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9/20 01:36
주진철선수가 저그의 대표입니까? 아니면 저그의 에이스선수입니까?
왜 주진철선수를 예로드는건지? 그럼 테란선수는 그중 논선수가 없겟습니까?
05/09/20 01:38
얼마나 연습생 생활을 하시고 얼마나 많이 아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주진철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비교하시죠? 그럼 박정석 선수는 노력을 조금해서 우승을 못하고 있는 것이고 최연성 선수나 다른 이윤열 선수는 잠도 안자고 노력을 죽어라 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까? 제가 보기에 님이야말로 저그유저와 플토 유저 그리고 프로게이머를 까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05/09/20 01:39
대한민국이 포루투칼 이탈리아 스페인까고 4강간거처럼 일반적으로 강하다고 생각된다고 무조건 이기는게 아니죠.그래서 축구든 스타든 보는거죠. 결과를 모르니깐요. 테란이란 종족 좋은종족이지만 무적의 필승의 종족은 아니잖아요. 같은주제글이 너무 넘쳐나네요.
05/09/20 01:40
그리고 이글 쓰신분 이 글 올리신것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 할 것입니다. 한글 툭 던져놓고 아무말 없이 도망가는 것은 글쓴이가 할 도리가 아니죠.(그리고 소위 낚시글이라 생각하기도 쉽고요.)
05/09/20 01:40
테란게이머들만 노력하고, 저그&플토게이머들은 노력 안 했다는게 아니라, 단지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게이머들이 우승했다는 것 아닐까요. 솔직히 그렇잖아요. 위 예대로라면, 누구의 승리를 점치시겠습니까?
여지껏 엄청난 포스를 뿜었던 선수들은 테란게이머들이 많긴 하지만, 결코 그들이 테란이기에'만' 그런 건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모든 테란게이머들 다 똑같이 노력할테니 돌아가며 우승하게요? -_-;; 그리고 테란게이머들만 우승하는 것도 아니고요. 플토의 우승도 많았으며, 그토록 염원하던 저그의 우승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테란이 어느정도 유리하다는 건 알지만, 그것도 엄청 뛰어난 실력을 가진 테란게이머들에게만 더 빛을 발할 뿐입니다..
05/09/20 01:42
공방양민//주진철선수도 한때는 최고였고 최고중에 최고가 될수도 있었죠. 글쓴이님이 친한 분하고 아는사이라서 예를 들었다고 글에 나와있네요. 테란선수중에도 게이머에 집중안한선수가 많겟죠. 그래서 결과도 많이 갈리는거겟고요. 노력과 성적이 비례하진 않겟지만 대부분은 따라가지 않나요? 공부도 그렇고 세상 모든일이 그렇죠.
05/09/20 01:43
저야 뭐 프로게이머를 직접 아는사이가 아니여서 세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저도 연습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프로게이머중에서 가장 연습시간이 많기 때문이죠 우주 프로필 보면 연습시간이 10시간 안넘는 선수들이 더 많은데 성준 선수는 15시간. 그외의 다른 선수들도 연습량과 성적이 비례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연성, 임요환, 강민 (제가 아는건 이정도네요) 예외가 있다면 기욤, 이윤열 이런 천재형 유저인데요 이런건 몇년전까지는 통했지만 지금은 어림없지요 기욤선수의 은퇴, 이윤열선수가 근래에는 연습을 많이 하는것을 보고 했을때도 연습량이 중요하단걸 느꼈고요 그리고 그들은 프로이기에 연습시간에 얼마나 할애하는가는 선수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05/09/20 01:45
대체 왜 저그선수들의 대표를 주진철선수로 놓고 해서 저그선수들이 테란선수보다 노력을 안하므로 우승횟수가 적다라는식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05/09/20 01:45
글의 주제는 '실력은 노력에 비례한다' 정도 겠군요.
저그 플토 유저가 놀았다라고 이해하는것보다는 생각없이 게임수만 늘려가는 연습은 무의미 한것이겠지요. 테란선수들도 분명히 실력차는 존재하지 않습니까.? 더욱더 효율적으로 연습하고 스스로 각성시키는 선수가 승률이 높은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지금 잘나가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런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05/09/20 01:45
저도 우주에서 박성준선수가 15시간 연습한다는거 보고 정말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저랑 나이도 같은데 얼마나 놀고 싶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기에 그랬기에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거겠죠. 박성준선수 ㅠㅠ
05/09/20 01:46
공방양민님은 결국은 테란은 사기다 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몰고 가시네요.
