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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0 18:28
그 프로토스를 주종족으로 삼고 프로게이머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것은 좋으신데 밸런스 논쟁할 때는 일반양민, 아마추어 고수가 아니라 일정레벨에 올라있는 프로게이머들 대상이고 표본이죠. 표본이 아닌 부분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종족상성보다 실력이 좌우하는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05/09/20 18:35
쌩뚱맞지만, 전 저그를 사랑합니다. :)
그 초암울했던 질레트배때 까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황제를 물리치고온 박성준이란 선수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플토도 언젠가 지금의 암울기를 깨부숴줄 선수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그런 선수는 강민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됐는지 안타깝내요.
05/09/20 18:35
프로토스는 잘하면 좋고 못하면 안좋은 제너럴일렉트릭틱한 종족이죠.. 저도 토스 좋아해요 :) 좋아하는 유닛이 몽땅 토스에 몰려있거든요.. 뭔가 순진한 느낌을 주는 드라군, 말 안듣는 놈 스캐럽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쓰는 귀여운 리버, 본인이 좋아하는 마법인 마엘스트롬과 스테시스필드를 사용하는 다크아콘과 아비터.. 뭣보다 것멋이 지존이죠 -_-b
05/09/20 18:38
당연하지요 강민선수왈 밸런스 논쟁 그런거 다 연습이 부족한것이고 내가 못한것이다 열심히해서 극복하겠다는 이런논조의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머큐리에서도 말이죠ㅡㅡ;; 비록 암울하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도 팬들의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최근에 오영종 선수 최연성 선수 상대로 무모한거 어쩌면 자신도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도하고 도전했습니다..... 그런 모습 하나 하나를 존중합니다 ㅋ
05/09/20 18:39
수시아// 뭔가 오해를 하고계신듯한데... 제 글 9째줄에 베넷에서의 패배는 종족이 아니라 제 실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썼습니다... 예... 수시아님 말씀이 맞습니다...
05/09/20 20:37
플토도 사실 따지고 보면 할만한 종족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버릴 수 없게 만드는 오묘한 매력이 있죠.
어느 종족 상대로도 "우세하다"라는 느낌은 주지 못 하지만, 흠 모랄까. 말하지 못할 매력이..
05/09/20 22:19
네 저도 플토를 좋아합니다.
허무하게 무너질 때면 정말 뚜껑이 열리지만..;;; 그래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유닛들이 가지는 첨예한 특이성들과 그 강함이 좋습니다. 덕분에 플토 게이머들에게 무조건 편애 모드라는.. ^^;;
05/09/22 00:00
약하니까 좋아합니다.
약하니까 이길땐 더 극적이고 프로가 이기는 경기는 거의다 명경기가 되니까요. 실제로 명경기 리스트 보면 반 이상이 플토대 테란에서 플토가 이기는경기,플토대 저그에서 플토가 이기는경기 일겁니다. 왜 인간은 약자를 감싸주고픈 심리가 있잖아요? 괜히 영화에서도 약한사람이나 위태로운사람을 더 응원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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