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2 15:56:44
Name 마리아
File #1 5555_5.jpg (87.7 KB), Download : 20
File #2 59c80001_1.gif (16.1 KB), Download : 13
Subject 최홍만 VS 밥샙




프라이드에 비해 K-1의 인기가 많이 식은것 같네요.
내일 최홍만선수와 밥샙의 대결이 있습니다.



뉴스기사를 보면

23일 K-1월드그랑프리 개막전 판세 분석
"괴물 충돌…역사상 최고 빅매치"
밥 샙, 초반 난타전 KO 노릴 듯

체력 앞선 최홍만 지구전 승부수

5대5 예상 속 골리앗 근소한 우세


의 같은 기사들이 있는데..

사실 밥샙의 우세가 저는 예상됩니다.
그동안의 상대에 비해 밥샙의 포스가 너무 높아 보입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의 씨름 챔피언을 대리고 돈벌이를 한다는 식의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그들의 경기장에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프라이드의 최무배선수의 부진 이 후 격투기에서 눈에 뛰는 선수가 없는것이 사실...
한국인의 힘!!! 보여줬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홍만 선수...
내일 흑돼지 핵폭탄 밥샙에게 멋진 경기를 펼쳐주었으면 합니다.


다른 경기들중에서 무사시의 경기가 있는데...
무사시 경기들 보면.. 짜증나고 간사해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도망다니고 점수만 올리려 하는 식의 공격들...
프랑소와 보타가 펀치로 정신좀 차리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최홍만선수가 밥샙을 잡는다면.. 레미 본야스키도 긴장해야 될듯..
밥샙의 눈물을 보고싶습니다. ㅎ


ps.피지알에 쓰는 100번째 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잔인한 이별..
05/09/22 16: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후스트를 이긴 밥샵의 우세가 예상되긴하지만..
그것보다 3경기...보타형 믿습니다....
광속클린처를 한방에 보내시길...
05/09/22 16:05
수정 아이콘
-_-;;;;;;;
와룡선생
05/09/22 16:11
수정 아이콘
후스트 은퇴안했군요.. 제롬이 한번 우승해줘야 하는데..
최홍만 선수 화이팅입니다.
솔직히 걱정은 앞서지만..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죠.. 밥샙..
피플스_스터너
05/09/22 16:13
수정 아이콘
1분30초 안에 끝날 듯. 1-6경기까지는 앞에 있는 선수가 이기고 나머지 2경기는 뒤에 있는 선수가 이길 듯.
Connection Out
05/09/22 16:19
수정 아이콘
6:4 정도로 밥샙의 우세를 점치지만 이변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두 선수의 준비도 준비지만 세컨의 전략도 중요한데 이 부분이 조금 걱정되네요.
과연 밥샙이 준비했다는 로우킥이 어떨지..로우킥 두 세번하고 밥샙 지쳐서 또 운기조식 모드로 들어갈 듯한데요..

좀전에 기사보니 후스트가 GP는 은퇴하고 내일 경기도 출전 안해서 다른 선수가 대타 출장한다더군요.

피플스_스터너님// 결과 예고 잘 저장해두었습니다. ^^ 최홍만이 이기겠군요..
05/09/22 16:19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의 예언이 시작 됐다!!!
05/09/22 16:20
수정 아이콘
훍...본야스키 진다고 예상 하셨넹...
유명한그분
05/09/22 16:21
수정 아이콘
시작되었군요.. 레미 본야스키가 이기길 바랬는데 정말 아쉽군요.

레이세포 엄청난 광팬입니다.

레이세포 화팅. 다행히 이기겠군요
실없는소리
05/09/22 16:25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 이번 패배를 딛고 더욱 큰 선수가 될거라 기대합니다
05/09/22 16:44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그라우베 페이토자가 지다니...아깝군요.
하여튼...예언 기억하겠습니다. ㅠ.ㅠ
구름처럼
05/09/22 16:44
수정 아이콘
밥샾의 한방만 조심하면 되는데.....격투기 경험이 적은 최홍만선수가 이기긴 힘들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반너이번에 대진이 괜찮은거 같은데 우승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스타크래프트
05/09/22 16:58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 아직 지지도 않았는데 이번 패배를 딛다뇨 ;;
최홍만 선수 팬인데 진짜 불쾌하네요...
임요환 대 박정석의 8강 매치업이 결정되니 당연히 임요환 발릴거라고 말하는걸 들었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군요...
아..너무 많네
05/09/22 16:59
수정 아이콘
K-1은 제롬의 팬입니다. 제롬 화이팅!!! 저도 최홍만은 이번에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05/09/22 17:06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 여지껏 쭉~ 미쓰 매치에 가까웠고 이제야 상대다운 상대를 만났다고 봄 ..
라구요
05/09/22 17:17
수정 아이콘
밥샵...............
그의 경기퍼레이드 특집을 보신분은 다 공감하고 아시겠지만...
정말 한방이 너무나 강력한 선수입니다..
항상 상대선수의 공격에 허우적대다가... 그냥 쭉뻗은 어퍼컷한방에
케이오되곤했죠.. 분명, 최홍만이 강력합니다.. 팔길이도 비교가안되죠.

