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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3 19:36
뭐, 모든 리그를 챙겨보는 저이지만 그래도 보면 재밌고 응원하게 되던데요. 요즘은 수업때문에 생방송 못보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VOD로 다시 보고요. 스토브리그가 되면 심심하긴 왜이리 심심한 것인지.......
05/09/13 19:37
스타리그는 '직장'입니다.
모르셨나요? '프로'인데 당연히 직장이죠. 경기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이야 너무 경기가 많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1주일에 한경기 출전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전과 팀전을 동시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아진다면 그만큼 경기력에 차질이 오고, 자연스레 경기수가 조절이 되며 더 많은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각 팀당 1주일에 1-2경기는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한 수라고 봅니다.
05/09/13 19:40
오늘 EastSideOfDream 님의 글도 질보다 양인가요-_-;
하루에 3개씩이나.. 흠...Write무게가 많이가벼워진듯한...
05/09/13 19:45
화 금 토 일때는 기다리기 싫다고, 또 좀더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기회를 가지기 위해 대회를 늘리자고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를 잊으시면 안되죠.
05/09/13 21:51
전 매일매일 경기있는 것에 대해 뭐 불만도 없고 좋은 감정도 있지 않은데요. 온겜만 나오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방송으로 엠겜쪽의 프로리그를 놓친다는게 항상 불만입니다.
05/09/13 22:03
종목별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스포츠 선수들의 일정들도 빡빡하죠.
게다가 스타의 경우는 아예 스타크래프트 전문 방송이라고 해도 될만큼 개인 단위든 팀 단위든 프로리그는 죄다 싸그리 다 보여주니 더 많아 보이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가끔 이벤트 경기까지도 보여주기도 하죠. 반면 축구나 야구의 경우같은 기존 스포츠 들은 스포츠 전문 채널이 있지만 당일 경기 모두 보여주지도 매 라운드마다 한 경기씩이라도 다 보여주지도 않으니 더 느슨한 일정처럼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05/09/13 22:11
당황, 빅경기만 보고싶으신분은 빅경기만 골라 보시고, 매일매일 즐기고 싶으신분은 매일매일 즐기면 되는거죠. 쩝. 프로야구 팬이라고 프로야구 124*4경기 다챙겨보시는건 아닐거고, 프리미어팬이라고 프리미어경기 한시즌 380경기 다 챙겨보시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ㅇㅇ;; 프로리그도 보고싶으신것만 챙겨보시면 되죠.
05/09/13 22:20
다른 프로스포츠들에 비해 스타크레프트계가 더 타이트하게 운영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에이스들의 부담이 가중되면 그만큼 신인선수 기용폭이 넓어지겠죠. 물론 다른 팀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해결되어서 어느정도 균형이 맞추어졌을때 더욱더 깔끔하게 리그가 진행되겠지만 지금 상태로도 플러스, 소울 등이 선전하고 있지 않습니까?[물론 간혹 정말 한 선수만 더 있었어도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05/09/13 22:58
왠지 주제가 돌고 돈다는 느낌이 드네요.
뭐.. 많으면 좋은 사람도 있고 많아서 싫다면 골라보는 재미도 있고.. 전 경기를 다 시청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전 많이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05/09/13 23:30
저런 빡빡한 일정이면 상대적으로 스타리거가 없는 팀이 열심히 준비해서 나올수 있으니깐 전력의 평준화에 약간(?) 기여할듯도 싶은데요...
암튼 경기질이 떨어지는 것은 있을수 있으나 그외 것들은 거의 샘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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