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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2 10:21
마재윤 선수 정말 잘하죠
실력 상으로는 현재 저그의 3인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끔 좀 허무하게 무너질때가 있는데 이점을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05/09/22 10:28
지오의 팬으로서 재윤선수는 보배같은 존재죠. 태민선수의 이적으로 자칫 약해질 수 있는
저그라인을 절대 만만히 볼수없게 만들었니까요. 그리고 초반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저그들은 운영파인것 같습니다. 초반보단 후반에 힘을 받는 스타일이죠. 초반을 슬기롭게(?) 지나가기 위해선 투신같이 가난하면서 유닛도 많고 컨트롤도 뛰어나며 병력싸움으로 이득도 보는 저그가 아닐까 합니다;;;
05/09/22 10:28
2경기는 최연성선수가 경기 시작하자 마자 scv 한기를 보내서 마재윤선수 쪽에 전진 배럭하다가 짓는 도중에 드론에게 걸려서 취소했죠.
초반에 4배럭 하다가 배럭 짓지도 못한 상황이라고나 할까.. -_-; 그 뒤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밀렸고요.
05/09/22 11:02
그제 방송된 박정석 선수와의 Luna 경기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연탄 조이기의 극치랄까요.
현재 저그 4인자는 변은종 선수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도 저그 2위 그룹은 잘 하는 선수가 참 많죠.
05/09/22 11:14
저 멀리 치고나가는 박성준.
바짝 뒤에서 쫓는 첫번째 그룹 박태민 마재윤. 조금은 멀찌감치에서 선두를 노려보는 변은종 조용호 홍진호 등등.
05/09/22 11:31
GO출신의 저그들은 하나같이 전부 '운영'을 큰 무기로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박태민선수가 극점에 달해있고, 마재윤, 이주영선수 역시 '운영'을 바탕으로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승리를 거두는 선수들입니다. 지금은 GO에 없지만 김근백 선수 또한 초중반의 적절한 운영을 통하여 후반을 도모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하죠. '운영'이라는 것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이긴 하지만 GO팀 저그라인 자체의 색깔은 아주 뚜렷한 것 같네요.
05/09/22 11:35
사실 박정석 선수와 루나경기 보고 마우스 집어 던질 뻔했습니다. (마재윤 선수 안티가 아니라 프로토스유저로요. 저 마재윤 선수 좋아합니다.)
경기내용을 기억 하자면 저그는 12드론 앞마당 합니다. 가로방향의 프로토스는 빠른 정찰로 하드코어를 준비하고, 저그의 스포닝풀 건설을 프로브 컨트롤로 약 5초정도 늦춥니다. 누가 생각해도 앞마당이 위험했죠. 그런데 마재윤 선수는 정말 (말 그대로)무난히 막고 프로토스를 이기는 전형적인 시나리오로 가더군요. 이런 저그 나오면 프로토스는 어떻게 살랍 말입니까 ㅠㅠ. 그리고 선수응원글에 다른선수에 대한 논쟁성 글은 삼가해주시면 좋겠네요.
05/09/22 14:08
마재윤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신인 때 부터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자신감있고 시원시원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젠 신예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처음부터 경기를 참 노련하게 했죠. 아직 TV로는 못 보고 리플레이로 그 경기 봤는데 참 잘하더군요 :-) 정말 지오팬으로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보여줄지 기대가 큰 선수입니다 마재윤 화이팅~
05/09/22 17:23
마재윤 선수 철벽저그 같은 모습을 많이 보이는 선수죠..
앞으로 MBCgame에 이어, 온게임넷에서도 날아오르리라 믿습니다. 마재윤 선수, 힘내세요!!
05/09/22 17:48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기세가 정말 심상치 않았죠.
드러내진 않았지만 그의 어깨 뒤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훗날, 저그 종족의 전사로는 이들이 있었지...라고 말할 때 꼭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그런 선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5/09/23 02:46
이선수 예전 엠비씨 팀리그때부터 조짐이 보였죠.
막강 ktf 군단을 혼자서 올킬해 버렸으니깐요. 지오팬이었지만 어안이 벙벙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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