물론 테란이 좋긴 하지만 노력도 무시할수 없는 것입니다. 아니 노력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의 이야기에서 틀린 부분은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왜 그렇게 딴지를 거시는지 모르겠네요.
05/09/20 01:46
각 종족간 대표 프로게이머들의 노력이 동등하다면 테란이 더 성적이 좋은것은 원래 타 종족 게이머보다 스타크래프트의 재능이 더 우수하다는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테란이라는 종족의 이점이 더 크게 작용할까요? 궁금합니다.
05/09/20 01:47
본문에서 언급된 선수들이 '실제로 그렇다' 라고 말한게 아니라 그냥 예를 들자면 이런선수가 있는데 이렇게저렇게했다 라고 말씀하신거 같으니까 선수이름같고 흥분하시지는 마세요
05/09/20 01:47
특정 선수의 이름을 거론하신 것은 정말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글의 주제에는 동의합니다. 열심히 한 사람이 실력이 좋다라는 것이지요? 그래도 내용을 좀더 생각해서 쓰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05/09/20 01:47
먹고살기힘들다//
지금 저그, 플토게이머들은 노력을 안한다로 모는게 글쓴이 아닙니까? 대체 왜 주진철선수를 대표로해서 저그게이머가 테란게이머보다 노력을 안하는 이유라고 일반화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진철선수가 저그의 대표선수입니까?
05/09/20 01:48
글 쓰신분은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지금 피지알의 몇몇 분들은 완전 과열상태거든요. 글의 의도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분위기상 논란이 될 수밖에 없네요. 선수명을 거론하신 것은 별 뜻은 없으셨겠습니다만 차라리 '모'선수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실명이 적히면 의도와 상관없이 그 적힌 이름의 소유주가 피해를 받게 됩니다.
05/09/20 01:49
솔직히 종족선수간의 노력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봐야지 어느종족선수가 더 노력이 뛰어나다라고 보는게 옳을까요? 대체 테란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한다는 구체적인 근거가 있습니까? 고작 주진철선수와 최연성선수 비교를 해서 테란게이머들이 저그게이머들보다 노력을 많이 해서 실력이 많은거다라고 말하는게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5/09/20 01:50
글쓰신 분 어디 가셨나요? 참...실력이 노력에 비례한다는 말은 분명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분의 댓글에서 보았듯이 보다 좋은 환경과 배경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결과가 가는 것이겠지요. 그런면에서 박성준선수의 우승은 정말 값진것 같습니다. 대단!
05/09/20 01:50
어느종족선수가 노력을 많이 하는가 아닌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쉽게 판단할수 있는 문제도 아닙니다. 근데 고작 주진철선수 하나만가지고 일반화시키다니...
이건 최연성선수가 주진철선수보다 실력이 좋을수밖에 없는 이유는 될수있어도 테란선수들이 저그선수들보다 실력이 좋게 나오는 이유는 결코 되지 못합니다. 덧붙여 테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많이 나온 이유도 절대 되지못하구요.
05/09/20 01:51
근데 확실히 좀 프로임에도 연습을 게을리한다던지 하는 선수들이 없진 않습니다.ㅡㅡ))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입니다만 근 몇개월전 T1이나 그외 몇몇 팀 선수들이 WOW나 카드라이더 등에 빠져살았다는 기사가 있었죠.(물론 지금은 그게임들 다 지웠습니다.ㅡㅡ)
05/09/20 01:52
그럼 이렇게 해보죠.. 같은 시간 연습시키고 테란유저와 토쓰유저와 저그유저의 성적을 비교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연습시간을 주어지게하고 똑같이 대회에 출전했을때 말이죠.. 제 생각엔 테란이 젤 성적이 좋을거 같습니다.
05/09/20 01:53
이건 말이죠...
왜 미국인이 한국인에 비해 부자가 많으냐라는 이유에 대해 미국인 스미스씨는 내가 보기에 매일밤새동안 노력을 하는데 비해 내가 아는 한국인 김씨는 매일 술마시고 퍼질러 논다. 즉 미국인이한국인보다 부자가많이 나오는이유는 노력떄문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것과 다를바없다라는겁니다.
05/09/20 01:55
미국인 스미스씨가 미국인의 대표도 아니고 한국인 김씨가 한국인의 대표도 아닌데 둘을 비교해서 스미스씨가 노력많이 한다고 그게 미국인이 부자가 많은 이유라고 말하면 어이없는거죠
05/09/20 02:04
공방양민 님 // 그래서 말씀하고 싶으신 것이 무엇이지요?
테란은 사기다 입니까? 제가 보기엔 위의 내용은 틀린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예시를 잘못 들었을 뿐인데 그것만 가지고 계속 꼬투리를 잡는것도 안좋아 보입니다.
