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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3 19:45
걸리면 선수 생활 접어야 하죠.
프로니까 방송경기에서 하는 것 만큼은 믿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믿지 못해서 몸수색 같은 거 하는건 왠지 한국식은 아닌것 같아요.
05/09/13 19:46
프로게이머들 왠만하면 서로 다 친분이 있고 그런데..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승리 하려고 하는 선수가 누굽니까?? 최소한 그런 선수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 경우도 있다지만.. 설마 그런선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경기 할때 핸드폰 소지 안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규제가 없나보네요..
05/09/13 19:49
JH// -_-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예측하는게 뭐가 잘못이란 말입니까.
유토피아에 살다 오신 분이라면 님같이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오케이컴퓨터님도 그렇지만 그린티님이 맞받아치는것도 별로 보기 안좋네요 :(
05/09/13 20:01
설마 정말 이런일이 생기기야 하겠습니까....[이글이 쏘쓰제공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만...] 경기장이 조용하다면 아니 그 선수를 유심히 쳐다보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그런일은 절대 있지 아니하겠지요.
05/09/13 20:21
실제로 일어나느냐 아니냐는 별개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당연히 막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가장 시급한 건 스튜디오 내 방음시설이겠지만... 선수들의 소지품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터지고 나서 막으면 늦지 않겠습니까)
05/09/13 20:29
이거 예전 피지알에서 한번 얘기 나왔었죠
워낙 e-스포츠가 자리잡기전이고 선수들 모두 친했던데다가 프로라는 개념이 아직은 자리잡기 전이라 피지알에서도 그냥 잠시 언급됐다가 사라졌지만요. 공정한 경기를 위해서 협회나 심판진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ex)플토가 만약 저그의 무탈이나 럴커의 테크트리를 진동이 있고 없고로 알수만 있다면 쓸데없는 자원소모가 없겠죠. 승률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05/09/13 20:39
몸수색 안하나요?? 전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도 저런거 생각해봤는데.....전화말구 문자도 가능하죠^^ 문자로 하면 더욱더 변명할수잇는
여지가 많게 되죠..예를들어 상대방선수가 다크나 리버 쓸때. 또는 더블커맨드 쓸때, 문자로......... 윤열이형 요즘 잘지내요? 이런식으로 문자하나보내주고..또 그담 또 멀티할때,, 왜 문자안보내요? 이런식으로 문자보내주면..솔직히 걸려도..발뺌하면 끝아니겠습니까?
05/09/13 20:40
충분히 생각가능한 일입니다. 저도 상당히 오래전부터 생각해온것이긴하구요. 전자소지품은 가지고 가지 못하게 하는게 뒷말을 미리 방지하게 되는것이라 생각.
05/09/13 21:20
제가 무고한 선수들의 의심하는겁니까?라고 말하면 뭐라고 대답하실건가요.. 해설에 관해 의구심을 가진것도 까는것으로 보시는분이 선수를 의심하는건 아무 거리낌없다는게 태도가 이중적인거 아닌가요? 곰곰히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보시죠
05/09/13 21:33
슬레이어 // 들이 댈 걸 들이 대시죠? 전 무고한 선수를 의심 한 적도 없구요, 단지 만약을 위한 대비책 정도는 마련되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05/09/13 21:41
대각선인지 아닌지만.... 컨닝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40프로이상은 먹고 들어가는것이지요... 저역시.. 그럴리는 없겟지만.. 대각선 존재유무만의 컨닝은 생각해본 적있습니다.
05/09/13 22:15
이론상은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적으론 긇쌔요.. 온 신경을 모니터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데 핸드폰 진동울 느낄 수가 있을까요?.
문자의 경우도 그거 잠깐 보는 사이에 컨트롤이 삐끗해서 질 수도 있는데 말이죠.
05/09/13 22:18
사람이 말을하면 어떤 의도로 말을하는지 생각조차 안하고 대답을하시는분이군요. 님이 느끼는감정 그대로 다른님이 느끼셨을겁니다. 이러니 발광이라는 표현을 쓸수 밖에...
05/09/13 22:34
당연히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고 실현가능성 있는 부분입니다.
아마 그런 점들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더욱 신경을 써야하겠구요.
05/09/13 22:38
충분히 제기할 만한 문제입니다.
스타크 토토가 나올 수 없는 이유도 저렇듯 승부조작이나 부정개입이 쉽다는데 있죠. '설마 프로가...' '선수들끼리 친분도 있는데...' 이런 생각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e스포츠가 좀 더 메이저에 가까이 가기 위해선 부정개입에 대해 더욱 단호히 대처해야겠죠. 확실친 않습니다만 채팅금지가 된 지금도 정찰시 hi 정도는 허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 양선수 담합했을 경우 hi를 통해 자신의 스타팅을 알려주는 것도 가능하죠. hi는 1시, Hi는 5시, hI는 7시, HI는 11시 이런식으로요. 이기기로 된 선수는 초반 도박빌드를 사용하고, 지기로 되어있는 선수는 일부러 적진 반대방향으로 늦은 정찰을 가게 된다면 승부조작은 너무도 쉽겠죠? 여하튼 승부조작이나 부정개입에 있어서는 조금의 방심도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05/09/13 22:42
전 그런생각보다는 시험볼때 이생각을 했답니다 -_-
1번에 몇번하면 진동울리는 횟수로 답을 쓰고.. 물론 정확해야 겠죠 통화음이 몇번이 울린후에 핸드폰에 소식이 오는지요. 아 물론 시험때입니다 하하 -_-;
05/09/13 22:47
좋은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인 이상 '승리를 위해' 외부의 도움을 받고 싶은 욕구나..... 또는 팀단위에서 코칭스태프가 승리를 위해서 조직적으로 승부를 조작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걸 달리 규정하고 있는 룰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선수들 몸수색같은 건 안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과 팀 관계자의 양심에만 맡겨둘수 없는 문제고 부정행위가 향후 발생할 수 있으니 규정을 만들어서 가능한 예방해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론 복잡한 문제라서......... 귀속에 무선이어폰 같은 걸 넣어서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할듯하니 귀속검사와....... 핸드폰 소지불가정도는 규정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05/09/13 22:48
나중에 터지고 수습하기보다
평소에 이런 저런 문제가 될만한 소지를 줄이는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주 낮은 가능성이라도 모를땐 넘어가더라도 알면 고쳐야죠 어떻게 보면 악용할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제가 보기엔 설득력 있는 질문과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05/09/14 00:21
이거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긴하죠..
