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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4 23:42
한국영화의 가장 좋은점중 하나가 보고또봐도 재밌다는 사실이죠.
주유소, 신라의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특사, 등등 제가 야식먹을때 돌려보는 타이틀입니다.
05/09/15 00:17
저는 무사를 한 10번 넘게 봤나요? 아무튼 볼때마다 감동...끄으으~~^^;
그리고 주유소 습격사건은 19금인데도 불구하고 누나졸라서 빌려오게해서 중학교땐가...? 그때 봤죠..^^; 유지태씨 그림 자~~~~~~알 그리데요..^^;;;
05/09/15 00:41
주유소 습격사건...극장에서 봤었는데 보면서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
특히 멀쩡하게 생긴 이성재씨가 더 웃기더라고요...하핫..
05/09/15 00:43
이성재씨 팬이 된 이유가 주유소습격사건 보고난 후였습니다..
유지태씨나 유오성 씨도 멋있었지만.... 그 이성재씨의 카리스마가.. 으오..
05/09/15 00:54
라이터를 켜라 영화관에서 보고 진짜 실망했던 영화였었는데
의외로 재밋게 보신분들이 많네요. 주유소는 오씨엔에서 방송하면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더군요
05/09/15 01:15
김상진 감독영화 정말 잼있는것 많죠~~난 특히 광복절 특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깡패소재가 아니고 특이한 소재로 엄청 잼있다는 특히 차승원씨의 빵먹는 연기와 숟가락 쥐고 우는 연기는 평생있지못하겠다는ㅎ
김상진감독님 수많은 성공작외에 흥행은 했지만 귀신이산다와 투캅스3라는 실패작도 있네요~~역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듯..
05/09/15 01:20
그래도 봐도봐도 재미있는 영화의 최고봉은 나홀로집에입니다. 얼마전에 OCN에서 해주길래 다시한번 넋을 잃고 보고 말았습니다. 아직 여름도 안 끝났는데 나홀로집에를 해주는 센스라니!
05/09/15 03:10
처음에 주유소 습격사건 볼 때 저희학교에서 단체로 갔었습니다.
유오성이 나오니 울 친구들.. "xx야 저기서 뭐하노?" 라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함께 들리더군요. 그 이후로 저의 별명은 유오성이 되었고 (제 담임선생님도 오성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는 그당시 상당한 웃음과 특이한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한 유오성씨의 팬이 되었습니다. 수십번을 다시 보고 또 봐도 지겹지 않은 영화가 두개 있다면 저는 "주유소 습격사건"과 "비트"를 꼽겠습니다.^^;
05/09/15 06:23
주유소 4인방 캐릭중에.........
전 딴따라 역으로 나오는 그분이 제일 폼나게 연기하는거 같던데.. 이름을 잘 ;; .. 여튼 4명중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
05/09/15 07:37
딴따라 역으로 나오는 그 배우님;; 그분도 이문식 씨와 누구지;; 그 용팔이형님-_- 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빛나는 조연배우죠,,태극기에서도 나온듯;; 그리고 라이터를 켜라는 좀 심하던데;; 개인적으로 김승우씨 나오는 영화는 안본다는-_-
05/09/15 12:41
물론 주연배우 네명의 연기도 좋았지만 주유소 알바로 나왔던 이요원의 모습도 인상 깊었죠, 패션70`s에 나왓을 때 주유소때 그 모습 그대로여서 놀랬다는..
그리고 ost도 좋았죠. 특히 캔의 배기성이 불렸던 `오늘도 참는다.` 가사가 가슴에 팍팍 와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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