05/09/20 02:05
'그냥 최연성 선수와 박성준 선수(이 두 선수가 각종족의 대표가 아니라고는 못하겠죠.ㅡㅡ)가 둘째가라하면 서러워할 정도로 연습량이 엄청나고 뭐 어쩌구저쩌구해서 둘다 케스파 랭킹 1위도 한번씩 먹었고 우승도 많이했다.'라고 했으면 논란의 소지가 적었을 뻔했네요.ㅡㅡ))
05/09/20 02:06
먹고살기힘들다//
누가 테란이 사기랬습니까? 왜 자꾸 제가 테란은 사기다라고 몰아가려고 하시는지? 그냥 님의 희망사항아닙니까? 제가 그렇게 말했음 하는게 지금 저글의 주제는 테란이 타 종족보다 우월한게 없다 단지 노력의 결과일뿐이다라고 하며 그 근거로 주진철선수와 최연성선수를 들었습니다. 그게 잘못되었다라고 지적한건데 뭐가 문제입니까?
05/09/20 02:14
먹고살기힘들다//
공방양민님이 테란은 사기라고 한적은 없어보이는데요. 먹고살기힘들다 님께서 그전에 읽은 글의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공방양민님의 리플을 바라본듯하네요.
05/09/20 02:16
확실히 해설자들이 프로게이머 실령 종이 한장차이라는것은 전혀 신빙성이 없었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니 실력이 떨어지고 리그예선에서 전전 긍긍하다가 결국 다른쪽으로 빠지게된겠지요... 다 자업자득입니다.
05/09/20 02:23
제가 보기에 저글은 주진철 선수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재 s급 선수들에 비해서는 노력을 적게 했기 때문에 우승하지 못했다라고 해석하고 싶군여. 그리고 최연성 선수나 박정석 선수는 그 이상의 노력을 했기 때문에 우승할수 있었구여. 글고 제목에서 봤듯이 저글은 테란이라서 S급이 많다는 지적에 대한 반박이고여. 물론 실명을 거론한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공방양민님은 너무 감정적인 어투인거 같습니다.
05/09/20 02:24
이글에 어느정도는 동조하지만 완전히 동조하기는 힘드네요.
극단적인 밸런스를 가진 맵을 예로 든다면 (패러독스,머큐리등) 이 경우에도 연습을 게을리 해서 진 것이라고 단언하실수 있으신지.. 열심히 연습한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는건 당연하지만 하필이면 열심히 한 게이머가 테란일 뿐이었다는 말은 이 부분을 간과한 것 같군요. 한경기 한경기가 자신의 행보를 결정지을수 있는 프로의 세계인데 하필 이런 극단적인 맵에 결려서 입상이나 진출에 실패한 프로게이머가 이글을 읽게 된다면 참으로 기분 좋겠습니다?
05/09/20 02:29
글쓴분이 모 프로팀 연습생 노릇도 해보셨다고 하는데..(물론 거짓말이였다면 할말 없습니다) 그정도면 믿을만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글쓴분의 논지는 "연습 많이 한 선수중에 테란 선수가 많았을 뿐, 테란이란 종족이 그렇게 사기일 정도로 좋은건 아니다" 같습니다만.. 괜히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비꼬는 소리는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글쓴분의 생각이 틀려보이면 그냥 근거를 들어 비판하면 됩니다. 제발 비꼬는 것좀 하지맙시다. 비꼬는 사람한테 좋은 대답이 날아갈 리는 없잖습니까
05/09/20 02:39
흥분들좀 그만하시죠.
지금 pgr 대논쟁?도 저번주 이번주 양 2주간 플토들이 테란한테 많이져서 일어나는 것뿐이죠.. 사실 다음주에 플토들이 테란 다시 싹잡으면 (분명히 그럴 확률도 꽤 높죠) 바로 들어갈 논쟁입니다. 항상 무한 반복되는...소모적 논쟁. 특히나 테플전에서 이런 소모성 논쟁이 강한것 같습니다. 그만큼 확실한 정답이 없기에 그런걸수도..
05/09/20 02:39
뭐 어떻게 하란 말인지 이건 도대체..