저도 몇년전부터 이런글도 많이올렸었는데.. 물론, 상상하기도싫고, 무조건 선수들과 팀을 믿어야하겠지만... 스포츠선수들이 약물검사여부를 체크하듯, 선수들 복장체크도 의무화하는게 보다 깔끔한 e스포츠로서의 발전이있을듯합니다.. 게다가 각통신사들을 후원으로하고있는 팀도많은데, 조그만 진동기계만드는거야 식은죽먹기죠.. 영화처럼 귀에 뽑는것도 가능하겠군요.. 어쩌면 벌써 시행된적이있는지도 모르죠... 어쩌면..
05/09/14 00:27
할 수 있어도 스타판에 걸린 돈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안하죠
프로리그 우승상금이 몇십억대를 웃돌고 최상위권 선수 연봉이 수백억에 달하는 날이 온다면 기업들은 어떤 방법을 쓰든지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할겁니다 합법이든 불법이든.
05/09/14 00:29
충분히 논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핸드폰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많습니다.. 그리고 특정 선수는 초반 위치 파악 운이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혹시.........
05/09/14 00:36
기업들이 후원하는건 우승상금보고 하는게아니죠..
예를들어 ktf와 sk는 우승상금때문에 눈에불을켜는게 아니란말입니다.. 충분히 가능하죠...
05/09/14 01:17
솔직히 말해서, 가능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정식 스포츠에 다가가는 단계인 e 스포츠에 이런 발상이 일어나면 안돼는거고... 또한 아직 그런 사례가 일어나지 않았는데 대비를 한다고 하면..선수들의 의지 또한 꺽일 수도 없고 (괜한 누명과 오해) e 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도 멀어지지 않을까...(아무래도 이런 문제가 거론되면, 다른것도 거론되고 등등하면 정식으로 인정받기 오랜 세월이..)...;; 이런 문제는 좀 심오한 문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과 감독등등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특별히 예방 할수 있는 방법이..
05/09/14 01:44
그렇게 해서 이긴선수. 발각되면 선수생활은 커녕... 사회생활도
거의 못할만큼 크나큰 타격 입습니다. 할줄알아도 무서워서 못하겠군요. 여지껏 해온게 게임이고. 인간관계도 게임쪽에서 제일 많이 쌓아온것이 프로게이머들 일텐데. 그거 한방에 다 날리고 인생조지는.. 위험한행위를 선수들은 물론 구단도 그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05/09/14 02:30
가령 관중석 앞줄에 친구 한 명만 앉혀 놓더라도,
많은 정보를 흘려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자를 바로 쓰고 있으면 가로방향, 뒤로 쓰고 있으면 대각선, 벗고 있으면 초반필살기..라는 식으로요. 그런데, 이런거 다 의심해서 막아보려면, 선수들을 완전히 관중들로부터 차단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현재로선 선수들을 믿는 방법외엔 딱히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05/09/14 09:19
프로이기때문에 안한다.. 그들도 사람입니다.
육상이나 야구 등 어느 스포츠에서도 다 약물이나 이런걸 사용해서 걸린 선수들이 한둘입니까? 그들은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사용하나요? 의심없이 깨끗한 승부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는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9/14 10:10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슬레이어님// 발광 -.-;; 경고 드립니다. 관련 리플은 삭제 합니다. 제가 리플로 경고 드리는것 외에도 나타나지 않게 경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예의를 지켜 주세요.
05/09/14 11:51
저또한 예전부터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끔 하기도 했었는데요...
프로축구같은데선 심판이 진동기를 차고 게임진행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선심이 주심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라구요(아니라면 OTL...) 그와 비슷하게 선수들의 발목등에 진동기를 착용하고 선수석에서 가로방향이면 1번 진동이 울리게, 대각이면2번, 세로면3번등등 이정도만 알려줘도 게임상 엄청난 이득이겠구나, 게다가 상대가 도발적 플레이를 할때는 사정없이 진동을 울려준다든지... 이런 상상을 한다는것 자체가 좀 좋지않게 보일지 모르지만 프로게임계 자체가 워낙 정신적인 요소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만약 안좋게 흘러간다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요소라고 봅니다. 상상만 했을뿐 선수들과 게임관계자분들께서 사용할거란 생각은 안하지만요...
05/09/14 23:52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핸드폰까지 갈것도 없습니다. 상대편 선수 개인화면 뒤에서 관중이 모자를 쓰느냐 벗느냐 머리를 만지느냐 마느냐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생각도 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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