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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7 15:21
이긴선수팬으로써는 정말 통쾌한 승리지만... 진 선수나 진선수의 팬으로썬... 당분간 게임채널과 스타관련싸이트를 들리지않는 암울한 스코어죠;;;
05/09/17 15:29
1.07버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전에서 임요환선수가 기욤선수를 3대0, 국내최강자와 유럽최강자의 라이벌전 성격이었던 이벤트에서 임요환선수가 프레드릭에스타워즈 선수를 3대0으로 잡은경기도 나름대로 방송경기였고, 심지어 체육관 생방 경기였습니다.
05/09/17 15:34
정말 당골왕 때의 박태민 선수의 포스는 저그 중에서 역대 최강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저그가 테란을 업치락뒤치락 하면서 이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이기는 모습.. 박태민 선수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05/09/17 15:43
동감입니다. 당골왕 때의 박태민 선수는 단일 대회에서 역대 최강의 포스였다고 생각되네요. 박성준을 2:1로 제압, 전상욱을 2:0으로, 서지훈을 2:1로 이기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 역시 최고의 기세를 보이던 이윤열에게 3:2로 석패했지만, 최연성, 조용호를 누르고 패자조 결승까지 온 서지훈을 3:0으로...(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유일무이한 7판 4선승제 결승에서는 테란의 최고봉 이윤열을 4:2로 이기고 저그 최초로 테란을 결승에서 잡고 우승하게 되었지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05/09/17 15:49
유신영 // 임요환 4:2 조정현 임요환 15:4 장진남 임요환 8:2 장진수 임요환 10:2 기욤 임요환 9:2 베르트랑 총합 임요환:AMD 46:12 입니다;;;
05/09/17 16:08
여기엔 없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윤열 vs 박정석 의 3:0 도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땐 제가 테란전 우주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박정석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지난 MSL 에서 최연성선수를 셧아웃시키며 명예회복했지만서두 말입니다~
05/09/17 16:29
게임티비를 안 보셨다고 하셔서 추가합니다.
저도 게임티비는 별로 안 봤습니다만 Ghem TV 시절에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을 만들어냈던 3:0 승부만은 기억이 납니다. 상대는 강도경 선수였었죠... 데저트로템-Forest of Abyss-Emperor of Emperor로 이어지는 승부...
05/09/17 16:34
흠...스타우트배 이윤열 선수 결승전 당시 계약문제로 엄청 시끄러웠죠. 그 때 은퇴설도 나오곤 했습니다. 2:0이기는 하나 이미 16강에서 강민선수한테 져서 패자조로 내려간거기 때문에 3:0으로 졌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2:0 상황에서 뒤집기를 무척 잘하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05/09/17 16:42
정말 당신은 골프왕배 MSL과 IOPS OSL에서의 박태민 선수의 대테란전 기세는 역대 어떤 저그도 따라오지 못할 듯 싶습니다. 서지훈, 이병민 선수가 저그에게 3:0으로 꺾이리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05/09/17 16:47
이 글과는 상관없는 말이긴 하지만..
'이윤열 vs 라이벌격 선수' 의 경기는 명경기가 정말 많더군요.. 대표적으로 강민, 박태민, 최연성 정도를 들수 있을까요?
05/09/17 16:48
마이큐브 4강 B조 박용욱vs박경락…… 차라리 3경기에서 저그로 했더라면 덜 허탈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_-;; 그러나 역시 그 승부가 감동적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박경락 선수의 'jal he' 때문인 듯합니다. 그런 고로, 채팅 금지 규정 좀 풀어줘요 협회……T_T;;
05/09/17 17:00
참고로 스타리그를 제외한 다른 이벤트전이나 프리미어리그, 챌린지리그의 승부를 보니까 또 많이 나오더군요. 위에분이 써주신 임요환 3 : 0 기욤말고도 벼룩시장배 결승 홍진호 3 : 0 이윤열, 2003 2nd 챌린지 결승 박태민 3 : 0 변은종, 게임티비 1st 결승전 한웅렬 3 : 0 기욤, 2004 프리미어리그 준 플레이오프 이윤열 3 : 0 박정석(T_T) 플레이오프 이윤열 3 : 0 조용호등등....게다가 종족최강전까지 합하면 정말 많습니다.