그럼 테란은 좋은 점도 없고 그들의 노력만으로 순 노력만으로 맵 적응도도 노력으로 일궈 낸것이고 다른 몇가지의 것들도 모두 노력만으로 일궈 낸 것일 텐데 그럼 그 동안 저그유저를 대표하던 저그들이나 플토를 대표 하던 플토 프로게이머들은 무슨 밥버러지 입니까? 본문에 예 로든 그 선수가 무슨 프로게이머를 대표하는 사람들인가요. 연봉 억대와 10만이 넘는 팬들을 거닐고 있는 선수들은 지금의 잘나가는 테란유저들 보다 노력을 덜 했단 건데 그래놓고도 억대 연봉 받고 10만 팬 얻고 했겠네요. 그들이 천재가 아닌 이상 노력 안하고 그런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유저이건 나발이건 간에 프로들 중 대부분이 노력 합니다.
05/09/20 02:50
연습량에 비례해서 실력도 늘고 일류선수가 된다... 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연습을 게을리하는 선수들도 있다는 것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와우 또는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빠진 게이머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습 많이 한 선수중에 테란 선수가 많았다는 말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_-;; 그건 다른 종족 선수들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됩니다. 그들도 충분히 노력을 많이 합니다. 모든 선수들의 연습상황을 알지 못하는 이상 글쓴분이 주장하는 내용은 아무리 연습생신분이었다고 하더라도 '추측'에 불과합니다. 사실 밑에 공방양민님이 쓴 글이 테란이 '사기'라면서 까고자 하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방양민님의 글은 데이터들은 다 배제하더라도 자신의 종족에 대한 '불만 대비 만족' 비율 항목만 있어도 모든게 설명된다고 봅니다. 즉, 테란이 어느정도 다른 종족보다 메리트를 가지는 건 스타를 직업으로 갖는 프로게이머들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란 것입니다. 테란은 절반가량이 자신의 종족에 만족하는 반면 저그, 프로토스는 5%가 안되더군요.
05/09/20 03:51
공부시간이 길다고 공부를 더 잘하는건 아닙니다-_-.. 적절한 교재, 마인드 컨트롤과 집중력.. 그리고 체력 관리, 컨디션 조절, 공부할 수 있는 환경, 태생적 학습능력 등 모든 것이 잘 배합되야죠.
* 어리둥절 *
05/09/20 05:17
테란이 대세니 사기니 하는 말 사실 거슬러 올라가보면 임요환선수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하는게 맞죠.
암울하다던 1.07 시절 남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극악의 컨트롤과 드랍쉽으로 스타리그를 평정했으니까요? 정말 사기 테란은 머씨형제가 아니라 바로 임요환인 거죠.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평정했을 무렵은 대세니 사기니 라는 말은 없었지요. 그러다가 이윤열선수가 요환선수의 그것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물량형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스타계를 평정하고 다시 그 뒤를 이어 압도적인 물량으로 최연성선수가 스타리그를 평정하면서 사기니 뭐니 말들이 많아졌지요. 결국 테란 대세,사기 논쟁의 시작은 임요환선수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으리라 봅니다. 자 그럼 임요환 선수는 사기였을까요? 그 암울한 시절 잠자고 있던 테란의 구세주 임요환선수가 사기였을까요? 임요환선수가 남보다 더 죽도록 피터지게 연습해서 얻어낸 결과라고 밖에 저는 말못하겠습니다. 임선수의 그 특혜를 이윤열, 최연성 선수가 그대로 이어 받아 더욱 강하게 발전시켰을 뿐이라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그럼 왜 하필 테란만 그런 승계 구조가 가능하냐고 반박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그럼 전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그 시작이 임요환이었으니까요?"
05/09/20 05:17
공방양민님은 너무 흥분하신거 같네요.
저그 토스 유저는 놀고 테란 유저는 열심히 해서 테란이 우승한다라는 얘기가 아닌거 같은데요. 저그에도 토스에도 테란에도 흔히 말하는 S 급 선수가 있습니다. 그 선수들이 딴선수들에 비해서 노력을 한다는거지 종족으로 나누어서 굳이 저그토스는 논다는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05/09/20 05:27
글구 연습량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임요환선수나 최연성선수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좋은 성적 거두었다고 하죠. 그럼 연습량도 부족한 이윤열선수는 어떻게 그렇게 좋은 성적을 냈을까요? 테란이 사기라서일까요? 이윤열선수가 천재라서요? 아닙니다. 이윤열선수는 임요환선수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 받고 거기다가 자신의 스타일인 물량(인요환 선수이 약점)을 접목시킨게 그대로 적중한 겁니다. 그래서 컨트롤, 물량까지 갖춘 이윤열선수가 전성기가 올수 있었구요. 그리고 윤열선수가 연습량이 적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윤열 선수가 실전 연습이 적었다면 반드시 그의 머리속에는 항상 전략과 컨트롤, 타이밍에 대한 계산으로 그 어느 선수보다 꽉 차 있었을 겁니다. 불필요한 연습보다 머리속의 치밀한 상상과 계산 그리고 연구가 더욱 그 효과가 클수도 있는 것이죠. 제 생각으로는 윤열선수가 삐쩍 마른 이유가 그런 생각이 머리 속에 꽉 차 있었기에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05/09/20 05:31
결국 제 결론은 테란이라는 종족이 유리해서 보다는 임요환이라는 철저한 노력형 선수의 등장 자체가 오늘날 테란을 최고의 종족에 올려 놓았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05/09/20 06:34
그렇죠 . 임요환선수가 어이가 없을정도로 여타 테란게이머들은 잘따라하죠 . (제생각^^입니다 ) 지금생각해보면 임요환 선수가 컨트롤이니 빌드니 개발한건 많은거 같은데 ..... 그건 그냥 보고서 따라하면 그만이더군요 --;; 창작은 어려운데 그걸보고서 쉅게 응용하는 선수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 정테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05/09/20 07:09
정테란님, Bless님, 안용진님.....
