이런 정도의 글이라면 인정했을테지만 온겜은 겉만 번지르를 엠겜은 속이 꽉찼지만~ 이런 식의 표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서 글 남긴겁니다.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온겜이랑 비교해서 엠겜을 얘기하는게 더 나은지 아니면 지금 엠겜에 부족한걸 찾아서 그걸 메꿔나가는게 엠겜을 위하는 것인지. 분명 둘은 경쟁 관계에 있지만 같이 커 나가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되도록 같이 커 갈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합니다.
오감도
05/09/23 01:21
수정 아이콘
온겜을 보세요, 겉을 화려하게 꾸며놓으니까 속이 안좋더라도 계속 스폰서같은데서 관심을 받는거 아닙니까...??

이게 온겜을 낮춘게아니면 뭐죠? 낮춘게아니다라고 하시는분은 한번더 읽어보세요.
Sports_Mania
05/09/23 02:33
수정 아이콘
prolee님// 어린이 라뇨?ㅡ_ㅡ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하신다..
05/09/23 03:09
수정 아이콘
오감도 / 엠겜에서 온겜을 왜곡하거나 깍아내린게 아닌데 무슨 그런 자세가 만년 2인자에 머물게 하는 원인이라는 둥의 말을 하시나요? 엠겜을 왜곡하고 깍아내리는건 님인거 같은데요?
05/09/23 03:26
수정 아이콘
Sports_Mania//그냥 무시하십시오. 나ㄲ시꾼입니다 아니면 그냥 시비걸기를 원하는 불쌍한 중생?..
글루미선데이
05/09/23 03:39
수정 아이콘
온겜을 보세요, 겉을 화려하게 꾸며놓으니까 속이 안좋더라도 계속 스폰서같은데서 관심을 받는거 아닙니까...??

저도 이거 보면서 심히 불쾌하던데요
제가 비슷한 글로 엠겜보세요 속도 안좋으니 리그가 파행을 거듭하죠라고 쓰면 누가 기분좋게 보겠습니까 -_-
물론 글 내용이야 온겜에 비해 자꾸 쳐지려는 엠겜에 관한 질책이라고 해도 표현이 조금이 아니고 심하게 막나가는 수준이라고 보이는데요