독기품고 내리치는 한방만 조심한다면..
충분히 우리 홍만선수... 유리하게 끌고갈수있습니다..
정말 밥샵.. 화나면 내뻣는 어퍼컷... 너무나 강력하긴 하죠.
05/09/22 17:22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다행인 것은 최홍만 선수가 덩치에서 풍기는 이미지에 비해서는 상당히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운영을 한다는 것이죠. 물론 아직 타격기의 초보자이기 때문에 그런면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최홍만선수가 긴 리치를 이용해 적절하게 견제를 해서 밥샵선수가 스스로 지칠때를 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부러 지친척을 할지도 모르니 그건 조심해야겠지요. 이번에 밥샵선수가 얼마나 자신의 지구력을 보완했을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딕아빠
05/09/22 17:3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최홍만 선수의 경기를 보면 세기는 아직 부족하지만 ...
파이로써의 근성과 영리함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
초반 1분만 적절한 클린치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넘긴다면 ...
최홍만 선수의 승리를 예상^^

무사시 ...
단지 그건 그가 싸우는 방식일 뿐이다 ...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
그의 시합만 보면 왠지 ... 짜증이~~
보타 선수의 카운터 펀치를 기대^^

세포형님 ... 과 본야스키의 승리를 바래봅니다 ...!!

근데 4시는 너무 빠르네요 ...
이것저것 하다보면 1경기 시작 시간이 늦어지겠지만 ...
혹시나 못보게 되는 걸 아닐런지 ...~~
네버마인
05/09/22 17:43
수정 아이콘
오, 정말 기대 됩니다. 다들 대단한 선수들만 모였네요.
최홍만과 레이 세포, 레미 본야스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아, 그리고 보타 화이팅!!! (보타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무사시 때문에...)
전 프라이드보다 K-1쪽이 훨씬 재밌더군요...쩝.
05/09/22 17:51
수정 아이콘
무사시... 저번 그랑프리였었던가요... 그림자 펀치(?)인가 연마했다고 했는데 여전히 광속 클린치만 했는데도 판정으로 이겨서... 친구들끼리 '저 인간, 심판한테만 보이는 펀치 날렸나 부다.' 라고 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재미없기는 너무 없어요;;;
Grateful Days~
05/09/22 18:46
수정 아이콘
무사시 경기는 정말 재미없고 이기는것도 참 편파적인 판정으로 이기지만.. 저정도의 파이팅 능력은 아마 최홍만선수에게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맷집과 운영능력은 정말 상당한 수준에 이르른 파이터죠. 그건 인정합니다.
05/09/22 19:08
수정 아이콘
전 최홍만 선수를 좀 더 높게 사고 싶습니다. 밥샵은 초창기의 엄청난 파괴력이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요(물론 격투가로서 더욱 발전했지만 그만큼 상대들도 밥샵의 파워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최홍만 선수의 체력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사시의 능력은 높게 사지만 결코 좋아할 수는 없네요. 아로나는 그 멋진 몸과 그라운드 기술 보는 재미라도 있죠ㅡㅡ;;;; 다만 보타로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철인28호
05/09/22 19:18
수정 아이콘
카오클라이와 게리굿리지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

카오클라이의 나몰라라~ 휘두르는 점프 킥~~ 세포선수 머리 끝부분에 발 끝이 '살짝' 스치면서 KO~~!
니콘어린이잡
05/09/22 19:31
수정 아이콘
karlla//
저도 뭔가 기대했엇는데.. 멋지게 스텔스펀치라고 작명까지 했던 무사시
보타한테 좀 혼났으면 좋겟네요.
엘도라도
05/09/22 20:43
수정 아이콘
후스트 오늘 뉴스에 부상으로 이번 GP불참하고 토너먼트 대회는 영원히 은퇴한다고 했죠. 대신 원매치 경기에만 참가 한다고 합니다.
강하니
05/09/22 20:44
수정 아이콘
무사시는 왜이리 욕을 먹어야하는건지... 쩝.....
충분히 무사시 스타일도 그 나름대로의 스타일인데 말이죠....
전 무사시가 어렵지 않게 보타를 이길거 같네요..
그의 클린치와 로우킥위주의 경기 운영은 여전하겠지만요...
무사시 화이팅!
군용건빵
05/09/22 21:09
수정 아이콘
선수로써 재미없는 경기를 하면 욕먹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무사시는 그걸 감수하고 승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무사시 난타전도 잘할 거 같든데..
김영대
05/09/22 21:55
수정 아이콘
동양인으로서 무사시처럼 하지 않고는 살아남기가 힘들죠.
홍만선수처럼 몸이 받쳐주는 것도 아니고, 헤비급에서 그저그런 평범한 몸을 가지고 유연성과 탄력의 흑인과 압도적인 힘을 가진 백인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서는 클린치를 안 하고는 살 수가 없죠.
하지만, 정말 재미는 기똥차게 없습니다. -_-;