어떤 글이든 임팬들은 결론을 임요환 만세로 몰아간다고 책잡히기 딱 좋은 댓글입니다. 저 역시도 임팬이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숨길 생각도 없지만 '임팬들이란.....쯧쯧...'이런 소리는 정말 듣기 싫습니다. 어차피 생각의 갭이 너무나 커서 서로를 설득하는 일이란 당췌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그냥 한발 빼는게 더 좋지 싶습니다. 그러니 앞으론 좀만 자제요.....ㅠ.ㅜ
05/09/20 07:54
영혼의 귀천님/ 그런가요 ? 전 정작 서지훈 김정민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는 -_-;;;; 임요환선수도 아스트랄해서 좋아합니다만 ~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론을 드시는분들도 상당했던 모양이군요 . ^^;
생각의 갭 차이라...... ^^;
05/09/20 08:16
글쓰신분 반론이라도 좀 해주시죠? 다른 종족 선수들은 테란 프로게이머들에 비해서 노력을 덜 했다는 것 아닙니까? 무슨 근거로 그런 발언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테란 좀 유리합니다. 약간 메리트 있습니다. 인정하면 안되나요?
05/09/20 08:34
글쓰신님의 의견에 전부 동의 하지는 않지만 리플 다신분들 글을 읽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 제가 하고 싶은말은 테란이 사기라 S급이 많은게 아니라 정말 뼈를 깍고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노력한 프로게이머의 종족이 요행 테란이였던 경우가 많았다는것일뿐이라는겁니다. ------------------------------------------------------------------------ 글쓰신분의 마지막 부분인데요 어떻게 저 글이 노력하는 게이머들이 테란에 치우쳐 있다는 답변으로 이해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고 리플 다시기 바랍니다. 남의 리플만 보고 덩달아 흥분 하시는분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05/09/20 09:17
그렇게 테란이 강한데 어떻게 박성준 선수가 왜 우승하나요. 주진철 선수는 초기에 엄청난 확장저그로 무서움을 보여주셨지요.. 거의 무적이라고 생각했도 했었구요. 그냥 글쓰신 분은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뜻으로글쓰셨는데.. 거기에 또 이상한 논리로 프로토스, 저그는 노력 안하냐는 말로 답글 달구... 답답합니다.
05/09/20 09:37
글쓴이가 그런 뜻으로 얘기하셨다해도 그 결론을 도출하는 예시 자체가 어이없어서 하는 말이죠... 공방양민님의 데이터 제시에 의한 주장을 낚시글로 폄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전 자기가 본 일부분을 전체화 시켜놓고 리플들에 일언반구 조차 없는 이 글이 더 낚시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5/09/20 09:40
영혼의 귀천// 제 댓글을 보고 "임팬들이란 쯧쯧"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임요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또 미치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설사 아니라고 해도 임팬이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05/09/20 09:42
예전에 워3 할때
오크 유저들은 숫자가 적고 노력이 부족해서 약하고 나엘은 숫자도 많고 사람들이 활발히 전략연구를 하니 강하다는 주장이 생각나는군요 -ㅅ-
05/09/20 10:03
이런글 하나 쓰고 글쓴이는 잠적을 해버리는군요.
연습생이라고 밝히는 것도 이상하고... 단지 테란을 변론하기 위해서 억지로 쓰여진 글인것 같습니다.