05/09/17 17:10
온겜넷 스타리그에서 3:0으로 올라온 선수가 우승한다는 징크스기 있었습니다만, 그 징크스는 깨진지 오래이고... 3,4위 전에서 3위를 한 선수를 꺾고 올라간 선수가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05/09/17 17:15
스타우트배 강민 vs 이윤열을 3:0으로 보기 그러신다면 결승전뿐만이 아닌 승자, 패자조를 가르는 경기까지 합쳐서 보셨다고 생각해도 좋으실 것 같네요.
05/09/17 17:36
아.. 듀얼토너먼트 때였던가요.. 남자이야기에서 토스vs토스 전을 해서 졌었죠 나도현 선수의 연습부족으로 토스를 선택했는데 져버린 전태규 선수. OTL
05/09/17 17:44
개인적으로 충격으로 남았던 경기들이....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이윤열 3 : 0 조용호 3경기 다 골리앗을 적극 활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경기를 보면서 골리앗이 이렇게 쎈데 저그전에 왜 바이오닉하지 생각을 했었던 -_-; *마이큐브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B조 박용욱 3 : 0 박경락 1,2경기 하드코어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밀린 박경락선수 파라독스에서 테란을 하지만 상대편 기지까지 유닛하나도 못 보내보고 막다가 지지.. *EVER 스타리그 2004 4강 B조 임요환 3 : 0 홍진호 임요환 선수 팬이지만 보면서 머리가 띵 했던 경기.. *스타우트배 1st MSL 결승 강 민 2 : 0 이윤열 강민, 이윤열이 아니면 누구도 이런 경기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경기..
05/09/17 17:51
한때 프로토스를 풍미했던 임성춘 해설위원께서
겜비씨(2002년이니깐 겜비씨)종족최강전에서 현 SKT T1의 임요환 선수는 3:0로... -_-ㅋ Reya//3경기 다 골리앗을 적극 활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3번째 경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2경기 아방가르드2에선 골리앗을 아예 뽑지도 않았습니다. 초반더블 이후에 무시무시한 지우개... 1경기에서 온리골리앗썼죠...
05/09/17 17:54
종족최강전에서는 3:0승부가 참 많이 나왔죠. 박정석선수의 3연속 3:0셧아웃도 있었고(이재항,최인규,주진철) 이윤열선수는 주진철,이재훈선수에게 3:0을 두번이 당했으며, 한웅렬,강민선수도 3:0으로 많이 이겼죠.
05/09/17 17:55
1경기 비프로스트는 골리앗 VS 뮤탈 다리교전에서 승리한 이윤열선수가 가져갔구요. 2경기 아방가르드는 목동체제로 간 조용호선수를 배슬 지우개,바이오닉 물량으로 그냥 밀어버렸죠. 3경기 포비든존 경기는 초반 드랍쉽에 허무하게 끝난 걸로 기억합니다.
05/09/17 18:30
아마 5전 3선승제의 TvZ에서 골리앗의 적극적 활용이 있었던 경기는 올림푸스 3,4위전 임요환 vs 박경락이었겠죠...1경기 노스텔지어에서 메카닉 체제로 나간 임요환 선수의 승리, 2경기 비프로스트에서 아슬아슬하게 스캔이 완성되면서 난입한 러커를 골리앗으로 결국 잡아낸 임요환 선수가 역러시를 통해서 승리했고, 3경기 기요틴에서 박경락 선수가 히드라 단 3기로 테란 진영에 역러시를 가는 어이없는 -_-; 상황 판단력으로 임요환 선수의 메카닉 체제를 무너트리나 싶었지만, 이어지는 4경기 신개마고원에서 결국 패배를 당하죠. 이때 4경기 내내 임요환 선수가 바이오닉 대신 메카닉을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윤열 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만 골리앗이 나왔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은건 5전 3선승제의 임요환 vs 박성준...
05/09/17 18:48
당골왕배때 박태민선수가 지훈선수를 3경기 모두 압도적으로 이겼다는 말은 옳다고 보지않습니다.. 그3경기내에서는 순간적인 센스와, 상황판단이 불러온 처절하고 긴장되는 엘리전도 있었죠..
05/09/17 21:17
푸하핫// 박정석선수의 종족최강전 3:0 승부는 저그를 상대로 한것 입니다...
기억으로는 주진철,임정호,이재항선수였던것 같습니다...
05/09/17 21:44
이윤열 선수는 KTF 랑 좀 그런것 같네요 ㅡㅡ 전적만 보면
안그래도 천적인데... 홍진호 선수한테 3:0 당하고 조용호/박정석 선수는 3:0 을 두번씩이나... 2:0 -> 2:3 은.. 이윤열 vs 홍진호 kpga 결승... 이윤열 vs 박태민 아이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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