비난이던 비판이던 아님 격려건 간에 "비교"는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식의 매니아라면 이거 본다는 막무가내식 주장으로는 팬층 넓히는데 별 도움도 안되보입니다
오히려 반감을 더 확산 시켜주겠죠
지하철에서 목청 터져라 지옥갑니다 외쳐봤자
기독교 혐오론자들만 양산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1위보다 뒤지는 상황이면 그에 못지 않다를 광고하면 되지
1등 저질이고 아는 사람들은 그거 안본다 식으로 나오면 욕밖에 더 먹습니까
Naraboyz
05/09/23 05: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속은 엠겜이 더 안좋습니다.
상큼디스한개
05/09/23 06:33
수정 아이콘
Naraboyz//푸하하 맞는말 따지고 들면 한도끝도 없지요...
새로운별
05/09/23 07:10
수정 아이콘
태글건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선팩토리는 3해처리상대한테는 자주 쓰이는 전략이죠..
05/09/23 08:31
수정 아이콘
글내용같은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군요. 마치 pgr21유져들은 가식이 있는게 당연하잖아? 라고 말하는듯한 저 한줄 때문에요. 글쓴이께서 워드 프로그램으로 먼저 한번만 쭉 보고 쓰셨더라면. 많은사람이 기분 팍 상해서 '뒤로' 버튼을 누르시지 않아도 됬을텐데 말이죠.
봄눈겨울비
05/09/23 10:51
수정 아이콘
흠.. 피지알에서 어떤 사람들은 가식 같은게 있는게 사실인거 같습니다만?
실제로 저도 그런게 있다고 많이 느꼈구요.
물론 모든 pgr21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긴 분명 있습니다.
인생이NG
05/09/23 12:05
수정 아이콘
온겜을 보세요, 속도 좋지만 겉도 화려하니까 일단 눈길을 끌수있어 스폰서같은데서 관심을 받기 쉬운거 아니겠습니까? - 요정도면 좋을거같은데
유신영
05/09/23 12:11
수정 아이콘
싸워라~!!
어차피 그래봤자 승자 따위 없어요~ㅋ
Peppermint
05/09/23 15:32
수정 아이콘
갑자기 글이 왜 또 pgr의 가식으로 흐르나요..ㅠ_ㅠ
그리고 못된녀석님도 표현상의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신다면 살짝 수정해주셔도 좋을텐데..
김종민
05/09/23 17:32
수정 아이콘
적당히 못쓴글..
용잡이
05/09/23 17:59
수정 아이콘
무슨 생각으로 취지로 쓴글인지는 알겠으나..
2번째 방송사에대한 글때문에
이병민 선수는 또 완불뱅이 되버리네요..-_-;;
글의 어투나 표현방식때문에 좋은글로 받아 들여지기
힘들듯 합니다..
어느곳에서나 안좋은 모습이 보여지면 비판을 할수있으나
그것때문에 같이 나아가고있는 다른 사람을 깍아 내릴 필요는
없을듯한데 말입니다.
못된녀석...
05/09/23 21:49
수정 아이콘
흠-0-... 댓글로써 그것을 좀 문제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었다는글을 적으면 이해하고 될줄알았는데-_-..
뭐, 지금 수정해봤자 늦은것같구요
댓글들을 보니... 싸움을 벌이려는 분들이 좀 계시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733 소리없는 영웅들의 나라. [6] cyrano4043 05/09/23 4043 0
16730 아버지 [28] 플토는 나의 힘4142 05/09/22 4142 0
16729 이쁜 여자들은 남자 외모 별로 안 따진다? [97] 박서20661 05/09/22 20661 0
16728 이병민선수 건방져지세요&장사를 할 줄 아는 온겜... [54] 못된녀석...7610 05/09/22 7610 0
16724 캐리어 .. 과연 대테란전 해법일까?.. [55] 라구요6178 05/09/22 6178 0
16723 자 우리 잠시 쉬어가자구요 [12] 하늘 사랑4329 05/09/22 4329 0
16722 충성! [8] 최연성같은플4083 05/09/22 4083 0
16721 정말 사람들은 욕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23] RedTail3914 05/09/22 3914 0
16720 Q : 프로 마인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18] 낭만토스3924 05/09/22 3924 0
16719 「WCG2005 한국대표 선발전 & 제 5회 용인시 사이버페스티벌 2005」동시 개최 [1] WCG4329 05/09/22 4329 0
16718 최홍만 VS 밥샙 [33] 마리아6239 05/09/22 6239 0
16717 가을이라서 그냥 책두권 소개. ㅡ.ㅡ;; [17] 산적4078 05/09/22 4078 0
16716 스타.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프로게이머를 이길수 있을까요? [7] 비엔나커피4480 05/09/22 4480 0
16714 흥미진진 메이저리그 [15] 나멋쟁이5094 05/09/22 5094 0
16713 마재윤! 저그의 신성! [17] 수미산4858 05/09/22 4858 0
16712 김진호. 이 땅에 강림한 양궁의 여신 [7] 강철의누이들5934 05/09/22 5934 0
16711 온게임넷의 참신한 시도 '지렁이 뉴스'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 [17] Lord5367 05/09/22 5367 0
16710 레벨 11이 된것 같습니다 [7] 두번의 가을4397 05/09/22 4397 0
16709 옛날 생각.. [6] Nada-in PQ4080 05/09/22 4080 0
16708 개인적인 푸념. [20] 레프4082 05/09/22 4082 0
16707 온게임넷, MBCgame 보급 현황 [68] gam8709 05/09/21 8709 0
16705 자신의 스타일이 있다는것은 좋은것입니다^^ [24] 밍구니4112 05/09/21 4112 0
16704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6,7,8 [2] 퉤퉤우엑우엑4557 05/09/21 45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