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15 11:57:03
Name 터치터치
Subject 각 선수들 특징별 혹시나 대응방안
우선 관련 업체에서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간만에 글월을 올립니다.
(예전에 쓰려던 글 메모가 없어져서 포기해 버린 이후 첨이네요)

이 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면 학생이시면 양호실 혹은 상담실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직딩이시면 월차 쓰시고(*주5일 적용사업장은 연차사용) 푹 쉬시고, 그 외 분들은 안정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늘 각 선수들이 잘 활용하는 유닛들을 열거하면서 거기에 부합한 별명붙이기에만 열중해 왔지 선수들의 장점에 대한 대응법에 대해서는 고찰하지 않은 우를 범해왔다...

이에 지금부터 각 선수들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유닛을 판단하여 100전 100승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오늘은 포스 편이다...

포스!! 모르는가??

pos 편이다....-_-;;;



1. 박지호

1) 장점 및 대표 유닛

그는 누구인가 꼬라박에서 꼬라박의 존대표현인 꼬라박지호까지 어택땅의 진수를 보이며, 그 동안 프로게이머의 컨트롤에 경외감을 가지던 공방유저들에게 어택땅도 잘만쓰면 티비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바 있다. 물론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결국 꼬라박 혹은 꼬라박지호에서 박지호스피릿이라는 승화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를 부각시키는 유닛은 뭐니뭐니 해도 질럿이다. 양칼을 손에 꼬옥 쥔채 마치 승마경주 달리는 말처럼 눈 좌우를 안대로 가리고 오로지 앞의 질럿 뒤통수를 보고 달리는 질럿들의 행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려운 똥꼬를 응아 닦는척 시원하게 닦아내는 플레이가 아닐 수 없다.(7세이하 읽기 금지)

2) 대응방안

박지호의 질럿이 몰려온다..어떻게 막을 것인가?? 바로 그렇다. 질럿의 약점을 이용하여야 한다. 질럿은 하늘 유닛에 무한 약하다. 가끔 칼을 던지는 질럿들에게만 유의하면 된다... -_-

테란은 박지호를 만나는 경우 무조건 스타포트를 올리고 무한 레이스 체제로 간다. 의구심을 가지는 독자를 위해 나의 절친한 친구에게 질럿 1부대를 뽑아보라고 하고 나의 레이스 한대와 붙게 두었다.

처음 테스트에서 과연 달랑 레이스 한대가 질럿1부대를 이길수 있을지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하였고 친구는 청심환을 먹고 테스트에 임하게 되었다. 친구의 질럿 한부대가 모여 있다 레이스에게 동시에 칼로 던지면 질럿이 이기지 않겠냐는 예리한 지적에 땀을 비오듯 흘렸던 기억이 새삼떠오른다...

테스트 결과는 레이스의 승리였다.. 모아둔 스탑된 질럿 한부대는 15분 정도 걸리니 모두 잡아 내었고 산개하여 흩어지는 질럿은 나의 빛나는 컨트롤(온 맵 뒤지기) 등을 통하여 35분 여만에 모두 잡아내었다...

혹시 질럿이 이기는 등의 이 전투에 예외는 없었다....

물론 솔직히 말해서 친구가 질럿 발업된 거는 어떨까 라고 제안을 했지만 그것을 시험하기에는 우린 너무 젊다는 생각에 그만두기로 하고 시원한 가을 하늘이 눈부시게 푸른 그날 오후 친구와 이런 결론을 내었다

"우리는 빛나는 하나의 방도를 제시하면 된다. 컬럼버스의 달걀처럼 세우기만 하면되고 누가 요리를 해먹을지 그 깨진 달걀은 누가 치우는지 달걀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에 분리해야되는지, 보통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궁금해 해도 달걀이란 말이 먼저인지 계란이란 말이 먼저인지는 왜 궁금해 하지 않을까 등등의 세부적인 문제는 그 다음 사람 혹은 다음 세대의 몫이다."


지금까지 포스...아직도 모르는건가... pos 의 한축인 박지호스피릿 파해법(이 단어를 쓰면 아래 한두명은 맞춤법에 대해 논하겠지..라는 친구의 예리한 말에 흠짓 놀라며 그대로 인용한다.) 이 였다...



2. 박성준

1)장점 및 대표 빌드

박성준의 등장은 놀라웠다. 소박하게 투신--;;에서 출발하여 외모외에는 깔게 없다는 평가와 함께 본좌저그로 당당히 올라선 그,, 그를 대표하는 유닛은 과거 저글링과 러커 요즘에는 뮤탈8마리 등등 딱히 뭐다 라고 할 것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테란을 상대하는 그의 특이점은 바로 9 혹은 10드론 스포닝 이후 멀티 가져가는 특이한 빌드였다...
  