아무튼 홍만선수 화이팅입니다.!
안티벌쳐
05/09/23 00:28
수정 아이콘
무사시가 레이세포와 제롬르벤너를 이긴 적이 있었죠.
전부 판정승으로...;;; 끈질기게~~
05/09/23 02:11
수정 아이콘
최홍만선수가 이깁니다. 꿈에서 밥샵이 KO패를 당했어요 하하-_-;
실없는소리
05/09/23 03:5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님//
아 제가 피플스_스터너 님의 글을 잘못 읽어서 반대로 생각했네요 죄송해요 눈이 침침해지나 ^^; 저도 최홍만 선수가 이기길 바란답니다
글루미선데이
05/09/23 03:58
수정 아이콘
홈어드밴티지를 과도하게 받는 것도 더더욱 얄밉게 보이는 이유겠죠
(+로 하필...일본인이죠 -_-;;;;)
전 솔직히 무사시 왜 경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_-
명예는 명예대로 날려 경기는 경기대로 단 한번도 우승은 못해
파이트 머니 빼고는 왜 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볼때마다 대부분 "시간 끌기" 이거 말고는 정말 할 말이 없는 경기들...
포인트도 뒤지면서 종료 10초 남기고 뱅뱅 회피하는데 정말 할말을 잃어버린... -_-
(아니 그리고 손은 왜 드는데?-_-;)

세포말고는 확실하게 이길거라는 느낌이 안오네요
아츠와 제롬의 팬으로써 두 선수 분발하길...

ps:최홍만씨는 너무 들뜬 느낌이 강합니다
어느정도 자제하고 나올지가 문제일 듯
05/09/23 10:35
수정 아이콘
무사시를 오늘까지 이끌게 한 힘 원천 3가지
1. 광속 클러치
2. 무한 맷집(맞아도 맞아도 계속 클러치 -_-)
3. k-1빽 -_-
슈퍼비기테란
05/09/23 20:48
수정 아이콘
아~~최홍만 승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733 소리없는 영웅들의 나라. [6] cyrano4042 05/09/23 4042 0
16730 아버지 [28] 플토는 나의 힘4141 05/09/22 4141 0
16729 이쁜 여자들은 남자 외모 별로 안 따진다? [97] 박서20661 05/09/22 20661 0
16728 이병민선수 건방져지세요&장사를 할 줄 아는 온겜... [54] 못된녀석...7609 05/09/22 7609 0
16724 캐리어 .. 과연 대테란전 해법일까?.. [55] 라구요6178 05/09/22 6178 0
16723 자 우리 잠시 쉬어가자구요 [12] 하늘 사랑4329 05/09/22 4329 0
16722 충성! [8] 최연성같은플4082 05/09/22 4082 0
16721 정말 사람들은 욕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23] RedTail3914 05/09/22 3914 0
16720 Q : 프로 마인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18] 낭만토스3924 05/09/22 3924 0
16719 「WCG2005 한국대표 선발전 & 제 5회 용인시 사이버페스티벌 2005」동시 개최 [1] WCG4329 05/09/22 4329 0
16718 최홍만 VS 밥샙 [33] 마리아6239 05/09/22 6239 0
16717 가을이라서 그냥 책두권 소개. ㅡ.ㅡ;; [17] 산적4077 05/09/22 4077 0
16716 스타.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프로게이머를 이길수 있을까요? [7] 비엔나커피4480 05/09/22 4480 0
16714 흥미진진 메이저리그 [15] 나멋쟁이5093 05/09/22 5093 0
16713 마재윤! 저그의 신성! [17] 수미산4858 05/09/22 4858 0
16712 김진호. 이 땅에 강림한 양궁의 여신 [7] 강철의누이들5934 05/09/22 5934 0
16711 온게임넷의 참신한 시도 '지렁이 뉴스'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 [17] Lord5367 05/09/22 5367 0
16710 레벨 11이 된것 같습니다 [7] 두번의 가을4397 05/09/22 4397 0
16709 옛날 생각.. [6] Nada-in PQ4079 05/09/22 4079 0
16708 개인적인 푸념. [20] 레프4082 05/09/22 4082 0
16707 온게임넷, MBCgame 보급 현황 [68] gam8709 05/09/21 8709 0
16705 자신의 스타일이 있다는것은 좋은것입니다^^ [24] 밍구니4112 05/09/21 4112 0
16704 스타 하는 동안 꼭 해봐야 할 49가지-6,7,8 [2] 퉤퉤우엑우엑4557 05/09/21 45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