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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5 14:45
요즘 통신사들 보면 고객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삥뜯으려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건지 구분이 안되더군요. 겉으로만 통신사지 완전 깡패나 다름없지 않나요??
05/09/15 14:58
저도 하XX쓰지만 40개월 약정은 첨보네요.
그러면 본인이 약정을 하긴 한건지 그리고 자신의 동의로 했는지 증거 내보라고 하시지요. 그러면 아마 별말 못할껄요? 전화상담원들 해약할때 아니면 본인확인도 잘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05/09/15 15:01
아... 40개월 약정 있었습니다.
하*포* 포에버 이벤트라고 해서 40개월 약정을 하면 당시 10만원대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있었죠. 제가 그 때 두루넷에서 하나로로 옮기고 콤보 드라이브를 받았었습니다.
05/09/15 15:01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40개월 약정은 있지도 않구요 약정은 년단위로 하죠. 계속 싸우고 a/s부르고 하면 위약금같은거 안내고 끊을수 있죠.
05/09/15 15:03
상품에 맞지 않는 속도로 인한 해약인데도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것은 기업의 횡포입니다.
40개월약정요? 가입시 그러한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면 그 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집고 넘어가세요. 3년 지났으면 위약금 낼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약정서가 집으로 왔나요? 그건 분명히 와야 하는 것이거든요. 오지 않았으면 거기에 대한 책임도 물으시구요, 만약 왔다면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전화문의 당시에 연락처를 남겼는데, 그런 기록 남기지 않은 건 그쪽 직원 잘못이 아니냐고 따지세요. (머 이건 하나의 술수죠;) 7만원 작은 돈도 아니고... 돈을 떠나서 이런 건 목소리를 조금 더 높이세요.
05/09/15 15:06
저도 약정기간이 끝나서 전화했더니, 많이 남아있더군요. 알고보니, 잘 모르시는 어머니가 전화를 받어, 그쪽에서 말하는데로만 듣고, Yes라 하여 기간이 연장되었다고 하더군요. 전 그사실을 1년 지난후에 알았습니다. 조심하세요 ^^
그리고, 일반해약은 위약금을 무는 반면에, 카르디아님 말처럼 인터넷 품질불만으로 인한 해지는 의약금을 안물더군요. 들은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품질불만으로 H사에 해지하였습니다. 고객센터 전화하면 1번이 일반 계약에 관한 상담이고, 2번이 고장 및 문의인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일반해지는 1번에서, 품질불만에 의한 해지는 2번으로 되더군요. 품질불만해지는 우선 기본적으로, 기사분이 3번 점검해야합니다. 중요한건, 고객센터에 점검기록이 남아있어야 한다는거죠. 저는 기사가 3번왔는데, 2번밖에 기록이 안되서, 힘들었어요. 안해준다고 해서, 그냥 하소연식으로 H사 고객센터 홈페이지 질답게시판에 "H사 통신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더니, 신기하게도, 10분만에 품질불만 해지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모뎀회수. 고객이 회사한테 기본적으로 받아야 할 혜택을 받기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입니다. 충분한 권리를 얻기위해서는, 충분한 지식검색(?)과 귀차니즘 타파는 필수고요. 부디 다음 통신회사가 마음에 심려를 끼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05/09/15 15:08
포르티님이 무슨 경품받았다고 하는데, 만약 그런걸 받은 적이 없다면 그 요금제에 가입한게 아닌게 확실하겠군요.
전 이런걸 보면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얼마전 삼성카드 할부 수수료를 덜 내려고 며칠일찍 돈을 송금했는데요, 전화를 안했다고 그냥 선결제 형식으로만 되고 수수료는 똑같이 내야한다는 겁니다. 황당해서 인터넷에선 그런거 본적도 없고, 떡하니 오늘 결제할시에 얼마라는것만 봤다고 따졌더니, 저번 멜론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만 특별히 고객님에 한해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는 겁니다. 머 당연한 거지만, 담부턴 전화하겠다 하고 끊은 적이 있었죠. 그러다가 머 할부요금을 일시불로 하면서 수수료는 원래 없는게 되버렸지만... 기업이란 그런 곳입니다.
05/09/15 15:13
요즘 인터넷 통신사 옮기면 위약금 10만원까지 내 주던데;
ok 캐쉬백 요금 설계로 뭐 현금이나 캐쉬백 포인트 주고 그걸로 바꾸면 위약금은 10만원까지 준다고 하더군요.
05/09/15 18:51
저도 얼마전까지 하**통신을 썼던 사람인데요.
전 3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냥 해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데**을 쓰고 있는데 예전에 비하면 날라다닌다고나 할까? -_-; 인터넷! 관심을 가지고 요금 , 속도 꼼꼼히 챙겨서 쓰세요. 요즘 세상엔 착한고객은 봉입니다....
05/09/15 20:31
너무 착하시네요... 어떻게 보면 어이가 없을정도로요.
기업에서 약속한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사기입니다. 소보원에 신고한다고 말씀하시거나, 속도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은만큼의 피해를 보상해달라고 하세요
05/09/16 08:30
인터넷 품질저하로 인해서 위약금 안내려면....
한달에 3번이상 고장나서 3번이상 A/S 를 받아야지 해지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한달에 3번 A/S 받는다는게 가능할지.... 저도 그일이 있은후부터는 상담자 이름을 꼭 적어놓곤 합니다.....
05/09/16 10:02
저는 두xx를 쓰는데, 이상하게 요금이 많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옵션 상품이 어쩌구 하길래 '그냥 모뎀 주세요'라 그랬었는데(여기는 상품 대신 모뎀 선택하면 모뎀 줍니다)계약하고 나서 몇달 동안 바쁜 와중이라 고지서를 보지 않았죠. 어느날 좀 이상함을 느껴서 고지서를 보았더니 모뎀 대여료가 붙었더군요 -_- 화가 나서 전화해서 마구 따졌습니다. 윗분들과 비슷한 경우를 겪을 것 같아 아주 난리를 피웠더니 이틀만에 돈을 환급해주더군요. 그 이후로 고지서 확인하고 내려고 아예 자동이체를 금지시켰습니다. 1년 계약인데 이제 3개월 남았네요. 해지하고 차라리 KT메가패스를 쓰렵니다.
05/09/16 11:34
제가 40개월 약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 3년정도 쓴거 같은데요, 예전에 제가 위약금 물어보니 안내도 된다고 한것 같군요.. 저는 하**통신입니다. 예전에 요금이 비싸서 40개월했더니 요즘은 1년 약정해도 더 싸군요 ㅡㅜ
05/09/16 15:14
전 D사 프로급을 썼는데 사은품으로 현금 8만원받고
해약시에도 위약금 없이 끊었습니다. 뭐 일주일에 두번씩 A/S 부를 정도로 엉망인 속도였으니 말다했죠. 프로급은 월 4만원이더군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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