  보통은 앞마당 멀티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12드론 이후 멀티부터 하거나 9드론으로 빠른 저글링으로 찌르거나 하는데 9드론을 가면서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이 박성준의 주요한 특징이다.

2) 대응방안

  박성준이 잘쓰는 유닛은 저글링, 러커, 뮤탈 등이다. 이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유닛은 실험결과 없었다. 이 저글링과 러커만 잘 쓰면 무한레이스체제로 가면 될 듯한데......음음...여튼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차에 친구가 달걀을 일단 세워 줬다

"박성준의 대표빌드가 9드론 스포닝 확장이라면 우리도 대응방안으로 굳이 유닛을 세울필요없디 대응빌드를 가져다 주면 되지 않는가???" 그렇다.... 굳이 모든 대응방안이 유닛을 활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대응방안은 8배럭 멀티이며, 8파일럿 포지후 캐논 멀티 이다.

  빠른 타이밍에 달려오는 박성준의 저글링 6마리와 늦지 않은 멀티를 막을 수 있는 것...
우선 빠른 타이밍에 달려오는 저글링을 8배럭과 캐넌으로 막고 멀티는 따라간다..


여기까지 했을때 패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일단 9드론은 막을만하며 멀티도 따라가는데 까지만 하다 멈췄기 때문이다.


친구가 세부 전략을 쓰자고 말했으나 나는 가볍게 저지하며 말했다




"빛나는 첫발... 우린 여기까지다...."





여기까지가 포스 팀의 대응방안이였다..

그외 포스팀의 팀원들에 대해서는 지면상 생략한다.....



이 글로 인하여 스타계가 충격에 휩싸이거나 스타의 발전에 저해되면 심각하게 고려한뒤 자삭하겠다고 친구와 합의된 상태입니다.


추신)쓰다보니 존대보다 이게 더 나아서 고치지 않은 겁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5/09/15 12:01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자게에 있는 겁니까... 미치도록 웃었습니다. 으하하하;;;

이제 POS팀은 어떡하나요..
딩요발에붙은
05/09/15 12:05
수정 아이콘
빛나는 첫발 ;;;

우하하하하 재밌습니다^^
부들부들
05/09/15 12:11
수정 아이콘
아 무지 재밌네요.
으흐흐흐
05/09/15 12:12
수정 아이콘
'포스!! 모르는가?? pos 편이다....-_-;;;' 이 문장부터 시작해서 글이 끝날때 까지 계속 웃었음. ㅡ.ㅡ)b
수호르
05/09/15 12:13
수정 아이콘
최고!!!!!!!!!!!!!
달빛요정역전
05/09/15 12:14
수정 아이콘
유게로 고고~ 앞도적으로->압도적으로
그린티
05/09/15 12:15
수정 아이콘
혹시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실분 계신가요?
저도 같이 웃고 싶군요.
라데츠키街
05/09/15 12:16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혹시나' 대응방안...
라임O렌G
05/09/15 12:17
수정 아이콘
전 8배럭 더블과 포지 더넥이후의 빌드를 어떻게 쓸까 궁금했었는데... 빛나는 첫발로 끝인건가요.ㅜ.ㅜ
라임O렌G
05/09/15 12:18
수정 아이콘
그린티// 그냥 안 웃으시면 됩니다~
태양과눈사람
05/09/15 12:19
수정 아이콘
앞으로 플토상대로 레이스 운영할때.. 칼 던지는 질럿을 조심해야겠군요.. ^^;; 잼있네요... -_-b
라임O렌G
05/09/15 12:22
수정 아이콘
공던지는 드라군이 양반이로군요,. 킥킥
05/09/15 12:24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유머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거죠~ ^ ^
카이레스
05/09/15 12:28
수정 아이콘
하하하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재밋네요!
호수청년
05/09/15 12:3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추게로 가야될것 같은데요~~ 대단히 재밌습니다!!

그리고 그린티님도 참 대단하십니다.
스타벨
05/09/15 12:34
수정 아이콘
가볍게 저지... 빛나는 첫발... 푸하하 대박입니다.