05/09/20 10:13
어쨋건 뼈를 깍는 노력의 증거가 바로 박성준 선수입니다. 절대 우승은 불가능할것 같은 저그를 지금의 경지까지 올려놨으니까요. 글쓴이의 비약은 심하지만, 결국 대충 밸런스가 맞는 맵에서는 노력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05/09/20 10:16
이쪽이나...저쪽이나...절대 상대방과 나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해하거나 가까워지려는 노력따위는 발톱때만큼도 없죠~
그게 진정한 피지알인들이 아니라 피지알에 서식하는 이끼같은 존재들의 특징이죠~ 아주 이끼들때문에 다들 미끄러지죠~ 똑~ 같애 아주~~~~~~~~~~~~~~~
05/09/20 10:41
정테란 님// 도대체 어째서 최고의 권력구도 승계는 테란만 가능하냐는 자문에 "그 시작이 임요환이었으니까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마지막에 의문형으로 쓰신것도 그렇고.. 도대체 어떻게 그런게 이유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테란 황제승계 첫번째 주자가 임요환님이시니까 닥쳐라' 라는 뜻입니까?
그리고 본문의 글쓴이가 글쓴지 20분만에 댓글 30개도 더 달리는데 변명하나 없군요. 글쓴이가 이미 연습생을 그만 두신거 같은데.. 이런 민감한 문제에 신분을 밝히신다면 글이 훨씬 설득력 있겠습니다...
05/09/20 10:49
xaber// 제가 정테란님은 아니지만 분명히 정테란님은 댓글에 "그 시작이 임요환이었으니까요"라고 말하는 근거를 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정테란님은 무조건 임요환이니까 닥치고 내말들어 라고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05/09/20 11:03
Marriot Man..// 저도테란유저이긴하지만 테란이유리한걸인정합니당..
그래두 그걸 극복해보는게 ... 남자의로망아닐까여??^^;;;
05/09/20 11:09
박정석,강민,박용욱선수가 최연성,이윤열선수보다 연습량이 딸릴까요 아니면 게임센스가 딸릴까요?각종족최상위급선수들에게 이런걸로 차이를 두는건 넌센스입니다.이미 엄청난 연습량과 게임에 대한 감각은 필수인 수준이기 때문이죠.
테란이 유리하다는걸 왜 아니라고 꼭 강변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렇다고 최연성이윤열선수가 종족빨로 잘하는게 아닙니다.왜 수많은 아마 플토저그고수들이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테란으로 바꾸겠습니까?왜 각시대 본좌라는선수들은 다 테란일까요?최상위급클래스에서 테란이 강세라는걸 부인할만한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는지 묻고싶군요.
05/09/20 11:16
전 사기의 시작은 이윤열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테란 vs 플토의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테란이 플토한테 강하다. 바로 테란이 플토상대로 강해질수 있게 만든 시점은 물량의 이윤열선수가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저그>플토>테란 이어야 하지만 너무 강력해진 테란때문에 테란>저그>플토=테란 전 솔직히 테란보다 플토가 상향패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패치가 없다고 했으니 당연히 테란이 대세라느니 테란이 강하다느니 소리는 어울린다고 생각함.
05/09/20 11:19
플토유저 입장에서 벌쳐 가격이나. 빌드타임을 늘렸으면..
질롯의 충원속도보다 벌쳐가 빠르니 이거원.ㅠ.ㅠ 딴건 다좋습니다.ㅎ
05/09/20 11:22
말도 안되는 연습량논리;;
박정석 vs 박성준 질레트 결승 연습시간 박정석: 하루에 20 // 박성준 하루에 10 결과 - 3:1 박정석선수 참패
05/09/20 11:25
각선수들 모두 같은 종족으로 플레이하지않는이상 다른조건이 모두 같다는 조건이 붙지않는이상 연습량으로 태클거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기본적으로 종족이라는 각자 다른 출발선이 배정되는데 말입니다.왜 눈에띄는 차이점을 무시하고 추측에 의지한 주장을 펼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05/09/20 11:31
답답합니다. 정말.. 그러니까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여러분.. 부디 분달좀 하세요. 팬분들이 이게 뭡니까. 솔직히 종족 밸런스고 뭐고 경기 내용이 너무 답답하지 않았습니까. 모르겠네요. 전 토스 유저들 경기 보면 그저 답답합니다. 뭐랄까. 정교함이 너무 떨어져요. 타 종족에 비해.
