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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2 17:08
pgr에서 이정도 길이는 당연한거라서 길어서 내렸다고 하는 분은 없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pgr 쪽지 공격이 심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한번도 당해본적은 없어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05/09/22 17:16
마일리지적립토스님/ 왜 말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하시나요. 확실하지도 않으신 분한테 찌질되다뇨? 이글 안읽어보셨나요?..정말..사람하고는.
05/09/22 17:16
제 생각에는 잘못된 점이 있었을 때 그것을 한 번씩 지적하는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벌써 지적하였다고 해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이죠. 물론 종종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을 때 "기회다"하면서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격적으로 모욕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점에서 큰 문제는 없어보이더군요.
05/09/22 17:18
마일리지적립토스님 //
으하하 ^^;; 아니예요~~~ 찌질이인것은 맞지만 질문게시판은 안간답니다 ^^ 방금 스겔님이 저한테 쪽지공격 무서운거라고 쪽지로 알려주셨는데 님 리플 보니까 갑자기 웃기네요 상황이 하하
05/09/22 17:28
C_Sea // 그렇죠... 인격적으로 모독하는것... 이를테면 "개념은?" 이런것 말이죠... 진짜 조금만 더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05/09/22 18:41
욕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먼저 시비걸고 시비걸린 사람은 맞대응하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은 매너없다고 욕하고 한마디로 모두 욕쟁이들입니다.
05/09/22 20:09
이럴땐 오프라인이 그리워요... 얼굴 보고 이야기하면 쉽게 욱하지도 안을거 같고 말 수위도 낮아질거 같고 또 대화도 잘 통할거 같은데... 온라인이라 그런가봐요.
그런 글 보면 저도 모르게 욱해서 답변 달라 그러고 하는데;;; 댓글 쓸까 하다가 좀 있다 상황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써야지... 하다가도 다른일 (네이버 뉴스보기 같은 사소한) 하다보면 글보며 흥분한게 쉽게 잊혀져요. 그만만큼 쉽게 화내고 쉽게 잊어버리는게 온라인 같기도 하고...^^; 그런데... 가끔은 토론글 보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아닌거 같다고 이상한거 같다고 진심어리게 말하는데도 제 주장 옳다고 관철시키는거 보면... 정말... 이런 사람도 세상에 있구나 싶기도 해요;;
05/09/22 20:36
마음에 안드는 글을 볼 때마다 나도 한마디씩 꼭 해줘야겠다는 생각까지도 이해할 수 있어요. 감정적으로 나가다보면 싸우기도 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저도 그런 기분 느낄 때가 있지요. 하지만 피지알에서 나이 확인이 된다는 것을 이용해서 '나이 값좀 하시죠'라는 식으로 별 잘못도 아닌 일에 말을 해버리면 주먹이 불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서로 쌍욕이 오가는 상황에서야 못할 말이 없겠지만, 오해에 대해서 해명도 하는 마당에 직접 피해자도 아닌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정말 "오프라인이라면 저럴 수 있을까"하는 별 필요도 없는 생각이 계속 떠오르고 제3자도 화가 나죠..
05/09/22 20:36
전 쪽지로 좋은 글 많이 받았습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댓글을 달아주시고 제가 안볼까봐 친절히 쪽지까지 보내주신분도 계시고 제 댓글에 고맙다고 쪽지 보내주신 분도 있었어요. 게다가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라는 상큼한 여인네의 음성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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