빛나는 마무리는 언제쯤인가요?
성공하면 후편기대해볼께요 ^^
언제나
05/09/15 12:38
수정 아이콘
웃기지 않으면 심히 공감이 가는것 아닐까요? 질럿에는 레이쓰, 투신식 공격에는 막고 멀티, 제 생각하고 똑같네요.
저도 한때는 친구의 마메 러쉬에 발키리 뽑던 기억이 있는지라 공감이 심히 갑니다.
하지만 지금 웃기기는 무척 웃깁니다.
구경플토
05/09/15 12:43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안웃으셔도 됩니다 ^^
포르티
05/09/15 12:45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하하;;;; 저도 추게로~~!를 외쳐봅니다.
두툼이
05/09/15 12:45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
My name is J
05/09/15 12:46
수정 아이콘
멋지세요!!!
오늘 저녁때 해봐야겠습니다! 오오오! 최고최고! 으하하하-
05/09/15 12:50
수정 아이콘
그린티//양호실 가세요
05/09/15 12:55
수정 아이콘
질럿에 레이스 하니 생각나는데
스타 처음 나오고 래더하는데 죄다 뮤탈 뽑으면 이기길래
한번은 플토 상대로 뮤탈만 뽑았더니
질럿만 뽑은 상대에게 엘리 당한적이 -_-
청보랏빛 영혼
05/09/15 13:02
수정 아이콘
게시판 잘못들어온 줄 알았어요. ^o^ 너무 재밌네요.
콘토스
05/09/15 13:06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글 중간하고 마지막 부분에서 "으하하하"하고 웃으시면 됩니다
봄눈겨울비
05/09/15 13:08
수정 아이콘
그린티// 또 시작이시군요^^
Dark_Rei
05/09/15 13:30
수정 아이콘
글빨 한번 야무지시네요..
점심이후 꾸벅거리고 있었는데...즐거운 글..잘 읽었습니다..^-^
블루 위시
05/09/15 13:32
수정 아이콘
그린티//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
스톰 샤~워
05/09/15 13:33
수정 아이콘
그린티 님의 댓글에 너무 민감한 반응들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난과 야유보다는 따뜻한 감싸줌이 더 도움이 됩니다. 작은 손길이라도 모여서 한 사람을 올바로 세울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은 일 아닐까요?
나다NaDa나다NaDa
05/09/15 13:43
수정 아이콘
빛나는 첫발.... ㅠㅠ 최고에요.
05/09/15 13:44
수정 아이콘
푸힛.... 여기가 유게인가 했어요~
이거 시리즈물 맞죠?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질럿컨트롤
05/09/15 13:55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와룡선생
05/09/15 13:59
수정 아이콘
순간 유게인지 자게인지 헷갈렷습니다..
재밋네요..^^
정말 레이스로 질럿 1부대잡으려면...ㅡㅡㅋ
그린티
05/09/15 14:07
수정 아이콘
콘토스 //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디서 웃어야 할지 알 듯 싶군요.
헤르세
05/09/15 14:09
수정 아이콘
너무 웃기네요. 빛나는 첫발 ㅠㅠ 다른 팀 편도 기대해도 될까요?^^
05/09/15 14:14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하하........

첫발 이였어요...
lilkim80
05/09/15 14:49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
빛나는 첫발 T^Tb 최고네요..
시리즈 부탁드려요 (다음은 티원팀으로 해주시면 감사)
05/09/15 15:50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 // 다른 분의 글에 자꾸 딴지를 거시면 곤란합니다.
경고 드립니다.
지난번 유게 글도 그렇고 자꾸 문제를 만드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간달프
05/09/15 16: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큰일이로군요. 프로팀들 바싹 긴장해야겠어요. 하하
아케미
05/09/15 16:06
수정 아이콘
미치겠습니다T_Tb
발바리 저글링
05/09/15 16:08
수정 아이콘
지금당장 시험해보려고 합니다.
저를 상대로 질럿만 뽑아주실분 africa서버 채널 1234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전 35분안에 이길 수 있도록 apm500의 레이스 컨트롤을 보여드리겠
습니다... 참고로 초보는 사절입니다.
(이젠 프로게이머도 이겨보는거다!!!)
05/09/15 16:10
수정 아이콘
발바리 저글링/
진짜 가면 바보되는거죠 -_-?
ThatSomething
05/09/15 16:13
수정 아이콘
아주 옛날;; '언뜻유재석님'의 선전포고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너무 웃었어요^^
레지엔
05/09/15 16:43
수정 아이콘
유게로~