05/09/20 11:40
김홍석// 어떤 게임을 보고 정교함이 떨어지고 답답하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커세어+리버의 웹치면서 공격하는거나 탱크위에 슈팅 스톰이나.. 주종족인 뭔가요? 프로토스로 이런 전략들 한번이라도 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프로토스도 해보면 은근히 할거 많고 섬세한 컨트롤 많이 해줘야 합니다. 저는 프로토스 게이머들 정교함이 딸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5/09/20 11:57
단지 테란이 다른 종족보다 좋은점이 분명히 있다라고 하는것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이군요...글쓰신분이 그런 부류들을 "테란까"라고 일축해버리는거 보니....별로 가치는 없는 글이네요.
05/09/20 12:25
제발 딴건몰라도 패치소리좀 그만합시다 정말 패치 해주지도 않는다는데
뭘자꾸 패치 패치 하는겁니까 그런글 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05/09/20 12:57
테란이 노력으로 암울함을 극복했다는 글보면, 08패치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지금이라도 07패치로 하면 테란 상위5명이 저그상위5명한테 4 : 6 으로 발린다고 장담합니다.
05/09/20 13:01
블리자드 밸런스 관리자가 신도 아니고 밸런스를 맞춰 놓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가 있죠. 어차피 밸런스는 맞지 않는거고.. 그나마 블리자드 관리자가 맞춰논 밸런스라는것은 프로게이머의 컨트롤을 염두해논것이 아니었겠죠. 그것을 그나마 방송사에서 맵을 가지고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하는 것이지만... 객관적 증거인 밑에 '테란이 대세다'에 나오는 통계적 자료에 의하면 그것도 확실히 실패햇음이 들어났고... 더구나 S급 유저(다른말로 승률좋은 유저)는 주로 테란 혹은 저그라는것은 굳이 통계를 보지 않아도 가늠가능하죠.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밸런스가 맞지 않는 프로리그의 존재는 재미를 반감시키고 관전자들의 흥미를 떨어트리니까요.. 더구나 해당 프로선수에겐 얼마나 사기를 위축시킬수 있는 일인지....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플토선수들이 불쌍합니다.
05/09/20 13:26
당연히 노력을 더한 이들이 높은 승수를 올립니다.
하루에 1게임만 겨우하는 사람과 하루에 꾸준이 3~4시간씩 하는 사람의 차이는 당연히 그들이 프로게이머이든 아니든...날수 밖에 없지요. 많은 분들이 문제 삼으시는 벨런스의 기본은 동일한 노력과 같은 재능이라는 (다소 불가능한 전제지만) 전제하에서 어째서 '특정종족'의 승수와 승률이 특출난가-의 문제입니다. 그런 면에서 어떤 의견으로 벨런스 논쟁에 서던(혹은 무시하던) 이글의 내용은 벨런스 논쟁과 다소 거리가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제목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테란이 사기라 s급 유저가 많은게 아니라 테란이 많아서 s급 유저도 많고 그래서 테란도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인이 선수로서 팀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기에 '테란'이 가장 유리한 종족이라서 테란이 가장 많다고도 생각하는 편이고요.
05/09/20 13:45
My name is J // 음 대부분 공감가는데요.
팀의 주축이 되는데 테란이 유리하다 = 테란이라는 종족이 밸런스상 앞선다는 말도 될꺼 같네요..^^ 테란이 유리해서든 아님 유저가 많아서 S급 선수가 많든 테란이 대세인건 틀림없구요..
05/09/20 14:31
역사에 가정은 없다고들 하지만 만일에 임요환선수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과연 테란이 대세였을까요?
맨날 저그한테 발리던 시절 그것을 뒤집으며 혁명적으로 나타난 선수가 임요환입니다. 또 임요환 아니었어도 그를 대신할 테란 게이머가 나와서 어차피 테란이 대세가 되었을 거라고 하실건가요? 임테란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테란의 발전은 없었다고 보는게 억지일까요? 글구 저 임요환선수 팬 아닙니다. 프로리그 관심없어서 티원이라는 팀자체도 별 관심도 없구요. 요환선수 팬심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05/09/20 14:52
이건 최연성선수가 주진철선수보다 성적이 좋은 이유는 될수있으나 테란선수들이 저그선수들보다 성적이 좋은 이유는 될수도 없고 그래서 말이 안되는 글입니다.
분명히 미국인 스미스씨와 한국인 김씨의 예를 들었을텐데요. 그걸로 알수있는건 스미스씨가 김씨보다 부자인이유이지 미국인이 한국인보다 부자인이유가 아닙니다.
05/09/20 14:55
후..온게임 16강에 4명이 올라가서 8강에 4명이 1위로올라간게
참 이런글들로 도배가 되는 근원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한가지는 솔직히 s급 테란유저 그리고 우승을했던 테란선수들을 보면 정말 연습량만은 대단했습니다.. 물론 이윤열선수는 좀예외지만 지금 이윤열 선수도 지금은 많은 연습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냥종족빨로 이길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테란이든 저그든 플토든 많은 연습량과 시합당일 날의 운.켠디션등등 많은것이 승패에 관련이 된다고 생각되는군요.