그런데 저 공식대로라면 목동체제도 스카웃 하나로 해결이 된다는 쿨럭;;
Rocky_maivia
05/09/15 17:09
수정 아이콘
아! 테란선수 위기예요! 위기! 지금 질럿 한부대가 일렬로 줄 잘서서
쳐들어 오고있거든요! 테란선수 이거 어떻게 막을 겁니까? 어떻... 아!?
아니! 테란선수! 레이스 나왔습니다!!
[35분후]
아 플토선수 마지막 한기 남은 질럿! 질럿!! 질럿!!! 잡힙니다~ GG!!
Ms. Anscombe
05/09/15 17:10
수정 아이콘
"그것을 시험하기에는 우린 너무 젊다는 생각에". 흐흐
burn it out
05/09/15 17:37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혹시나'가 심상치 않았네요.
많이 웃고 갑니다^^
여.우.야
05/09/15 17:50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밌네요 ㅠㅠ
추게로 !!! 다음에 다른 글도 써주세요 ^^*
여자예비역
05/09/15 17:51
수정 아이콘
추게로요..^^
빨간우산
05/09/15 18:16
수정 아이콘
완전 하이 퀄리티 유머네요 푸핫핫핫. (글이 참 깔끔하니 재밌어요 >_<)
이글은 빨리 추게로 보내야 할것 같고. 다음편은 얼렁 써주세요 !!!
하얀잼
05/09/15 18:38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iSterion
05/09/15 18:53
수정 아이콘
으하하...글쓴분혹시 유게로 착각하고 쓰신건가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당^-^
Soulchild
05/09/15 19:54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팬 하겠습니다. 으하하 감사합니다 저녁이 즐겁네요~ 흐흐

그린티 // 꼭 같이 웃어야 되겠다는 맘 가질필요 있을까요? 웃기면 웃고 안 웃기면 말면 되죠. 아~ 그 생각나네요 님께서 어떤 글 코멘트에 pgr이 싫어지면 안오면 됩니다. (대충 요지가 저런글이었을듯..) 라는 코멘트.. 안 웃기면 안 웃으시면 됩니다.
05/09/16 00:16
수정 아이콘
하하 이 밤에 미친듯이 웃네요. 터치터치님 덕분에 즐거운 밤이 되었습니다. 다른 팀편 기대할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558 [잡담] 뭐가 중요한지 잊지 맙시다. [9] My name is J4302 05/09/15 4302 0
16557 누구나 중수가 될 수 있습니다~! [91] Windermere7359 05/09/15 7359 0
16556 아쉬운 서바이버 한판.. 이랬다면 어땠을까? [8] 라임O렌G4022 05/09/15 4022 0
16554 오늘 서바이버리그 정말 재밌네요~ [37] 공중산책5472 05/09/15 5472 0
16553 테란아, 승리를 추구하되, 해처리는 파괴하지 말라. (결과 有) [34] 초보유저6170 05/09/15 6170 0
16552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인연!?! [10] 공부완전정복!!4450 05/09/15 4450 0
16551 아듀! 장종훈.. 정말 보고싶을겁니다. [26] 라구요4189 05/09/15 4189 0
16550 스타할때의 쾌감이란... [18] 질럿컨트롤4135 05/09/15 4135 0
16549 양박저그의 공통점이라면?? (오늘 서바이버리그 1경기 요약) [20] Dizzy5926 05/09/15 5926 0
16548 쓸데없는 이야기->시리즈2 [2] 지수냥~♬4482 05/09/15 4482 0
16547 [영화] 너는 내 운명 - 스포일러 주의 - [6] 청보랏빛 영혼4455 05/09/15 4455 0
16546 여러분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게십니까. [5] 핸드레이크4616 05/09/15 4616 0
16545 스타크래프트 같은 대작 실시간전략시뮬 게임이 안나오는 이유 [25] NZEND4728 05/09/15 4728 0
16544 지금 떨고 있습니다. ^^ [10] 타잔3938 05/09/15 3938 0
16543 스타리그 주간 MVP (9월 둘째주) 결과 [1] DuomoFirenze3843 05/09/15 3843 0
16542 수준 낮은 글과 나쁜 글 [13] Ms. Anscombe4507 05/09/15 4507 0
16541 팀플을 싫어하시나요? [44] 그린티4419 05/09/15 4419 0
16540 인터넷 서비스를 해약했습니다 [18] 드론사랑3948 05/09/15 3948 0
16539 꼭 온게임넷 옵저버는 한명이어야 하는가? [12] kapH4292 05/09/15 4292 0
16537 아버지들 [7] letsbe04281 05/09/15 4281 0
16536 각 선수들 특징별 혹시나 대응방안 [54] 터치터치5560 05/09/15 5560 0
16534 [영화]맞바람 피우는 정극의극치?('외출'.. 스포일러 약간 있음) [5] [NC]...TesTER4340 05/09/15 4340 0
16533 (잡글)생일빵에 관한 법률시행령 [7] 어둠의오랑캐4367 05/09/15 43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