05/09/20 15:04
1.07시절 방송대회말고는 테란도 많이 우승했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만약 1.07시절에는 임요환선수같은 선수가 없었을지는 몰라도 1.08이후에는 충분히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가 대단한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1.08이후 대세는 물량입니다.
05/09/20 15:04
임선수의 출세로 테란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어 테란게이머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당연히 테란이 강해졌을 뿐입니다.
지금 오영종 선수가 플토 중에 잘 나가는데 오영종선수가 더욱 발전해서 여러번 우승 차지하면 그에 따라 플토가 많아지고 플토가 대세가 될수도 있겠죠. 결국 스타리그가 지금처럼 자리잡지 못한 시절에 남들과 다른 전술과 전략 컨트롤로 강한 임팩트를 주며 등장한게 하필 테란 게이머였기에 오늘날 이런 현상이 생긴 겁니다. 그 당시 플토나 저그에게 그런 특출난 선수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테란 게이머가 많고 득세하는 현상은 틀림없이 없었을 겁니다.
05/09/20 15:44
임요환 없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임요환급의 마린 컨트롤과 드랍십의 컨트롤를 하는 테란 프로게이머는 나오게 돼 있었다고 보는데요. 임요환이 그걸 빨리 앞당겨 선보였으니 충분히 칭찬할만 하지만... 결국 나날히 발전하는 컨트롤과 물량으로 어차피 시간지나면 나오게 돼어 있었죠.
05/09/20 16:06
테란 유저가 노력을 더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는건 확실히 테란선수들이 노력한 시간과 저그,플토 선수들이 노력한 시간을 평균내서 객관화된 수치를 제시해야 모두가 납득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없이 그냥 심증적으로 혹은 한 테란선수와 한 저그선수만 대비시켜서 테란선수들이 노력을 더 많이 했을거야 라고 말하면 그건 근거없는 심증밖에는 안되는거죠. 아무런 근거없이 플토, 저그선수들이 테란선수들보다 노력을 안했다라고 하는건 위험한 발언입니다.
05/09/20 17:56
공방양민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저도 테란중심 랜덤유저이지만..테란 사기다..이런 말까지는 좀 그래도 테란이 어느정도 다른종족에 비해 이점이 있다 정도는 충분히 수긍하고 그렇게 쭉 생각해왔는데.. 테란 게이머들이 노력을 해서 그런것이다..이런 류의 글은 제발 안봤으면 좋겠네요. 노력한거야 당연한건데요. 모든 종족선수들도 다 하거든요. 그게 테란이 많은 우승을 차지한 근거는 전혀 될 수 없는데 자꾸 그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뭔지.. 그리고 저는 임요환 선수가 아니었어도 어차피 테란이 됐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랬을지 아니었을지는 정해진 답이 있는게 아니니까.. 각자 좋을대로 생각하면 되는거겠죠.
05/09/20 18:36
수많은 유저들이 테란으로 변경하는 부분에서 어느정도의 인정은 해야될것같군요........그런점에서 박성준선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05/09/20 22:05
봄눈겨울비님//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사실 제 말은 순환논증에 가깝죠. 정확히는 그렇게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치고 올라왔기에(또한 팀 내에서 테란 에이스로 자리잡기에는 굉장한 어려움이 있지요. 몇몇 팀을 제외하고 강팀-으로 불리우는 팀들에는 테란 선수층이 꽤나 두터운 편에 속하니까요) 강할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강한 선수에게 배우면 강해질수 있고, 그런 강렬한 모습의 테란의 신인들이 스타가 되기에 쉽다보니..그런 면이 선수들에게는 메리트로 작용해서 또 테란을 선택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뭐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프로토스와 저그가 현재의 테란과 같은 르네상스-를 만들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선수층 내부에서) 신인 선수의 육성과, 팬들 사이에서는 신인선수들에대한 적극적 지지와 발견이 필요하다고 할수도 있죠. 뭐...뜬구름잡는 소리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100명 속에서 한명을 뽑는 것이 50명 중에서 한명을 고르는 것보다 실할-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 아닙니까.
05/09/21 08:27
My name is J // 음 저도 이제 보네요^^
저도 님의 의견에 반박을 하는게 아니라.. 다만 저는 거기에다가 테란의 메리트 라는 점도 조금은 작용하지 않겠나?? 하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